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roduct] iPod touch 2010

iPhone, iPod touch/News 2010. 9. 2. 13:22

애플에서 오늘 새로운 아이팟 터치를 발표했습니다.



FaceTime: 아이폰 4에서 처음으로 데뷔한 페이스타임이 이제 아이팟 터치에서도 가능합니다. 이메일 주소 형식으로 등록을 하게 되며, 전후면 카메라를 모두 써서 동영상 채팅이 가능합니다.



Retina Display: 신형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 4에 달렸던 레티나 디스플레이 또한 장착됩니다. 326 ppi, 총 640x960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iOS의 모든 화면을 샤프하게 쓸 수 있습니다.



HD 동영상 녹화 및 스틸 촬영: 아이팟 터치의 후면에는 720p 촬영을 지원하는 카메라 센서가 있으며, 동영상 뿐만 아니라 스틸샷 또한 촬영 가능합니다. 다만, 해상도가 960x720인 점은 아쉽습니다. 촬영한 동영상은 유튜브 등에 HD 화질로 올릴 수 있습니다.



4세대 아이팟 터치는 미국에 다음주부터 판매되기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8GB $229(31만 9천원), 32GB $299(429,000원), 32GB $399(569,000원)입니다.

[iOS Update] iOS 4.1

iPhone, iPod touch/News 2010. 9. 2. 08:52
iOS 4의 첫번째 메이저 업데이트인 4.1은 4.0의 버그 안정화 및 다른 다양한 신기능을 지원합니다.


게임 센터: iOS의 게임 소셜 네트워크가 될 게임 센터는 친구들과의 게임을 지원하고, 매치메이킹, 도전 과제 (Achievements) 등을 지원합니다. 게임 센터는 iOS 4.1에 앱으로 있게 되고, 개발자들이 API를 적용하면 지원합니다.



iTunes TV 쇼 렌탈: 이제 iTunes에서 TV 쇼를 렌탈할 수 있습니다. 빌리는 것은 한 편에 99센트이며, abc와 FOX 네트워크의 TV 쇼가 먼저 지원됩니다.



iTunes Ping: 핑은 iTunes 스토어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입니다. 친구나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팔로하며 새로운 음악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는 iTunes 앱에 내장돼 제공됩니다.


HDR 사진은 과다 노출, 적정 노출, 언더 노출이 동시에 있는 상황에서 동시에 세 장의 다른 노출값 사진을 찍어내 하나로 합쳐내는 기술을 말합니다. 카메라 앱에서 HDR을 켜면 적용됩니다. 이 기능은 아이폰 4만 지원합니다.



HD 동영상 업로드: 이제 아이폰 4로 찍은 HD 동영상을 바로 유튜브나 모바일미 갤러리로 올릴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모드일 때만)

버그 수정: 아이폰 4 근접 센서 문제, 블루투스 연결 문제, 그리고 아이폰 3G에서의 성능 저하 문제를 개선합니다.

iOS 4.1은 다음주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지원 기기는 iOS 4와 동일합니다. (아이폰 4, 아이폰 3GS, 아이폰 3G, 2/3/4세대 아이팟 터치)

[Liveblog] Apple September 2010 Event

iPhone, iPod touch/News 2010. 9. 1. 22:00

안녕하세요!
iAppBox의 2010년 음악 이벤트 라이브블로그입니다.
이벤트는 아래의 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니, 그때 뵙겠습니다!
  • 한국: 9월 2일 02:00
  • 영국: 9월 1일 18:00
  • 미국 동부: 9월 1일 13:00
  • 미국 중부: 9월 1일 12:00
  • 미국 산악지방: 9월 1일 11:00
  • 미국 태평양: 9월 1일 10:00
01:36
안녕하세요, 쿠도군입니다. 드디어 라이브블로그 준비를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ㅎㅎ

01:39
글 형식을 최신글 위로가 좋을까요, 아래가 좋을까요? 의견은 댓글로 받겠습니다. ^^

01:52
그냥 밑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스트리밍도 시작했네요. 샷 찍긴 힘들듯 합니다 ㅠㅠ




01:56
스티브 워즈니악이네요 ㅋㅋ


01:58 곧 시작한다는 공지가 떴습니다. 샷은 신제품 등의 아주 중요한 사진만 올릴 예정입니다. 그거 올리다가 시간이 뒤쳐져서 ;;


02:00
시작합니다!


