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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3 아이폰용 오페라 미니, 승인 3
- 2010.04.09 iPhone OS 4 Video Tour
- 2010.04.09 iPhone OS 4: The Complete Guid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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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1 아이패드, 4월 24일에 International Launch? 5
- 2010.03.31 아이패드, 메이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시 돈 낸다
글
아이폰용 오페라 미니, 승인
iPhone, iPod touch/Apps - Utilities
2010. 4. 13. 09:32
오늘 오페라 측에서 아이폰용 오페라 미니가 애플에게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23일 애플에게 승인 요청을 한 지 20일만에 승인이 난 셈입니다.
오페라 측에서는 앱 스토어 운영국가의 시간대에 따라 다음 24시간동안 차례대로 앱 스토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페라 미니의 가격은 무료입니다.
오페라 미니는 자사 서버에서 렌더링을 한 다음, 이를 압축해 브라우저에 표시해주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자체 테스트 결과 아이폰 사파리보다 6배가 빠르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관대해진 앱 심사 관행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 iAppBox에서 나오는대로 받아 스피드 테스트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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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OS 4 Video Tour
iPhone, iPod touch/News
2010. 4. 9. 23:15
어제의 Complete Guide로도 부족하셨을 분들을 위해 iPhone OS 4의 동영상 투어도 준비해봤습니다. 이번 투어에 쓰이는 폰은 3GS여서 OS 4의 모든 기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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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OS 4: The Complete Guide.
iPhone, iPod touch/News
2010. 4. 9. 07:19
자, 이제 이벤트도 끝났고 하니, 정리를 해볼까요?
iPhone OS 4 Profile
버전 번호: 4.0
현재 상태: 개발자 프리뷰 (베타 1)
지원 기기:
- 아이폰 3GS / 아이팟 터치 3G (풀지원)
- 아이패드
- 아이폰 3G / 아이팟 터치 2G (지원하나 멀티태스킹 비롯한 몇몇 기능 지원불가)
- 1세대 아이폰 (2G) 와 아이팟 터치 1G는 지원불가
출시 시기: 아이폰 / 아이팟 터치 여름, 아이패드 가을
주요 신기능
1) 멀티태스킹: 애플은 아이폰의 멀티태스킹을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일부는 개발 API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앱의 업데이트가 필요)
- 백그라운드 오디오: 오디오 스트리밍 앱(소리바다 등)을 백그라운드에서 재생. 잠금 화면의 미디어 컨트롤러로도 조종가능.
- 백그라운드 VoIP: 스카이프 등의 인터넷 전화를 백그라운드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즉, 전화처럼 전화를 하면서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백그라운드 위치 서비스: 네비게이션 앱같은 경우 백그라운드에서 GPS로 길안내를,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앱은 백그라운드에서 기지국을 이용해 위치를 확인합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위치 서비스가 켜져 있을 때에는 상태 바에 아이콘이 표시되며, 설정에서 위치 서비스를 사용할 앱을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 작업 완료 기능: 사진 업로드같이 시간이 걸리는 앱은 앱을 종료하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재빠른 앱 스위칭: 앱을 일시정지시키고 다른 앱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메모리 소모도 줄어듭니다.
2) 향상된 메일
- 통합형 받은편지함
- 받은편지함은 계정따라 재빠르게 스위칭 가능
- 대화형 메시지
- 첨부파일을 써드파티 앱으로 열기
3) 앱 폴더: 앱들을 폴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폰의 최대수용가능 앱은 180개에서 2,160개로 늘어났습니다.
4) 게임 센터: 엑박 라이브의 아이폰 버전이라 보시면 됩니다. 도전 과제, 매치메이킹, 리더보드 등을 지원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 예정.
5) 그 외의 신기능
- 스펠링 체크 (아이패드 리뷰에서 언급했었죠 ^^)
-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
- 홈 스크린의 배경화면 변경가능
- 동영상 촬영 때 탭해서 포커스 가능, 카메라는 5배 줌 지원
- 재생목록 생성과 편집 (역시 아이패드에서 지원합니다)
- iBooks 앱: 아이패드와의 무선 동기화도 지원
- 대기업용 기능들: 원격 기기 관리와 무선 앱 배포 지원
개발자 API
이 글을 읽고 계실 개발자분들 위해 새로운 API 중 일부를 공개합니다.
- 1,500여개의 API 추가.
- SDK는 오늘 공개. 애플 개발자 사이트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백그라운드 오디오
- 백그라운드 VoIP
- 백그라운드 위치 데이터.
- 로컬 알림. 푸시 알림과 똑같이 동작하지만, 애플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아이폰에 바로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간이 훨씬 덜 걸린다는 점이 장점.
- 재빠른 앱 스위칭 (이것도 API 지원 있어야 합니다.)
- iAd.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광고 플랫폼입니다. 앱을 나갈 필요 없이 실행이 가능하며, 훨씬 더 교감하는 광고를 지양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익은 개발자:애플 = 60:40
- 앱 내에서 문자보내기
- 지도 오버레이
- 퀵룩으로 문서 미리보기
- 포토 라이브러리 접근가능
- 캘린더 접근가능
- 동영상 재생 및 캡쳐
- 카메라에 풀로 접근 가능
이 정도겠습니다. 행사장의 전체적 분위기는 iAppBox 라이브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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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Blog] iPhone OS 4 이벤트
iPhone, iPod touch/News
2010. 4. 9. 00:23
안녕하세요! 애플 아이폰 OS 4의 라이브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시간 포맷은 현지시각 (한국시각) 이렇게 진행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8:00 (0:00)
아직 이벤트 시작까지는 약 두 시간 정도 남았는데, 오셔서 편히 계시라고 오픈해놨습니다.
좀 있다가 뵙겠습니다!
8:22 (0:22)
저희 라이브블로그는 엔가젯의 라이브블로그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직접 갔으면 좋겠지만, 애플이 초대장을 안 보내주더라구요 ㅋㅋ ;;
8:53 (12:53)
1시간 7분 남았네요. 점심을 미리 먹고 해야할 거 같은데...
9:48 (1:48)
12분 남았습니다! 저도 점심먹고 준비완료!
9:52 (1:52)
아직 이벤트를 하는 곳이 문을 열지 않았다고 합니다. 밖에서 대기중이라네요.
