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OS 3.1.3 업데이트

iPhone, iPod touch/News 2010. 2. 3. 05:41

아이폰 OS 3.1.3의 업데이트가 오늘 공지됐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은:

  • 아이폰 3GS 모델의 배터리 잔량 백분율값의 정확도 개선
  • 써드 파티 앱들이 이따금씩 열리지 않는 문제 개선
  • 일본어 카나 키보드 사용시 앱을 크래시시킬 수도 있는 버그 수정
업데이트는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 전모델에 적용됩니다.
방법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iTunes에 연결하고 기기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확인 Check for Updates'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애플 iPad 이벤트 라이브블로그 #2

iPhone, iPod touch/News 2010. 1. 28. 04:22
애플 iPad 이벤트 #2입니다.
얼리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하겠습니다.




아이패드는 3G 또한 지원하며, 약정 없이 250MB 데이터 모델이 14.99달러입니다. 미국 캐리어는 AT&T이며, 국제적으로는 6월쯤에 출시준비가 완료됩니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16GB가 $499부터 시작합니다. 3G 버전은 130달러 추가. 판매는 와이파이 모델은 두 달 내로 준비가 완료되고, 3G 모델은 그로부터 한 달 뒤입니다.



액세서리로는 독과 키보드가 달린 키보드 독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도 있군요. 현재는 비디오 상영중입니다.

동영상이 끝나고, 스티브가 묻습니다: "우리는 세 번째 카테고리를 만들 자신이 있을까요?"



"이미 전세계에는 아이패드를 쓸 줄 아는 7,500만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법같은 제품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기술과 교양 예술을 접목하려 했고, 아이패드는 그런 제품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키노트가 끝났습니다! 봐주신 분들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가서 주무시길... ㅎㅎ

애플 이벤트 'Latest Creation' 라이브 생중계

iPhone, iPod touch/News 2010. 1. 28. 02:45

출처 : Engadget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모두가 기다려 오던 애플의 최신 제품 발표회가 열립니다. 루머대로라면 많은 분들이 가장 기다리고 계신 타블렛과 업그레이드된 iPhone OS 4.0이 메인이 될 것 같네요. 아직 약 1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생중계는 이 포스트를 통해 진행됩니다.

Stay Tuned...!!

미국 서부 : 오전 10시
미국 동부 : 오후 1시
미국 중부 : 오후 12시
한국 : 오전 3시 (1월 28일)

시이~~작!

9시 4분 (서부)
미디어 관련 사람들이 벌써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밖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9시 9분

9시 20분
서있던 줄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이제 발표까지 약 40분정도 남았습니다.

조나단 아이브와 스티비 프라이가 건물 내에 있습니다.

아침이라 배고플 분들을 위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네요.

현재 줄이 계속 들어가고 있습니다. 바표까지 약 25분 남았습니다.

9시 40분
이베트 시작하기 20분 남았습니다.

9시 44분
드디어 실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좀 독특하다고 하네요. 의자 옆에 탁자가 있다고 합니다. 기존 애플 이베트를 생각한다면 뭔가 확실히 다릅니다.

실내사진입니다.

9시 47분
애플이 모스버그팀을 특히 신경쓰는 것 같습니다. 역시 타블렛 출시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9시 53분
Bob Dylan의 음악이 나오고 있습니다.

9시 56분
Please silence your phones... our program will begin shortly.

스테이지에 있는 소파와 탁자입니다. 몸이 안좋은 스티브 잡슬르 위한 것일까요, 아님 컨셉일까요?

10시
불이 꺼졌습니다. 시작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나왔습니다.!!

새로운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84개로 애플 리테일 매장이 늘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10시 6분
애플이 가장 큰 모바일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10시 8분
아이폰과 맥북 사이의 빈칸이 있는 키노트를 보여줍니다.

공식적입니다. iPad입니다..!!!!

무척 얇습니다. 아이폰OS를 기반으로 했네요.


모든 것이 아이폰과 똑같습니다. 크키만 더 커진 것 같네요.

모든게 아이폰이랑 똑같지만 크기가 커졋습니다.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째로 너었고 구글매도 들어있습니다.

기존 아이폰처럼 다양한 문서포맷도 지원합니다.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래쉬는 지원이 안되는군요.

