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을 앱으로 만난다 - Inception: App Edition 리뷰


영화를 앱으로 만난다! 이미 아이튠즈 스토어 등이 있는 상황에서 워너 브라더스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선택을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영화 DVD를 앱으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 첫 시도의 결실이 바로 인셉션과 다크 나이트의 앱 에디션인데요,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가격부터. 둘 다 프리 버전이 있는데, 이는 각 영화의 첫 5분만 보여주고, 제한된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를 풀로 사게 되면, 영화와 함께 앱이 가지고 있는 모든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가격은 인셉션이 12달러, 다크 나이트가 10달러로, DVD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결코 싼 값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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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풀 버전을 사게 되면, 이 두 영화를 즐겨보신 팬이라면 (인셉션과 다크 나이트니, 많을 거라 사료됩니다) 이 앱이 제공하는 꽤나 방대한 컨텐츠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실 것 같습니다. 일단, 사운드 트랙을 모두 들을 수 있으며 (심지어 기본 사운드트랙에 포함되지 않은 다섯 개의 신규 트랙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트랙은 에어플레이를 이용해 밖으로 빼내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또한, 제작과정을 담은 다양한 동영상 또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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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모든것은 실제 영화의 품질이 좋지 않다면 소용이 없겠죠. 일단, 화질은 괜찮은 편입니다. 2.2GB의 용량을 봐선 SD 버전인듯 하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4에서 꽤나 괜찮은 화질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자막도 지원합니다. 개중에는 물론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막 선택창에 '한국의'라고 되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자막 자체의 품질은 좋은 편입니다. 번역도 거의 완벽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앱 내의 소셜 피드도 있습니다. 팬 피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지에서 검색 알고리듬을 돌리고, 공식 피드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나 스태프, 배우들의 트위터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솔직히, 왜 넣었나 싶은 기능이긴 합니다. 괜히 쓸데없이 소셜 기능을 부각시키려고 밀어넣은듯한 기분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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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앱은 유니버설로, 아이패드 버전 또한 동시지원합니다. 그리고, 앱내 구매 자체가 계정당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아이폰에서 구매된 것이 확인되면, 아이패드에서도 다시 돈을 낼 필요 없이 볼 수 있고, 또한 위치 저장 기능도 있는듯합니다만, 짧은 앱 리뷰 기간동안 완전히 테스트는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문제는 존재합니다. 일단, 앱 자체가 완전히 마무리가 덜된 느낌입니다. 마치 The Daily를 다시 보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일부 보너스 영상은 연결 시간 초과 에러를 내뱉으며 실행이 안되는 경우도 허다했고, 위의 사진처럼 플레이어 컨트롤도 맞지 않는등 여기저기에 뭔가 모양빠지는 상황을 계속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iOS의 한계 또한 문제입니다. 일단 앱내 구매를 통해 영화를 샀기 때문에 iOS 기기 내에서만 재생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것도 서러운데, 심지어 아이폰 4나 아이패드를 설사 VGA 어댑터를 통해 TV로 연결한다 하더라도 시청이 불가능합니다. 앱 자체가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최소한 이 기능은 들어가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만약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만 보라고 이 앱을 만들었다면, 12달러라는 가격은 너무 비쌉니다.

또한, 애플의 최근 행보와 정확히 반대로 흘러가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애플이 어제 새로운 구독 모델과 함께 내놓은 새로운 앱 스토어 조항에 따르면, "음악이나 영화, 책을 앱 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수 없다. 음악이나 영화는 iTunes Store, 책은 iBookstore에서 팔아야 한다"라는 조항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를 애플에서도 리뷰 과정에 알았을텐데 왜 승인이 애초에 났는지 또한 의문스럽습니다.

인셉션 앱 에디션은 워너 브라더스 쪽에서는 나름 흥미로운 도전입니다. DVD를 모바일 앱 형태로 파는 것은 여태까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거였죠. 컨텐츠도 상당히 많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앱 자체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현재로서는 이 앱의 활용성을 상당히 떨어트린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특히, 아이폰에서만 볼게 아니라, VGA나 에어플레이를 통해서 폰 밖에서 볼수있게 한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나름 많은 문제가 개선된 The Daily처럼, 이 앱도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들이 많이 더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이름: Inception - App Edition
버전: 1.0
가격: 무료 (풀 버전 12달러)
점수: 6.5/10