9:54 (1:54)
엔가젯 팀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9:59 (1:59)
애플의 음악은 4.0이 어떠할 지 아무런 힌트도 주지 않는다네요. 만약 4.0이 정신분열자의 아이튠즈 재생목록 같으면 모르겠지만... 이라고 하고 있네요 ㅎㅎ
10:00 (2:00)
"각종 기기들을 무음모드로 설정해주세요." 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는중입니다.
10:03 (2:03)
잡스가 나왔습니다!
10:04 (2:04)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오늘 상당히 새로운 걸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건 바로 아이폰 4입니다. 그걸 하기 전에, 몇 개의 업데이트부터 할까 합니다. 아이패드부터 시작할까요... 우리는 이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판매 전에 우리는 상당히 좋은 리뷰 결과를 받았습니다."
10:06 (한국시각 생략합니다. 죄송)
"첫날에 우리는 30만대의 아이패드를 팔았고, 오늘까지 약 45만대를 팔았습니다. 베스트 바이는 완전히 품절됐다고 하네요. 우리는 최대한 빨리 아이패드들을 재수급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iBooks 앱은 약 60만 건의 다운로드를 얻었고, 첫날에 사용자들은 100만 개의 아이패드 앱을 받았고, 오늘까지 350만 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건 이것이었죠."
10:09
"그게 아이패드에 대한 업데이트였습니다. 앱 스토어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요. 지금까지 40억 개의 앱을 받았고, 앱 스토어에는 이제 18만 5천개의 앱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3,500개의 아이패드용 앱들이 있죠. 이들 앱은 그냥 놀랍습니다. 그 중 몇 가지의 스샷을 보여드리죠."
10:12
"이제 아이폰에 대한 얘기를 해보죠. 우리는 2010년에 JD 파워 상을 얻었고, 이로서 3년 연속으로 수상했습니다. 이제 점유율을 보고, 미국내 모바일 브라우저 사용도를 또 보면...
"우리는 5천만대의 아이폰을 팔았고, 아이팟 터치를 더하면 약 8500만대가 됩니다. 개발자라면, 정말 군침을 흘릴 만하죠."
10:14
그래서 오늘 아이폰 OS 4의 개발자 프리뷰를 볼까 합니다. 여름에 나올 것이고, 개발자 프리뷰는 오늘 나옵니다. 약 1,500개의 API들이 더해지구요.
10:15
오늘은 7개의 새로운 기능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멀티태스킹이죠. 우리는 이걸 처음하는 건 아니지만, 가장 잘 해낼 것입니다.
10:17
물론, 배터리를 빨리 잡아벅고, 앞에서 돌고 있는 앱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쉬운 방법이 있죠... 제대로 못하면 정말 느려집니다. 우리는 정말 대단한 멀티태스킹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모합니다.
10:18
자, 메일 열고, 이제 URL을 탭해서 사파리를 엽니다... 메일로 돌아가고.. 홈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돌리고 있는 앱들을 표시하는 창이 보여집니다.
10:20 물론, 언제든지 홈으로 갈 수 있죠. 또, 새로운 독의 모습도 보이네요. 그게 멀티태스킹이었습니다.
10:22 자 그럼 이걸 어떻게 할까요? 스콧 포스털 등장
지금까지는 앱을 떠나서 다른 앱을 구동하고 싶다면 아예 스탑해야 했습니다. 판도라 라디오 같은 앱이 좋은 예였죠. 이제는 이런 앱도 뒤에서 계속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심지어, 락 스크린의 컨트롤러로 조종도 가능합니다. (데모 보여주네요. 개발자 데모때는 시간을 따라잡아야 하므로 조금 쉽니다. 죄송합니다.)
10:25 그게 바로 멀티태스킹의 일부인 백그라운드 API였습니다. 다음은 VoIP입니다. 이제는 스카이프에 있으면 다른 앱으로 스위칭을 하면, 위에 상태 바가 뜹니다. 앞에서 돌리지 않더라도, 전화는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10:27 (스카이프 데모중입니다. 역시 시간 따라잡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계속 뒤쳐지네요... ㅠㅠ)
10:29
그다음은 바로 백그라운드 위치입니다. 이것은 이제 첫번째론 톰톰같은 네비게이션 앱이 쓰겠죠. 따라서 다른 앱을 플레이하다가도 어디서 턴하라 등의 메시지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10:31 또다른 위치 서비스를 쓰는 앱은 룹트 같은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킹 어플리케이션이겠죠. 그 경우에는 GPS대신 기지국 타워 삼각측량법을 이용합니다.
10:32 우리는 보안을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제 상태 바에 어떤 앱이 우리에게 위치를 묻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마다 위치 서비스를 허용할 앱과 불허할 앱을 켜고 끄게 할 수 있게 설정에 추가해뒀습니다.
그다음은 푸시 알림입니다. 이는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지난 9개월간 우리는 100억 개의 알림을 배달했습니다.
10:35
그다음은 작업 완료입니다. 어떤 앱들은 어떠한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플리커에 사진 업로드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제는 백그라운드에서 그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빠른 앱 스위칭입니다. 이는 앱의 현상태를 저장하고 잠깐 일시정지했다가, 다시 일시정지를 풀 수 있습니다.
10:37
(잡스가 나옵니다) 그다음은... 폴더입니다. 잠깐 보여드리죠. (폴더 데모는 스샷만 첨부하겠습니다.) 폴더는 앱 위치 이동상태에서 다른 앱 위로 포개면 폴더 생성 창이 뜹니다.
10:39
세번째는 향상된 메일입니다. 첫째로. 통합형 메일박스입니다. 모든 메일이 하나의 받은 편지함으로 저장합니다. 그리고 익스체인지 계정을 여러 개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이메일 계정에 집중하고 싶다면, 재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10:41
그다음, 대화형으로 메일을 재정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첨부파일을 원하는 써드파티 앱에서 열 수도 있습니다.
10:43 다음은 아이폰용 iBooks 앱입니다. 책을 한 번 사면 아이패드나 아이폰이나 어디서든 읽을 수 있습니다.
10:45
무선 동기화도 지원할 것이고... 무료로 곰돌이 푸도 끼워줄 예정입니다.
10:46 (스콧 등장) 5번째는... 대기업용 기능입니다. 먼저, 더 향상된 데이터 보호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기기 매니지먼트, 무선적 앱 배포... 그리고 여러 개의 익스체인지 계정, 익스체인지 서버 2010 지원, 그리고 새로운 VPN 옵션.
