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섭취로 건강을 챙겨보자! Water Your Body

"하루에 물을 얼마 이상 마셔야 몸에 좋다." 라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처음엔 잘 하다가 잊어버리기 쉽상이지요. 하루에 적정량 이상의 물을 마시는 건 무척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렇마나 물을 마셨는지 기록하실 수 있고 확인하실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Water Your Body를 소개합니다.^^
 
이 앱을 실행시키면 넓직한 테이블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이제 물을 마신 횟수를 세게 되실 겁니다.


우선 몸무게를 입력하세요. 그 후 물 컵을 선택하세요. 컵은 상황에 따라 계속 바꿀 수 있습니다. 


몸무게는 보안을 위해 잠가놓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자신의 몸 상태를 더 추가해서 넣을 수 있고 그동안 물을 마신 그래프를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엔 팁도 제공해줍니다. 영어라는 점만 뺀다면 유용한 정보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 후 테이블을 터치하면 이렇게 컵이 생깁니다. 물을 마실 때 이 앱을 실행해서 단순히 터치만 하면 바로 기록할 수 있는거죠. 

그리고 홈 화면으로 나가면 몇잔의 물을 더 마셔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아이폰을 켰을 때 한 눈에 쏙 들어와서 잊어버렸더라도 기억하고 바로 마실 수 있게요^^

이 앱은 정말 편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Retina Display를 제대로 지원하진 않지만  UI가 너무 이쁘고 아이디어도 좋으며 활용성도 뛰어납니다. 하지만 최근에 환인된 문제로 앱 자체가 무척 느려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일단 개발자에게 문의한 상태이고 저에게만 일어나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앱 자체가 무척 느리게 느껴지신다면 개발자에게 꼭 피드백을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그 점 말고는 단점을 찾을 수 없는 건강을 위한 훌륭한 앱입니다. ^^

사진과 SNS의 절묘한 조합, Instagram

지금까지 전 사진을 찍으면 Flickr와 Facebook에 올려 사진을 백업, 공유해왔습니다. 물론 그 전에 카메라에서 사진을 추출하고 색감을 보정하고 나서 두 SNS에 올리곤 했죠. 그런데 최근 발견한 이 앱은 무척 신선하고 편리하고 재미있습니다. 뭔가 다른 느낌의 SNS라고나 할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앱은 Instagram입니다. 전 맨 처음 이 앱을 받을 때 다른 카메라 앱과 같이 다양한 필터를 적용시키는 앱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앱을 처음 실행할 때 계정을 만들라고 하더니 계속 알아갈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지더군요. 우선 이 앱의 카메라 부분부터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카메라는 가운데에 있는 'Share' 버튼을 누르면 실행됩니다.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를 끌 수 있고요. 하단에서 왼쪽 버튼은 사진을 안 찍고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카메라 설정을 일반 카메라나 인물로 바꿀 수 있고 iPhone 4의 경우에는 플래시를 켜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불러오면 다음 단계인 필터가 있습니다. Instagram엔 총 12개의 다양하고 독특한 필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면서 마음에 드는 필터를 선택한 뒤 다음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진은 사진 라이브러리에도 저장됩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제 이 사진을 다양한 SNS 서비스와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Twitter, Flickr, Facebook, Tumblr, 심지어 Foursquare까지 지원합니다. SNS 서비스는 처음 사용할 때 각 서비스를 탭해서 계정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제목을 정한 뒤, 위치정보를 추가하고 싶으면 추가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내고 싶은 SNS 서비스를 선택한 뒤 다음을 눌러주면 됩니다. Foursquare 같은 경우는 위치만 찍힙니다.

그럼 제가 찍은 사진은 Feed에 올라가고 또한 제가 선택한 다른 SNS 서비스에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 앱의 또다른 재미는 바로 이 앱만의 SNS입니다. 사진을 완성하면 Feed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 사진들은 트위터처럼 제 Follower들이 보고 Facebook처럼 보고 좋아하거나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Facebook과 Twitter를 교묘하게 섞었죠. 대신 여기서 주제는 글이 아니라 사진입니다.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을 보고 좋아하고, 댓글을 달고, 저도 사진을 찍어서 공유하고. 그렇기 때문에 뭔가 새롭고 재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News엔 다른 사람들이 절 Follow 하거나 Like, 댓글을 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pular에서는 Instagram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진들을 볼 수 있죠.

