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스토어 1주년!

iPhone, iPod touch/News 2009. 7.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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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각으로 오늘, 앱 스토어가 1주년을 맞았습니다. 2008년 7월 11일 아이폰 3G 출시와 함께 출범한 앱 스토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9개월만에 10억 다운로드 돌파, 55,000여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들을 가지고 있는 거대공룡으로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까다롭고 가끔씩은 말도 안되는 심사와 승인거절 등은 속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보입니다.

우리 모두, 콩그레추레이션 송을 불러볼까요? ㅋㅋ

당신이 비행기 여행 때 프리보다 아이폰을 챙겨야 할 이유.

iPhone, iPod touch/News 2009. 7. 7. 10:57
- 이 글은 Ars Techinca의 "Taking Flight: why the iPhone still beats Pre for air travel" 글을 옮겼음을 밝힙니다.

글: Jon Sto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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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필자의 트위터를 봤다면, 이번에 필자 (그리고 아내와 8개월된 아기)가 뉴욕 JFK 공항에서 이틀동안이나 박혀 있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짐도 없고, 노트북 코드도 없었으며, 필자에게 있었던 거라고는 팜 프리 뿐이었다. 공항이나 비행기 (어떤 경우는 활주로에서 몇 시간을 기다렸던 적도 있다)에서 프리를 써본 경험에서 결론만 말하자면 이렇다: 프리는 너무나도 쉽게 지치는 같이 여행하기엔 꽤 지겨운 녀석이라는 사실 말이다.

프리를 들고 다니면서 알아낸 것은 바로 공항이 정말로 아이폰 친화적인 곳이라는 것이다. 여러분이 아이폰이 아닌 다른 것을 들고 다닐 때까지 공항 내에 상점들이나 자판기(미국 공항들에는 전자제품을 파는 자판기들이 꽤 있다 - 번역자 주)에서 파는 액세서리들은 대부분 다 아이폰과 호환되는 것들(충전기나 배터리 확장기기, 그리고 외장 스피커 등)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긴 힘들다. 따라서, 프리를 들고 다닐때는 충전기를 꼭 들고 다녀야 한다: 만약에 충전기를 까먹었다면, 어느 상점에 무작위로 가서 프리에 맞는 충전기를 구할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접는 게 좋다.

프리를 위한 것들을 살 수 없다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팜은 심각하게 앱 카탈로그 (팜의 앱 스토어 - 번역자 주)를 확장할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몇만 개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iTunes의 앱 스토어와 비교하면, 30여개밖에 되지 않는 앱 카탈로그는 불모지와 같다. 대부분이 다 메시징 앱들 뿐인데, 그마저도 비행기에 들어가면 무용지물이다.

땅에 있더라도 너무 메시지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그런 것들이 죄다 배터리를 엄청 먹기 때문이다. 밤동안 완충을 해놓고, 필자는 프리를 들고 이메일과 메신저를 켰는데, 한시간쯤 뒤에 JFK로 돌아가는 셔틀을 탔을 때쯤에, 프리의 배터리는 이미 30%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런. 필자처럼 계속 메시징을 하려 한다면, 꼭 콘센트 근처에서 하길 바란다.

다행히도, 콘센트에 프리를 꼽는 게 낫지만, 하나 재밌는 것이 있다: 바로 스프린트 TV다. 라이브 TV 스트리밍은 꽤 잘 되서, ABC 뉴스나 리얼리티 쇼를 보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내가 계산한 바로는, 이 앱은 확실히 배터리를 엄청난 속도로 먹어서 한 30분 정도밖에 가지 못했다.


문제는 배터리 소프트웨어야, 바보야
저 위의 글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글의 테마를 알아차렸을 것이다: 바로 배터리, 혹은 부족한 배터리 시간이겠다.

내가 불만인 것은 프리의 배터리가 아니다. 물론, 더 컸으면 좋았겠지만, 이는 webOS가 사용자들에게 배터리를 더 오래 갈 수 있게 하는 옵션들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도 문제가 있다. 물론 Wi-Fi와 블루투스 등은 끌 수 있지만, 왜 시너지는 못 끄게 하는 건가? 게다가, 내가 필요하지 않은데 괜히 백그라운드에서 돌아서 배터리를 닳게 하는 메시징 서비스 또한 끌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서, SMS는 두고 GTalk과 AIM을 끌 수 있는 능력이라던지 말이다. 팜은 정말로 배터리가 20% 아래로 내려가면 작동되는 '폰 기능 only 모드'같은 것이 절실하다. 그와 반대로, 인터넷만 이용하고 전화는 하고 싶지 않을 경우를 위해 Wi-Fi only 모드도 제공해야 한다.