02:01
스티브 의상이 살짝 바뀐듯합니다 ㅎㅎ


02:01
스티브가 스티브 (워즈니악)을 소개하네요 ㅎㅎ


02:02
애플 리테일 스토어에 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파리에 있는 스토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02:03
두번째는 상해 스토어인데, 40피트짜리 유리 실린더 입구네요 ㅋㅋ


02:04
세번째는 런던의 스토어입니다.


02:04
스토어에 300개에, 10개의 국가에 있습니다. 어떨 때는 잘하면 하루에 100만명의 방문자가 몰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02:05
1주에 80,000 1:1 레슨이라네요.


02:06
이제 iOS에 대한 업데이트를 합니다.


02:06
지금까지 무려 1억 2천만대의 iOS 기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를 팔았고, 하루에 약 230,000대의 iOS 개통이 이루어진다 합니다.


02:07
지금까지 65억번의 다운로드 (앱스토어)가 이뤄졌고, 이는 1초에 200개가 다운로드되고 있는것입니다.


02:08
iOS 4.1를 소개합니다. 고쳐진 점은 근접 센서 버그, 블루투스, 아이폰 3G 버그가 고쳐졌고, HDR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HD 동영상의 와이파이 업로드 지원, TV 쇼 렌탈 지원 등입니다.


02:09
HDR 사진은 각각의 다른 노출값의 3장의 사진을 찍으며 과다 노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입니다.


02:10
두번째 사항은 바로 게임 센터입니다.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친구에게 도전하거나 메치메이킹도 가능합니다.


02:12
에픽 게임즈(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데모가 있겠습니다. 언리얼 엔진 3 기반이네요. 데모는 샷으로 대체합니다.


02:13
그래픽이 장난아니네요... ;;


02:14
012


02:15
iOS 4.1은 다음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2:16
아이패드용 iOS 4.2도 올해 내로 나옵니다.  iOS 4의 모든 기능에 무선 인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얘기할 AirPlay도 지원합니다.


02:18
iOS 4.2를 시연하고 있습니다. 역시 스샷으로 대체합니다.



02:20
iOS 4.2는 11월에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로 나올 예정입니다.


02:21
이제 아이팟을 소개합니다. 현재까지 총 2억 7천 5백만대의 아이팟을 팔았습니다.


02:21
모든 아이팟의 리디자인이 오늘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02:22
첫번째는... 아이팟 셔플입니다.



02:23
2세대와 3세대의 합체로, 버튼이 돌아왔습니다. 재생목록을 말할수도 있으며, 지니어스 믹스도 더해졌고, 보이스 오버도 더해졌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15시간입니다.


02:24
가격은 2GB에 49달러입니다.


02:25
새 아이팟 나노입니다. 루머대로 클릭휠을 빼고 멀티터치 스크린을 더했습니다.


02:26
24시간 재생시간, 보이스 오버, 클립, 29개의 언어 지원 등이 새로운 신기능입니다.


02:27
아이팟 나노의 데모가 시연됩니다.


02:30
012



02:31
가격은 종전과 같은 8GB 149달러, 16GB 179달러입니다.


02:32
아이팟 터치로 넘어갑니다. 아이팟 터치는 가장 인기있는 아이팟인 뿐만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휴대용게임기입니다. 현재 닌텐도와 소니의 판매량을 합한 것보다도 많습니다.


02:33
새로운 아이팟 터치입니다.


02:34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 A4칩, 3축 자이로, iOS 4.1, 그리고 페이스 타임을 위한 전후면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40시간 (음악)입니다.


02:35
가격은 8GB $229, 32GB $299, 64GB $399이며, 모든 아이팟 라인업은 다음주부터 판매에 들어갑니다. 예약주문은 오늘 할 수 있습니다.


02:37
광고가 상영중입니다.