프로필에선 친구를 다른 SNS를 이용해서 초대하거나 추가할 수 있고 개인정보나 설정을 고칠 수 있습니다.

Your Photos를 탭하면 제 계정과 사진 개수, Following, Follower 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엔 제가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죠.

전 이 앱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필터를 적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필터 개수는 많다고 할 순 없겠지만 다 독특하고 좋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두번째로 간단합니다. 미리 계정을 만들고 SNS를 연동해 놓으면 사진을 업로드 할 때 이 사진이 다른 SNS에도 올라가고 Foursquare도 찍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사람들과의 교류가 재미있습니다. Facebook과 Twitter는 글로 대화를 하지만 Instagram에선 사진으로 대화는 나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독특하고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SNS를 다양하게,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앱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SNS를 안 쓰시는 분들에겐 흥미가 없으실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SNS 기능을 안 쓰더라도 필터효과가 좋으니 단순히 카메라 앱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재미는 Instagram에서밖에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 게다가 무료입니다. =)

무료 그리고 VNC, 답은 Teamviewer!

컴퓨터를 좀 할 줄 안다는 사람이라면 VNC를 무척 애용하게 됩니다. VNC는 그 자리에 없어도 밖에서 컴퓨터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주지요. 가볍게는 귀차니즘, 또는 사무적인 일로도 쓸 수 있는 VNC는 그만큼 사용 용도가 다양합니다. 그리고 한번 맛들이면 그 편리함에 놀라죠. 그런데 일반적인 VNC 클라이언트들은 유료이고 무료인 경우 기능의 제약이 심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Teamviewer는 기능도 충분, 가격도 무료입니다.

Teamviewer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깔고 아이폰에도 어플리케이션을 받아야 합니다. 컴퓨터용은 이곳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이렇게 ID와 비밀번호가 나옵니다. ID는 고정되어 있고 비밀번호는 미리 설정하지 않으시면 프로그램을 실핼할 때마다 바뀌게 됩니다.

비밀번호는 설정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가 매번 바뀌니 밖에서 아무때나 사용하기 위해선 비밀번호 설정은 필수일 것 같습니다.

그 후 아이폰에서 Teamviewer 앱을 받은 다음 ID와 비밀번호를 넣으면 됩니다. 접속한 곳은 기록이 남게 됩니다.

Partner List에선 Teamviewer 계정으로 원격조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 소비자에겐 전혀 필요없는 기능입니다. 세팅에선 Quality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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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하면 컴퓨터 화면으로 접속합니다. 마우스는 가운데에 있고 화면을 움직이는 타입입니다. 탭하면 왼쪽 클릭, 오른쪽 클릭은 하단에 버튼이 있습니다. 키보드 레이아웃도 나눠져 있지만 모두 제공되며 동영상을 보지 않는 한 Wi-Fi망이 좋을 경우 프레임이 끊기는 걸 본 적은 없습니다. 종료할 때 라이센스를 구입하라는 팝업이 뜨지만 일반 소비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패스 하셔도 됩니다.

Teamviewer는 무료 프로그램 답지 않게 무척 편하고 일반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합니다. 단점도 개인적으론 찾을 수 없었구요. 팝업이 귀찮긴 하지만 그정도는 애교. ^^ 이제 편하게 밖에서 아이폰으로 하지 못하는 작업을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컨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Flipboard

iPad/Apps - Utilities 2010. 8. 2. 11:00
아이패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플리케이션? 어플리케이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컨텐츠입니다. 현재 아이패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컨텐츠의 양과 질입니다. 이 컨텐츠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아이패드의 활용성은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해 화제를 낳고있는 어플, Flipboard는 두가지 중요한 포인트에 새로운 기준을 추가하게 됩니다. 바로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Flipboard는 처음 어플을 실행시키면 기본적으로 설정된 구독 리스트로부터 기사를 불러와 기사 제목과 합께 사진을 보여줍니다. Flipboard는 단순히 옆으로 펼치면서 시작하면 됩니다.