또다른 제안이라면, 바로 하나의 카드(프리는 멀티태스킹을 '카드'라는 UI로 관리한다 - 번역자 주)에 배터리 최적화를 위한 옵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Wi-Fi 블루투스를 켜고 끈다던지, 이메일 가져오는 시간이라던지, 다른 전원 최적화 기술 등을 한 카드에 모아놓는다면 배터리를 아끼기 위한 옵션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한 마디로, 프리의 배터리 관리를 수동적으로 하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러우며, 이를 해결할 방법은 관리 설정을 하나의 화면에 모아놓는다던지, 혹은 자동적인 최적화 기술을 만드는 것이겠다.

최종적으로, 프리를 들고 다닐 때, 필자는 비행기에 있을 때는 TV 프로그램을 보거나 Field Runner를 할 수 있는 아이폰이 그리웠다. 물론, 만약 팜이 앱 카탈로그를 확장하고 배터리를 최적화하는 옵션들을 좀 만들어준다면, 프리 유저들이 전자제품 자판기에서 아이폰 3GS를 팔기를 희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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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과 인터페이스의 타협점, Twitterrific Premium

국내에서도 많은 유저가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유저가 트위터를 이용하고, 매력에빠졌죠. 그런 인기만큼 트위터를 좀 더 재미있게, 쉽게, 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노력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는 바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인데요. 현재 트위터를 위한 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은 수십개, 아마 백여개가 넘을 수도 있겠네요. 그만큼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인기만큼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트위터 어플리케이션도 무척 많은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은 3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전 이 어플리케이션을 주로 사용하게 되더군요. 바로 Twitterrifi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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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iffic은 아마 아이폰용 트위터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도 많은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용할만큼 Twiftterrific은 사용하기 편하고 기능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두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무료버젼이 있고 유로버젼이 있죠. 차이점은 광고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Premium 버젼이 $9.99라서 접하기 어려웠는데 얼마 전 업데이트에서 가격을 $3.99로 낮춰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을 받았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Twitterrific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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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rific은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사진과 적당한 사이즈의 글이고 다른 하나는 무척 큰 사이즈, 마지막은 글씨만 있는 글입니다. 보는 방법을 바꾸는 방법은 위쪽 'Aa'를 눌러 바꾸면 됩니다. 밑으로는 왼쪽부터 새로고침, 새로운 글쓰기, 옵션, 그리고 댓글이나 DM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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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버튼이 누르면 새로운 탭이 생기면서 차례대로 댓글, DM, Favorite, 제 글, 그리고 Mark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윈도우에서 모든걸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탭을 넣었던데...확실히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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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로 나가게 되면 메인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Public Timeline을 볼 수 있고 검색기능, 그리고 밑에 트렌드도 볼 수 있습니다. Refresh를 하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현재 트위터의 트렌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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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ings로 들어가면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테마, Notification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고침 방법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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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던 테마와 다른 두가지 테마입니다. 한가지는 검정색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기존적인 배경인데..개인적으론 지금 사용하고 있는 테마가 가장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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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에서는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Shortcut은 가장 중요합니다. 더블탭이나 트리플 탭으로 액션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상당히 편리합니다. 그리고 글 갯수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딜리셔스, Instapaper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죠. 또한 사진 서비스도 여러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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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의 모습입니다. 위에는 옵션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주소를 줄여주는 버튼, 가운데는 사진 추가, 마지막은 위치를 올려주는 버튼입니다. 글을 작성할 때고 필요한건 빠짐없이 다 들어있죠. 특히 마음에 드는건 글을 쓰다가 다시한번 다른 분의 글을 보고싶으면 눈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글쓰기 창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다른 분들의 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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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께 댓글이나 DM을 보내는 방법은 무척 쉽습니다. 우선 다른 분의 글을 누르고 새 글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새 글 버튼을 누르면 댓글모드가 나오는데 바로 옆에 DM모드도 있어서 바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옵션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만 보여드리죠. 바로 Thre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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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ad 기능은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에서 무조건 있어야 하는 기능 중 1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이 없는 어플리케이션은 불편해서 못쓰겠더군요. 이 기능이 해주는건 어느 분이 다른 분의 댓글을 달았을 때 원문까지 꽉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댓글만 보기보다 원문도 읽으면 훨씬 편하고 저도 같이 소통할 수 있죠. 그만큼 이 Thread기능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Twitteriffic은 멀티터치로 두번이나 세번 탭하면 이렇게 Thread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위에서 설명) 정말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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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또다른 기능으로 Favorite가 있는데요. 만약 글을 보다 마음에 들고 나중에 보고싶은 글이 있으면 Favorite로 지정해 나중에 또 볼 수 있습니다. Favorite로 지정하는 방법은 옵션을 누르거나 멀티터치 설정을 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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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프로필을 보는 방법은 다른 분의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됩니다. 이곳에도 탭이 있어 간략 정보, 글들, Favoeite나 제가 이 분에 대해 노트를 적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Twitterrific의 모습들을 살펴봤습니다. 보시면서 느끼셨겠지만 Twitterrific은 정말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뛰어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나 기능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아직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을 쓸 때 가로모드가 지원이 안됩니다. 세로모드에선 오타가 자주 나는데...불편합니다. 그리고 사진이 올라왔을때 무작정 사이트를 띄웁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은 사진만 깔끔하게 띄우는데... 좀 지저분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아쉬워요. 그리고 치명적인 버그로 검색을 할때 한글에서 언어가 변경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이게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얼른 고쳐줬으면 좋겠어요..ㅠㅠ...