10:48 여섯번째는... 게임 센터입니다. OS 4의 개발자 프리뷰로 보여드리는 겁니다. 게임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죠... 따라서 우리는 소셜 게이밍 네트워크를 추가했습니다. 이것은 모두에게 올해 말에 지원됩니다.
10:50
마지막으로.. iAd입니다. 이것은 무엇이냐? 많은 개발자들이 더 돈을 벌으려고 앱 안에 광고를 넣는데... 이건 솔직히 많이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30분동안 핸드폰에서 앱을 쓰면서 보냅니다. 이중 3분마다 계속 광고를 띄운다면, 그러면 하루에 10개죠. 그러면 약 10억 번의 광고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10:53
iAd에서 광고를 탭하더라도, 계속 앱 안에 있게 해줍니다. 애플이 광고를 팔고 호스트할 것이며, 개발자와 60/40의 수익배분을 합니다. 데모.
10:55
참, 이 모든 광고들은 HTML5로 만든 겁니다. (플래시한방 먹이기군요 ㅋㅋ)
10:57
10:59
(심지어 여기서 신발을 만들어볼 수도 있고, 앱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1:01
그리고... 그게 iAd였습니다.
11:02
그게 바로 아이폰 OS 4의 7가지 신기능이었습니다. 개발자 프리뷰는 오늘 나옵니다.
11:04
OS 4는 여름에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유저에게 제공됩니다. 아이폰 3G와 2세대 아이팟 터치는 멀티태스킹같은 몇 가지 기능은 빠지게 됩니다. 또한, 아이패드는 가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11:06
이로서, 이벤트는 끝났지만, Q&A 질문도 포스팅 계속합니다!
11:08
Q: 멀티태스킹이 분명 데이터 사용량을 증가시킬텐데, AT&T는 어떻게 생각하던가요?
A: (잡스) 그건 올바른 생각이 아닙니다.
Q: 하지만 판도라같은 앱은요?
A: (잡스) 판도라는 생각보다 많은 데이터를 쓰지 않습니다.
11:11
(오타 났습니다. 아이패드는 가을입니다. 죄송합니다 ㄲㄲ)
11:12
Q: iAd도 승인 과정을 거치나요?
A: (잡스, 긴 침묵 후에) 몇 가지의 과정은 거치겠습니다만, 이분들은 광고를 내기 위해 돈을 내기 때문에, 살짝만 할 예정입니다.
11:20
Q: 플래시나 자바에 대한 애플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 건가요?
A: 변하지 않습니다.
Q: 트위터나 IM 대화는 백그라운드에서 못 돌리는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A: 저희는 아직 푸시가 이를 더 잘 해결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빠른 앱 스위칭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Q: 아이패드에는 왜 위젯을 탑재하지 않았나요?
A: 토요일에 판매를 시작했고, 일요일에는 쉬었습니다.
Q: 그럼 위젯도 가능하나요?
A: 어느거든 가능합니다.
11:27
"멀티태스킹은 결정할 사항이 별로 없었습니다. 몇몇 구형 하드웨어는 아예 멀티태스킹 지원이 안됩니다."
Q: 운전중에 아이폰에 주의가 산만해지는 건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정말로 이걸 질문이라고 ㄲㄲ)
A: 우리는 차에 아이폰을 연결시키는 것에 대해선 앞서 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11:30
Q: 앱 스토어를 통하지 않은 앱들의 사이드로딩은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A: 안드로이드에는 포르노 스토어가 있다죠.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애들도요. 우리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11:33
Q: 아이패드의 판매상황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우리는 늘 이를 내부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런칭 전날에는 긴장되기 마련입니다. 고객들의 손에 가게 될 때까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죠. 우리가 받은 피드백은 정말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아이패드가 확실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미래에서 바라보면 컴퓨팅 디바이스의 메이저 이벤트라 생각하게 될 겁니다. 제가 기쁜 것은 얼마나 빨리 사람들이 이 제품을 알아봤는 지입니다. 출시날에만 해도 저는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이 제품이 자신들의 인생을 얼마나 바꿀 것인지에 대한 수천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만약 경쟁자들이 아이패드의 경쟁제품을 내놓는다면, 첫해에 겨우 3,500개의 앱을 내놓을까 말까입니다. 우리는 첫주에 3,500개를 만들어냈습니다."
11:38
Q: 구형 기기를 쓰시고 계신 고객을 잃을까라는 걱정은 안하시는지요?
A: 뭐, 현재 쓰이는 많은 기기들이 최신 제품들입니다. 구형 기기들도 업데이트를 받을 테지만, 멀티태스킹같은 기능들이 빠질 뿐입니다. 그게 새로운 기기로 업그레이드할 명분이라면.. 좋죠.
11:40
Q: 멀티태스킹시 어떻게 앱을 닫나요?
A: (스콧)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유저는 그냥 사용하고 걱정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스티브) 아이패드에서 말했던 것처럼, 스타일러스가 보이는 순간 망합니다. 멀티태스킹에서, 작업 관리자가 보이면... 망합니다. 유저들은 그걸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그리고 끝났습니다! 모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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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Review] Apple iPad -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다.
