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엔 국내만큼 보안에 관해 이상증세를 보일 정도로 집착하는 나라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위상을 보여주듯이 한번 인터넷 뱅킹을 하려고 하면 기본적인 Active X만 여러가지 되고 ATM에서 돈을 뽑으려고 해도 긴 비밀번호를 기억해야 하구요. 그리고 가장 잃어버리기 쉬운 보안카드도 있죠. 보통은 서랍같은 곳에 보관하는데 만약 잊어버리면 정말 골치아프죠.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어플은 국내유저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보안카드를 저장해주는 어플입니다.
각각 은행마다 보안카드를 적을 수 있고 또한 빨리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뱅킹을 할때 굳이 보안카드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졌네요. 이제 아이팟 터치로 해결하면 되는군요...^^ 아무래도 인터넷 뱅킹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이 어플은 필수가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1.99입니다. 제생각엔 충분히 값어치를 할 것 같네요...^^ 잃어버리기 쉬운 보안카드는 이제 그만 가지고 다니세요! ^^
AirPhones는 상당히 간단한 개념의 어플입니다. 단순히 컴퓨터에서 재생 중인 음악을 아이폰에서 듣게 해주는 어플이죠. 이렇게 하려면 우선 컴퓨터에 AirPhones Server를 깔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지원되는 OS는 Intel mac밖에 안됩니다. Mac Universal과 Windows버젼은 아직 출시 예정이네요.
서버를 설치하면 간단한 설정창이 나옵니다. 간단하게 원하는 설정으로 선택만 하시면 됩니다.
맥에서 Airphones Server를 실핼 해 놓은 상태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로 AirPhones를 실행하면 안내문이 뜨면서 접속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때부터 어플을 끄거나 서버를 끄기 전까지 맥에서 나오는 음악이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 어플은 고용량이나 많은 음악을 가지고 계시고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무척 유용한 어플입니다. 아이팟 클래식처럼 용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용량의 제한이 있는 아이폰에겐 컴퓨터에 있는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이 어플은 여러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공간제약이 있습니다. 이 어플을 사용하려면 서버의 맥이 사용하고 있는 무선 인터넷에 접속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선신호 범위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음악을 들을 수 없습니다.
두번째로 컨트롤입니다. 이 어플로 할 수 있는건 음량 조절밖에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을 바꾸러면 아이튠즈로 바꿔야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이 어플이 왜 존재하는지 이유부터 물어보게 됩니다. 결국은 책상 위 맥에있는 아이튠즈로 음악을 바꾸게 될텐데 굳이 아이폰으로 음악을 들을 필요는 없잖아요. 적어도 다음곡이나 전곡으로 옮기는 버튼이 필요합니다.
세번째, 프로그램 제약이 있습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기론 이 어플은 아이튠즈에서 나오는 음악만 들을 수 있습니다. VLC나 다른 어플을 시도해 봤는데 안나오더군요. 이렇게 프로그램 제한도 있으니 이 어플의 이용성이 더 줄어들게 되겠군요.
이 어플을 사용해 보면서 왜 이걸 판매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걸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용해 본다면 어쩔 수 없이 컴퓨터로 컨트롤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로 음악을 컨트롤하고 아이폰으로 음악을 들을 필요는 없잖아요? 물론 다른 위치에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겠지만 음량말고는 컨트롤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아이폰에 스피커를 연결하고 컨트롤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이 어플은 실질적으로 쓸모없는 어플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적어도 컨트롤을 조금만 늘려준다면 더 쓸만할 것 같네요. 그리고 가격도 좀 더 내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4.99나 내면서 구입하기엔 너무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요즘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는 요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보는 일이 흔해졌습니다. 그만큼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이 사람들이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뜻 같은데요. 헬스장에서 사람들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러닝머신에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아이폰을 그 정도로만 사용한다면 뭔가 아쉽지 않겠어요? 그런 아쉬움을 이 어플이 해결해줄 것 같습니다. 바로 iFitness입니다. 이 어플은 각 부분의 근육운동을 보여주고 어떻게 하는지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운동기록을 만들어 운동한 것을 정하고 얼만큼 했는지 계속 기록해 얼마나 발전해 나갔는지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은 각 부분별로 다양한 운동방법을 알려줍니다.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누르면 그 종류의 운동방법이 나옵니다. 각 부분마다 운동방법은 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굳이 똑같은 운동만 할 필요없이 다양한걸 시도해 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자신의 운동기록을 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름을 적고 자신이 할 운동을 눌러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운동 리스트에 각 운동방법이 올라갑니다.
