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27 이벤트 포스트 계획을 공지합니다.

Apple News 2010. 1. 27. 02:51

애플의 태블릿 발표 이벤트(가 되겠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애플한테 초대는 받지 못했지만, (받으면 이상합니다 ㅎㅎ) iAppBox에서는 원격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드릴 예정입니다.

불행히도, 필진 두 명 모두 이벤트가 시작되는 10시 PST에는 학업에 매진하기 때문에 라이브블로그 자체는 불가능할 듯합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수업이 이벤트가 시작되고 한 시간 뒤에 끝나기 때문에 그때부터 실시간 포스트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이브블로그는 아니지만, 소식이 터지는대로 미친 듯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벤트가 끝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는대로 해당 포스트를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새벽에 실시간 정보를 받으시려고 밤을 새시는 분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이 나왔나 보기 위해 방문해주시는 분들 모두를 위해 질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iAppBox가 되겠습니다.

내일 많이 기대해주세요!

애플, 1월 27일 이벤트 공지

Apple News 2010. 1. 22. 11:36

애플에서 드디어 언론들에게 1월 27일의 이벤트 초청장을 발송했습니다.

제목은 'Come see our latest creation.' (애플의 최신 창조물을 보러 오십시오.)

과연 뭘까요? ㅎㅎ (시치미 떼기... ;;)

애플, iTunes Store 통해 아이티 기부 페이지 제공

iTunes/News 2010. 1. 22. 11:31

1월 12일에 아이티에서 발생한 최악의 지진에 대한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라고 하는 아이티에 닥친 강진은 정부마저 무너뜨리는 힘을 발휘했죠. 각국에서 다양한 구호의 손길이 오가는 가운데, 애플에서도 미국 적십자사와 손잡고 iTunes Store에 새로이 '아이티 지진 기부' 페이지를 신설했습니다. iTunes Store의 메인에서 들어갈 수 있는 이 페이지는 다양한 기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스토어 계정으로 돈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페이지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있다면 모두 기부 좀 해주세요! 지금이 아이티에게 구호의 손길을 건네줄 때입니다!


애플, 1월 26일 이벤트 개최?

Apple News 2009. 12. 24. 17:29
최근들어 애플이 내년 1월 26일에 메이저 제품발표를 위한 이벤트를 기획중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기사에 따르면, 애플이 1월말 며칠동안 샌프란시스코의 에르바 부에나 아트 센터를 빌렸다고 합니다. 애플과 센터측에서는 코멘트를 거부했습니다.

이 이벤트의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으나, 몇 가지 가능성은 있습니다:
  • 파이낸셜 타임즈는 애플의 태블릿이 2010년 1월에 공개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공개 이후 바로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 애널리스트 한 명은 애플이 1월에 이벤트를 열 확률이 75% 정도라고 했습니다만, 이 이벤트가 태블릿에 관한 발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 또다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7인치 스크린을 대량으로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의 리포트에 있었던 태블릿이 10인치짜리라는 루머와는 사뭇 다르지만, 애플이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애플이 몇몇 개발자들에게 접촉해 1월 이벤트를 위한 아이폰의 스크린 (320x480)보다 더 큰 스크린 크기를 위한 앱 데모를 준비해달라는 주문을 했다는 얘기 또한 있습니다. 아마 iPhone OS를 구동하는 태블릿을 위한 데모 준비용인 듯합니다.
[출처 - Appleinsider]

애플의 새로운 특허는... 새로운 유니버설 독.

iPhone, iPod touch/News 2009. 12. 12. 11:34
애플은 다양한 특허를 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특허가 아이폰 등의 제품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애플은 아이폰 개발 당시 200개가 넘는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그런 애플이 이번에 또다른 특허를 공개했는데요, 이건 좀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바로 새로운 유니버설 독입니다.
현재 유니버설 독은 기본적인 넓은 크래들에 30핀 아이팟 커넥터, 그리고 다양한 '독 어댑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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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독 어댑터를 독에 꽂으면 각각의 기기에 딱 맞은 독을 만들 수 있는데요, 애플의 다음 유니버설 독은 이러한 어댑터조차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애플이 FCC에 낸 특허 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새로이 개발중인 유니버설 독은 독 어댑터 대신 특별한 물질을 추가해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꽂으면 그 모양에 맞춰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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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을 기억할 수도 있고, 다른 기기를 꽂고 싶으면 'RESET'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실제로 멀티터치 마우스 특허가 얼마 되지 않아 매직 마우스로 시판되었으니, 이 독도 머지않아 시판되기를 바라봅니다.

