Call of Duty: World at War Zombies 출시

iPhone, iPod touch/Apps - Games 2009. 11. 17. 05:02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배급하고 있는 액티비젼(지난 주에 "모던 워페어 2"로 한 건 했죠)이 드디어 앱 스토어에 입성했습니다.

베이스 게임은 작년에 출시된 "월드 앳 워 Call of Duty: World at War"로, 이 게임의 특장점 중 하나로 알려진 "나치 좀비 모드"를 아이폰으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월드 앳 워"를 플레이해보시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나치 좀비 모드"는 일종의 서바이벌 모드로, 계속해서 들이닥치는 나치 좀비들을 상대로 끝까지 살아남는 게 목표입니다.

Wi-Fi로 4 플레이어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블루투스로 2 플레이어를 지원합니다. 컨트롤은 중력센서 혹은 가상 패드를 지원하며, 도전 과제와 리더 보드를 지원한다 합니다. 또한, 추후에 DLC 또한 지원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9.99입니다.

리뷰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쯤에 내일 나올 "어쌔신 크리드 2: 디스커버리 Assassin's Creed II: Discovery" 리뷰와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 콜 오브 듀티 - 월드 앳 워: 좀비 Call of Duty - World at War: Zombies
타입: 1인칭 슈팅 게임
가격: $9.99

Apple TV로 본 iTunes Extras

Misc. Review 2009. 11. 14. 14: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iTunes Store에 평소보다 동영상 컨텐츠가 많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디즈니/픽사의 "업"이 나왔길래 이번 기회에 Apple TV로 iTunes Extras도 경험해 볼겸 구매했습니다.

iTunes Extras가 포함된 영화는 구매하면 다운로드 목록에 두개가 뜹니다. 하나는 영화, 하나는 iTunes Extras파일입니다. 컴퓨터에서는 iTunes LP와 같은 방법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Apple TV로 UP을 재생하자 영화보다 먼저 자동으로 iTunes Extras의 메뉴를 보여줍니다.
애플 리모트를 사용하여 블루레이나 DVD를 조작하는 것과 동일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부드럽게 문제없이 움직이던 애니메이션 효과가, 그 다음부터는 움직임에 이동만 있을뿐 경직된 모습이였습니다. 그 부분은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애플이 빠른 시일내에 업데이트를 해주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iTunes Extras에 포함된 컨텐츠들은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UP의 경우에는 DVD나 블루레이에 포함되지 않은 컨텐츠 까지 iTunes Extras를 통해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니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애플이 iTunes Extras를 만든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독점 컨텐츠와 DVD와 맞먹는 가격에도 아무런 컨텐츠없이 판매하던 것이 이유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컨텐츠에게는 없는 소장가치를 높혀주는 역할을 조금이나마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Tunes Extras를 통해서 Apple TV의 차별화된 부분을 만드려고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iTunes Store가 없는 한국에는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Authorized Reseller'란 타이틀을 먹칠한 A#

iPhone, iPod touch/News 2009. 11. 9. 16:23
*이 글은 필자의 이번 '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하게 썼습니다.

난 개인적으로 아이폰 떡밥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는 국내 아이폰 출시관련 떡밥은 올리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은 좀 쓴소리를 해야겠다. 바로 오늘 일이 터진 바로 그 '사건'에 대해서 말이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아이폰 떡밥을 뛰어넘는 아주 훌륭한 떡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A#(에이샵)의 아이폰 3G/3GS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터진 것이다. 그리고 어너구치없게도 실제로 예약을 받았었다. 물론 지금은 더이상 에약을 받지 않는다. 이 난리 덕분에 에이샵 전화는 불통이 나고 에이샵 공식 사이트는 닫혀버렸다. 게다가 기사까지 나왔다. 기사에서 에이샵 직원이 아이폰이 28일쯤 출시한다고 하면서 하지만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고 발뺌을 했다. 그리고 전화를 해서 물어본 분들에 따르면 에약하신 분들은 아이폰 재고가 들어오면 순차적으로 연락해서 판다고까지 했단다.