키보드는 넓게넓게 만들어 시원해보입니다.

사진입니다. 사진은 안에 들어있는 GPS와 구글맵을 이용해 iPhoto에 있는 Places 기능을 안ㅇ 집어넣었습니다.



아이튠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면이 크니 아이튠즈를 통째로 집어넣은 것 같네요.

캘린더를 보여주었습니다.

구글맵입니다.
유투브입니다.

비디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양은..
.5 inches thin, 1.5 pounds -- 9.7 inch IPS display

CPU는  The 1GHz Apple A4 chip. 애프에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은 사용 가능합니다. 크게 할 수도 있구요. 아직 해상도는 얼마인지 안나왔습니다.

문제는 멀티태스킹인데...관련된 것에 대해선 언급이 없네요.


앱스토어를 보여줬습니다. 그냥 큰 아이폰이라는 느낌이네요.

게임로프트쪽에서 나와 시연하고 있습니다.

NYT에서 나와 시연하고 있습니다.


Brushes를 시연하고 있습니다.

EA에서 NFS를 시연하고 있습니다.

MLB에서 시연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eBook 서비스, iBook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Book을 보여드렸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것 같네요.

안타깝게 GPS, 카메라, 플래시는 안보이네요.

세상에....iWork가 아이패드에 들어갔습니다. 글을 수정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인터페이스는 애플답게 훌륭합니다.

팜플렛입니다. 문서를 새로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입력도 가능합니다. 쓸만하겠네요.

각 기능마다 특정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어플은 개당 $9.99입니다. 앱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정상 다음 내용은 다음 글에서 진행됩니다. 다음 글로 넘어가주세요.

아이폰에게 없는 조이스틱, 혁신적으로 해결하다.

iPhone, iPod touch/News 2010. 1. 22. 16:41
이 글은 미국의 게임 블로그 Kotaku의 "An Attempt to Solve the iPhone's Joysticklessness, Radically"라는 글을 번역한 글입니다. 저자는 Stephen Totillo입니다. 글의 성격상 존대어는 생략합니다.

Assassin's Creed II: Discovery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전용 게임들에게는 한 가지 큰 문제점이 있다. 뭔가 누를 수 있는 물리적 조이스틱도 없고, 물리적 방향 패드도 없다. 있는 거라곤 만질 수 있는 유리와 회전하는 기기뿐. 드디어, 약간은 좀 이상하긴 하더라도, 해결책이 나왔다.

모두 Ubisoft의 최신 게임 어쌔신 크리드 2: 디스커버리 Assassin's Creed II: Discovery(줄여서 어쌔신 크리드 2)의 2방향 패드, 혹은 좌우 슬라이더를 환영하라. 좌우 슬라이더는 이 게임의 주인공인 에지오 오디토레를 이 사이드 스크롤러 게임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데 사용한다. 플레이어의 엄지손가락을 오른쪽으로 밀고, 왼쪽으로 밀고... 이게 끝이다.

기술적 발전이라는 논리로 볼 때, 어쌔신 크리드 2의 이 슬라이더는 전혀 말이 안 된다. 저 먼 옛날 아타리 게임기가 있었던 시절부터, 방향 패드라는 것은 최소 4방향에서 심지어 8방향까지 존재했었다. 팩맨은 4개의 방향을 지원하는 컨트롤러가 필요했고, 갤러그는 방향은 두 가지긴 했지만, 기우는 정도를 줄 수 있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또한 위, 아래, 오른쪽, 왼쪽의 4방향 방향 패드를 지원했다. 그러고는 90년대에 아날로그 스틱이 등장하면서, 이제는 온갖 방향으로 심지어 꺾는 강도를 조절하면서 꺾을 수 있었다.

조이스틱, 방향 패드, 그리고 아날로그 스틱은 비디오 게임의 오랜 역사동안 너무나도 중요해서, 지난 1년동안 게임 개발자들은 저 위의 세 개 중 아무것도 없는 아이폰에 가상적으로 저것들을 구현했다. 개발자들은 게이머들에게 화면의 상당 부분을 가린다는 것과 어떠한 패드의 느낌도 없다는 이 두 가지 짜증나는 사실들을 그냥 잊으려 노력하라고 강요해온 것이나 다름없다.