iPad/Review
2010. 4. 8. 05:33
필자 노트 - 이 리뷰는 아이패드의 페이지를 이용해 썼던 영어 리뷰를 옮긴 것입니다. 말을 낮춰서 진행되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악명높은 애플 태블릿에 대한 루머들이 무슨 캘리포니아 산불마냥 퍼지고 있을 때(월 스트리트 저널은 “태블릿에 대해서 이렇게 흥분했었을 때는 십계명이 있었다”고..), 나는 이 제품이 도대체 어느 용도인지 감을 잡기가 힘들었다. 그냥, 이걸 가져야 할 이유를 정당화하기가 힘들었다는 게 더 맞았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모두가 결국 발표된 아이패드를 보며 실망을 연발할 때, 나는 애플의 정책을 이해하게 됐다. 지금까지의 태블릿 PC나 넷북은 데스크톱 OS를 돌려서 최적화를 하기가 힘들었던 때에 반해, 모바일 OS를 돌리게 되면 전원관리나 성능, 그리고 더 낮은 하드웨어를 돌리는 안정성이 훨씬 월등하게 되니까. 심지어, 나는 아이패드가 발표된 직후에 내 메인 블로그에 썼던 글에서 넷북은 망했다고 쓰기도 했다. 이제 아이패드를 지난 이틀동안 미친듯이 쓰면서, 아이패드는 아이폰이 스마트폰에게 그랬던 것처럼, 태블릿이라는 기기타입을 한 단계 더 나아가게 할 기기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패키징
아이패드의 패키징은 최소 499달러라는 어떻게 보면 상당한 돈을 내고 사는 것치고는 상당히 심플하다. 박스를 처음 열면, 아이패드가 박스를 가득 채우고 있고, 아이패드를 들면, 간단한 문서와 함께 아이폰과 아이팟에서 호환되는 USB 케이블과 10W 충전기가 있다. 이 충전기는 무식하게 큰 아이패드의 듀얼 내장 배터리(이에 대해선 나중에 좀 더 얘기하도록 하겠다)를 충전시키기 위해 전력을 기존 충전기에서 늘린 것이다. 아이폰과 아이팟을 충전하는 기존 충전기도 충전은 되지만, 충전 자체는 무지 걸린다. 한 예로, 내가 아이폰 충전기를 이용해 4%에 있었던 아이패드를 충전을 걸어놓고, 5시간 뒤 켜보니... 아직도 73%에서 계속 충전중이었다. 따라서, 9시간이나 주무실 거 아니면, 아이패드랑 같이 오는 충전기로 충전하는 게 낫겠다. 여하튼, 패키징은 깨끗하고 기본적이다. 사실, 55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 사는 기기치고는 너무 기본적이다. 심지어 이어폰도 안 준다.
하드웨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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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하드웨어의 기본적 전제는 모두가 말하는 것이랑 완전히 똑같다: 거대한 아이폰이라는 사실 말이다. 아이폰이랑 버튼들의 배치나 하드웨어적 기능들이 거의 다 같다. 앞에는 커다란 9.7인치 멀티터치 화면과 함께, 아주 작은 홈 버튼이 위치한다. 사실, 이 홈 버튼은 아이폰 3GS와 비교했을 때도 더 작다. 화면 주변에는 두꺼워서 논란이 그리도 많은 베젤이 위치하는데, 이는 아이패드를 손으로 들 때 의도하지 않았던 터치 스크린 입력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뒤쪽은 검은색 플라스틱 애플 로고 (무선랜 안테나가 여기에 자리한다)를 제외하면 한 장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다. 유니바디 공법이라 불리우는 이것은 맥북 프로, 아이맥을 거쳐 이제 아이패드로 오게 됐다. 사실, 아이패드가 내가 처음으로 애플 스토어 바깥에서 테스트해보게 된 유니바디 제품이었는데,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다. 앞의 강화유리까지 합해, 아이패드는 상당히 견고하고 망가지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아이패드는 와이파이 버전은 680g, WiFi + 3G 모델은 730g이므로, 아이패드가 할 수 있는 것에 비해서는 가볍지만, 확실히 들고 다니면서 할 것은 못 된다. (뭐, 아이패드 자체가 들고 다니면서용은 아니다만...) 여하튼, 앞면의 유리는 아이폰 3GS처럼 기름방지 코팅이 씌워져 있어서, 지문에 대해서 잘 대응한다. 물론, 지문이 아예 안 생긴다는 말은 아니지만, 쓱싹쓱싹 닦으면 어떠한 잔여물도 남지 않는다.
(클릭하시면 확대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위쪽에는 아이폰처럼 헤드폰 잭과 잠금 버튼이 있다. 헤드폰 잭을 아이팟 터치처럼 아래로 위치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뭐 어차피 아이패드는 거꾸로도 쓸 수 있으니까 그건 된 것 같다. 아, 그리고 헤드폰 잭 옆에는 조그마한 마이크 구멍이 있다.
화면
화면은 아이패드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 할 수 있겠다. 화면으로 아이패드를 조종하니 당연한 거 아닌가. 아이패드의 9.7인치 화면은 LED 백라이트를 달고 있어서 색깔이 화사하고 검은색 레벨도 상당히 깊은 편이다. 간단히 말해, 내가 본 화면 중 가장 아름다운 화면 중 하나다. 또한 화면 패널은 시야각이 상당히 넓은 것으로 알려진 IPS인데, 화면을 덮고 있는 유리의 반사만 아니라면, 상당히 대단한 시야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태양광 아래서 또한 시험해봤는데, 읽는데 외부적 빛이 ‘필수’인 전자잉크만큼은 아니더라도 문제없이 읽는 것이 가능했다. (밝기는 조금 조정해줘야 했지만 말이다.)
내부 사양
(이미치 출처: Apple)
아이패드는 A4라 불리우는 애플이 직접 만든 칩을 달고 있다. 어떻게 만들어졌던 간에, A4는 아이패드가 하는 것들을 충분히 해낸다. 1GHz의 클락 수는 구글의 넥서스 원 스마트폰과 같은데, 다른곳에서 한 테스트 결과, 아이패드가 더 빠른 속도를 보였다고 한다. 물론, 이 테스트는 웹 브라우저에서 사이트를 로드하는 속도였기 때문에 웹 브라우저의 렌더링 속도나 OS의 안정성 등의 차이가 있지만, 아이패드의 램이 넥서스 원의 반인 256MB임을 감안할 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가 상당함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소프트웨어
OS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폰 OS를 아이패드에 맞게 개조시킨 3.2버전을 돌리고 있다. (아이폰은 3.1.3이 최신) 아까 얘기한 것처럼, 애플이 아이패드를 구동시킬 OS로 아이폰 OS를 선택한 것은 지난 2년간 아이폰에서 앱들을 개발해왔던 개발자들이나, 아이패드의 최적화를 생각해보면 좋은 선택이었다 사료된다. 그리고 이 최적화는 A4와 합쳐져 최고의 결과를 도출해낸다. 뭘 하던간에, 모든 것이 빠르고 부드럽다. 어플리케이션에 문제가 있지만 않으면 말이지. (ngmoco를 째려보는중) OS상의 버그도 하나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아이폰 OS를 돌리다 보니, 모든 게 익숙하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써보셨다면, 아이패드도 문제없이 쓰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푸시 알림에 대한 문제점도 있다. 애플은 멀티태스킹 대신에 리소스와 배터리 수명을 보존하기 위해 푸시 알림 서비스를 쓰는데, 수행은 잘 되는데, 너무나도 방해적이다. 팝업 윈도우 형식(이제는 아이패드가 해상도가 더 높아서 완전 작아보인다)으로 런칭되다보니 워드 프로세싱 작업을 하거나, 게임이나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고 있을 때 참 방해가 된다. 애플이 남 벤치마킹하는 거 더럽게도 싫어하는 것은 이해가 간다만,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상태바에 알림들 저장하기’ 방법이 제일 나아보이더라.