02:38
이제 아이튠즈로 넘어갑니다. 117억곡의 노래와 4억 5천만 편의 TV 쇼, 1억 편의 영화, 그리고 3천 5백만의 책이 받아졌습니다.


02:39
새로운 iTunes 10이 소개됩니다.


02:40
이제 새 리스트 뷰에서는 같은 앨범의 다섯 곡 이상이면 아예 하나로 묶어서 앨범 아트를 보여줍니다.


02:41
음악의 소셜 네트워크인 Ping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와 친구들을 팔로해서 그들이 뭘 듣고 있고 뭘 하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02:45
아이튠즈 10의 데모가 시연되고 있습니다.


02:49
스트림이 불안정하네요 ;;


02:50
핑은 iOS 4.1의 아이튠즈 스토어 앱에도 들어갈 예정입니다.


02:51
iTunes 10은 오늘 릴리즈될 예정입니다.


02:51
One more thing을 외치는 잡스! 바로 애플 TV로군요.


02:52
모든 사용자들은: 할리우드 영화 & TV 쇼, 모든 걸 HD로, 더 낮은 가격, 컴퓨터가 필요없고, 저장공간을 관리하기 귀찮아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동기화도 싫어합니다.


02:54
2세대 애플 TV를 소개합니다.


02:56
모든 영화들은 렌탈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스트리밍도 가능합니다.


02:57
영화를 렌탈하려면 최신 영화는 $4.99이며, HDTV 쇼 렌탈은 ABC와 FOX 방송사를 기준으로 99센트입니다. 넷플릭스 계정이 있다면 애플 TV로 바로 스트리밍도 가능합니다.


02:59
UI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UI는 예전 애플 TV에서 많이 바뀌지 않았네요.


03:01
애플 TV를 시연중인데 아주 퍽퍽 끊기는군요 ;;


03:06
AirPlay는 iOS 기기에서 애플 TV로 스트리밍을 바로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iOS 4.2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03:09
애플 TV는 $99로 가격이 내려갑니다. 출시는 이번달 말이 될 예정이며, 역시 오늘부터 예약주문 가능합니다.


03:11
오늘 발표한 내용들을 정리중입니다.


03:13
오늘의 아티스트 게스트는 콜드플레이입니다.


03:24
콜드플레이 솔직히 라이브 실력은 영 아니네요. 피아노 미스에 목소리 갈라지고... 한국에선 바로 가창력 논란났을텐데 ;;


03:30
콜드플레이가 너무 길었는지 애플에서 스트리밍을 끊어서 라이브블로그를 종료합니다.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애플, 2010년 음악 이벤트 인터넷 생방송! / iAppBox 라이브블로그

iPhone, iPod touch/News 2010. 9. 1. 08:57

오늘 애플이 내일 있을 2010년 음악 이벤트를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스트림은 오픈 표준인 HTTP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하며,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의 사파리 브라우저나 iOS 3 이상에서 동작한다고 합니다. 스트리밍은 apple.com에서 할 예정입니다.

한편, iAppBox도 라이브블로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엔 애플이 스트리밍을 해주는만큼 직접 영상을 기반으로 라이브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훨씬 더 신속하게 정보를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진 올리는 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무튼 라이브블로그 페이지는 만들어놓았고 한국시각 오늘 밤 10시에 편히 계시라고 일단 열어놓을 예정입니다. 이벤트 시작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 9월 2일 02:00
  • 영국: 9월 1일 18:00
  • 미국 동부: 9월 1일 13:00
  • 미국 중부: 9월 1일 12:00
  • 미국 산악지방: 9월 1일 11:00
  • 미국 태평양: 9월 1일 10:00
그럼, 그때 뵙겠습니다!