보시다시피 자신이 든 무게, 횟수 등을 기록할 수 있고 또한 원한다면 노트를 적을 수도 있습니다. 각 기록은 그 날에 설정되어 나중에 운동을 얼만큼 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동 방법을 아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바로 사진을 보는 것과 글을 읽는 것인데요. 사실 두 가지를 다 참고해야 하지만 사진만 봐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글을 참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그림의 퀄리티는 각 운동 부분마다 약간씩 틀리고 해상도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참고만 하는 정도이니 굳이 좋은 화질의 사진은 필요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또한 초보이시라면 미리 짜여져 있는 프로그램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일 것 같습니다. 종류는 9가지가 있고 각 프로그램은 운동과 횟수를 정해놓아 그것에 맞춰 운동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에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iFitness는 헬스장에서 좀 더 계획 적으로 운동하고 싶을 때에는 완벽한 어플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운동방법이 가장 큰 장점이 될 것 같아요. 또한 따로 프로그램도 제공해서 초보분들에게 도움을 많이 줄 수도 있구요.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굳이 돈들여서 트레이너와 수업을 받을 필요가 줄어들겠네요. 그리고 각 운동한 양을 기록할 수 있어서 얼마나 늘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UI가 그리 완벽하다고 생각들지 않습니다. 메뉴 아이콘같은 경우도 그림이 너무 성의없거나 기록을 작성하는 화면도 너무 버튼이 많습니다. 조금 간단하게 만들순 없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iFitness를 가지고 계신다면 여러분들의 가장 훌륭한 트레이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각 운동이나 기록, 또한 프로그램 제공까지 보통 트레이너에게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다 들어있죠. 이제 운동을 하실 때 옆에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할 이유가 확실히 생긴 것 같네요..^^
외국에서 지내거나 여러가지 단위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는 상당히 난감합니다. 물론 간단한 단위는 값을 기억해서 머릿속으로 구할 수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많은 단위가 있죠. 특히나 저같이 미국에 사는 경우는 미국과 한국은 각 부분마다 쓰는 단위가 다 달라 미국에 온지 2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가끔가다 단위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봤는데요.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어플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Units입니다.
보시다시피 UI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마치 계산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죠. 윗부분은 왼쪽부터 모드, 알고있는 단위, 알고싶은 단위, 그리고 세팅이 있고 오른쪽에는 바로가기 버튼 3개가 있습니다. 이 바로가기 버튼은 개인이 많이 사용하는 단위를 넣어서 단위를 일일히 설정하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 밑에 있는 버튼은 기존 설정을 바꿔서 값을 구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일히 버튼을 눌러 세팅을 바꿀 필요 없이 기존 세팅에서 반대로 바꾸고 싶다면 아래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단위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다 나열하기가 곤란할 정도로요. 이중엔 사용자가 잘 쓰지 않는 단위도 있습니다만 없는 것 보다야 낫겠죠? 온도, 길이, 무게, 환율 정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좀 더 과학적인 단위도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 용량(예를 들면 GB-MB)도 있고 기름단위도 있죠.
설정에 들어가면 바로가기 버튼을 커스토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단위는 자신이 원하는걸 미리 선택해 나중엔 굳이 설정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 어플은 환율도 제공합니다. 물론 따로 환율을 보여주는 어플도 있지만 무료버젼은 광고가 있고 UI도 별로 이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간단히 어느 일정 금액을 알고싶을 때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환율 환산을 위해 이 어플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Units 어플은 깔끔하고 직관적인 UI, 편의성을 고려한 배치, 환율까지 포함되어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어플 중 하나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단위 환산을 자주 해야하는 분들에겐 이 어플을 받으신다면 평소보다 더 빨리 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 아직 IRC를 이용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만약 계신다면 오늘 알려드리는 어플은 반드시 구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Colloquy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아마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프로그램입니다. Colloquy는 액용 무료 IRC Client로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는 UI가 불편해서 다른 프로그램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팟 터치에선 말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완성도가 훌륭하고 PC에 있는 대부분의 기능이 Colloquy에도 들어갔기 때문이죠.