Flipboard의 UI는 단순 그 자체입니다. 이것이 모든 것입니다. 이 창 안에서 글을 읽고 새로운 리스트를 추가하고 지울 수도 있습니다. 구독할 수 있는 리스트는 9개로 제한되어있어 많이 아쉽습니다.

새로운 리스트를 추가하시려면 Edit을 누른 다음 'Add a Section' 버튼을 눌러 원하는 리스트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리스트는 상당히 많고 분야별로 분류되어있으며 검색으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Twitter, Facebook 계정을 연결해서 잡지형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List를 따로 추가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리스트를 누르면 잡지가 펼쳐지듯한 효과를 보면서 펼쳐집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Flipboard에서 글을 누르면 이렇게 새 창이 뜹니다. 이 글은 웹에서도 볼 수 있고 트위터에서 글을 RT할 수도 있습니다. Facebook에서는 마음에 드는 글을 'Like'할 수 있습니다. 소셜기능을 Flipboard 안에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죠. 밑에선 보시는 글에 대한 댓글이나 RT한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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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가로모드. 모든 글과 사진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Flipboard는 아이패드에센 마치 사막에서늬 단물같은 달콤한 어플입니다. 이 어플로 인하여 사용자는 깔끔하면서도 편하고, 아름답게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어플리케이션은 Wi-Fi나 3G접속이 되야 데이터를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사용 불가능) 또한 언급한대로 총 9개의 리스트만 볼 수 있어 확장의 아쉬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다 커버하고도 남을 장점으로 아이패드 컨텐츠 환경에서 새로운 빛이 되었습니다. 바로 무료라는 강한 장점이죠. 이런 어플이 무료로 풀려 많은 사용자는질 좋은 컨텐츠를 멋지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어플로 컨텐츠를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 컨텐츠의 수요도 바뀐다는 점을 다시한번 실감했네요...^^ 간단함과 아름다움,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소셜기능, 컨텐츠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Flipboard는 여러분의 iPad에 아주 중요한 컨텐츠 공급처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구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Flipboard의 심플함, 아름다움을 느끼시기엔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영화 '이끼'를 아이폰에서도 만나자.

최근 영화관에서 가장 인기많은 영화 중 하나는 이끼이다. 인기많은 영화이다보니 많은 준비를 미리 해뒀던 것 같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뭐 많은 영화나 가수들의 음악 등 다양한 분야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이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걸 별로 신뢰를 하지 않는다.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고 '컨텐츠'가 부족한 어플리케이션은 무료로 받기에도 아깝기 때문이다.

그런면으로 보면 이끼 어플리케이션은 합격점을 받았다. UI도 잘 만들어져있고 가장 중요한 컨텐츠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끼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바로 오프닝 영상이 나와 영화 이끼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한다. 첫 느낌부턴 많은 준비를 한 느낌이다.

메인화면 UI이다. 아이폰의 기본 UI를 버리고 이끼만의 어두컴컴하고 녹색빛 테마로 이끼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줬다. 메인으로 주연배우 두명의 캐릭터를 누를 수 있고 아래 메뉴를 열어 다른 카테고리로 갈 수 있다.

이렇게 두 메인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고 또한 옆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그 캐릭터의 역할을 담은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메인메뉴로는 시놉시스, 멀티미디어, 모션 갤러리, 분장실, 그리고 공식 카페가 있다. 분위기에 잘 맞고 깔끔하다.

시놉시스와 멀티미디어이다. 시놉시스에서는 영화릐 설명이 들어있다. 멀티미디어에는 감독, 박해일, 정재영씨와의 인터뷰, 이끼 메이킹 필름, 그리고 이끼 예고편 두편이 들어있다.

그외 다른 컨텐츠들이다. 모션 갤러리는 아이폰을 흔들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는 타입이다. 원작 만화와 영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웠던건 바로 분장실. 얼굴을 찍으면 합성해서 이장처럼 보여주는 아주 특별한 기능인데...필자는 두려워서 못해봤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카페 링크. 누르면 네이버 카페로 열결되며 바로 본 메뉴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있다.

