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끼'를 아이폰에서도 만나자.

최근 영화관에서 가장 인기많은 영화 중 하나는 이끼이다. 인기많은 영화이다보니 많은 준비를 미리 해뒀던 것 같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뭐 많은 영화나 가수들의 음악 등 다양한 분야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이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걸 별로 신뢰를 하지 않는다.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고 '컨텐츠'가 부족한 어플리케이션은 무료로 받기에도 아깝기 때문이다.

그런면으로 보면 이끼 어플리케이션은 합격점을 받았다. UI도 잘 만들어져있고 가장 중요한 컨텐츠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끼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바로 오프닝 영상이 나와 영화 이끼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한다. 첫 느낌부턴 많은 준비를 한 느낌이다.

메인화면 UI이다. 아이폰의 기본 UI를 버리고 이끼만의 어두컴컴하고 녹색빛 테마로 이끼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줬다. 메인으로 주연배우 두명의 캐릭터를 누를 수 있고 아래 메뉴를 열어 다른 카테고리로 갈 수 있다.

이렇게 두 메인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고 또한 옆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그 캐릭터의 역할을 담은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메인메뉴로는 시놉시스, 멀티미디어, 모션 갤러리, 분장실, 그리고 공식 카페가 있다. 분위기에 잘 맞고 깔끔하다.

시놉시스와 멀티미디어이다. 시놉시스에서는 영화릐 설명이 들어있다. 멀티미디어에는 감독, 박해일, 정재영씨와의 인터뷰, 이끼 메이킹 필름, 그리고 이끼 예고편 두편이 들어있다.

그외 다른 컨텐츠들이다. 모션 갤러리는 아이폰을 흔들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는 타입이다. 원작 만화와 영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웠던건 바로 분장실. 얼굴을 찍으면 합성해서 이장처럼 보여주는 아주 특별한 기능인데...필자는 두려워서 못해봤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카페 링크. 누르면 네이버 카페로 열결되며 바로 본 메뉴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있다.

이끼 어플리케이션은 무척 간단하지만 재미있고 독특한 컨텐츠로 채워져있어 다른 홍보용 어플리케이션보다 점수를 더 주고싶다. 앞으로도 이렇게 일관성있고 재미있는 컨텐츠로 채워진 어플리케이션들을 더 만나보고 싶다..^^

평범한 보호필름은 가라! 젤라스킨(Gelaskin)

iPad/Review 2010. 7. 20. 18:42
혹시 젤라스킨이라고 아시나요? 젤라스킨은 기존의 투명한 보호필름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필름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보호필름으로 만든거죠. 현재 젤라스킨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선택해 보호필름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하는 제품도 다양합니다. 국내에도 젤라스킨이 오픈했지만 아직 해외에 비하면 종류는 현저히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제품 퀄리티는 정말 훌륭합니다. 모든 젤라스킨은 캐나다에서 제작되고 있다고 하네요. 전 이번에 아이패드용 젤라스킨을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젤라스킨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택배박스는 상당히 컸습니다. 아이패드용 필름인데..왜이렇게 큰지 좀 아이러니했습니다...^^

꺼내보니 아이패드의 앞 필름과 뒷면을 하나로 이어붙였군요. 젤라스킨 외에 사탕과 쿠폰도 들어있네요. 사탕을 바로 다 먹어버리고 쿠폰은 고이 모셔뒀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젤라스킨은 NYC입니다. 젤라스킨은 즉시구매할 수 있는 필름이 있고 예약해야 구입할 수 있는 필름이 있는데 전 즉시구매밖에 선택이 안되어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킨을 선택했습니다.