이러면 아이폰의 커다란 화면이 무슨 포인트냐는 거다.

아래에 이러한 노력 아닌 노력들의 몇 가지 예를 보여주겠다: 현재 아이폰에서 상당히 인기를 끄는 제노니아와 던전 헌터, 그리고 소닉 아이폰 포트의 사진이다.

012

어쌔신 크리드 2를 만드는 Ubisoft 팀 또한 이 방법을 쓰는 것을 고민해봤다. "거의 말 그대로 모든 걸 다 해봤죠," 게임의 제작자인 벤 맷츠 Ben Mattes가 말한다. Ubisoft의 제작자인 그는, 휴대용 비디오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Griptonite Games의 팀과 협력해 어쌔신 크리드 2를 개발했다. "왼손 엄지를 위한 가상 스틱을 만들어봤는데, 결국은 엄지가 더 많은 화면 공간을 뒤덮어버리더군요." 결국 그는 가상 스틱을 쓰면, 플레이어의 엄지가 화면의 18%를 가려버린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개발팀은 이런 것도 시도해봤다: 아이폰을 오른쪽 왼쪽으로 기울이면서 캐릭터를 움직이는 방법 말이다.

"우리는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스타일도 해봤죠," 맷츠가 말한다. "왼쪽으로 기울이면 왼쪽으로 뛰어가고, 왼쪽으로 살짝 기울이면 걸어가고, 이런 식이였습니다. 이 방법은 화면과 평행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플레이어가 머리를 틀어야 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니었죠. 이러다가는 자신이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할 적도 못 보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페이스가 조금 느린 게임이었다면 이거면 됐을 지도 모르겠지만, 어쌔신 크리드 2같이 빠른 페이스의 게임에서는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쌔신 크리드 2의 개발자들은 가상의 2방향 스틱을 만들었다--아니, 발명했다는 말이 맞을 지도 모른다--. 이게 얼마나 혁명적인 지 생각해봐라. 개발팀은 30년 동안의 게임 조작법의 전통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까지도 무시해야 했다. 이미 DS용의 어쌔신 크리드 2는 개발이 완료된 상태였고, 그 버전은 DS의 8방향 패드를 지원했다.


사실상, 8방향은 정말 필요한 것보다 6방향이나 더 많은 것이었다. 어쌔신 크리드 2의 주인공은 물론 좌우로 가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한다. 가끔씩은 벽을 타고 올라가거나, 다시 내려와야 했다. 이것도 이 2방향 스틱이 좌우로 가는 게 아니라 전후로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때 쉽게 해결이 가능했다. 스틱을 오른쪽으로 조금 움직이면, 에지오는 걷는다. 많이 움직이면, 뛴다. 만약 벽을 만난다면, 뛰어 오른다. 다시 내려가고 싶다면, 왼쪽으로 스틱을 밀면 된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가상 점프 버튼이 있다. 물론... 점프하라고 있는 버튼이다.)

"이렇게 2방향 스틱으로 시도해보니까, 에지오의 조종을 아주 세련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면서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조작법을 모두 구현해냈습니다," 맷츠가 말한다. "이미 우리가 원하는 게임플레이 메카닉이 모두 구현됐기 때문에, 위 아래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 조작방법은 또다른 부대효과를 불러왔다: 손가락이 화면에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든 것이다. 이제 이 방법을 쓰면 손가락이 가리는 면적이 18%보다 현저히 적다.

물론 맷츠의 팀의 혁신에는 작은 문제가 있다. 이들이 개발한 게임은 사이드 스크롤러라는 것이다. 사이드 스크롤링 게임은 제노니아나 던젼 헌터같이 위에서 바라보는 게임들과는 다르게 위 아래로의 컨트롤이 그닥 중요하지 않다. 저런 게임들은 여전히 나침반의 모든 방향으로 갈 수 있는 패드가 필요하다. 아님 정말 필요할까?