Twitterrific은 유로버젼과 무료버전이 있습니다. 차이는 광고밖에 없으나 깔끔한걸 좋아하신다면 유로버젼을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름 : Twitterrific
종류 : Utility/SNS
제작사 : The Iconfactory
별점 : ★★★★
가격 : $3.99, 무료

떡밥의 끝... 3GS 전파인증

iPhone, iPod touch/News 2009. 7. 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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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3G에 이어 3GS도 전파 인증이 되었습니다. 정말 출시가 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언제든 출시할 수 있게 미리 받아놓은건지... 알 수가 없군요.

Facebook 3.0 for iPhone 업데이트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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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아이폰 앱 개발자가 오늘 아이폰 OS 3.0 업데이트와 발맞춰 곧 업데이트될 3.0 버전의 새로운 기능들과 두 스크린샷을 공개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은:
  • 새로운 뉴스 피드
  • 호감(Like) 표시 추가
  • 이벤트 (RSVP 포함)
  • 노트 열람
  • 페이지 (팬 페이지 등)
  • 새로운 포토 앨범 만들기
  • 어느 앨범에나 사진 업로드하기
  • 사진 확대하기
  • 더 쉬운 사진 태깅
  • 프로파일 사진 열람 가능
  • 새로운 홈 스크린
  • 친한 사람들의 프로파일이나 페이지들을 홈 스크린에 추가할 수 있음
  • 알림 기능 개선 (코멘트 등에 바로 연결됨)
  • 친구 페이지에서 바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음
  • 타이핑하던 메시지들이 전화 등으로 방해받아도 그 정보를 임시저장함

이 업데이트는 현재 애플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푸시 알림은 현재 작업 중이며, 다음 버전인 3.1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업데이트되는대로 바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Facebook

애플, 아이폰 SDK 3.1 배포

iPhone, iPod touch/News 2009. 7.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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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벌써부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 애플이 iPhone SDK 3.1 베타와 iPhone OS 3.1 베타를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다운로드는 등록한 아이폰 개발자들만 할 수 있습니다.

3.1은 가을중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 출시 사이클을 고려할 때)

깔끔한 그래픽과 재미있는 게임의 만남, Baseball Slugger

iPhone, iPod touch/Apps - Games 2009. 6. 30. 23:18
Baseball Slugger는 컴투스에서 내놓은 두번째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핸드폰용 게임을 포팅을 해서 팔아오던 전과는 달리 World of Tunes(WoT)부터 도트 이미지를 버리고 아이폰만을 위한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World of Tunes나 Baseball Slugger 두개 다 앱스토어 메인에 배너가 올라오는 등 많은 유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극찬을 받을만큼 Baseball Slugger는 까탈스러운 제 입맛에도 상당히 잘 맞는 훌륭한 게임입니다. 그럼 이제 소개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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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Slugger의 메인화면입니다. 깔끔한 UI로 유저를 맞이하죠. 메뉴 구성은 다른 컴투스 게임과는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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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세팅과 설명 등입니다. 세팅도 무척 깔끔합니다. 감사하게도 처음에 나오는 오프닝 영상을 키거나 끌 수도 있더군요.