인셉션 다운받기
다크 나이트 다운받기

  • 해글룡 2011.02.26 00:10 ADDR 수정/삭제 답글

    "음악이나 영화, 책을 앱 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수 없다. 음악이나 영화는 iTunes Store, 책은 iBookstore에서 팔아야 한다"
    이게 확실한 건가요?
    앱스토어 안에서 결재하면 문제없는걸로 아는데요, 애플에서 금지하는건 앱에서 외부링크로 결재하는게 아닌가요?
    앱스토어에서 파는거나 아이튠스에서 파는거나 30% 수수료 먹는건 마찬가지 일꺼같은데요 ㅎㅎ

    • Favicon of https://iappbox.tistory.com BlogIcon KudoKun 2011.02.28 10:14 신고 수정/삭제

      다음은 앱 스토어 가이드라인 조항 2.21의 내용입니다:
      "Apps that are simply a song or a movie should be submitted to iTunes Store. Apps that are simply a book should be submitted to iBookstore. 노래나 영화가 담겨있는 앱은 iTunes Store에 등록해야 합니다. 책이 담겨져 있는 앱은 iBookstore에 등록해야 합니다."

      이 앱들은 결국 영화이기 때문에 이 조항에 걸리게 됩니다. 물론 소셜 피드라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거로 법을 피하기는 좀 애매모호하죠.

애플, 아이폰 나노 준비중?

iPhone, iPod touch/News 2011. 2. 11. 11:10

오늘 다양한 외신들에서 가칭 '아이폰 나노'로 불려지는 소형화된 아이폰에 대한 루머를 내뱉었습니다. 이들의 근원지는 바로 블룸버그였는데요, 블룸버그와 테크크런치의 정보원 내용을 종합해보면, 소형화된 아이폰은 기존 아이폰에 비해 1/3 정도 더 작고, 아이폰 4의 하드웨어 부품을 가져다 쓸 예정이며, 가격은 200달러 전후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4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4는 약정가가 200달러였지요. 이 녀석은 출고가가 200달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폰 4는 16GB가 미국에서 출고가 600달러입니다.)

이는 애플의 '통신사 영향에서 벗어나기' 과정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애플은 아이폰을 처음에 내놓았을때 무약정가로 내놓았다가 너무 비싸다는 말에 결국 2세대인 3G부터는 AT&T의 약정을 받아 200달러로 가격을 낮출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때문에 통신사와 더욱 묶여있는 것이 애플의 실정이죠. 이를 무마하기 위해 애초부터 출고가가 낮은 아이폰을 개발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플랫폼의 스마트폰들의 영향도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같은 경우, 우리나라만 봐도 옵티머스 원이나 HTC 디자이어 팝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이 상당히 많은데요, 애플이 이 시장에 도전을 할 가능성도 적지는 않아보입니다.

블룸버그의 소식통은 이 기기가 테스트되는 과정은 작년에 목격했다고 전했으며, 현재는 이 프로젝트가 없어졌거나 수정이 됐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고 합니다.

또한, 블룸버그의 이 소식통은 소프트웨어가 심의 역할을 대신하는 유니버설 심 기술을 개발하여, 결론적으로 심카드의 개념을 없애려 할 수도 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이 루머는 예전에 이미 나돌았다가 철회가 되었지만, 다시 나타난 것으로 보아서 이것 또한 어덯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Bloomberg, TechCrunch, Engadget]

버라이즌 아이폰, 테스트 모드 상태로 배달?

iPhone, iPod touch/News 2011. 2. 10. 11:20
위의 사진은 과연 뭘까요? 또다시 이베이에 올라온 프로토타입 아이폰 4? 아닙니다. 저것은 바로 실제 소비자에게 배달된 버라이즌용 아이폰 4입니다. 저 아이폰에 올라가 있는 화면은 하드웨어가 제대로 작동하나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용 소프트웨어를 돌리고 있는 것인데요, 저 상태는 복원을 누른다 하더라도 해결이 안되는 상태라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 테스트 모드는 1세대 아이폰부터 쓰이기 시작한 녀석으로, 실제로 저런 소프트웨어를 돌리고 있는 신형 iOS 하드웨어 사진이 루머사진으로 돌기도 하였고, 심지어 테스트용 소프트웨어를 올린 1세대 아이폰이 이베이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100만달러짜리 질문은: 그냥 애플한테 돌려주느냐, 아니면 이베이에서 돈을 짭짤하게 버느냐겠네요.