UI
아이패드의 유저 인터페이스는 아이폰과 상당히 흡사하다. 일단, 잠금 스크린과 홈 스크린은 모든게 크다는 것만 제외하면 같다. 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은 있다: 첫번째로, 잠금 스크린에서 바로 슬라이드쇼를 시작할 수 있고, (아이패드가 독에 꽂아있을 때 유용할 것이다) 두번째로, 홈 스크린도 이제 배경화면을 설정해줄 수 있다. 심지어 각각의 스크린마다 다른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잠금 스크린과 홈 스크린도 가속센서에 따라 회전을 한다.
그리고, 거기에는 키보드가 있다. 일단, 세로형 키보드는 약간 쓸모없긴 하다. 애플이 일명 ‘혹시나 몰라서’ 넣어둔 건 좋은 것이었고, 실제로 은근히 많이 쓰긴 했었다. 하지만, 두 손으로 편하게 타이핑하기엔 너무나도 좁다. 하지만 가로 키보드는 훨씬 낫다. 물론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조금만 적응된다면 곧 날아다닌다. 작은 팁을 하나 주자면, 엄지와 새끼손가락은 쓰지 않고 세 손가락으로 타이핑하면 무지 빨라지더라. 게다가, 아이폰 OS의 자동수정 (한글은 죄악이던 ;;)이 그대로 오고, 심지어 다 치고도 잘못 친 단어에 대해 단어를 추천해주는 일명 ‘빨간줄’ 기능까지 생겼다. 이러한 모든 새로운 기능들은 아이패드를 훨신 치기 좋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여전히 장시간 타이핑을 하기엔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어딘가에 있을 JK 롤링 워너비들을 위해, 애플은 몇가지 액세서리를 준비했다: 첫번째는 아이패드를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 독과, 블루투스의 기능확장 덕에 블루투스 키보드에 연결도 할 수 있다. 당연히 애플의 무선 키보드에서도 동작하지만, 대부분의 블루투스 키보드도 다 연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기능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없어서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다.
번들 앱
애플은 더 큰 화면을 가진 아이패드를 위해 자신들이 아이폰에 번들하는 앱들의 대부분을 다시 만들었다. 모두 다 환영할 만한 변화고, 애플은 리디자인을 잘 해냈다. 자 그럼, 하나하나씩 보자.
- 사파리: 나는 개인적으로 사파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아이패드의 기함 역할을 하는 사파리는 웹을 보여주는 일을 멋지게 해낸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추가점은 바로 아이폰은 너무 작아서 넣을 수 없었던 즐겨찾기 바다. 나는 맥 버전 사파리에서도 즐겨찾기 바를 자주 쓰는 편인데, 실제로 아이패드를 쓰는 동안 모바일미로 즐겨찾기 바를 동기화해서 사용했다. (아이튠즈로도 동기화가 가능하다) 게다가, 로드했던 거의 모든 페이지가 데스크톱용 풀 웹 페이지였고, 아이패드가 1GHz의 CPU와 256MB RAM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렌더링 속도 또한 아주 빨랐다. 또한, 아이폰보다 더 섬세해진 멀티터치 제스쳐 덕에 꼭 웹이 종이가 되어 읽는 기분이 든다. 플래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큰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이 웹 브라우저가 가지고 오는 그 경험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 메일: 애플은 메일 앱은 많이 개조하지 않았다. 물론 아이폰의 화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리디자인이 되었지만, 디자인 자체는 아이폰 버전과 유사하다. 아직도 통합형 메일박스는 보이지 않고 (스티브 잡스가 4.0 버전에 탑재한다고 스스로 확인시켜줬지만), 여전히 비즈니스 이메일 애용자들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다. 솔직히 말하면, 그래도 다수의 메시지를 선택할 때의 애니메이션은 마음에 든다.
(iPad Video Tour Part 1 - Intro / Safari / Mail)
- 사진: 역시 대대적으로 개조가 된 앱이다. 사진들 자체를 브라우징하는 것은 아이폰과 같지만, 다른 부분은 완전히 바뀌었다. 첫번째는 바로 핀치로 엿보기 제스쳐라는 것인데, 이는 사진 앨범을 그냥 탭하는 대신 두 손가락 핀칭으로 살짝 엿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확실히 다른 사람들에게 아이패드를 데모할 때, 모든 사람들이 와우를 연발하게 하는 기능이었다. 그리고, Faces와 Places를 접목시킨 것 또한 환영할 만하다. Faces는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얼굴을 태깅하는 기능이고, Places는 사진의 GPS 데이터를 이용해 지도에 찍은 곳을 기록하는 기능이다. 둘 다 iPhoto ’09 혹은 Aperture 3에서 동기화가 가능한데, 나는 Aperture 3에서 동기화시켰다. 이는 정말 사진 관리를 편리하고 재밌게 해준다. 29달러짜리 추가 액세서리인 카메라 연결 킷을 이용해 카메라에서 직접 아이패드로 사진을 옮길 수도 있지만, 5월까지 나오지 않는 관계로 테스트해보진 못했다.
- 아이팟과 동영상: 아이패드의 메인 미디어 앱들도 좀 더 실제 컴퓨터에 가까운 UI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아이팟 앱은 앨범 뷰 등으로 인해 컴퓨터용 아이튠즈와 상당히 흡사하다. 아이튠즈에서 동기화한 재생목록에서 직접 노래를 더하거나 뺄 수도 있고, 이 변경사항은 아이튠즈와 다시 동기화된다. 하나 문제점이었다면 재생을 일시정지했다가 다시 재생하는 게 약간 이상했다. 어떨 때는 일시정지한 부분에서 재생하다가도, 어떨 때는 재생목록을 다시 재생하더라. 어떠한 패턴이 있는 듯하긴 하지만, 그 패턴을 발견하진 못했다. 동영상 앱은 영화나 TV 쇼를 일종의 팜플렛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제는 영화를 선택하면 출연진과 제작진 등의 기본적 정보를 보여주고, 동영상을 플레이하기도 전에 챕터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다. 불행히도, iTunes Extra는 되지 않는 듯하다. (이건 근데 내가 iTunes Extra가 있는 동영상이 없어서...) TV 쇼 또한 비슷하게 에피소드들을 볼 수 있다.