이는 분명 흥미로운 떡밥이다. 지금까지 KT대리점이나 인터넷으로 아이폰 예약판매를 한다는 글은 많이 봤지만 애플 리셀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건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난리인게 사실이다. 리셀러인만큼 왠지 더 믿을만하다는 생각 때문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에약판매 소식도 들여다보면 떡밥이나 다름없다. 단지 난 이게 애플 리셀러에서 터졌다는 점에서 큰 실망을 했다. 우선 에이샵은 이렇게 예약판매를 진행할 힘이 없다. 에이샵은 말 그대로 리셀러이다. 그 뜻은 애플이 에이샵을 애플 제품을 팔게 허락했다는 것이지 애플 공식 스토어가 아니란 뜻이다. 게다가 애플 공식 스토어라도 애플의 공식 발표 없이는 이와같이 무식한 짓은 하지 못한다. 그런데 에이샵은 애플의 공식발표 없이, 지들 맘대로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Authorized Reseller란 명칭을 먹칠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애플의 공식발표없이 먼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출시일이 28일이라고 언급한 것들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애플이 그렇게 발표한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 그러고선 나중에 조사를 목적으로 핑계를 댄다면...

내가 더 실망하는 이유는 이 짓을 벌인 곳이 다른 곳도 아니고 A#이라는 것이다. 내가 굳이 A#을 지목하는 이유는 다른 리셀러에서는 이같은 예약판매를 하지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 예약판매는 프리스비나 픽스딕스에선 열리지 않고 있다. 그 뜻은 에이샵 혼자서 설레발을 치고 있다는 뜻이다. 세곳 중 가장 오래된 리셀러는 A#이다. 뭐 리셀러가 거기서 거거지만 오랫동안 애플제품을 판 곳에서 이런 짓을 벌이니 신뢰도는 미친듯이 떨어져버렸다.

글쎄? 혹시 모른다. 정말로 11월 28일에 아이폰이 출시해서 국내 예약자들에게 소식을 나눠주고 판매에 시작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Authorized Reseller라는 명칭을 제대로 깎아먹은 케이스가 될 것이다. 국내에선 애플의 공식 스토어를 대신하는 곳에서 이런 어이없는 사건이 일어났으니 어처구니없을 뿐이다. 막상 28일에 출시하지 않으면 에이샵은 어떤 변경이라도 댈테고, 그리고 이때문에 생겨날 비난은 에이샵뿐만 아니라 애플코리아에도 미칠게 눈에 선하다. 공식 애플 스토어가 없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애플을 상징했던 곳이 Reseller였는데 결국 이곳도 믿을 곳이 못된다는걸 오늘의 만행으로 보여주었다. 참... 갑갑할 뿐이다.

P.S. 개인적으로 A#은 이에 대한 대가로 'Authorized Reseller'란 이름표를 떼어내었으면 한다. 이곳은 더이상 이 명칭이 어울리지 않는다.

P.S.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국내 아이폰 출시 아무리 떠들어봤자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심지어 KT에 관련된 소식도 믿을 수 없습니다. 애플 코리아의 공식발표가 아닌 이상 출시설은 모두 소용없습니다. 떡밥에 휘몰리지 마시고 애플의 공식발표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관련소식 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설레발이었습니다. 말을 바꿔버렸군요. 정말 짜증이 납니다. 아이폰 예약판매 관련된 게시판 글은 이미 지워졌습니다. 정말 어이만 없을 뿐입니다.

