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 킬러앱의 등장, Sk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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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어플이 나왔습니다. 이 어플의 출현으로 다른 VoIP 어플들은 쓰일 일이 없게 되겠네요. 바로 이번주 화요일에 공개된 스카이프입니다. 스카이프에 대해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스카이프는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VoIP 서비스입니다. 인터넷으로 유선이나 무선 전화로 전화를 걸 수 있거나 같은 스카이프 유저끼리도 통화가 가능하죠. 물론 유선이나 무선으로 전화를 걸 때는 유료입니다. 하지만 VoIP의 장점은 통화비용이 저렴하다라는 점이죠. 특히 해외에 전화할 때 특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미국에 살기 때문에 한국으로 전화를 걸 땐 항상 스카이프를 사용하죠. 그 이유 때문에 아이폰용 스카이프의 출시는 너무나 반갑더군요.

그리고 사실 더 반가운 이유는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 제대로된 VoIP 어플리케이션이 없다라는 점이 더 크네요. 지금까진 Fring이라는 어플을 사용해왔지만 통화음질은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Skype에서 Native App을 만들어 출시한건 정말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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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을 하면 다음과 같은 메뉴를 보실 수 있습니다. Contacts에 저장된 번호나 친구들이 있고 Chats에는 현재 진행 중인 채팅이나 새로 채팅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Call은 만그대로 번호판을 누르는 겁니다. 여기서 조심하셔야 할게 기존 스카이프는 따로 국제번호를 저장해주지만 여기선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경우에는 82 + 지역번호(예:02, 010)를 입력해야 합니다. History는 기록들을 나타냅니다. My Info는 자신의 프로필을 보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꾸밀 수 있으며 충전된 Skype Credit이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누르시면 따로 더 충전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또한 말풍선에 자신의 상황을 적을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통화 음질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 아이폰용 스카이프의 통화음질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컴퓨터용 스카이프와 그렇게 많은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첫번째로 전 Skype Test Call로 마이크가 잘 작동되나 확인하고 두번째로 저는 다른 스카이프 유저와 시험 통화를 했었습니다.(도와주신 칫솔님 감사합니당*^^*) 칫솔님도 아이폰으로 테스트를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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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통화 음질이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상대방의 목소리를 뚜렷히 알 수 있었어요. 버벅거림이나 노이즈같은건 거의 들을 수 없었어요. 한국과 미국의 거리에 비하면 딜레이도 별로 없었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Fring에 비하면 훨씬 뛰어난 음질이었습니다. 또한 칫솔님과 채팅도 해봤습니다. 아직은 아쉽게도 가로모드가 지원이 안되서 약간 불편하지만 이모티콘(Emoji)도 잘 보이고 나름대로 쓸만했습니다. 세번째로 무선전화를 시도했습니다. 한국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었는데요. 역시 깨끗한 통화음질이더군요. 무척 좋았습니다..^^

또한가지 다행인건 스카이프로 통화 중 화면이 꺼져도 통화는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다시 화면을 켜서 통화를 멈출 수도 있구요. 덕분에 화면이 꺼져도 통화가 끊어질까라는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스카이프는 통화품질만으로 이미 다른 VoIP어플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사용하면서 버그는 아직 잘 안보이고 있네요. 무엇보다 정말 깨끗한 음질로 다른 사람과 통화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기쁘네요. 그것도 아이팟 터치로 말이죠...^^ 덕분에 제 아이팟 터치의 용도도 더 쓸모있을 것 같습니다.

이름 : Skype
종류 : Utility
제작사 : Skype Software S.a.r.l
별점 : ★★★★✫
가격 : 무료

애플, iPhone OS 3.0 Beta 2 출시: Push Notification 지원, 그리고 더 빠르다.

iPhone, iPod touch/News 2009. 4. 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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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iPhone OS 3.0의 베타 2 SDK와 소프트웨어를 오늘 출시했습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SDK가 Push Notification을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자체도 훨씬 안정화되었다고 합니다. 벌써 더 빨라졌다는 리포트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이제 등록된 아이폰 개발자인 저도 받아보고 Impression들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2.2.1 SDK와 충돌만 되지 않으면... ;; (자고로, 전 Beta 1은 안 받아봤습니다.)