뒷면은 젤라스킨을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이제 필름을 꺼내고 제 아이패드에 붙일 차례입니다. 이 필름은 투명한게 이니기때문에 굳이 붙이기 전에 아이패드를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붙이기 가장 쉬운 뒷면부터 붙였습니다. 뒷면을 붙이면서 사실 전 크게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필름을 붙이기 너무 쉬웠기 때문이죠. 젤라스킨은 3M 의 필름을 사용했는데 무척 부드럽고 붙이기가 너무 쉬웠습니다. 그리고 기포도 거의 안들어가고 들어간다고 해도 눌러서 쉽게 뺄 수 있었죠. 다른 보호필름보다 붙이기 배이상 쉬운 것 같습니다. 보호필름을 못붙이시는 분들이라도 쉽게 붙일 수 있을 정도로요^^ 필름 겉 재질도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드디어 앞면부 붙였는데요. 앞면은 붙이기 약간 힘들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이미 필름을 붙여놓은 상태였기 때문이었어요. 전 지금 Anti Glare 필름 위에 젤라스킨을 입혔습니다. 젤라스킨은 실제로 화면을 커버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요. 근데 배경화면(홈페이지에서 다운가능)과 그림을 맞춰서 붙이기가 약간 어렵더군요. 그래도 다른 보호필름보단 수월하게 붙였습니다.

붙이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전 필름을 액정에만 붙여놨었는데 뒷면도 보호가 되고 제 아이패드 자체가 특별해진 기분입니다. 배경화면과의 매치도 잘 되었구요. 하지만 그와 함께 단점이 있다면 이 스킨을 붙이면 왠지 배경화면은 다른걸 못쓸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갈린다는 단점도 있죠. 어떤분들은 깔끔한 멋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또다른 단점은 이 필름은 옆은 보호가 되지 않고 또한 액정도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액정도 보호하고 싶으시다면 저처럼 우선 액정보호필름을 붙이시고 이 필름을 붙이셔야합니다. 그래도 큰 이질감은 없습니다. 또한 어떤 케이스에선 딱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필름을 붙이신다면 케이스에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필름을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앞면은 약간 엉뚱한 면도 있지만 계속 보다보니 만족스럽습니다.^^ 만약 기존의 투명한 필름이 지루하셨다면 젤라스킨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아이팟, 아이폰, 랩탑 등 다양한 기기를 위한 필름이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 - 젤라스킨

한국판 포스퀘어 아임IN, 성공할 수 있을까?

국내에도 드디어 포스퀘어와 비슷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파란에서 만든 아임IN이란 서비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게 언제 나올지 무척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군요. 나온지 얼마 된 것 같지는 않은데 보면 벌써 많은 아이폰 유저분들이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그럼 일단 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제 위치를 검색해 제 근처에서 사람들이 위치를 찍은걸 볼 수 있습니다. 반경은 얼마든지 넓힐 수 있구요. 저도 발도장을 찍고 싶으면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발도장을 찍을 장소는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 주위를 전부 리스트에 보여줍니다. 검색해서도 찾을 수 있고 더 멀리 볼 수도 있죠. 발도장을 찍을 곳을 정하면 그곳의 '콜럼버스'와 그곳을 찍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도 확인할 수 있구요.

발도장은 트위터와 연계해서 트위터에 제가 찍은 위치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사진과 글도 같이 올릴 수 있죠. 발도장을 찍으면 그곳의 콜럼버스를 볼 수 있습니다.

이웃에선 제 이웃, 절 추가한 이웃, 그리고 아임IN에서 추천하는 이웃들을 볼 수 있고 추가할 때 옵션으로 제 이웃이 다른 곳을 찍을 때 푸시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홈에선 제 이웃과 콜럼버스, 그리고 제가 발도장을 찍은 곳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콜럼버스는 제가 먼저 발도장을 찍은 곳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설정에선 트위터 연동, 프로필 사진 등 간단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임IN은 브라우저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용밖에 없지만 아마 곧 안드로이드용도 출시하겠죠?

국내판 포스퀘어를 꿈꾸며 등장한 아임IN, 지금까지의 호응은 꽤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심각하게 부정적으로 보는 서비스입니다. 지금 이상태로 운영이 된다면 머지않아 유저는 끊기고 문닫을 서비스로밖에 보여지지 않네요.