이끼 어플리케이션은 무척 간단하지만 재미있고 독특한 컨텐츠로 채워져있어 다른 홍보용 어플리케이션보다 점수를 더 주고싶다. 앞으로도 이렇게 일관성있고 재미있는 컨텐츠로 채워진 어플리케이션들을 더 만나보고 싶다..^^

한국판 포스퀘어 아임IN, 성공할 수 있을까?

국내에도 드디어 포스퀘어와 비슷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파란에서 만든 아임IN이란 서비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게 언제 나올지 무척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군요. 나온지 얼마 된 것 같지는 않은데 보면 벌써 많은 아이폰 유저분들이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그럼 일단 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제 위치를 검색해 제 근처에서 사람들이 위치를 찍은걸 볼 수 있습니다. 반경은 얼마든지 넓힐 수 있구요. 저도 발도장을 찍고 싶으면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발도장을 찍을 장소는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 주위를 전부 리스트에 보여줍니다. 검색해서도 찾을 수 있고 더 멀리 볼 수도 있죠. 발도장을 찍을 곳을 정하면 그곳의 '콜럼버스'와 그곳을 찍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도 확인할 수 있구요.

발도장은 트위터와 연계해서 트위터에 제가 찍은 위치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사진과 글도 같이 올릴 수 있죠. 발도장을 찍으면 그곳의 콜럼버스를 볼 수 있습니다.

이웃에선 제 이웃, 절 추가한 이웃, 그리고 아임IN에서 추천하는 이웃들을 볼 수 있고 추가할 때 옵션으로 제 이웃이 다른 곳을 찍을 때 푸시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홈에선 제 이웃과 콜럼버스, 그리고 제가 발도장을 찍은 곳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콜럼버스는 제가 먼저 발도장을 찍은 곳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설정에선 트위터 연동, 프로필 사진 등 간단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임IN은 브라우저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용밖에 없지만 아마 곧 안드로이드용도 출시하겠죠?

국내판 포스퀘어를 꿈꾸며 등장한 아임IN, 지금까지의 호응은 꽤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심각하게 부정적으로 보는 서비스입니다. 지금 이상태로 운영이 된다면 머지않아 유저는 끊기고 문닫을 서비스로밖에 보여지지 않네요.

포스퀘어가 인기있는 이유가 뭘까요? 위치기반 서비스라서? 아닙니다. 위치기반 서비스이면서 게임처럼 재미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스퀘어는 많이 찍으면 Mayor란 칭호를 받습니다. 해외에선 메이어랑 칭호를 받으면 다양항 혜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메이어를 노리고 열심히 찍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런게 아임IN에는 없습니다. 넣을법한 뱃지같은 것도 없습니다. 정말 아임IN은 순수하게 위치만 찍는 서비스입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한다고 하지만 머지않아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상인 겁니다. 게다가 포스퀘어의 Mayor처럼 아임IN은 '콜럼버스'가 있는데 포스퀘어와는 다른게 이 자리는 뺏을 수 없습니다. 그냥 가장 먼저 찍은 사람이 임자입니다. 이미 임자있는 땅을 누가 찍을까요?

재미요소가 하나도 없는 아임IN은 해야 할 이유를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재미가 없는데 일일히 각 장소마다 위치정보를 찍을 이유가 없는거죠. 포스퀘어와 비교해성 장점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국내 위치와 장소 정보가 더 많고 정확하다는 거죠. 하지만 그게 다입니다. 콜럼버스란 시스템도 장소 추가에는 좋겠지만 그러고 나서 뭐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서비스가 개편이 되지 않는 한, 아직 국내에 지사도 만들이 않은 포스퀘어에 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번 리뷰에선 어플리케이션 평가를 내리지 않겠습니다.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다운로드까지! 막강해진 소리바다

우리에게 소리바다는 정말 오랬동안 들었지만 영향력이 약해 많은 사람들 속 기억에서 잊혀졌습니다. 에전 여러 사건을 뒤로하고 소리바다는 그사이 많은 변신을 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웹사이트는 웹표준을 지원하고 다운로드도 Active X없이 받을 수 있게 Adobe Air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많은 맥유저를 끌어들였습니다. 그들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제 아이폰 속에도 들어왔습니다. 막강한 기능과 함께요.