애플, 아이폰 4 기자회견을 금요일에 개최예정 / iOS 4.1 베타 배포

iPhone, iPod touch/News 2010. 7. 15. 09:39

드디어 아이폰 4 출시때부터 시작된 '안테나 드라마'가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엔가젯이 애플이 오늘 이번주 금요일에 아이폰 4에 대한 기자회견을 급히 연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늘상 있는 키노트 연설을 제외하고 기자회견을 따로 하는 경우는 처음이던지, 아니면 상당히 오랜만의 일이라 할 수 있는데요, (2년동안 이 바닥에서 일하면서 한 번도 못본... ;;) 아무래도 요즘 불거진 아이폰 4 수신률 문제가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래 가장 큰 결함이란 것을 애플에서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 유수 언론에서 보도했듯이, 미국의 제품 조사 기관인 컨슈머 리포트가 이번주 초에 아이폰 4를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이 부분은 고의적으로 빠져 있어 저희는 얘기합니다) '안테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권장 배지를 달 수 없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일이 더욱 불거졌고, 애플은 이에 대해 상당한 충격을 먹었으리라 봅니다.

 

아이앱박스에서는 소식이 올라오는데로 보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애플은 오늘 새벽에 iOS 4.1 베타를 개발자들에게 배포했는데요, 현재 눈에 띄이는 개선점(아님 퇴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애플이 안테나 수식을 고쳐 5개의 바인 경우가 거의 없다.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이건 ;;)
  • 게임 센터가 발전중 (4.1 정식 출시와 함께 탑재예정일 듯합니다)
  • 한글 폰트가 지나치게 진해보인다. (다른 폰트를 진하게 하느라 그런 것 같습니다.)

등입니다. iOS 4.1은 지금까지의 관례로 볼 때 9월 아이팟 이벤트때 정식 버전이 배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 iOS 4.0.1 이르면 다음주 초 릴리즈?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26. 17:01
애플이 현재 iOS의 4.0.1 버전을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폰 4를 L같이 잡지 못하면 수신률 급저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 이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 4의 수신률 문제는 소프트웨어 자체의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고치는 업데이트를 최대한 빨리 내보내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 (28일)에 배포를 시작할 예정이라네요.


이 업데이트로 아이폰 4의 수신률 문제가 해결될 지 주목됩니다.

아이폰 4의 초기물량 불량들, 그리고 그 해결책들.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25. 14:22
아이폰 4가 어제 출시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첫날에 약 100만대를 팔아치우며 고공행진중인데요, 역시나 여느 대규모 출시답게 초기물량의 불량문제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그 중 가장 큰 문제점 두 가지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1)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노란 점

문제 개요: 아이폰 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사진과 같은 노란 점이나 줄이 보임.

iPhone 4 screen

해결책(비공식): 기다려라. 애플과 디스플레이 접착 관련 작업을 같이했다는 애플인사이더의 한 코멘터는 "이 점은 유리를 화면에 붙이는데 쓰인 접착제가 충분히 증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애플이 급하게 기기들을 보내느라 이러한 점이 생긴 것이다"라면서 "며칠 지나면 접착제가 증발하면서 증상도 같이 사라진다"라고 했습니다.


2) 수신률 문제

문제 개요: 왼손으로 폰을 꽉 잡고 있으면 신호가 심히 감소되며, 심지어 어떨때는 전화가 중도에 끊긴다.

출처: YouTube Jon4Lakers

해결책(공식): 폰을 다르게 잡아라. 네, 이것이 실제로 애플이 공식적으로 밝힌 방법입니다. 애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어느 휴대전화나 손의 위치에 따라 신호 감소가 올 수도 있다"면서 '왼쪽의 틈을 가리지 않도록 잡는 방법을 바꾸던지, 케이스를 사서 끼우면 사용자의 피부가 안테나에 닿지 않으므로 더이상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드웨어 결함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라'라는 거지요. 이는 아마 스테인리스 안테나 띠의 왼쪽 부분이 3G 데이터를 담당하는 부분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 가장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은 범퍼를 사는 것밖에는 특별한 해결책이 없습니다. 이에 미국 누리꾼들은 '데스노트의 L같이 잡으라는 거냐'면서 비아냥대는 실정이죠.