접속하면 가장 먼저 연결 서버목록이 나옵니다. 아래 메뉴에 보시면 대화방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편합니다. Colloquy는 세부 설정은 설정에 들어가면 밑부분에 서브메뉴가 있어 그곳에서 대부분 모든걸 처리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접속 경로를 추가할 때의 모습입니다. 따로 명령어를 칠 필요 없이 아래에 방 미름을 미리 써놓는다면 서버에 접속할 때 자동으로 방에 들어가 집니다.
대화방의 모습입니다. 간단한 IM 어플과 같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위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그 방에 접속해 있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간단한 스크린샷을 끝내겠습니다. 더 보여드리고 싶은게 많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양이 많아서 설명으로 대치합니다.(IRC를 쓰시는 분이라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일단 이 어플은 다양한 언어가 지원됩니다. 한국어도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죠. 그렇기 때문에 언어가 깨질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비공개 대화방을 들어가기 위해 명령어를 미리 저장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멸령어는 한번 저장해 놓으면 서버에 접속할 때마다 자동으로 입력이 되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세부 설정으로 PC에서 할 수 있는 세팅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또하나 좋은 점은 웹사이트 주소를 누르면 사파리가 뜨지않고 Colloquy안에 있는 브라우저로 뜨기 때문에 Colloquy채팅이 멈추질 않습니다. 그리고 가로모드는 기본으로 지원되구요. Colloquy는 어느 때나 가로로 돌리면 저절로 바뀝니다. 이게 불편하다면 설정에서 이 가로모드 변경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 말고도 칭찬할게 정말 많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개발자들입니다. 제가 처음에 이 어플을 받고 어려움을 겪을 때 Colloquy 어플 안에 있는 Help 대화방에 있는 개발자들의 도움으로 모든 설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부분에서 다시한번 감동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어플은 IRC Client 중에서 최고로 뽑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IRC Client는 많이 사용해보질 않았지만 PC에서나 볼법한 세부설정이나 개발자들의 노력을 보면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어플입니다. 실제로 이 어플을 사용하면서 단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구요. 만약 IRC를 사용하신다면 이 어플은 Must Have입니다..^^
평상시 애완동물 사진은 어떻게 찍으시나요? 애완동물의 시선을 끌기위해 이름을 부르거나 먹이로 유잉하시지 않나요? 왠이 이 어플이면 그럴 필요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Bow Cam이란 어플은 개가 짖는 소리를 사진찍기전에 낼 수 있어서 아이폰을 쳐다볼때 바로 찍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소리도 다양해서 그 소리에 무감각해졌으면 다른 소리로 바꿀 수도 있겠네요. 평소에 애완동물 사진을 즐겨찍으시는 분들에겐 좋은 어플리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자사전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영어나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한데요. 어쩔 때에는 전자사전이 거추장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급히 필요할 때나 놀러 나갔을 때에 모르는 단어를 알고싶으면 전자사전을 이용하는 방법은 힘들죠. 그래서 전 언제나 아이팟 터치용 사전을 기다려 왔습니다. 간단하고, 빠르고, 빠르게 쓸 수 있는 녀석으로요. 그리고 오늘 리뷰할 어플은 드림위즈에서 팔고있는 Touch Dict이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기본 인터페이
기본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단어를 입력하기 위한 검색바, 설정버튼, 그리고 부가기능 버튼. 아주 단순하죠?
