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 미국 예약판매 시작, 1차 예판분 하루만에 매진 [Update]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16. 17:06

어제 아이폰 4를 6월 24일에 출시하는 미국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화이트 모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예약판매가 되지 않았으며, 블랙만 예약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어제 AT&T 서버에서 문제가 발생해 예약하기 전에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예약이 되지 않아 한바탕 홍역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아직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도 불구하고 6월 24일에 배달을 하는 1차 예판분이 전부 소진되어 현재는 '7월 2일까지 배송'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처럼 또 대규모의 물량부족 사태가 빚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또 한편으로는 아이폰의 인기를 여실히 실감하게 하기도 합니다.

Update (6/17/2010 9:34): 애플이 공식 보도자료를 내 예판 첫날에 60만대를 팔아치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한, 7월 2일에 배달이 될 것이던 2차 예판분 또한 전부 매진되어 이제는 14일에나 받을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