3) 결론

초기물량의 불량이라는 것은 어느 제품이나 보통은 있는 일입니다. 갓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제조하는 업체 입장에서도 처음 만들어보고, 처음에는 서툴기 때문에 불량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첫번째 경우는 그러한 경우로, 디스플레이 불량률은 계속 줄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두번째입니다. 이것은 설계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애플이 쉽게 바꿀 것같지도 않거니와, 해결책이 겨우 "잡는 것을 다르게 잡으라"니요.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초기물량 불량이기를 바라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테나 자체의 설계의 문제점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아이폰 4를 사셨다면 만약 이 두 문제가 계속 되서 거슬리신다면, 몇달 후에 애플 스토어에 가셔서 리퍼를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애플쪽의 잘못이기 때문에 애플측에서도 문제없이 유닛을 교환해주거나 수리를 하거나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 아직 아이폰 4가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 출시되는 아이폰 4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을 지, 아니면 개선된 물량이 들어올 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화이트 아이폰 4, 미국에서 7월 중순까지 출시지연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24. 16:54

이번 15일에 아이폰 4가 드디어 예판에 돌입했을 때, 화이트는 이상하게 예판대상에서 제외돼 화이트를 노리던 많은 소비자들을 실망하게 했는데요. (저도 미국에서 화이트를 노리던 몇몇분을 안다는 ㅎㅎ) 애플이 드디어 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아이폰 4의 화이트 모델은 제조하기가 생각보다 훨씬 까다로운 것을 발견했으며, 결과적으로 7월 중순 이후에나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인기가 많은 아이폰 4 블랙 모델의 판매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애플 공식 보도자료 번역)

이로 인해, 이미 아이폰 4 한국 물량이 7월 출시를 위해 배정이 됐다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화이트 아이폰 4의 7월 출시 또한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

[Review] iOS 4

iPhone, iPod touch/Review 2010. 6. 21. 16:56
- 리뷰 성격상 말 놓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07년에 아이폰이 처음으로 발표될 때,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구동하는 OS에 공식적 명칭도 붙이지 않았었다. 그냥 ‘OS X을 돌린다’고만 말했을 뿐. 2008년 3월에 2.0버전을 공개하고 나서야 아이폰 OS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고, 그 뒤로 아이폰 OS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에까지 탑재되면서 애플의 대표적 모바일 OS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2010년 6월 7일, 애플의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잡스는 아이폰 OS라는 이름을 버리고 iOS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제 아이패드라는 아이폰스럽지 않은 기기까지 지원하게 됐으니 당연지사라 하겠다.

어찌됐든, 잡스가 “가장 거대한 OS 업데이트 프로젝트”라 지칭한 iOS 4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고, 기존에 있던 기능들 또한 다듬어진 버전이다. 과연 iOS 4로 아이폰은 다른 경쟁자에 비해 다시금 앞서갈 수 있을까? 살펴보자.


1) 업데이트 사양

iOS 4는 미국 태평양 시각 6월 21일 아침 10시(한국시각 22일 새벽 2시)에 나올 예정이며, 업데이트는 iTunes에서 받을 수 있다. 기기를 iTunes에 연결하고 기기창에서 ‘업데이트 체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자동으로 소프트웨어를 받아서 업데이트해준다.

아래의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하면 된다.
(영어긴 하지만 ;;)


iOS 4의 기능 지원별로 기기를 나눠보면 다음과 같다:

  • iOS 4 기본 탑재 (4세대 iDevice): 아이폰 4, 아이폰 3GS (8GB)
  • iOS 4 업데이트 - 모든 기능 지원i (3세대 iDevice): 아이폰 3GS (16/32GB), 아이팟 터치 (2009년 9월 출시 모델, 32GB/64GB - 8GB 모델은 아래 확인)
  • iOS 4 업데이트 - 제한된 기능 지원 (2세대 iDevice): 아이폰 3G (8/16GB), 아이팟 터치 (2008년 9월~2009년 9월 출시 모델, 8/16/32GB, 8GB는 현재 판매중인 모델도 포함)
  • iOS 4 미지원 (1세대 iDevice): 1세대 아이폰, 1세대 아이팟 터치


참고: 아이패드 - 가을 배포 예정
또한, iOS 4 업데이트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를 막론하고 모두 무료 업데이트로 진행된다.