이게 새로운 아이폰?

iPhone, iPod touch/News 2009. 4. 1. 00:38
WWDC가 다가오면서, 새로운 아이폰 루머가 속속들이 올라오는데요,
그 중 재밌는 렌더링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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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가 거의 2세대 터치 수준을 얇아진다는 루머인 것 같은데요, 글쎄요...
그래도 전 조금 묵직한 게 더 좋습니다만... ;;

새로운 느낌의 벽돌깨기, 3D Brick Breaker Revolution

iPhone, iPod touch/Apps - Games 2009. 3.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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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개발사인 Digital Chocolate, Inc.은 재미있는 게임을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인 3D Brick Breaker Revolution도 마찬가지 인데요. 기존 벽돌깨기 게임에 재미요소가 많이 들어가 다른 벽돌깨기 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줍니다. 메인 화면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플레이 버튼과 옵션, 그리고 다른 게임 소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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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에 들어가면 성취레벨과 정보, 세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세팅도 상당히 간단합니다. 성취레벨도 다양해서 틈틈히 체크해서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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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모드는 3가지가 제공됩니다. 클래식모드는 레벨이 99개가 있습니다. Revolution Mode는 적을 물리친다는 개념인데요. 각 레벨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 보스(?!)가 있습니다. 신기한건 이 레벨에서 열쇠를 먹어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데 바로 전 스테이지로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자유자재로 왔다갔다할 수 있게 한게 신선하네요. Time Attack도 있습니다. 이건 자세한 설명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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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인터페이스도 간단합니다. 좌우로 동그란 버튼은 받침을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치로 움직일 수도 있죠. 개인적으론 터치를 선호합니다만 터치도 약간 불편한게 터치로 오래 하고있으면 손목에 무리가 가더군요. 버튼은 너무 빨라서 실수가 너무 많이 일어납니다. 속도같은걸 설정에서 조절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말이죠. 게임 중에는 정말 다양한 아이템이 많이 나옵니다. 초록색은 좋은 아이템, 회색은 그냥 그런 아이템, 빨간색은 먹으면 별로 안좋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아이템이 나올 때 그림이 있긴 하지만 조그매서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속 하다보면 익숙해 지더군요.

3D Brick Breaker Revolution은 다양한 아이템과 간단하고 화려한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특이한 게임 모드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그 게임모드에 푸욱 빠져 있습니다..^^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게임도 랭킹제도가 약간 미약합니다. 이부분만 보완이 되고 컨트롤 부분도 조절할 수 있게 된다면 좀 더 나아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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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3D Brick Breaker Revolution
종류 : Game
제작사 : Digital Chocolate, Inc.
별점 : ★★★★
가격 : $5.99 → $2.99(3월 31일까지)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스카이프 내일 출시

iPhone, iPod touch/News 2009. 3. 3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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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루머가 현실화 되었습니다. 아이폰용 스카이프가 바로 내일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현존하는 VoIP 어플 중에서 가장 나은 어플이 등장할 것 같네요...^^ 아이폰용 스카이프는 기존 스카이프와 비슷한 UI와 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카이프 유저끼리의 통화는 무료고 다른 전화는 유로입니다. 전화통화같은 경우에는 Wi-Fi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채팅은 3G/2G 통신망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한 걸려오는 컨퍼런스 콜은 가능하지만 아직 컨퍼런스 콜을 걸 수는 없습니다. SMS도 아직 지원되지 않구요. 부가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나 새로운 사진을 찍어서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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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스카이프 어플 출시가 무척 반갑습니다. 제가 미국에 살기 때문에 한국에 전화를 거는 수단으로 스카이프를 사용 중이고 현재 제 마음에 드는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VoIP 어플이 마땅히 없던 마당에 드디어 마음에 드는 녀석이 나오니까요. 참고로 이 어플은 아이폰, 아이팟 터치 둘 다 지원하지만 아이팟 터치는 따로 마이크가어야 합니다.