모든 애플 제품 정보를 보여주는 Mactrack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 제품의 자세한 제품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Mactracker 하나로 해결됩니다.
옛 올드맥 기종부터 지금은 단종되어 만져보기도 힘든 기종들까지 모두 말끔히 정리 되어 있는
하나의 맥 백과사전입니다.
Mactracker의 인터페이스는 기종별로 분류되어있는 리스트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면 언제 소개되었고 출시되었는지, 모델넘버, 가격, 자세한 스펙등이 나와있습니다.
제품 정보가 필요할때마다 아이폰/아이팟 터치로 확인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Mactracker의 아쉬운 점이라면 제품의 사진이나 그림을 볼 수 없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Mactracker는 Mac용과 Windows용으로도 나와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 : Mactracker
종류 : Reference
개발자 : Ian Page
별점 : ★★★★✫

쉽게 국내 앨범아트를 얻는 방법? 벌레들의 동굴에 들어가자!

iTunes/Tips 2009. 11. 3. 15:16
아이튠즈와 아이팟, 특히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자엽스럽게 앨범 캐그와 앨범아트를 정리하게 됩니다. 외국 앨범같은 경우 편리하게 iTunes Store에서 받거나 Amazon에서 고해상도 앨범아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음원제공 사이트 중 고해상도 앨범아트를 오픈소스로 지원하는 곳은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현재 ManiadbCoverholic같은 곳에서 앨범아트를 받곤 하지만 이곳들도 자료가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알려드리는 곳은 국내 음원의 대부분의 앨범아트를 아주 손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벌레들의 동굴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이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사이트는 벅스(Bugs)에서 고화질 앨범아트를 검색해서 다운받을 수 있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사이트 이름이 '벌레들'의 동굴이죠. 이곳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국내 앨범아트는 손쉽게, 그리고 빠르게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창에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렇게 리스트가 나옵니다. 전 이수영을 예로 해봤네요. 대부분의 앨범아트를 고화질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세로가 더 긴 앨범아트같은 경우는 좌우에 하얀색 배경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그걸 싫어해서 다운받고 잘라내는 편입니다. 이게 미리 잘라져 있으면 더 좋겠지만 벅스에서 다운받는거라 어쩔 수 없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최신가요의 앨범아트도 바로 올라옵니다. 바로 오늘 공개된 2PM의 음원 앨범아트도 검색하면 바로 나와주네요.

이처럼 벌레들의 동굴은 국내 앨범아트를 가장 구하기 쉽고 속도도 빨라서 아주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종종 저화질 앨범아트도 나와서 다를 곳을 더 검색해야 할 때도 생깁니다. 하지만 최신가요를 즐기신다면 앨범아트 문제는 이곳으로 단번에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웹브라우저 Mango Browser 1.2 그리고 1.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만든 웹브라우저 Mango Browser의 1.2 업데이트가 얼마 전에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Landscape 모드의 지원입니다.
이제 Mango Browser 에서도 가로모드를 지원함으로써 그 동안 세로모드만 가능했었기에 불편했던 점들이 보완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어에 한국어가 추가되었습니다. 부가기능 메뉴가 영어로 설정되어있을때는 영어로, 한국어로 설정되어있을때는 한국어로 보입니다.
그리고 1.2 부터는 이메일로 현재 웹페이지의 링크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
부족하지만 열심히 업데이트하며 만들고 있으니 좋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2.1 버전 미리 엿보기 :
 - 로테이션 잠금 / 잠금해제 기능
 - 풀스크린 모드에 대한 안내 팝업
 - 그 밖의 사소한 변화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 : Mango Browser (Web Browser)
종류 : 유틸리티
개발자 : Guho Choi

iTunes에서 공짜로 아이폰 벨소리를 만들어보자!

iTunes/Tips 2009. 11. 1. 13:09
아시다시피, 애플은 iTunes Store를 통해 아이폰 벨소리를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iTunes Store 계정이 없으면, 이것도 말짱 도루묵이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놀랍게도, iTunes를 이용해 쉽고 간단하게 아이폰용 커스텀 벨소리를 공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말은, 바로 한국 곡을 벨소리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 방법은 맥과 PC 둘 다 됩니다. 하지만, 제가 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강좌에서는 맥으로 진행합니다. ^^


1) 만들고 싶은 노래를 정한다.