포스퀘어가 인기있는 이유가 뭘까요? 위치기반 서비스라서? 아닙니다. 위치기반 서비스이면서 게임처럼 재미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스퀘어는 많이 찍으면 Mayor란 칭호를 받습니다. 해외에선 메이어랑 칭호를 받으면 다양항 혜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메이어를 노리고 열심히 찍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런게 아임IN에는 없습니다. 넣을법한 뱃지같은 것도 없습니다. 정말 아임IN은 순수하게 위치만 찍는 서비스입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한다고 하지만 머지않아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상인 겁니다. 게다가 포스퀘어의 Mayor처럼 아임IN은 '콜럼버스'가 있는데 포스퀘어와는 다른게 이 자리는 뺏을 수 없습니다. 그냥 가장 먼저 찍은 사람이 임자입니다. 이미 임자있는 땅을 누가 찍을까요?

재미요소가 하나도 없는 아임IN은 해야 할 이유를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재미가 없는데 일일히 각 장소마다 위치정보를 찍을 이유가 없는거죠. 포스퀘어와 비교해성 장점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국내 위치와 장소 정보가 더 많고 정확하다는 거죠. 하지만 그게 다입니다. 콜럼버스란 시스템도 장소 추가에는 좋겠지만 그러고 나서 뭐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서비스가 개편이 되지 않는 한, 아직 국내에 지사도 만들이 않은 포스퀘어에 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번 리뷰에선 어플리케이션 평가를 내리지 않겠습니다.

애플, 아이폰 4 유저들에게 케이스 무상 제공 / 한국 출시 무기한 연기

iPhone, iPod touch/News 2010. 7. 17. 09:04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오늘 아이폰 4의 안테나 문제에 대해서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애플 본사에서 벌어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그는 아이폰 4의 안테나 문제를 인정하지만서도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서 애플 자체에서 테스팅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의 테스트 결과 페이지 링크)

또한, 그는 아이폰 3GS보다 약간 더 많은 통화를 실패한다는 점은 인정하면서 "안테나 문제로 인해서 애플에 문의나 AT&T에 반환된 폰은 3GS때에 비해 훨씬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애플 측에서는 아이폰 4의 모든 구매자들에게 케이스를 무상제공할 예정이며, 범퍼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음주에 열리는 페이지에 원하는 케이스를 선택해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만 해당되는 뉴스로는, 7월 30일 출시국가 명단에서 한국이 빠졌습니다. 잡스는 "정부 승인 문제때문에 당초보다 출시가 지연될 것 같다"는 단 한마디만을 언급했습니다. 아마 전자파 인증이 생각보다 지연된 것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현재 KT의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애플, 아이폰 4 기자회견을 금요일에 개최예정 / iOS 4.1 베타 배포

iPhone, iPod touch/News 2010. 7. 15. 09:39

드디어 아이폰 4 출시때부터 시작된 '안테나 드라마'가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엔가젯이 애플이 오늘 이번주 금요일에 아이폰 4에 대한 기자회견을 급히 연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늘상 있는 키노트 연설을 제외하고 기자회견을 따로 하는 경우는 처음이던지, 아니면 상당히 오랜만의 일이라 할 수 있는데요, (2년동안 이 바닥에서 일하면서 한 번도 못본... ;;) 아무래도 요즘 불거진 아이폰 4 수신률 문제가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래 가장 큰 결함이란 것을 애플에서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 유수 언론에서 보도했듯이, 미국의 제품 조사 기관인 컨슈머 리포트가 이번주 초에 아이폰 4를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이 부분은 고의적으로 빠져 있어 저희는 얘기합니다) '안테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권장 배지를 달 수 없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일이 더욱 불거졌고, 애플은 이에 대해 상당한 충격을 먹었으리라 봅니다.