개발자들은 오랜 시간동안 2방향 스틱을 이용한 게임을 만들지 않았다. 이것은 혁신이며, 이제 아이폰 게이머들은 이제 아이폰이 그 가짜 방향 패드의 무감각함을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소식이기도 하다. 이렇게 더 쉽고, 간단하고, 훨씬 더 부드러운 방법을 개발해낸 맷츠와 그의 팀에게 박수를 보낸다.

2방향이 어느 때보다 더 좋은 해결책이 될 때인 것 같다.

쿠도군의 노트: 어쌔신 크리드 2: 디스커버리는 $9.99의 가격으로 2월 초에 출시합니다.

애플, 1월 이벤트에서 아이폰 OS 4.0 베타 발표 예정

iPhone, iPod touch/News 2010. 1.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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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로운 태블릿 (코드네임 iSlate)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1월 27일 이벤트에 아이폰 OS 4.0의 베타 버전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래 새로운 아이폰 OS는 3월 이벤트에 발표하지만, 태블릿이 아이폰 OS을 쓰게 됨에 따라 베타 런칭 시기가 앞당겨진 것 같습니다.

또한, 태블릿이 3월 출시를 잡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폰 OS의 발표도 그만큼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4.0 SDK에는 개발자들이 태블릿을 위한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태블릿 시뮬레이터'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리얼 엔진 3, 아이폰으로 오다

iPhone, iPod touch/News 2009. 12. 23. 08:49
게임에 관심 있으시다면, 언리얼 엔진 3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 것을 알기에, 설명 들어갑니다.

언리얼 엔진 3는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와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등을 만든 에픽 게임즈가 만드는 게임 엔진으로, 전세계적으로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게임 엔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까지 이 엔진을 쓴 게임들의 수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요, 리스트를 살펴보면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2편과, "매스 이펙트" 시리즈 (곧 나올 2편까지), "바이오쇼크" 시리즈 (역시 2편까지), 스플린터 셀: 컨빅션, 그리고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등이 있습니다. 모두 정말 대단한 그래픽을 자랑했던 게임들이죠.

그런 언리얼 엔진 3가 아이폰으로 포팅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에픽 게임즈 측에서 새로운 스크린샷과 동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역시 상당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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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녀석은 데모에 불과했지만 내년 초쯤에는 써드파티 회사들에게 배포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에픽 게임즈 자신들은 아직은 이 엔진을 이용해 아이폰용 게임을 만들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이 엔진은 OpenGL ES 2.0의 고사양 기술을 쓰기 때문에 3세대 아이팟 터치 (32/64GB)와 아이폰 3GS에서만 지원합니다.

아이폰 게이밍의 미래가 이 엔진으로 인해 더욱 더 밝아 보이네요.

애플의 새로운 특허는... 새로운 유니버설 독.

iPhone, iPod touch/News 2009. 12. 12. 11:34
애플은 다양한 특허를 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특허가 아이폰 등의 제품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애플은 아이폰 개발 당시 200개가 넘는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그런 애플이 이번에 또다른 특허를 공개했는데요, 이건 좀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바로 새로운 유니버설 독입니다.
현재 유니버설 독은 기본적인 넓은 크래들에 30핀 아이팟 커넥터, 그리고 다양한 '독 어댑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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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독 어댑터를 독에 꽂으면 각각의 기기에 딱 맞은 독을 만들 수 있는데요, 애플의 다음 유니버설 독은 이러한 어댑터조차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애플이 FCC에 낸 특허 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새로이 개발중인 유니버설 독은 독 어댑터 대신 특별한 물질을 추가해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꽂으면 그 모양에 맞춰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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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을 기억할 수도 있고, 다른 기기를 꽂고 싶으면 'RESET'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실제로 멀티터치 마우스 특허가 얼마 되지 않아 매직 마우스로 시판되었으니, 이 독도 머지않아 시판되기를 바라봅니다.

트위터 창시자의 다음 프로젝트: 아이폰을 이용한 계산 시스템

iPhone, iPod touch/News 2009. 12. 3. 11:00
미국의 애플 스토어에 가보신 적이 있나요?