일단 iTunes에 들어가서 만들고 싶은 노래를 정합니다.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노래는 몇 가지의 조건이 있습니다:
  • iTunes Store에서 산 DRM 보호된 파일은 불가능하며 (iTunes Plus는 잘 모르겠네요... ;;)
  • 지원할 수 있는 파일은 .mp3, .aiff, 그리고 AAC 파일입니다. 만약에 파일 포맷이 무엇인지 기억 안나신다면, 음악 목록에서 제목과 아티스트라고 쓰여있는 탭을 오른 클릭 해주시고 'Kind'를 활성화해주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 예시 샘플로 제가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인 태연의 '만약에'를 해보겠습니다. 위 종류만 만족하면 어느 노래든 가능하다는 사실~


2) 원하는 섹션 선택 & 자르기

일단, 노래를 들으면서, 원하는 섹션을 선택합니다. 최대 40초까지 (이 이상으로 설정하면 아이폰으로 동기화가 안됩니다.) 설정할 수 있으니, 40초 내에서 원하는 곳을 정하시면 됩니다. 그러고 시간을 적어놓습니다. (외워도 되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다음, 그 노래를 오른 클릭하고 'Get Info (한국어로는 뭔지 모르겠네요... ;;)'를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새로운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Options' 탭을 클릭해주고, Start Time에 벨소리가 시작되기를 원하는 시간을 넣고, Stop Time에 벨소리가 끝나기를 원하는 시간을 설정합니다. (저는 '만약에'의 1:20부터 시작해 1:46에서 끝나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그 다음에 'OK'를 눌러줍니다. 시간을 잘 설정했는 지 미리 들어보려면 노래를 더블클릭해서 재생해주면 됩니다. 만약에 시간이 좀 벗어났다 싶으면 위 단계를 반복하시면 됩니다.


3) 본격적 만들기 착수!

위 단계까지 끝나셨으면, 이제 그 노래를 클릭하고 'Advanced' 탭에서 'Create Apple Lossless Version'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새로운 파일이 하나 생겨나는데, 재생 시간에 여러분이 설정한 시간이 나오면 정상입니다. 그러고 원래 파일에 다시 들어가 'Start Time'과 'Stop Time'을 꺼주셔야 노래가 다시 정상적으로 재생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다음, 만든 파일을 데스크톱으로 빼줍니다. 그 다음에, 그 파일의 확장명을 'm4a'에서 'm4r'로 바꿉니다. '확장명을 바꿀 거냐'라는 질문이 뜨면 바꾼다고 눌러줍니다. 윈도우에서는 탐색기의 폴더 옵션에서 '확장자 숨기기'를 꺼주어야 이 단계를 실행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아이폰으로 동기화!

다시 iTunes로 돌아가서, 만들었던 벨소리 파일을 지워줍니다. (안 그러면 빼놓은 파일이 불러오기가 안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다음, File - Add to Library를 선택해서, 데스크톱에 만들어놓았던 파일을 불러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Ringtones 탭에 가보면 이렇게 새롭게 '만약에'가 들어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명카드라이브의 '냉면'과 이승기의 '여행 가는 길'도 같은 모두 같은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다음 아이폰을 연결해서 벨소리에서 동기화를 해주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기화 후, 아이폰의 설정 - 사운드 - 벨소리를 들어가보면... 짜잔! 이렇게 '만약에'가 생겼습니다!