소리바다 어플의 전체적인 UI는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배경은 어둡게 처리해 내용을 쉽게 볼 수 있고 깔끔한 레이아웃을 자랑합니다. 아래엔 전체 선택, 듣기, 추가, 다운 버튼이 있어 곡을 고르고 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단엔 Player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언제나 위치해있어 다른 작업 중이어도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소리바다엔 따로 마이 컬렉션이 있습니다. 따로 원하는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그 목록을 들을 수 있죠. 전 재생목록을 잘 안써서 패스~

다운로드는 소리바다에서 받은 곡을 볼 수 있습니다. 소리바다뿐만 아니라 아이폰 내에 있는 음악을 불러들여 소리바다 앱 안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소리바다에서 받은 곡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검색도 역시 훌륭합니다.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음악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를 입력하는동안 아래엔 예상 검색어를 보여줍니다. 아티스트쪽으로 보면 앨범, 곡으로 나뉘어져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 내에서 국내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회신 뮤직비디오와 인기 뮤직비디오를 나눴습니다.

환경설정입니다. 여기선 계정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기한이나 남은 잔여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3G 네트워크 사용설정도 있어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SNS 기능이 강화되어 트위터나 미투데이 계정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남은 용량도 확인할 수 있구요.

음악 레이아웃은 아이팟과 흡사합니다. 리스트에선 타이틀곡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파랑색 숫자) 앨범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음악 재생화면은 아이팟과 비슷하지만 다운로드 버튼과 리스트 버튼이 아래에 재치되어 있습니다. 화면을 탭하면 가사와 SNS로 보내기 기능, 반복, 셔플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SNS로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원하는 코멘트와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보내게 되면 글에는 노래 링크까지 같이 첨부됩니다.

소리바다 어플에서 곡을 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단순히 다운 버튼을 누르면 금방 끝나기 때문이죠. 다운버튼을 누르면 잔여곡 갯수를 보여줍니다.

확인을 누르면 밑에 음악이 얼만큼 받아졌는지 보여줍니다.

다 받으면 다운로드 란에 곡이 추가되어있습니다. 이 곡은 오프라인에서도 들을 수 있고 나중에 소리바다 웹사이트에서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은 곡은 소리바다 앱 내에서만 들을 수 있습니다.

베타 테스트일 때부터 사용해본 소리바다앱은 정말 잘 만들어진 어플입니다. 깔끔하고 쉬운 UI, 다양한 기능, 그리고 다운로드까지 지원해 국내에 출시된 음악 어플 중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소리바다 어플을 기존 아이팟을 대체하기엔 아직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멀티태스킹 기능이 절실하며 소리바다 어플에서 받은 곡을 아이팟에서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는 이 두 기능은 모두 소리바다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요. 멀티태스킹만큼은 iPhone OS 4.0 출시 이후에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 : 소리바다
종류 : Music
제작사 : Soribada Inc.
별점 : ★★★★✫
가격 : 무료

어플 2.0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당첨되신 3분에겐 프리미엄 1개월 상품권(150곡 다운로드+무제한 음악감상 1개월) 드립니다!

이벤트는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하겠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소리바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____^

이벤트 참여방법은 평소와 같이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댓글을 다실 때 꼭 트위터 Username을 적어주세요!
이용권 배포방법은 오직 트위터(Twitter)로만 드립니다. 메일은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당첨이 되셨어도 트위터 닉네임을 적지 않으셨다면 당첨에서 자동 제외됩니다.
또한 iAppBox 공식 트위터, @iAppBox를 미리 Follow하신 상태여야 합니다.
만약 트위터 닉네임을 적으셨어도 @iAppBox를 Follow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 @iAppBox에서 올린 이벤트 트윗글을 RT하시면 좀 더 높은 확률로 당첨되실 수 있으니 많은 RT 부탁드립니다!
+소리바다 어플은 저작권 문제때문에 한국 스토어에서만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이벤트 끝났습니다. @treecode @lgw70 dearjj07 축하드립니다! 이용권에 당첨되셨습니다! DM 확인해주세요^^