내일 출시하게 되면 바로 받아서 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나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비행기를 안전히 착륙시켜라! Flight Control

iPhone, iPod touch/Apps - Games 2009. 3. 29. 13:56
Flight Control은 현재 출시 이후 상당한 인기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0.99로 많은 유저들이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죠. 저도 받아서 즐겨봤는데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게임 자체가 간단해서 배우는데 그닥 어려움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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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메뉴는 단순합니다. 가운데에는 최고점수를 보여주고 버튼은 4개밖에 없습니다. Stats으로 기록을 볼 수 있고 Tutorial로 게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굳이 튜토리얼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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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비행기들을 레일에 안전하게 도착시켜야 하는데요. 큰 비행기, 작은 비행기, 그리고 헬리콥터가 있고 제 위치로 옮겨야 합니다. 옮기는 방법은 단순히 터치하고 길로 드래그를 하면 선이 그어저 그 선을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이때 조심하셔야 할 점이 비행기들이 많이 나오면 서로 접촉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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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약간 아쉬운 점을 뽑자면 바로 랭킹입니다. 랭킹제도가 존재하면 많은 사람들의 점수를 확인하고 자신의 점수로 올리면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게임이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약간 지루하다라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게임속도같은 것도 설정에서 설정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Flight Control은 상당히 아기자기한 인터페이스와 간단한 플레이 방식이 매력적입니다. 랭킹제도만 보완이 된다면 조금 더 오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재미는 있지만 약간의 지루함도 느껴져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이름 : Flight Control
종류 : Game
제작사 : Firemint
별점 : ★★★✫
가격 : $0.99

왜 아이팟 터치는 업데이트때 꼬박꼬박 돈을 내는가?

Apple Tips 2009. 3. 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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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1월 15일, 맥월드 2008 키노트.
우리의 잡스옹은 자기위치추적 기능과 웹 클립 등의 다양한 신기능을 탑재한 iPhone OS 1.1.3을 소개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팟 터치에는 이에다가 기존 아이폰에 있던 다섯가지 위젯 및 메일 앱을 넣는다는 말에, 모두들 환호를 했지요. 하지만, 잡스옹의 바로 다음 말에 모두의 박수는 한방에 멈춰버리고 말았습니다.

"기존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은 20달러만 내시면 됩니다."

맥월드 2008이 끝난 직후, 다양한 채널의 게시판에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왜 돈을 내야 하냐는 비난들이 주류였지요. 그런 이후에도, 애플은 2.0과 최근 3.0까지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에게는 꼬박꼬박 돈을 받았습니다. (물론 가격은 반으로 다운됐지만.) 과연 이것마저 애플의 상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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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노'입니다. 애플이 아이팟 터치에 돈을 내는 것은 다른 이유에서 기인합니다. 바로 미국의 법 때문입니다. 바로 '사베인스-옥슬리 법 Sarbanes-Oxley Act'라는 2002년에 제정된 미국 회계법인데요, 이 법 중 일부 조항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바로 "제품을 판매할 당시에 광고하지 않은 기능은 사용자로부터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서는 추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는 나중에 업체가 수입 등을 계산할 때 생길 만한 문제들을 미연에 예방하려는 겁니다.