아, 그리고 이번 게임부턴 정말 중요한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바로 음악선택 기능인데요. 설정에서 보시면 MP3 Player라고 있죠? 옆에 List에서 On the Go 처럼 음악을 선택하거나 Playlist를 선택해서 게임을 하는동안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실행하기 전 음악을 듣고 있다면 게임을 실행해도 저절로 꺼지지 않고 팝업이 뜨면서 게임음악이나 음악 둘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옵니다. 이런 사소하지만 뜻깊은 배러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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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면 게임 메뉴가 나옵니다. 왼쪽 하단에서 왼쪽부터 플레이어 정보, 경기장 변경, 그리고 퀘스트가 있습니다. 경기장 버튼을 누르면 배경이 바뀌면서 새로운 느낌을 연출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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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에 있는 랭킹버튼을 누르면 서버에 접속해서 월드랭킹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랭킹은 조금만 내리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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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정보를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아래에 있는 골드는 아이템같은걸 언락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정보와 아이템 버튼들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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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첫번째 사람모양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정보가 나옵니다. 여기서 보시면 제 계정에 국기가 미국인데요. 이게 날짜 포멧 설정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이부분은 좀 아이러니합니다. 시간대에 따라 국기가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모든 세팅을 영어로 해놓고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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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버튼은 기록입니다. 첫 시작부터의 기록을 다 볼 수 있지요. 나중에 퀘스트를 깨지 위해서 종종 와서 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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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퀘스트입니다. 이 퀘스트를 하게되면 꽤 많은 양의 골드를 받게 됩니다. 그 골드로 아이템을 언란하는건데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는 무척 적게 받기 때문에 아이템을 언락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퀘스트를 깨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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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이템들입니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어 입맛대로 커스토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아이템을 언락하기 위해선 골드가 많아야 하구요....^^

이제 본격적인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게임 플레이 방법은 중력센서를 이용해서 아이폰을 움직이는 겁니다. 공이 날라오면 배트에 닿게 아이폰을 움직이고 화면을 터치해서 날리는거죠. 무엇보다 신경을 쓴 점이 야구공이 던져질 때마다 중력센서를 인식해서 각 타이밍마다 센서가 자동으로 설정이 바뀌어 굳이 똑같은 자세로 유지하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은 총 4가지가 있습니다. Match Up, Arcade, Classic, Training으로 나눠지죠. 우선 Training부터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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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ing모드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설정에 맞춰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손맛을 익히시는게 가장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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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모드와 클래식모드는 방법은 같지만 점수 계산방법만 다릅니다. 아케이드 모드는 각 공마다 점수를 매기는데 클래식 모드는 점수를 매기지 않고 그냥 횟수만 알려줍니다. 그리고 세가지 게임 모두 10개의 Strike가 나면 게임은 끝나구요..:) 그리고 게임 중 잠시 멈춰야 할 일이 있으면 점수판을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Match Up입니다.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이죠. Match Up없는 Baseball Slugger는 앙꼬없는 단팥빵과 같다고나 할까요? Match Up은 온라인 게임입니다. 세계의 유저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재미요소는 상당합니다.

Match Up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이름을 입력하게 됩니다. 그 이름은 한번 정하게 되면 다시 바꿀 수 없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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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레벨에 맞는 채널이 있죠. 가장 쉬운 채널은 초보들을 위해 좋겠죠? :) 좌우 버튼을 눌러서 다른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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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에 접속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Quick Match를 누르면 바로 상대방을 연결해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밑의 리스트는 제가 등록해둔 유저들입니다. 맽 밑에 보면 이름을 따로 추가해서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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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Quick Match를 누르면 대기 중이던 유저와 연결됩니다. 그다음엔 Start버튼을 누르고 상대방도 버튼을 누르면 게임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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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 Up 게임을 시작하면 조그만 화면으로 상대편의 게임상황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이기는 방법은..역시 점수를 최대한 빨리받아서 빨간 게이지가 먼저 차면 이기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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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유저라면 이름 옆에 추가버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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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크린

Match Up은 확실히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Match Up을 하지 전에는 이 게임은 별로 재미 없었는데 Match Up을 시작하니 바로 재미가 붙더군요...^^ 아직 약간 버그가 있는 느낌이지만 그렇게 신경 쓰이진 않습니다. 