무료 파일뷰어 비교 : 2ndrive & Dropbox

오늘은 국내 서비스인 세컨드라이브와 외국 서비스인 Dropbox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두 서비스는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둘 다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를 진행 중이고 스토리지에 자료를 백업할 수 있으며 또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해 파일뷰터로서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두 어플을 비교해 어떤 장점,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용량
2ndrive와 Dropbox는 온라인 스토리지를 지원하는데요. 세컨드라이브는 한 유저당 1TB를 기본 제공합니다. 파일뷰어로 쓰기엔 넘치는 용량이죠. 한편 Dropbox는 기본유저에겐 2GB를 제공하고 용량을 늘리기 위해선 유료계정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합니다.

2. 업로드

파일뷰어로 쓰려면 파일을 우선 업로드를 해야 하는데요. 세컨드라이브는 현재 윈도우 PC에서만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처음 세컨드라이브를 시작하실 때 프로그램을 까시면 이후로 자동으로 윈도우에 세컨드라이브 폴더가 생겨 거기로 파일을 추가하거나 업로더 PRO를 사용하셔서 업로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세컨드라이브는 맥이나 리눅스에서 업로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업로드를 하려면 꼭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한편 Dropbox는 어느곳에서든 자유롭게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Dropbox는 윈도우, 맥 리눅스 모두 간단한 설치로 지원하며 웹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도 아이폰 내에서 업로드 가능합니다.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단순히 파일을 Dropbox 폴더에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그럼 자동으로 파일이 업로드 되며 아이콘으로 파일의 업로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파일 포맷

파일포맷 지원은 파일뷰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용량이 크고 편하다 한들 파일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말짱 꽝이니까요. 파일 포맷을 살펴보면 둘은 거의 비슷합니다. 둘 다 pdf, ppt, xls, doc, htm, txt, rtf 등을 지원합니다. 사진도 역시 jpg, png 등을 지원하죠.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iWork 포맷지원의 유무가 있습니다. 세컨드라이브는 아쉽게도 iWork 포맷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Dropbox는 iWork ’08, ‘09을 지원합니다.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개인적으론 맥을 사용하기 때문에 iWork 포맷도 지원되는게 더 좋네요..^^


4. 오프라인 모드

세컨드라이브와 Dropbox는 둘 다 온라인 스토리지를 지원합니다. 다만 온라인 스토리지의 단점은 무선 인터넷이나 3G망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볼 수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로딩에 걸리는 시간도 용량에 따라 꽤 걸리기 때문에 아이폰 내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정말 편해집니다. 다행히도 두 어플리케이션 다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합니다. 세컨드라이브의 경우 대부분의 오피스 파일(ppt 제외)과 사진, 음악 파일 등을 오프라인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보관함은 최대 2GB 내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5MB가 넘는 파일은 유효기간이 붙고(30일) 이하는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Dropbox또한 파일을 별표 표시해서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 파일(iWork 포함), 사진 등을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저장할 때 퀄리티를 정해서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보기화면

세컨드라이브

Dropbox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파일뷰어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또 중요한 보기화면입니다. 세컨드라이브는 정말 간단합니다. 파일을 열면 로딩 후 문서를 보여줍니다. 더블탭이나 핀치로 중인, 아웃이 가능합니다. 또한 보관함에 저장버튼을 눌러 오프라인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Dropbox는 거기에 더해 사진이나 문서 링크를 메일로 보낼 수 있고 클립보드에 복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세컨드라이브와 Dropbox를 비교해봤습니다. 세컨드라이브는 아쉽게도 윈도우 Only라는 큰 단점이 존재하지만 어플의 편의성과 1TB의 큰 스토리지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파일뷰어로서 1TB는 너무 크다는 느낌이지만 작은 것보단 좋고 그만큼 용량에 상관없이 넉넉히 담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죠. Dropbox는 모든 OS에서 사용할 수 있고 웹에서도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용량은 2GB밖에 지원되지 않고 결제해야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늘린 용량도 세컨드라이브에 비교하면 1/10밖에 되질 않네요. 이 리뷰를 통해 어떤 서비스가 사용자분들에게 맞는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방 TV를 아이폰으로, SlingPlayer Mobile

여러분 중 Slingbox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어플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lingbox는 TV 케이블을 Slingbox라는 제품에 연결해 신호를 인터넷으로 보내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설치하면 인터넷이 되는 어느곳에서나 쉽게 집에서 나오는 TV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리뷰하는 어플리케이션은 Slingbox에서 보내는 신호를 잡아 TV를 보여줍니다. SlingPlayer Mobile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Blackberry, Windows Mobile도 지원합니다.