첫번째 멀티터치 마우스, Magic Mouse 사용기

Misc. Review 2009. 11. 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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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국 내에 애플에서 새로 출시된 Magic Mouse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구입하려고 대기하고 있다가 오늘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하고 왔습니다. 이미 어제 받으신 Kudo L님이 리뷰를 올리셔서 전 좀 더 개봉기와 제 개인적인 사용소감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본 패키지는 흡사 아이팟 시리즈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전 종이박스로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플라스틱으로 케이스를 썼더군요. 왠지 원가 절약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케이스 크기 자체도 딱 마우스의 크기에 맞춰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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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입니다. 사각이 모두 투명해서 매직 마우스의 아름다운 라인을 열기 전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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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마우스 크기에 딱 맞게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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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간단한 사용방법을 그림으로 되어있습니다. 딱히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이것만 보면 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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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케이스에 붙여져 있던 스티커를 떼고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뽀얀 속살의 매직 마우스를 드디어 만져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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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우스는 빼면 밑 받침까지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밑엔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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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뒤집으면 스티커가 붙여져있습니다. 떼어내면 받침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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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꺼낸 매직 마우스입니다. 정말 매끈매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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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으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덮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열어보면 이미 안에 건전지가 들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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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연결은 간단합니다. Kudo L님이 올리신 마우스 드라이버를 받아 설치하신 후 환경설정에서 마우스를 누른 후 블루투스 마우스를 검색하면 됩니다. 그럼 저절로 마우스를 잡아 설정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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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끝나면 이렇게 마우스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이것으로 개봉기는 마치고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 부분입니다. 바로 그립감이죠. 솔직히 그립감 정말 안좋습니다. 마우스 자체가 너무 낮기 때문에 손에 쥐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공간이 생겨버리더군요. 그래서 마우스를 제대로 쓰려면 좌우를 꽉 잡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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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왼쪽은 매직 마우스이고 오른쪽은 Logitech VX Nano입니다. VX Nano은 그립감을 위해 뒷부분이 올라와있고 높이도 전체적으로 높지만 매직 마우스는 오직 디자인만을 생각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커서 움직임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지금 제가 적응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움직임은 에전 애플 마우스와 똑같이 약간 굼뜬 느낌입니다. 트래킹 스피드를 최고로 올려도 속이 답답하더군요. 직접 만져보셔야 알겠지만 다른 애플 마우스처럼 트래킬 스피드는 느립니다.

멀티터치는 쓸만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맥북 트랙패드에서 사용하는 멀티터치와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일단 손가락 위치나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좀 불편하거나 마우스를 잡은 상태로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금방 피로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크롤이나 두손가락 Swipe는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손가락 움직임도 계속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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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개봉기와 사용기를 마칩니다. 개인적으론 매직 마우스를 지른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아직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구입했고 멀티터치를 마우스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손이 크시더라 그립감이 안좋은 마우스를 안좋아 하시는 분들에겐 비추겠지만 일단 한번 써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멀티터치를 느껴보세요..^^

iAppBox Special Review: 이젠 마우스도 멀티터치다! Apple Magic Mouse

Misc. Review 2009. 10. 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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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품 받은 지 11시간만에 쓴 초스피드 리뷰입니다... 잘 봐주세요. ㅋㅋ

P.S 매직 마우스 사용을 위한 Wireless Mouse Software Update 1.0 받는 곳입니다. (10.6.2면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아이폰 사용자들, "왜 MMS가 늦게 나왔어?!"

iPhone, iPod touch/News 2009. 9.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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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정대로 AT&T가 아이폰의 MMS를 작동시켰습니다. 첫날은 서버가 불안해서 많이 왔다갔다 (심지어 분명히 아이폰은 에러났다고 하는데 수신은 됐다고 하는 황당한 사례도...)했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화된 상태입니다.

한편, 여러 미국 사용자들이 애플과 AT&T에게 소송을 걸었다는 소식입니다. 이유는? 바로 "MMS의 출시 시일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MMS 지원 시기가 '여름말'이라고 밝혔는데, 미국에서는 노동절(9월 첫번째 월요일)이 지나면 가을이 된다는 거죠.

그럼, 초여름에 나왔으면 여름말이 아니니 소송을 걸 건지... ;;;; 물론, 거의 10년이 다되가는 기술을 최첨단 스마트폰에 달지 않은 애플이나 AT&T도 웃기지만, 참 미국사람들 별거에 소송거는 걸 좋아합니다.

구글: "애플, 네놈들이 구글 보이스 앱에 퇴짜놓은 거 맞잖아!"

iPhone, iPod touch/News 2009. 9. 19.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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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보이스 아이폰 앱을 둘러싼 애플과 구글의 분쟁이 좀 조용해졌나 싶더니, 구글이 오늘 예전에 FCC에 보낸 공문의 기밀 상태를 해제하면서 공개했습니다. 이 공문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제목대로입니다: "애플, 네놈들이 구글 보이스 앱 퇴짜 놨잖아!!!" 이는 지난번 애플이 FCC에 보낸 공문을 그대로 옮긴 보도 자료에서 "애플은 구글 보이스 앱에 불허판정을 놓지 않았으며, 아직 심사중이다"는 의견을 낸 것에 대한 반박입니다.

그럼 대략 구글의 답변을 예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애플은 구글에게 구글 보이스 앱에 불허 판정을 내면서 "아이폰의 전화 기능을 그대로 복제한다"는 이유를 댔다. 애플은 아이폰의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들을 교체할 어플리케이션을 원치 않았다.
이에 대해, 애플은 이를 다시금 부정하면서 "불허 판정을 내린 적이 없다"는 의견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가 진실을 얘기하는 건지...

App Store 다운 횟수, 드디어 10억 돌파

iPhone, iPod touch/News 2009. 4.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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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pp Store가 생긴지 9개월만에 다운로드 횟수가 10억을 돌파했습니다. 10억이 넘기 전 약 2주 전부터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는데 오늘로 끝이 나는군요? 10억다운 기념으로 애플에서 대단한 상품도 준비 했었지요? 10만 달러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 맥북프로, 아이팟 터치, 타임캡슐 등이 경품 목록이었는데요. 과연 누가 뽑혔을지도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App Store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