애플 스토어에 가보시면 계산대라는 것이 없습니다. 점원들이 모두 아래와 같은 아이팟 터치를 들고 다니며 계산을 해줍니다. 이지페이 시스템이라 불리는 이 기기는 아이팟 터치에 바코드 스캐너, 카드 리더, 그리고 추가 배터리 팩을 쑤셔넣은 케이스를 장착합니다. iPhone OS 3.0을 돌리기에 가능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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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게 애플 스토어만의 일이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트위터의 창시자인 잭 도시 Jack Doresey가 이끄는 스퀘어라는 회사가 만들어낸 시스템이 그러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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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은 바로 이어폰 단자에 꽂아 쓰는 카드 리더와 스퀘어 앱이 전부입니다. 이어폰 단자에 꽂기 때문에, 앱만 지원한다면 아이폰 뿐만 아니라 다른 모바일 기기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아이폰 OS 플랫폼에 먼저 출시됐지만,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예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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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의 이지페이 시스템과 비슷하게 아이폰의 스크린에 서명도 할 수 있으며, 영수증은 이메일 혹은 문자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퀘어는 구매자의 입장에서도 일종의 회원제로 운영되어 계산을 더욱 더 빨리 할 수도 있고, 만약에 스퀘어를 쓰는 곳에 자주 가면 단골로 시스템이 분류해 가상의 스탬프 카드와 비슷하게 스퀘어를 쓰는 상점에게 알려줍니다.

아직은 몇몇 상점에서만 개인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이것이 풀리면 상점들의 계산 방법이 많이 바뀔 거라 예상되네요.

TechCrunch에서 도시와 인터뷰한 내용을 올렸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스퀘어를 쓰는 장면도 있습니다.



런칭행사 1,000명 추첨완료, 그리고 애플 코리아 사이트 개편

iPhone, iPod touch/News 2009. 11. 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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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KT가 준비한 런칭 페스티발에 모일 1,000명이 모두 뽑혔습니다. 지금 Show 홈페이지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리스트가 길다보니 나뉘어져 있군요.

이번에 모이실 1,000명 중 선착순 500분께 드리는 경품목록입니다.

1호 고객 : 1년 요금지원 + Altec Lansing Moodance M302 Speaker
2호 고객 : 6개월 요금지원 + Altec Lansing Moodance M302 Speaker
3~10호 고객 : 3개월 요금지원 + Altec Lansing Moodance M302 Speaker
11~50호 고객 : Altec Lansing Moodance M302 Speaker
51~100호 고객 : Apple In-Ear Earphone
101~300호 고객 : Apple Universal Dock
301~500호 고객 : 고급 보호필름

정말 경품이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첫번째 개통자가 받게될 경품은 상당하네요. 아무래도 벌써부터 줄서계실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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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플 코리아 아이폰 세션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모든 정보는 한글화되었지만 아직 사진 등의 로컬라이징이 덜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입처로 Show 대리점을 올렸네요. 아이폰은 애플을 통해선 구입할 수 없고 Authorized Seller나 Show 대리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국내에 아이폰이 정식 출시하는 날입니다. 내일 많은 분들의 아이폰 인증사진을 볼 생각을 하니 저도 떨리고 기쁘네요..^^

아이폰 한국 출시가 가져오는 것들.

iPhone, iPod touch/News 2009. 11. 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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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얼리 어답터님이 올리신 포스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디어 아이폰이 공식(이 단어가 중요하죠)적으로 한국에 상륙합니다.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 저 이미지가 올라와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해서 계속 멍하게 쳐다보고 있었네요.

iAppBox는 아시다시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들어오면서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진화했죠. 하지만 이렇게 정보를 제공한다 한들, 한국에 아이폰이 수입되지 않아 미국에서 아이폰을 쓰는 저로서는 한국 사용자들 (주로 터치 사용자분들이셨죠) 에게 맞는 정보를 전달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유용한 앱의 리뷰를 쓰려고 해도, 이게 아이폰 전용이라 (지난번에 리뷰한 RedLaser가 좋은 예였죠. 물론, 한국의 판매정보가 스캔이 될지 안될지도 문제였지만) 별로 많은 분들에게 적용이 안된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11월 28일이 되면, 많은 분들의 손에 아이폰이 쥐어질 것이고, 더 많은 분들이 아이폰에 관한 소식을 갈망하실 것 같습니다. 저희 iAppBox에서는 이제 아이폰을 손에 쥐게 된 많은 한국 유저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