 

아이앱박스에서는 소식이 올라오는데로 보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애플은 오늘 새벽에 iOS 4.1 베타를 개발자들에게 배포했는데요, 현재 눈에 띄이는 개선점(아님 퇴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애플이 안테나 수식을 고쳐 5개의 바인 경우가 거의 없다.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이건 ;;)
  • 게임 센터가 발전중 (4.1 정식 출시와 함께 탑재예정일 듯합니다)
  • 한글 폰트가 지나치게 진해보인다. (다른 폰트를 진하게 하느라 그런 것 같습니다.)

등입니다. iOS 4.1은 지금까지의 관례로 볼 때 9월 아이팟 이벤트때 정식 버전이 배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두가 기다려온 iPhone 4, LOTS에서 만나다.

Misc. Review 2010. 7. 10. 15:06
*모든 사진은 다 클릭해서 보세요. iPhone 4의 진가를 느끼시려면 큰 사진을 보셔야 합니다.*
어제 밤 8시에 강낭 LOTS에서 소수의 인원만 모여 iPhone 4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약 20여명이 오셨는데 트위터를 통하여 뽑히신 분들이셨습니다. 저녁 8시 이후엔 외부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었었고 당첨된 분들만 들어오실 수 있었습니다.

들어갔을 때엔 이미 iPhone 4를 위한 준비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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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을 때 전시대 위엔 이미 iPhone 4용 Dock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히 어떻게 생겼는지 찍어봤습니다.

늦은 시간에 오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도 준비해주셨습니다. 저녁을 먹고 갔었지만 예의상 약간 먹었습니다..^^;;

위에도 이렇게 iPhone 4 배너가 있었습니다.

매장 내엔 이미 iPhone 4용 케이스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담당하신 분이 직접 일본까지 건너가셔서 구입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케이스들은 국내에 iPhone 4가 출시되면 가장 빨리 LOTS 매장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또한 Golla라는 가방전문 브랜드가 LOTS에만 독점판매된다고 합니다. 핀란드가 원산지인 브랜드인데 무척 튼튼해보이고 디자인도 좋더군요^^

담당하셨던 분이십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다는걸 설명을 들으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다른 곳보다 먼저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겠다고 하시니 기대됩니다. 또한 오늘 제가 본 iPhone 4들은 전 LOTS 매장에 오늘 오후부터 풀립니다. 그러므로 오늘 오후부터 어느 LOTS 매장에 가셔서 iPhone 4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iPhone 4입니다. 실제로 보게되니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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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4의 외관입니다.

카메라입니다. 외부는 500만화소, 화상채팅용 카메라는 30만화소입니다. 그리고 iPhone 4에는 LED Flash도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iPhone 4 박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물을 그대로 보관하고 계셔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미국에서 들여온 제품이라 국내에 출시될 패키지와는 약간 다릅니다.

iPhone 4를 Dock에 꼳은 모습입니다. 왠지 iPhone 4는 Dock이 꼭 있어야 할 것처럼 너무 예쁩니다..^^

이제 한번 iPhone 4의 가장 큰 장점인 Retina Display를 감상 해보셔야죠? 지금부터 올리시는 사진은 꼭 클릭해서 보세요^^

설정화면입니다. 깔끔함을 느끼세요.

Safari로 Naver를 열어봤습니다. 확대해서 보시면 조그만 글씨까지 또렷하게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이제 보이시나요?^^

이번엔 Daum을 열어 3GS와 비교해봤습니다. 3GS 유저가 아니시더라도 금방 차이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디스플레이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느낌이 오시나요?

그외 다른 iPhone 4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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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iPhone 4로 찍고 리사이즈만 한 사진입니다. 전체적인 화질은 iPhone 3GS 때보다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훌륭하다고 할 수도 없는 그런 화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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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iPhone 4의 스크린 샷입니다. 눌러서 보시면 960X640 해상도의 넓은 화면에 놀라실겁니다.