시작화면입니다. 처음 어플을 실행하면 우선 계정정보를 입력해야합니다. 그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기기정보를 입력하면 끝납니다. 계정에 대부분의 정보가 이미 들어있기 때문에 세팅은 상당히 쉽습니다.

로딩이 끝나면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채널로 들어가거나 끄기 전 봤던 채널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전 11번인 MBC를 기본으로 설정했습니다. 직접 보고 들어본 결론은 '화질은 좋다곤 할 순 없으나 음질은 좋다'입니다. 화질은 스크린샷에도 보이듯이 깍두기 현상이 심하고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음질은 깔끔해서 좋더군요. 화면을 탭하면 서브메뉴가 나와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Favorite -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을 미리 저장해 채널을 빨리 돌릴 수 있습니다.
Remote - 채널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Keypad - 숫자패드가 나와 직접 숫자를 입력해 채널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Last - 전에 본 채널로 바로 이동합니다.
Option - 옵션에 들어갑니다.
Disconnect - 연결을 해제합니다.

Favorite를 누르면 미리 저장해둔 채널이 나옵니다. Edit을 누르면 채널을 새로 등록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Edit을 누르면 첫번째 스크린샷이 나옵니다. 기존에 저장된 채널을 누르면 지울 수 있고 + 버튼을 눌러 새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하려면 + 버튼을 누른 뒤 Sling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키패드가 나오는데 원하는 채널을 입력하면 됩니다.

서브메뉴에서 Keypad를 선택하면 이렇게 숫자를 입력 후 엔터를 누르면 됩니다. Remote는 All을 누르면 나옵니다만 단순히 채널만 이동할 수 있어서 전 사용을 한 적이 없습니다.

서브메뉴에서 옵션을 누르면 다양한 것들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도 있고 영상없이 소리만 나오게 할 수도 있으며 스크린 사이즈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화질도 HQ나 SD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Disconnect를 누르면 메인화면이 나옵니다. 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고, 다시 TV와 연결할 수도 있고, 기기정보, 도움말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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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선 많은 것들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만 되는 것도 있지만 홈 채널을 설정할 수도 있고 소리 음질을 조정할 수도 있으며 제스쳐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SlingPlayer Mobile for iPhone은 아이폰유저에게 간단하게 TV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죠. 하지만 한가지 큰 단점은 미국에선 3G망에선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다른 스토어에서 파는 SlingPlayer는 3G망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Slingbox 중 오래된 제품들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lingbox를 구입하기 전 SlingPlayer Mobile이 지원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사실 SlingPlayer Mobile은 제가 보여드린 것 보다 더 많은걸 지원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기능은 국내엔 제공되지 않죠. 미국에선 각 채널정보나 시간표, 레코딩 등 풍부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점들만 제외한다면 SlingPlayer Mobile은 제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듭니다. 비싼 가격만 제외한다면요. 요즘 휴대폰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DMB의 부재가 아쉬운 분들에게는 좋은 어플리케이션인 것 같습니다.

정리

장점
  • 간단한 인터페이스
  • 제기능에 충실함
  • 괜찮은 음질
  • 3G망으로 스트리밍 재생 (DMB 대체가능)

단점
  • 꺠끗하지 않고 깍두기 현상이 생기는 화질(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 가격 ($30)
  • 다른 부가기능 부재 (한국)


이름 : SlingPlayer Mobile
제작사 : Sling Media
종류 : Entertainment
사이즈 : 9.7 MB
가격 : $29.99
별점 : ★★★☆

