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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ington Travel Battery Pack and Charger 리뷰
Misc. Review
2010. 4. 29. 10:48
실생활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가 금방 닳아버려 배터리에 신경써야할 일들이 자주 생깁니다. 그만큼 아이폰의 배터리는 충분하지 않고 여러가지 어플들을 쓰다보면 순식간에 써버리죠. 아이폰은 아이팟 터치와는 달리 전화기능이 들어있기 때문에 터치와는 달리 배터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이번에 따로 배터리팩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용량과 가격을 비교하다 켄싱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녀석은 15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척 작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Mophie Juice Pack Air보단 약간 더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배터리로 충전하면 23시간 음악, 7시간 비디오, 5시간 통화가 가능합니다. 기본 아이폰 배터리의 70%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셈이죠. 제품 자체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95g밖에 되지않아 가방 안에 넣어놔도 아무 부담이 없습니다.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작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두께는 더 두껍지만 전체적인 크기를 생각한다면 그리 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상단의 캡을 뒤로 젖히면 30핀 독 커넥터가 나옵니다. 바로 아이폰에 꽂으면 됩니다. 이 배터리팩은 뒤에 가로모드로 세울 수 있게 고무재질이 받쳐줘 이렇게 세워놓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가 있어도 이렇게 세울 수 있습니다. 다만 캡이 단단히 연결되어 있는 것 같진 않아 쉽게 부러질 것 같습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택배를 받고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랐습니다. 뭐 용량 자체가 그리 크지않아 작을거라곤 생각했지만 박스도 작더라구요.
뒷면엔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 배터리팩의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과 사용 설명서, 그리고 워런티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단촐한 구성입니다. 사용 설명서는 꽤 두껍더군요.
이 제품은 따로 충전 잭이 필요없이 USB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USB는 밑에 숨겨져 있어 손톱으로 빼면 됩니다. USB를 빼내는건 그리 어렵진 않지만 따로 쉽게 뺄 수 있게 해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의 잔여량은 버튼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B에 꽂으면 불이 깜빡거리면서 충전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Kensington Travel Battery Pack and Charger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론 제가 원하던 목적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가볍고, 효대하기 좋고, 용량도 나름 충분한 배터리팩을 원했던 저에겐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충전하면서 아이폰을 가로로 세울 수도 있어 나름 편하기도 합니다. 사이즈가 작고 무겁지도 않아 조그만 손가방에도 쏙 들어가 어디든 휴대가 가능합니다. 저는 보통 3시간 안에 30%이상을 써버려 항상 어딜 가더라도 충전 케이블을 가지고 다녔어야 했는데 이게 굳이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용량이 좀 적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휴대성을 생각하며 눈은 감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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