지금부턴 960X640 해상도의를 만져본 소감을 전하겠습니다. 약 1시간정도 만져봤는데요. 우선 디스플레이는 사진으로 최대한 표현하고 싶었지만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꼭 직접 보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960X640 해상도의는 사용해보면 iPhone 3GS보다 약간 빨라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확실히 해둬야 할 것이 해상도가 4배로 늘어났는데도 체감상 더 빠른 것입니다. 해상도가 예전과 같았으면 얼마나 빨랐을지 상상이 가질 않네요. 넓은 해상도에서도 iPhone 4는 충분히 쾌적합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저는 마음에 듭니다. 일단 전 모델처럼 둥글지 않아 그립감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립감은 나쁘지 않았으며 진정한 '기계'를 손에 쥐는 느낌이었습니다. 불편하지는 않았고 그립감도 영 나쁘진 않았습니다. 이정도면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iPhone 4를 구입할 이유가 있을까..란 고민을 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말콘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디스플레이는 실제로 보니 애플이 자신있게 자랑할 만하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또렷하고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론 iPhone 4는 이 디스플레이 하나만 보고 질러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몇분밖에 보질 못했지만 오늘 오후부턴 모든 LOTS 매장에 iPhone 4가 배치됩니다. LOTS의 이런 멋진 노력덕에 생각보다 빨리 iPhone 4를 만날 수 있어 무척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는 계속 진행된다고 하니 국내 소비자로선 기쁜 소식인 것 같구요. iPhone 4를 오랫동안 기다려오시던 분들은 내일부터 LOTS를 들려보시고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구입은 실제로 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어제 LOTS에서 찍은 짧은 동영상을 올립니다. 즐감하시길^^

[i사진폴더 리딤코드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i사진폴더 리딤코드 이벤트 당첨자분들을 발표합니다!

추첨은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LuckyDart앱으로 진행되었으며, 계정을 팔로하고 계시지 않은 분들을 제외한 분들을 4개의 그룹씩 쪼개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그룹에서는 두 분을 뽑았습니다. 당첨 스크린샷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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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ulrich12 @reznoa @nerkerr @sooyounkim @scarotjt 님이 당첨되셨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또한, 응모하신 분들을 추려내는 과정에서 저희 트위터 계정(@iAppBox)을 팔로하시지 않은분들이 모두 무효처리되었는데요,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음 이벤트에서는 저희를 꼭 팔로해주시고 응모해주시기 바랍니다. ^^

다시한번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리딤코드를 앱으로 교환받는 방법.

리딤코드를 받으시면, iTunes Store에서 로그인을 하신 다음,
오른쪽 위의 사이드바에 있는 'Redeem'을 클릭합니다.


그다음 이러한 페이지가 뜨면 받으신 리딤 코드를 붙여넣어주시면 됩니다. ^^

*참고: 지금 리딤코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개발자분께서 통지를 해주셨습니다. 리딤코드를 받으신 분들은 최대한 빨리 앱으로 교환받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사진들을 정리하고 무선으로 컴퓨터로 옮기자! i사진폴더


아이폰은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모든 사진이 다 카메라 롤에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사진폴더는 사진들을 폴더로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선으로 컴퓨터 다운로드까지 지원해주는, 아이폰 사진가들이라면 필수인 앱입니다.

앱을 처음 켜면 다양한 폴더가 보입니다.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위의 스샷처럼 폴더를 추가하거나 순서 정렬 및 제거할 수 있습니다.



폴더에 사진을 카메라 롤에서 추가하고 제거할 수 있으며, 모든 파일들은 리사이즈 없이 JPG 파일로 저장됩니다.


i사진폴더의 최대 장점은 바로 이 와이파이 백업 모드라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내이면 이 모드를 통해 컴퓨터로 연결을 할 수 있는데요, 방법은 백업 모드를 활성화시키고 난 후, 아래에 나오는 주소를 브라우저에 치면 됩니다.