2) 멀티태스킹 & 멀티태스킹 바 (3세대 iDevice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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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OS 4의 가장 큰 기능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멀티태스킹이다. 멀티태스킹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한 번에 여러 개의 앱을 돌릴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iOS 4의 멀티태스킹은 진정한 멀티태스킹은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멀티태스킹이라면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돌려야 하니까. 하지만, 모바일 기기라는 것은 그런 액션을 취하기 힘들게 한다. 컴퓨터와 달리, 모바일 기기는 제한된 자원(낮은 CPU 클럭, 적은 메모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분별한 멀티태스킹은 스마트폰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막대한 배터리 소모를 불러온다. 그래서 iOS 4의 멀티태스킹은 약간 다르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앱을 돌릴 수 있되, 돌릴 수 있는 기능들에 제한을 걸어두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가령 예를 들어, 판도라 같은 스트리밍 라디오 앱을 돌린다 치자. iOS 3까지는 홈 버튼을 누르고 홈 화면으로 나가면 앱이 완전종료되었었다. 하지만, iOS 4에서는 백그라운드에서 앱을 돌릴 수 있지만, 오디오를 돌리는 것 외의 다른 모든 기능들은 멈춘다. 즉, 필요한 기능만 살려놓는 것이다. 이럼으로 해서 성능 저하와 배터리 소모를 막는 것이다. 이 방법의 단점은 개발자들이 실제로 이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도록 앱을 업데이트해주어야 한다는 것에 있겠다. 하지만 현재 앱을 계속 지원하는 개발자들은 대부분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도록 앱을 업데이트할 전망이다. 리뷰하면서 며칠 전에 업데이트된 뉴욕타임스 앱을 써봤는데, 트위터를 체크하다가 다시 앱으로 돌아가 기사를 확인할 수 있으니 상당히 좋다.

멀티태스킹을 위한 UI는 꽤 간단하다. 홈 버튼을 더블 탭하면 현재 돌리고 있는 앱들의 목록을 보여주는 바가 나타나고, 선택을 하면 그 앱으로 바로 스위칭을 해준다. 필자가 리뷰하고 있는 현재로서는 앱 스토어에 iOS 4용 앱들이 올라오지 않아 이 기능을 완전히 시험을 못하고 있지만, 이 앱 스위칭 기능만으로도 일일이 홈 스크린을 나가 다른 앱을 찾을 필요가 없으니 훨씬 편하다. 그리고 멀티태스킹 앱 목록에서 앱 하나를 길게 누르면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죽일 수 있게 해준다. 그렇다고 해서 아래 목록의 앱들이 영원히 상태저장이 되지는 않으며, 열린 앱이 일정 수가 넘게 되면 자원 관리를 위해 OS 측에서 자동으로 오랫동안 쓰지 않은 앱은 꺼버린다. 애플의 iOS 소프트웨어 팀 수석 부사장인 스캇 포스털이 “따로 앱을 죽일 필요가 없다”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원래 iOS 3까지에서 더블 탭하면 아이팟 컨트롤이 나타났었다. 이제 아이팟 컨트롤은 멀티태스킹 목록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타난다. 아이팟 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 지원을 통해 음악을 백그라운드에서 재생하는 앱들을 모두 조종할 수 있다. (사파리에서 재생하는 오디오 파일이나, 메일의 오디오 첨부파일까지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왼쪽에는 세로 화면 고정을 켤 수 있는 버튼 또한 존재한다. 이제 침대에서 자기 전에 돌아누워서 사파리를 걱정없이 볼 수 있다.

배터리 소모량은 약간은 증가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증가하지 않았다. 3GS같은 경우 옛날의 배터리 소모량을 그대로 보여줬다.

약간 아쉬운 점은, 앱을 죽이는 프로세스가 약간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는 것이다. 베타 업데이트를 통해서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원래는 한 번에 앱을 하나만 죽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여러 개를 죽일 수 있다는 점이 달라졌다), 여전히 앱을 죽이기 위해 앱을 길게 터치하는 것이 약간 오래걸리는 편이다. 나라면, 앱을 위로 튕기면 바로 죽일 수 있는 것도 고려해볼만한데...