첫번째 멀티터치 마우스, Magic Mouse 사용기

Misc. Review 2009. 11. 1. 06: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미국 내에 애플에서 새로 출시된 Magic Mouse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구입하려고 대기하고 있다가 오늘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하고 왔습니다. 이미 어제 받으신 Kudo L님이 리뷰를 올리셔서 전 좀 더 개봉기와 제 개인적인 사용소감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본 패키지는 흡사 아이팟 시리즈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전 종이박스로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플라스틱으로 케이스를 썼더군요. 왠지 원가 절약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케이스 크기 자체도 딱 마우스의 크기에 맞춰져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옆면입니다. 사각이 모두 투명해서 매직 마우스의 아름다운 라인을 열기 전에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면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마우스 크기에 딱 맞게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면은 간단한 사용방법을 그림으로 되어있습니다. 딱히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이것만 보면 쓸 수 있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케이스에 붙여져 있던 스티커를 떼고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뽀얀 속살의 매직 마우스를 드디어 만져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직마우스는 빼면 밑 받침까지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밑엔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뒤집으면 스티커가 붙여져있습니다. 떼어내면 받침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꺼낸 매직 마우스입니다. 정말 매끈매끈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집으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덮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열어보면 이미 안에 건전지가 들어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우스 연결은 간단합니다. Kudo L님이 올리신 마우스 드라이버를 받아 설치하신 후 환경설정에서 마우스를 누른 후 블루투스 마우스를 검색하면 됩니다. 그럼 저절로 마우스를 잡아 설정을 해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정이 끝나면 이렇게 마우스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이것으로 개봉기는 마치고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 부분입니다. 바로 그립감이죠. 솔직히 그립감 정말 안좋습니다. 마우스 자체가 너무 낮기 때문에 손에 쥐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공간이 생겨버리더군요. 그래서 마우스를 제대로 쓰려면 좌우를 꽉 잡아야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왼쪽은 매직 마우스이고 오른쪽은 Logitech VX Nano입니다. VX Nano은 그립감을 위해 뒷부분이 올라와있고 높이도 전체적으로 높지만 매직 마우스는 오직 디자인만을 생각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커서 움직임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지금 제가 적응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움직임은 에전 애플 마우스와 똑같이 약간 굼뜬 느낌입니다. 트래킹 스피드를 최고로 올려도 속이 답답하더군요. 직접 만져보셔야 알겠지만 다른 애플 마우스처럼 트래킬 스피드는 느립니다.

멀티터치는 쓸만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맥북 트랙패드에서 사용하는 멀티터치와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일단 손가락 위치나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좀 불편하거나 마우스를 잡은 상태로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금방 피로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크롤이나 두손가락 Swipe는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손가락 움직임도 계속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으로 개봉기와 사용기를 마칩니다. 개인적으론 매직 마우스를 지른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아직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구입했고 멀티터치를 마우스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손이 크시더라 그립감이 안좋은 마우스를 안좋아 하시는 분들에겐 비추겠지만 일단 한번 써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멀티터치를 느껴보세요..^^

iAppBox Special Review: 이젠 마우스도 멀티터치다! Apple Magic Mouse

Misc. Review 2009. 10. 31. 16:4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뷰 제품 받은 지 11시간만에 쓴 초스피드 리뷰입니다... 잘 봐주세요. ㅋㅋ

P.S 매직 마우스 사용을 위한 Wireless Mouse Software Update 1.0 받는 곳입니다. (10.6.2면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튠즈 음악 별점을 좀 더 세밀하게 주는 방법!

iTunes/Tips 2009. 10. 31. 14: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간단하지만 설정해놓으면 의외로 쓸만한 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iTunes 별점에 관한 팁인데요. iTunes에서 별점은 의외로 쓸모가 많습니다. 이 별점을 매기면 재생목록에 별점매긴 순서대로 리스트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바로 싱크할 수 있죠. 즉, 좋아하는 곡을 일일히 넣을 필요없이 재생목록 하나 동기화 하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방법은 아이팟 셔플 유저들이 많이 애용하죠. 그런데 지금 사용하시는 별점에서 1/2을 매기실 수 있으신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이렇게말이죠. 여기서 드는 질문, 이게 꼭 필요할까요? 그건 아무래도 사람마다 다 다를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별 4개와 5개 사이의 허전함을 메꿀 때 별 4개 반을 메기고 있습니다. 이것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분들도 게시겠지만 이런 것에 에민하신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만한 팁이네요.

그럼 이 별점을 황성화시키는 방법은?

우선 Mac OS X에서 iTunes를 종료하고 터미널(Terminal)을 실행시킵니다.
*Windows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iTunes allow-half-stars -bool TRUE

그리고 위 커맨드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끝납니다.

만약 이 설정을 다시 되돌리고 싶으시다면 커맨드 끝에 있는 "TRUE"를 "FALSE"로 바꾸시고 다시 커맨드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안타깝게도 이 팁은 윈도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만 사용 가능한 팁이네요. 그래도 별점에 약간 아쉬움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팁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