- 지도: 사실, 지도같은 경우는 내가 아이패드를 리뷰하면서 그닥 사용성을 찾지 못했다. (3G모델이면 모를까, 아마 내가 리뷰한 모델이 Wi-Fi 모델이라 그래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멀티터치 제스쳐 면에서는 사파리만큼이나 훌륭했다. 핀칭 확대 등의 제스쳐는 아이폰보다 훨씬 더 직접적이다. 아이패드의 거대한 화면 덕에, 실제 종이 지도를 보는 기분이다. 3G와 GPS가 달리게 되면 9.7인치짜리 네비게이션으로서 더 활용성이 있어보인다. 실시간 안내는 못하지만.
(iPad Video Tour Part 2 - Photos / iPod / Videos / Maps)
- 유튜브: 아이폰부터 있었던 유튜브 또한 상당한 변화를 거쳤다. 더 커진 화면 공간을 이용해, 애플은 실제로 유튜브 사이트와 유사하게 만들면서, 약간은 개선을 했다. 관련된 동영상과 같은 제작자가 올린 동영상 목록을 원탭으로 볼 수 있고, HD를 지원하는 동영상은 HD로 재생한다. (최소한 Wi-Fi는) 아이패드로 재생되는 HD 유튜브 동영상은 정말 끝내준다. 하지만, 애플은 아직도 동영상이 다운로드되다가 갑자기 이유없이 멈추는 현상을 개선하지 못한 듯하다. 이건 2007년에 나온 아이폰부터 있었던 증상이다.
- iTunes 스토어 & 앱 스토어: 이들 스토어 앱은 역시 아이패드의 거대한 화면을 위해 리디자인됐다. 확실히 더 많은 컨텐츠를 보여주고, 이제 이 두 앱들은 실제 컴퓨터용 아이튠즈와 흡사한 UI를 가지고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애플이 몇몇 영화의 HD 버전을 애플 TV처럼 아이패드에서만 렌트할 수 있게 열어놨다는 것이다. (셜록 홈즈가 좋은 예였다) 앱 스토어는 아이패드용 앱을 전면으로 배치해놓고, 아이폰용 앱은 검색으로만 받을 수 있게 해놨다. 하긴, 아이폰 앱을 배치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iPad Video Tour Part 3 - YouTube / iTunes Store / App Store)
- 캘린더와 연락처: 이 두 개의 앱은 기능적 업데이트보다는 UI적 업데이트에 집중된 듯하다. 둘 다 다이어리 스타일의 인터페이스를 도입했고, 둘 다 예쁘다.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아이폰의 것과 동일하다.
- 메모: 별로 할 말은 없다. 아이폰과 거의 똑같은 인터페이스에 사이즈만 키웠다. 가죽 느낌의 종이 홀더 일러스트는 맘에 든다.
써드파티 앱 지원
물론 아이패드용 써드 파티 앱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마이크로 리뷰들을 진행하도록 하겠지만 (하드웨어 리뷰만으로도 이건 길이가 장난아니다) 아이패드가 써드 파티 앱들을 어떻게 컨트롤하는 지 간단히 얘기하고자 한다.
- 아이폰용 앱: 아이폰용 앱을 돌릴 때 아이패드는 일종의 아이폰 시뮬레이터다. 아이폰의 원래 해상도인 320x480 픽셀에서 돌리던지, 아니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2X 버튼을 눌러 2배로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아이폰 앱은 아이폰 해상도에 맞게 쓰여진 것이다 보니 약간의 픽셀 늘어짐은 있다만, 그닥 심각하진 않다. (재밌는 점은, 텍스트 필드를 탭하면 아이폰 키보드를 불러온다.)
- 아이패드용 앱: 이제 모든 게 흥미로워진다. 당연히 아이패드 앱은 자연스럽게 돌린다만, 이 앱들의 질은 상당하다. 내가 이 리뷰를 영어로 쓸 때 썼던 페이지를 제쳐두고라도, 뉴욕 타임스나 월 스트리트 저널 앱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를 순식간에 신문으로 만들어준다. (뭐, 월 스트리트 저널같은 경우는 다소 비싼 신문이긴 하지만 말이다) 넷플릭스나 ABC 플레이어 등의 비디오 스트리밍 앱도 좋아 보였지만, 써보진 못했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앱마다 독특한 파일 시스템을 만들어내서 파일 추출과 불러오기가 가능하다. 이메일 첨부파일을 열던지, 아니면 아이튠즈의 Apps 탭 아래에서 컴퓨터에서 파일을 업로드해서 보내거나 파일을 받아올 수 있다. 가령, 페이지를 쓸 때, 아이패드로 쓰던 문서를 출력해서 아이튠즈를 통해 맥으로 옮긴 다음, 거기서 작업을 하다가 다시 나가야 할 때 아이패드로 옮기는 작업이 가능한 것이다. 몇몇 아이패드용 앱들은 상당히 비싸긴 하지만, 아이패드만의 앱 스토어 확장으로서는 좋은 출발인 듯싶다.
배터리 수명
(이미지 출처: Apple)
내가 아이패드에서 정말 감명깊었던 것중 또다른 하나가 바로 배터리 수명이다. 애플 제품 수리와 부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iFixit에서 아이패드를 열었을 때, 그 안에는 거대한 배터리 두 개가 붙어있었는데, 두 개의 총 용량은 아이폰 3GS의 5.5배라 한다. 그래도 나는 회사들이 자사 제품의 배터리 수명을 늘 과장하는 버릇 때문에 애플의 10시간 주장을 믿진 않았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달랐다. 트위터를 하고, 음악을 들으며 (이따금씩은 스피커로), 유튜브 보고, 웹서핑에 워드 프로세싱까지 합해서 33% 정도 남아있었다. 얼마나 썼느냐? ... 8시간. 따라서, 간단한 수학공식을 통해서, 아이패드는 약 4시간동안 계속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 확실히 애플은 아이폰들의 배터리 불만을 듣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주 잘.