언제 어디서나 RSS를 볼 수 있는 Feed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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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자주 가시는 블로그를 RSS 리더기에 구독하셔서 글을 읽고 계십니다. 저역시 그렇구요. 그만큼 RSS 리더기는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 RSS 리더기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들은 그닥 제 마음에 들지 못했죠. 하지만 이녀석은 쓸만한 것 같습니다. 바로 한국 개발자분이 개발하신 FeedPo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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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입니다. 예전버젼에는 옵션이 있었는데 현재 옵션은 환경설정 탭에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UI는 더욱 깔끔해졌죠. 전 주로 한RSS를 사용하는데 한RSS에서 리스트를 가지고 와서 폴더는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어느 리더기를 사용하시냐에 따라, 또는 어떻게 관리하시는지에 따라 폴더는 추가될 수 있겠죠..?^^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가로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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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버튼을 누르면 리스트가 나옵니다. 폴더를 새로 추가하실 수 있고 RSS를 새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더기로부터 OPML 파일을 옮길 수 있죠. 옮기는 방법은 무선으로 연결하거나 Google Reader와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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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RSS 피드들이 추가됩니다. 처음엔 글을 긁어오고 그 다음은 사진을 저장합니다. 이는 피드의 양에 따라 시간차이가 있지만 사진까지 받는 경우는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그래서 전 바쁜 아침에 미리 새로고침을 해놓고 밖에 나가서 천천히 RSS를 읽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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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이미 다 읽으신 피드가 있으시다면 체크표시 버튼을 누르셔서 'Mark all as read'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홈으로 나가도 읽지 않은 피드 갯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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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입니다. 각 블로그 이름 옆에는 읽지 않은 피드 개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탭하면 피드들이 나열되어 있구요. 역시 왼쪽에 읽지않은 피드는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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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를 볼 때의 UI입니다. 위에 간단한 정보와 제목이 나오고 위에 다음글이나 이전글을 읽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한 손으로 쥐고 컨트롤하기엔 상하 넘김 버튼이 너무 위에 있습니다. 이 버튼은 아래에 있어야 더 편하거든요. 다음 버젼엔 버튼 배치를 좀 더 편하게 되어있으면 합니다. 아래에는 현재 어플에서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버튼, 그리고 이 피드를 사파리로 열거나 링크를 메일로 보내주는 버튼, 그리고 Favorite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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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화면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제목인데요. 긴 제목은 중간에 잘려나가버립니다. 개인적으론 제목을 다 보여주는게 더 좋네요. 이렇게 짤리면 뭔가 핵심을 놓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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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 안에서 키워드를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Phone을 입력하면 관련 피드들이 나오죠. 만약 많은 피드를 다운받아 보시고 어떤 피드를 찾으신다면 검색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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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옵션 메뉴입니다. 이 메뉴는 환경설정 밑에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컨트롤 할 수 있죠. 테마도 있지만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바 색은 다양해서 사용자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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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블로그 채널마다 피드를 가져올 수 있는 갯수는 정해져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용량을 최대한 절약하고 가져오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장 적은 50개로 하고 있습니다. 용량이 작거나 오래 기다리시는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가장 적은 50개로 맞추고 사용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제가 이 어플을 가지고 있은지는 사실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iPodArt님으로부터 받은 어플인데 제가 이 어플을 받았을 때에는 아이팟 터치 2세대 16GB을 사용하고 있었죠. 하지만 처음 이 어플을 사용할 때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바로 용량이었죠. 전 16기가를 꽉 채워서 사용했는데 Feed를 저장하다보니 용량이 부족했습니다. 덕분에 2세대를 사용하는동안에는 이 어플을 사용할 수 없었죠. 그리고 지금은 3세대 32기가를 사용 중입니다. 넉넉하니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네요.

이 어플은 심플해서 사용하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UI적으로 약간의 문제가 있으나 그것을 제외한다면 그냥 간단하고 필요한 기능이 쏙 들어있는 어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RSS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지고 계시면 편하게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리뷰를 올리며 마칩니다. 첫번째 리뷰라고 봐도 되겠네요. 첫 리뷰이니만큼 어색한 점은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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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FeedPot
종류 : News
개발자 : Woong-sup Kil
별점 : ★★★★✫
가격 : $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