3) 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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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4의 두번째 신기능은 바로 폴더다. 폴더는 홈 스크린의 아이콘들(앱, 웹클립)을 하나의 폴더로 정리해준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콘 이동 모드로 만들어놓은 다음, 하나의 아이콘을 다른 아이콘 위에 포개주면 된다. 심지어, 앱같은 경우는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네이밍까지 해준다. (물론 이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폴더 기능은 예상하지 못한 기능 중 하나였지만, 생기고 나서는 제일 많이 쓰는 기능이 되었다. 가령 현재 필자의 3GS의 첫 홈 화면에 지금 61개의 앱 및 웹 클립이 저장되어 있다. 예전에 겨우 16개 (둘 다 메인 독에 있는 네 개의 아이콘은 뺀 것이다)를 올릴 수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페이지 스크롤링을 해야 하는 수준을 많이 줄인 것이다. 또한, 어지러웠던 홈 화면을 폴더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 점은 폴더를 열어서 앱을 실행한다음, 홈 화면으로 돌아가면 홈 화면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 폴더가 열린 상태로 돌아간다는 점이다. 다른 폴더에 있는 앱을 열고 싶으면 홈 화면으로 나오면 그 폴더를 닫은 다음, 다른 폴더를 열어야 한다. 좀 사소할 수도 있지만, 은근 불편하다. 이정도는 마이너 업데이트에서 해결이 가능하니, 다음 업데이트에서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이건 개인차일 수도...)


4)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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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메일 스크린샷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약간 조작됐습니다.

iOS 4의 메일 또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새단장을 했다. 가장 커다란 신기능은 바로 통합형 받은편지함이다. 가지고 있는 모든 메일 계정의 받은편지함들을 다 하나로 묶어준다. 없이 살았으면서도 생기니 좋은 기능이다. 옛날에는 여러개의 메일이 오더라도 여러 개의 계정에 흩어져 있어 관리가 귀찮았지만, 이제는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니 좋다. 또한, 원래 계정들의 목록만 있었던 페이지의 위에 통합편지함 뿐만 아니라 각각 계정의 받은편지함 또한 추가해 받은편지함들 간의 빠른 스위칭이 가능하게 해뒀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여기에 각각 메일 계정의 커스텀 폴더를 추가할 수 있게 추가해준다면 좋았을 것 같다. (특히 이제 모바일미도 레이블을 지원하는데.)

메일의 또다른 새로운 신기능은 바로 대화형 메시지 정리다. 서로 메일을 주고받는 것은(사용자가 그냥 참조로만 되어 있어도) 이제 새로운 대화형 메시지로 저장된다. 대화가 계속되고 있는 메시지 옆에 메시지 수가 나타나며, 이를 탭하면 그 메시지를 전부 보여준다. 이왕이면 보낸 메시지도 보여줬으면 좋겠지만, 보통은 답장한 메시지에 원본 메시지도 포함되니 그것도 괜찮을 듯하다.

그 외에도 여러 개의 익스체인지 계정 지원(익스체인지 지원 또한 2010 버전도 포함된다), 써드 파티에서 메일 첨부파일 열기 등 다양한 신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5) 그 외에 자잘한 신기능들

그 외에도 100가지가 넘는 신기능을 추가한 iOS 4이기에 간단히만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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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 화면 월페이퍼 설정: 그간 탈옥하면 가장 많이 하는 것 1순위였던 홈 화면 월페이퍼 설정이 드디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애플에서도 다양한 배경화면들을 추가했다. 또한, 아이패드처럼 잠겨진 화면과 홈 화면의 배경화면을 따로 설정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3세대 iDevice 이상에서만 지원한다. 또한, 독의 디자인도 Mac OS X과 아이패드처럼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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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앱 업데이트: 사진 앱이 재정리되어 앨범과 이벤트를 지원하며, 맥에서 iPhoto ‘09나 어퍼쳐 3를 쓴다면 얼굴과 장소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이는 여전히 iTunes와 동기화가 가능하다. 카메라롤에서는 사진 리사이징과 사진 회전등의 간단한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다.