결론
나에게 아이패드 리뷰를 위해 주어진 기간은 단 이틀이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제대로 써보기 위해서, 주말 내내 노트북을 버리고 아이패드만을 썼다. 난 솔직히 바깥에서는 내 맥북 프로를 거의 15인치짜리 넷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이패드는 넷북을 교체할 잠재력이 충분히 있다. 아까 말한 블로그 글에서 말한 것처럼, 아이패드는 최적화된 모바일 OS를 쓰기 때문에 넷북에게는 너무 과분한 데스크톱 OS보다 더 입지가 확고하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플래시 비디오와 멀티 태스킹 때문에 넷북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겠고, 그분들의 마음도 이해간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참 많은 걸 놓치시는 거다. 나도 하도 리뷰 기간이 짧아서 이북 리더 등은 테스트해보지도 못했다. 사실, 위에 내가 하는 말은 틀렸다. 아이패드는 무언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태어났고, 아이폰이 스마트폰에 그랬던 것처럼, 개인 모바일 컴퓨팅에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것이다. 물론, 아이패드가 완벽하다는 건 아니다. 플래시도 없고, 웹캠도 없으며, 멀티태스킹도 없고, 심지어 이름은 생리대와 이름이 거의 비슷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것은 내가 현실에서 만질 제품이 아닌, 무슨 USS 엔터프라이즈 호에서 승무원들이 쓸 법한 기기다. 아이패드는 그러한 상상력이 현실이 된 제품이다. 지금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기기로서 기억될 것이다.
iPad
장점:
- 신선한 태블릿 폼 팩터
- 미니멀하지만 든든해보이는 디자인
- 화려한 디스플에이
- 정말 웹을 책으로 읽는 것 같은 기분의 사파리
- 최강의 배터리
단점:
- 멀티태스킹 미지원 (4.2에서 수정예정)
- 플래시 미지원
- 너무 아이폰을 불린 듯한 UI
- 한국어 미지원 (4.2에서 수정예정)
점수: 9/10
P.S 이 리뷰에 쓰인 아이패드 유닛을 흔쾌히 빌려주신 골빈해커 (@golbin)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Q&A
지난번 글에 공지했던데로, 댓글이나 트위터 멘션으로 온 질문들에 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 @ddoddoro님: 국내 출시된 와콤 등의 타블렛 대용으로 구매를 고려 중 입니다. 그래픽 어플리케이션들과 PC용 타블렛(펜마우스)와의 비교도 부탁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아이패드는 그러한 태블릿과는 다른 종류입니다. 와콤 태블릿 등은 컴퓨터의 주변기기로서 그래픽 프로그램에 섬세한 그리기를 위해 쓰이지만, 아이패드는 인터넷 브라우징과 동영상, 그 외에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컴퓨터형 태블릿입니다. 독립적 제품인 것이죠. 물론 아이패드용으로 그러한 태블릿 앱이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와콤 태블릿 등의 대용으로 쓰시려면 차라리 와콤 태블릿을 구매하시는 게 낫습니다.
댓글 - ktok님: 업무상 일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요.. 한자필기입력(한자인식)기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넓어진 화면덕에 있을법도 한데요.. 한자 인식 기능이 있는지. 있다면 인식률이라든지. 한자 인식 인터페이스가 편한지. 등등 부탁드립니다.
일본어는 키보드만 지원하고, 필기인식은 중국어만을 지원합니다.
트위터 - @hidelsk님: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발매기다리는 청년입니다 가장궁금한데 지원동영상포맷인데요 피엠피보다는 안되겠지만 어디까지 지원하는지 실사용전에 꼭체크하고싶네요
아이패드의 동영상 지원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720p까지의 H.264 비디오만을 지원합니다. 아무래도 아이패드의 동영상은 iTunes 스토어의 포맷만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따로 변환을 거치셔야 할겁니다.
트위터 - @poethera님: 아이폰을 이용한 인터넷 테터링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내일 발표될 아이폰 OS 4.0에서 바뀔 가능성은 있긴 합니다만, 희박합니다.
트위터 - @khm1217님: 내장 사정(사전을 잘못쓰신듯)은 몇개국어가 지원되나요?
제가 알기론 영영밖에 없습니다.
트위터 - @woorami님: 1) 아이폰에서 구매했던 유료앱을 다시 구매해야하나요? 2) 아이폰을 아이패드와 연결하면 장치 인식을 하거나 데이터 교환이 되나요 충전은 되나요? 3) 아이북으로 DRM 없는 책도 유통되고 있나요?
1) 아이폰용으로 구매하셨다면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용 앱을 아이패드로 포팅한 아이패드용 앱이라면, 따로 돈을 내셔야 합니다. 만약 개발자가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Universal App (앱 스토어에서 가격표 옆에 + 표시가 뜹니다)으로 만든 경우에는 하나를 사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다른 버전을 쓸 수 있습니다.
2) 아이폰과의 연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아이폰과 카메라 커넥션 킷을 이용해 연결하면 아이폰으로 찍은사진들을 아이패드로 불러오는 건 가능하지만, 독 커넥터를 통해 전원이 나오지는 않아서 충전은 되지 않습니다.
3) 아이북스에서 파는 책은 모두 DRM이 걸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DRM 해제된 ePub 포맷 책들은 아이튠즈에서 불러와 아이북스 앱에 넣으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 - @siroganes님: 첫번째 밝기슬라이드바 4/1 또는 5/1 정도 일때 실제 구동 시간은?
두번째 블루투스 헤드셋연동시 노래 선곡 앞 뒤 가능한가? 여부(아이폰은 3.1.3버전 현재 불가)
세번째 인터넷테터링가능여부(아직3G버전이 없기에 불가능인가?)
1) 1/4와 1/5로 가정하면, 제가 밝기 반에서 테스트할 때 나온 12시간보다 더 나올 것이라 사료됩니다만, 자세한 테스트자료는 없습니다.
2) 리뷰할 때 블루투스 헤드셋이 없었기 때문에 테스트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3) 인터넷 테더링은 불가능합니다.