우선 설정을 먼저 보겠습니다. Touch Dict이라는 어플은 사전을 StarDict에 있는 소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다운받으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게 있지만 더 필요하다면 웹사이트에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확장성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어플이 사전을 추가하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한가지는 컴퓨터와 무선통신으로 파일을 집어넣는 방식. 두번째는 인터넷으로 직접 다운받는 방법입니다. 컴퓨터로 집어넣는 방식은 컴퓨터에 따로 소프트웨어를 깔아야 합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Windows용밖에 제공되지 않아 Mac사용자들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파일 주소만 안다면 위에 빈칸에 주소를 넣고 바로 받을 수 있으니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단어를 검색하면 1초안에 바로 단어가 나옵니다. 단어는 추가되어있는 모든 사전에서 검색해서 순서대로 나열해 줍니다. 여기에 있는 설명 중 이해가 안되는 단어가 있으면 손으로 눌러 그 단어의 뜻을 바로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가기능 버튼을 누르면 윗사진처럼 메뉴가 바뀝니다.
가장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북마크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하고 나서 북마크 버튼을 누르면 저장해둔 단어들이 나옵니다. 자주 찾는 단어는 이렇게 해놓으면 굳이 다시 칠 필요가 없죠.
또한 가로모드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그래서 세로모드의 키보드가 불편하시다면 가로로 돌리셔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자, 이제 단점들을 집어봐야겠죠?
사전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바로 컨텐츠의 질입니다. 그리고 이 Touch Dict은 이부분에서 절대로 합격을 받지 못합니다. 오픈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료라는 장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좀더 자세한 정보를 찾는 분들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StarDict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사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확장성을 지니고 있어도 막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컨텐츠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컨텐츠를 더 추가할 수 있나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멀티태스킹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설명을 보실 때 모르는 단어를 누르시면 그 단어의 뜻을 보실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바로 이전에 보던 단어를 다시 검색해야합니다. '뒤로'나 '앞으로'버튼을 추가해준다면 좀 더 편할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제가 드림위즈 어플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다'라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상당히 깔끔하고 편하다라는 점입니다. 북마크 추가방법도 편하고 보기도 편합니다. 단어검색 속도도 빨라서 급할 때나 밖에 전자사전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간단한 단어정도는 바로 찾아서 볼 수 있습니다. Touch Dict을 메인 전자사전으로 이용하지 않는 한 이 어플은 전자사전이 없을 때의 빈 공간을 메꿔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P.S. 가격에 대한 견해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건 이 사전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P.S.2. Touch Dict에서 받을 수 있는 한글사전들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주소를 넣으셔서 다운로드 받으세요.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시는 유저 중 자신의 스케쥴을 꼼꼼히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유독 필요한건 To Do List죠. 숙제가 많을 때 잊이 않기 위해선 미리미리 적어두고 계속 체크해야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용으로 이미 많은 종류의 To Do List 어플리케이션을 봐왔지만 저를 만족시키는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중 오늘 보여드릴 어플은 지금 일시적으로 무료로 배포중인 Ultimate Todo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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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자세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왠지 관리하기도 까다로울 것 같습니다만.. 일단 무료이고 To Do List 중에서는 상세한 분류나 설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런거 정리하는 어플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네요.
Air Photo Wifi Printing은 아이폰과 프린터를 무선으로 연결해서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인쇄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입니다. 이 어플과 HP의 어플이 다른 점은 HP건 Wi-Fi로 바로 프린터와 연결하지만 이 어플은 컴퓨터에 서버를 깔아서 컴퓨터 서버와 연결해 사진을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그덕분에 프린터 기종과 상관없이 사진을 뽑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서버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맥과 PC 전부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링크)
이 어플은 아이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인화하는 유저라면 필수 어플이 될 것 같습니다. 프린터 종류도 한정되어있지 않고 프린터가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컴퓨터에 연결되어있으면 서버로 보내 바로 무선으로 뽑을 수 있으니까요. 제가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면 이 어플은 바로 구입했을 것 같네요...^^
앱스토어에 정말 재미있는 어플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소개해 드릴 어플도 그런데요. 이름이 Agile Lie Detector입니다. 제목대로 거짓말 탐지기입니다. 사람 목소리를 들을때 그 목소리의 스트레스를 분석해서 거짓말인지를 판단한다네요. 위에 보시면 Lie Meter가 있는데 그게 높으면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는군요. 또한 그래프도 보여주네요. 이게 얼마나 정확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iTunes Store안에서의 평은 대체적으로 좋다라는 평가네요. 이 재미있는 어플은 가격이 그리 저렴하진 않습니다. $7.99인데요. 재미로 구입해서 실험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