그러면 왜 애플은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무료로 하느냐? 바로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다르게 보기 때문입니다. (이는 스티브가 작년 3월 아이폰 2.0 SDK 이벤트에서 한 말이죠.) 이는 애플이 실제로 아이폰과 터치를 회계적으로도 다르게 계산하는 데 기인한 것입니다. 아이폰 판매로 인한 수입은 시기마다 나오는 일종의 '구독성' 수익으로 계산하는데 반해, 터치를 판매함으로서 오는 수익은 바로 계산하기 때문에, 신기능으로 인한 수익은 계산이 안된 거죠. 그래서, 따로 돈을 받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애플이 아이팟 터치를 처음에 출시했을 때부터 결국은 문제가 될 것이었습니다. 아이폰을 만능 스마트폰으로 본 것에 반해 애플이 아이팟 터치를 어디까지나 '아이팟'으로 봤다는 것이 결국은 이 법에 발목을 잡히게 해버린 셈이죠. (위에 말한 아이폰 OS 1.1.3 업데이트까지만 해도, 아이팟 터치에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거라곤 인터넷 서핑과 유튜브 시청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극히 제한적이죠.) 하지만, 2.0 소프트웨어를 단 터치는 이제 '미니 컴퓨터'의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판단 미스는 아마 아이팟 터치의 유저분들을 끝까지 괴롭히게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P.S 그래도 1.1.3 때 20달러나 내라고 한 것은 좀 상술이 들어가긴 했을지도...

[자료 출처: 맥마당 2008년 7월호, Engadget]

아이폰용 스카이프(Skype) 어플 곧 출시?

iPhone, iPod touch/News 2009. 3. 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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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VoIP 사용자들을 기대하게 할 소식입니다. 바로 다음주에 아이폰용 스카이프 어플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신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미 아이폰용 VoIP 어플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닥 만족스럽지 못한데 스카이프에서 Native App을 출시한다는 소식은 스카이프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겐 무척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네요. 저도 스카이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무척 기대됩니다. 가격은 어떻게 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비싸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 기대되는데요?

WWDC '09 날짜 공개, 새로운 아이폰, 스노우 레퍼드 카운트 다운

Apple News/Mac News 2009. 3.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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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의 두번째 Showtime, WWDC '09의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바로 6월 8일부터 12일입니다. 지금까지의 전통에 의해 이번 WWDC에서의 가장 큰 기대는 바로 새로운 아이폰이겠죠? 현재 새로운 아이폰 OS 3.0이 공개되었고 더욱 많은 기능들이 공개된 가운데 새로운 기기가 나올지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아이폰 공개는 가정 사실화된 이야기입니다. 이미 믿을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 것이란 말이 나왔고 특히 아이폰은 매년 새로운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으니까요. 이번에 새로 나올 아이폰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또한 이미 공개된 아이폰 OS 3.0도 이번 WWDC로 공식적으로 발표됩니다. 이 날이 되면 새로운 기능들을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겠네요. 이번 아이폰 OS 3.0의 메이저 업데이트는 이전 포스팅인 iPhone OS 3.0 간단한 정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존 아이폰 3G나 아이폰은 무료로 업데이트되고 아이팟 터치 유저들은 $9.95를 내야 합니다.

또한 마지막 빅 이벤트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스노우 레퍼드에 대한 정보인데요. 이번 WWDC에서 애플의 차세대 OS인 스노우 레퍼드에 대해 조금 더 정보를 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스노우 레퍼드 루머로 UI가 바뀐다는 말도 나오고 있어서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아마 스노우 레퍼드의 출시날짜도 공개하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이번 WWDC는 아이폰에 대한 소식과 함께 스노우 레퍼드에 대한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라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다들 달력에 적어놓으시고 밤샐 준비 하세요..^^

Installer.app for Mac - 아이폰을 해킹할 필요없이 해킹어플을 깐다?

Apple Tips 2009. 3. 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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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폰스피어(?)를 뒤흔든 소식이네요. 바로 자일브레이크시 아이폰/아이팟 터치에 깔려서 무선으로 다운받을 수 있었던 Installer.app이 바로 맥용으로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흥미로운 점이 있네요. 바로 "아이폰을 따로 해킹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냥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Install'만 클릭하면 바로 아이폰에 설치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7달러라는군요. 뭐, 해킹을 안하고 해킹 어플리케이션을 받는 대가가 7달러라면...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