트위터 - @Politti님: 일반 심카드를 그대로 옮겨넣고 3G 통신이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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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실제 사용 동영상. Tap Tap Radiation 시연
iPad/Review
2010. 4. 4. 12:52
아이폰의 기본적인 앱들을 살펴보는 동영상입니다. 다음 리뷰 때 좀 더 자세한 부분을 찍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Tapulous에서 출시한 Tap Tap Radiation 을 받아 시연해봤습니다. iPad의 넓은 화면을 활용하는 음악 게임입니다..^^
현재 리뷰는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맛보기로 동영상 먼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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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iPad/Review
2010. 4. 4. 09:52
오늘 애플 아이패드가 출시되었습니다. (뭐, 아마 아시겠지만요 ^^;;)
제가 운이 좋게 아이패드 한 대를 리뷰 유닛으로 구해 리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질문하시는 아이패드에 대한 질문들을 리뷰와 함께 답해보고자 합니다. 리뷰 기간이 상당히 짧아서(실질적으로 이번 주말뿐입니다) 많은분들이 질문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방법은 두 가지로 진행하겠습니다:
- 이 글에 댓글로 질문을 해주실 수 있고,
- 트위터에서 @iAppBox 멘션으로 넣어주셔도 됩니다. (트위터 계정을 팔로해주신다면 더욱 감사드리구요 ^^)
질문 기간은 지금부터 월요일 (5일) 오후 1시까지만 받겠습니다. 그 뒤로는 아이패드 사용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양한 질문들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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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에 대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 여섯가지
iPad/News
2010. 4. 4. 06:42
드디어 오늘 미국에 출시한 iPad
오늘 드디어 미국에 iPad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만큼 미국 각 지역의 애플스토어에선 기다란 줄을 스며 iPad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iPad의 관심은 뜨거운데요. 이번 iPad는 이전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에 비해 달라진 점들도 있고 사용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좋아진 점도 있습니다.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iPad에 대해서 꼭 알아둬야 할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한국 출시는 미정, 한글 키보드 지원안됨
한글 키보드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출처 :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
아직 대한민국 출시는 미정입니다. iPad는 4월 말에 국제적으로 팔기 시작하는데 그 리스트에 한국이 들어있을 확률은 현재로선 적습니다. 게다가 현재 출시된 아이패드엔 한글 키보드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글출력은 잘 됩니다.) 아직 한국출시를 할 계획이 없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iPad는 한국에서도 만나실 수 있게 될겁니다. 그리고 펌웨어 업데이트로도 한글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건 그게 언제쯤 해결될지를 모른다는거죠. (예전 아이팟 터치 1세대가 출시했을 때에도 한글 키보드는 탑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해줬죠.)
2. 일반 컴퓨터에선 충전못함
iPad는 다른 기기보다 충전할 때 더 강한 전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반 컴퓨터들은 그만큼 지원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iPad를 컴퓨터에 꽂으면 iTunes로 동기화는 할 수 있지만 충전은 할 수 없습니다. 역시 USB 허브에 꽂아도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출시된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용 충전기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된다고 해도 충전하는데 2배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iPad를 충전하려면 Mac을 가지고 있거나 iPad 10W USB Power Adapter를 이용해 충전해야합니다. (기본 포함)3. iBooks는 App Store에서, DRM Free ePub 다운 가능
iPad의 기능 중 하나인 iBooks는 iPad 안에 내장되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 iTunes Store에서 무료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만 지원) iBooks를 이용하여 책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DRM이 없는 ePub 문서도 iBooks에 사용자가 따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4.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
iPad는 악세사리로 키보드 독이 있어 독에 꽂고 키보드로 글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Apple Wireless Keyboard를 가지고 계시다면 굳이 키보드 독을 구입할 필요없이 Dock이나 케이스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5. 이어폰 제공안함
iPad는 처음 구입할 때 이어폰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Pad에 이어폰을 꽂고 싶다면 따로 구입해야합니다.
6. 외부 모니터 연결가능
iPad는 iPad Dock Connector to VGA Adapter를 이용하면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키노트 같은 프레젠테이션 때 사용하면 유용하죠. 모니터를 연결하면 동영상, 슬라이드 쇼, 등을 볼 수 있고 키노트에서는 프레젠테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andscape 모드만 지원) (+Apple Component Cable로도 출력이 가능합니다. 역시 Landscape 모드만 지원합니다.)7. 사진액자로 사용가능
iPad는 훌륭한 IPS 패널을 사용해 색감도 훌륭하고 또한 시아갹도 넓습니다. 게다가 iPad에선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볼 수가 있는데요. iPad를 사용하지 않을 때엔 슬라이드쇼를 시작해 사진 액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면 언락 슬라이드 옆에 버튼이 있는데요. 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슬라이드쇼가 시작됩니다. Dock 위에 올려다 놓으면 멋진 9.7인치 액자가 완성되는 거지요.
실제로 만져본 iPad는 정말로 놀랍습니다. 빠른 반응속도, 아름다운 액정, 의외로 편한 키보드까지, 개인적으로 정말 지르고 싶게 만드는 기기입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 출시되기까진 몇가지 난관이 있습니다. 하루빨리 애플 코리아가 iPad 출시일정을 잡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3G 버젼에도 힘써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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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4월 24일에 International Launch?
iPad/News
2010. 4. 1. 08:47
아이패드의 국제 출시가 4월 24일일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애플 스토어들 직원들 노트에 따르면, 24일 주말은 아무도 비번일 수 없는 일명 "Blackout Period"이라고 합니다. 이를 근거로 봤을 때, 이 날에 아이패드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론인 것입니다.
또한, 애플에서 국제 런칭일을 "4월 말"로 공지한 상태에서, 24일이 바로 그 4월 말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 4월 24일이라는 날짜가 우리나라에도 해당되는지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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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메이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시 돈 낸다
iPad/News
2010. 3. 31. 10:56
애플 아이패드 역시 아이팟 터치처럼 다음 OS 업데이트시 돈을 내게 됐습니다.
아이패드용 아이폰 OS 3.2 GM 시드와 함께 배포한 문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말은 곧, 지금 현재 OS가 3.2이므로 4.0까지는 무료로 업데이트해주겠지만 (여름에 나오는데 당연할 듯싶습니다), 그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부터는 돈을 지불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팟 터치의 사업모델을 그대로 따라가는 듯합니다. 왜 아이팟 터치와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돈을 지불해야 하는 지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참조해주세요.애플은 아이패드에 포함된 버전의 다음 메이저 릴리즈를 포함하고 그 때까지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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