  • 카메라: 카메라상에서 5배 디지털줌을 지원하고, 동영상 촬영시 화면에 탭을 해 초점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 게임 센터: 애플이 만든 iOS 내 자체 소셜 게임 네트워크다. (Xbox 라이브나 PSN의 iOS 버전이라 보시면 된다.) 도전 과제, 매치메이킹, 친구에게 도전 등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iOS 4 출시시에 탑재되진 않을 가능성이 크며, 가을에 공식 런칭예정이다.
  • 키보드 향상점: 영어는 키보드에 스펠 체크가 추가되었으며, 예상치 못하게 아이폰이 자동 수정을 해버렸을 경우, 커서를 그 단어 바로 뒤로 하면 다시 원래 쳤던 단어로 되돌려줄 수 있게 버블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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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팟: 이제 아이팟 내에서 새로운 재생목록을 만드거나, 기존 재생목록을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만들거나 수정된 재생목록들은 iTunes 9.2 이상에서 컴퓨터와 다시 역으로 동기화시킬 수 있다.
  • 아이북스: 아이패드에 있는 애플 이북리더가 이제 아이폰에도 온다. iOS 4 런칭시 앱 스토어에 무료 다운로드로 풀릴 예정이고, 풀리는대로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인터넷 검색: 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으로도 검색을 할 수 있게끔 추가됐으며, 구글 사용시 구글의 검색어 제안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스팟 라이트에서 웹 검색과 위키백과 검색을 바로 할 수 있다.
  • 패스코드 기능 추가: 이제는 번호뿐만 아니라 알파벳으로도 암호를 걸 수 있다. 여전히 기능별로 락을 거는 기능은 빠져 있어 아쉽다.
  • 와이파이: 이제 한 번 와이파이망에 연결되면 아이폰이 잠이 들더라도 계속 와이파이 연결을 살려둔다.

6) 성능

보통 새로운 기능 추가가 많은 OS는 기존 기기에서 업데이트하면 느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iOS 4는 그렇지 않았다. 필자의 3GS에 설치했을 때, 성능 저하는 거의 없었다. 예전 베타에서 약간의 성능 이슈가 있었음을 감안했을 때, 정말 장족의 발전임은 틀림없다. 여전히 iOS 3만큼이나 빠르다.

앱 호환성같은 경우, 다른 업데이트 때에 비해 약간은 떨어지는 편이다. 워낙 변경점이 많아서 그렇다. 하지만, iOS 4 발매와 동시에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신속히 iOS 4와 호환되는 업데이트를 내놓을 것이므로, 호환성에 대해서는 그닥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배터리 소모 수준 또한 거의 그대로다. 와이파이를 계속 연결해두고, 멀티태스킹이 추가됐는데도 불구하고, 배터리 소모 수준은 그닥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 예전 수준의 배터리 수명을 유지했다.



7) 총평




iOS 4는 iOS 역사상 가장 거대한 업데이트다. 이 리뷰에서 다뤄보지도 못한 크고작은 변화들도 많으며, 개발자들이 아이폰 하드웨어를 더 잘 쓸 수 있도록 1500가지의 API도 추가 탑재되어 있다.

아직 Wi-Fi 핫스팟 테더링 등의 기능이 없지만, iOS 4는 안드로이드 등의 경쟁 OS가 열심히 겨우 따라붙어서 앞서려 하는 순간, 다시 저만치 앞서가는 업데이트가 될 것이고, 이는 아이폰의 시장 굳히기에도 한몫하게 될것이다.


* iOS 4의 리뷰는 Kudo L의 개인소유인 아이폰 3GS에서 진행됐으며, 버전은 Gold Master 후보 버전(빌드 8A293)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내일 배포될 최종버전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4, 512MB 메모리 탑재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18. 14:49
아이폰 4에 장착된 A4 칩.

아이폰 4에 512MB의 램이 장착되어 있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애플이 오늘 공개한 WWDC 세션 비디오 중 하나에 따르면, 아이폰 4에는 512MB RAM이 장착되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4의 A4 칩은 실제로 아이패드의 것보다 훨씬 작으며, A4의 코어 위에 RAM을 얹는 형태로 제작됩니다. (아이패드도 그렇구요.) 여하튼, 아이폰 4의 더 많은 메모리가 멀티태스킹이나 메모리 관리에 훨씬 더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iOS의 응답속도 향상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3GS에도 충분히 빠르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