Baseball Slugger는 잘 만든 게임입니다. 조작성, 그래픽, 편의성 등 모두 만점을 줄 수 있을 만큼요. 그리고 이런 훌륭한 게임이 한국 게임의 브랜드를 점차 높여줄거라 믿습니다...^^ 다른 개발자 분들도 분발하셔서 멋진 어플리케이션을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이름 : Baseball Slugger
종류 : Game
제작사 : Com2uS
별점 : ★★★★★
가격 : $2.99

iPhone 3G S, 알고보니 방수폰?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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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 S가 예기치 못한 방수기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수영장에서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찍다가 발을 헛디뎌 아이폰을 든 채로 물에 빠졌는데, 아이폰은 문제없이 동영상을 그대로 촬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못 믿으시겠다구요? 그럼 아래 동영상을:


흠... 실험해보실 분? (전 제 3G S 사더라도 안할랍니다...)

뉴스 카메라맨, 뉴스 스토리 전체를 아이폰 3G S로 찍다.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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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 S의 동영상 촬영 성능이 얼마나 좋은 지 알고 싶으시다면, 이 동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바로 미국 CBS의 뉴스 카메라맨인 지오 베니테즈가 찍은 아이폰 3G S에 관한 뉴스인데요, 이 분은 동영상 전체를 방송국 카메라가 아닌, 아이폰 3G S로 찍었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파이널 컷 프로로 불러와 편집을 했다고 하네요. 뭐, 이로서 3G S의 비디오 성능은 입증됐네요.


기존 장점을 물려받은 TweetDeck for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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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Deck은 Adobe Air 기반의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깔끔한 화면과 한눈에 모든 내용을 볼 수 있는 장점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장점을 물려받은 아이폰용 TweetDeck도 나왔습니다. 트위터 중독인 저로서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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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Deck 기본모습

아이폰용을 보여드리기 전에 기존 TweetDeck의 모습을 먼저 보여드립니다.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넓은 화면에 모든걸 확인할 수 있기에 사용하기 무척 편한 인터페이스이죠. 그럼 TweetDeck for iPhone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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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기본화면입니다. 아이폰은 화면이 작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목록처럼 각 칸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각 부분별로 이동하는 것도 상당히 쉽게 만들었죠. 그럼 이제부터 좀 더 자세하게 TweetDeck for iPhone을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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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Deck for iPhone을 시작하면 첫 페이지에서부터 설정을 도와줍니다. 단게대로 진행되면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입력하고 TweetDeck의 계정이 있으면 그것도 입력합니다. 그럼 그걸로 TweetDeck for iPhone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는 끝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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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선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룹에서 사람을 고를 때 본명을 나오게 하나 아니면 닉네임을 나오게 하나 설정이 가능하고 사진 업로드 서비스, Growl(알림기능)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계정은 여러개 관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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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시작하면 다음과 같이 안내창이 뜨면서 읽지않은 트윗들을 알려줍니다. 무시하고 싶으면 설정에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Mark All Seen을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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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있는 Add Column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입니다. 여기서 부가적으로 검색기록을 따로 저장할 수 있고 또는 트위터 유저 그룹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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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룸메뉴에서 한번 터치를 하면 원하는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옆으로 옮기려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거나 손가락을 사용해 좌우로 움직이면 됩니다. Refresh를 누르면 새로고침되구요..^^ Columns를 누르면 다시 콜름모드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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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을 작성할 때의 모습입니다. 안타깝게 가로모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로모드가 지원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가로모드는 기본모드일때도 되지 않구요. 글을 쓸 때 사진, 현재 위치를 넣을 수 있고 링크를 줄여주는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필수적인건 다 들어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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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하단에 있는 More를 누르면 Quick Follow라는 버튼이 나옵니다. 그 버튼을 눌러 사용자 닉네임을 입력하면 바로 Follow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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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의 트윗을 누르면 왼쪽 창이 뜹니다. 각 옵션이 말풍선 주위에 있고 닉네임 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프로필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TweetDeck for iPhone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기존 TweetDeck을 살리려 노력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Column구조는 무척 신선했구요. 확인하기에는 확실히 빠르고 편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답글같은 경우 트리구조로 보여주는게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없더군요. 또한 멀티터치로 두번 누르거나 세번 누를때 동작을 설정할 수 있으면 더 편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온지 얼마 안된 것 치고는 정말 잘 나온 어플 같습니다. 하지만 부가적으로 아직 부족한게 많아 제 메인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네요. 하지만 이 Column 구조는 확실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 이 구조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무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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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TweetDeck for iPhone
종류 : Utility/SNS
제작사 : TweetDeck
별점 : ★★★✫
가격 : 무료
P.S. 제 트위터 닉네임은 kyeungbum입니다. 꼭 follow 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