컴퓨터의 웹 브라우저로 가서 주소를 치면 이렇게 사진들 목록이 나타나며, 각각의 사진을 클릭하면 받아집니다. 불행히도 일괄 다운로드는 아이폰의 CPU 파워가 충분치 않아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i사진폴더는 아이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분들께 강추할 만한 앱입니다. 카테고리별로 사진을 나눌 수 있으며, 심지어 컴퓨터로도 무선 전송이 가능한 이 앱은 사진을 많이 찍으신다면 꼭 받으셔야 할 앱입니다.

이름: i사진폴더
종류: Photography
제작사: EnSight Media
평점: 4/5
가격: $0.99


i사진폴더 리딤코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리딤코드는 총 5개이며 시간이 지난 후에 5분을 직접 뽑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는 오후 2시까지 진행하겠습니다.

댓글을 다실 때 꼭 트위터 Username을 적어주세요!
리딤코드 배포방법은 오직 트위터(Twitter)로만 드립니다. 메일은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당첨이 되셨어도 트위터 닉네임을 적지 않으셨다면 당첨에서 자동 제외됩니다.
또한 iAppBox 공식 트위터, @iAppBox를 미리 Follow하신 상태여야 합니다.
만약 트위터 닉네임을 적으셨어도 @iAppBox를 Follow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받으신 리딤코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코드가 무효화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앱으로 교환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Update: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애플, iOS 4.0.1 이르면 다음주 초 릴리즈?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26. 17:01
애플이 현재 iOS의 4.0.1 버전을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폰 4를 L같이 잡지 못하면 수신률 급저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 이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 4의 수신률 문제는 소프트웨어 자체의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고치는 업데이트를 최대한 빨리 내보내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 (28일)에 배포를 시작할 예정이라네요.


이 업데이트로 아이폰 4의 수신률 문제가 해결될 지 주목됩니다.

단순한 날씨확인? 아름다운 월페이퍼와 함께! Weather HD

iPad/Apps - Utilities 2010. 6. 25. 20:24
현재 아이패드에는 기본적으로 없는 어플리케이션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주식, 계산기, 날씨가 있죠. 개인적으론 다른건 별로 필요없어도 날씨만큼은 자주 체크를 하기 때문에 아이패드에 날씨 어플 부재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바로 앱스토어에는 날씨관련 앱들이 쏟아져 나왔고 이 어플리케이션은 그 중 베스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날씨확인을 두번쨰 기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을 제대로 활용한 어플인 Weather HD를 소개합니다.

이 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잠시 온라인에서 날씨정보를 받습니다. 그 후 바로 넓은 스크린에 시원한 라이브 월페이퍼가 등장하죠. 이 월페이퍼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걸로 바뀌면서 계속해서 움직입니다. (뒤의 구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상단엔 시계(옵션에서 키거나 끌 수 있음) 그리고 지역정보가 나옵니다. 하단엔 날씨정보와 일기예보를 보는 옵션, 그리고 설정버튼이 있습니다. 날씨는 각 지역에 따라 다양한 월페이퍼가 나옵니다. 다른 지역도 추가해 이리저리 돌려보는 재미도 있네요^^

일기예보 보기를 누르면 아래에 작은 칸이 생겨 날씨를 보여줍니다. 날씨는 날마다, 또는 3시간마다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설정을 누르면 아이폰에 있는 기본 날씨 어플처럼 지역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을 세팅할 수도 있습니다. 온도, 시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Weather HD는 날씨를 확인하면서 아이패드를 아름다운 스크린 세이버로 만들 수 있는 어플입니다. 아이패드를 독이나 거치대에 올려놓고 이 어플을 실행한다면 잠시 눈의 피로회복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을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진 화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쉽고 아름답게 날씨도 확인할 수 있죠. 어플 가격도 $0.99밖에 안하니 고민없이 질러볼만한 어플인 것 같습니다.

이름 : Weather HD
종류 : Weather
개발사 : vimov. LLC
용량 : 124MB
별점 : ★★★★★
가격 : $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