[출처: Engadget]

애플, 업데이트된 '유니버설' 아이폰 4 범퍼 시판

iPhone, iPod touch/News 2011. 1. 21. 14:20

애플에서 업데이트된 아이폰 4 범퍼를 시판하고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된 범퍼는 버라이즌용 아이폰 4와 보통 아이폰 4의 수치적 차이를 반영한 새로운 범퍼입니다.



지난번 버라이즌 아이폰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듯이, 버라이즌용 아이폰 4는 안테나 구조가 기존 아이폰 4와 달라 불가피하게 음소거 스위치(루머가 돌긴 하지만, 지금은 음소거니까요)를 옮겨야 했는데, 이 때문에 위치 차이가 생겨 기존 아이폰 4 케이스는 호환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애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아이폰 4 범퍼를 시판한 것인데요, 애플이 이를 해결한 방법은 바로 음소거 스위치를 위한 구멍을 더 크게 만들어 위치가 다른 두 음소거 스위치가 모두 맞게 설계한 것입니다.

이렇게 새롭게 시판된 케이스는 패키징 배경색이 회색이 아닌 케이스별 색깔이라 하니 버라이즌으로 아이폰을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별 상관이 없는 소식이긴 하네요 ㅎㅎ)


[출처: Engadget, YouTube]

아이폰용 iOS 4.3 베타에서도 멀티터치 제스쳐 발견 (Updated)

iPhone, iPod touch/News 2011. 1. 21. 01:12

어제 iOS 4.3 베타 2가 출시된 것에 이어, iOS 4.3 베타에서 아이폰 또한 멀티태스킹 제스쳐를 지원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 둘 다 iOS 개발 프로그램인 Xcode에서 설정을 건드려줘야 이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와 동일하게 네 손가락 혹은 다섯 손가락으로 홈 화면으로 돌아가거나, 앱 스위처 바를 불러오거나, 앱 사이를 빠르게 왔다갔다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아이패드의 광활한 9.7인치 화면과 달리, 아이폰의 3.5인치 화면에서는 이러한 제스쳐들이 약간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한편, 애플은 iOS 4.3 베타 2 공개와 함께 배포한 문서에서 "이 기능은 써드파티 앱 호환성 체크를 위한 개발자 프리뷰 용도로 공개한 것으로, iOS 4.3 최종 빌드에는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iOS 4.3의 애플 내부 빌드라고 하는 OS에서는 아이패드처럼 아이폰의 스위치를 음소거 혹은 회전 락으로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나, 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Engadget (1), (2), Appleinsider]

Update: (최소한) 아이폰에서는 개발자 설정을 바꾸더라도 제스쳐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애플 내부 빌드인 것이 더 맞는듯합니다.

아이패드용 iOS 4.3, 아이폰에서 블투 테더링 수신가능

iPad/News 2011. 1. 14. 13:46
어제 공개된 iOS 4.3 베타의 아이패드용 펌웨어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바라는 기능이 더 추가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이패드용 iOS 4.3에는 와이파이와 3G 말고도 인터넷에 연결시키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 바로 아이폰과 블투로 연결해 테더링 신호를 받는 것입니다. 즉, 아이폰의 블투 테더링을 켜고, 아이패드를 아이폰에 블루투스로 연결시키면, 아이패드에서도 인터넷 브라우징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기능은 아이폰이 4.3이 아니어도 가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로서 3G 아이패드를 살 이유가 더 없어진 것 같습니다.

[제보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차세대 iOS 기기들은 홈버튼이 없다?

iPhone, iPod touch/News 2011. 1. 13. 13:55
오늘 나온 Boy Genius Report의 독점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홈버튼을 빼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오늘 나온 iOS 4.3 베타에는 아이패드에 한해서 멀티터치 제스쳐를 이용해 홈 화면으로 돌아가고, 앱 스위칭 바를 불러오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2세대 아이패드에서 홈 버튼을 제외시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는 충분히 신빙성이 있습니다. 이 제스쳐를 문제없이 적용시킬 수 있을 정도로 아이패드의 화면은 꽤 넓은 편이니까요.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애플은 추가적으로 아이폰에서도 홈 버튼을 뺄 생각을 갖고 있다고 BGR에서 또한 주장했습니다. BGR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홈버튼이 없는 2세대 아이패드와 새로운 아이폰 프로토타입이 시험중이라고 합니다. 2세대 아이패드가 먼저 출시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밑밥을 깔기 위해서 아이패드용 iOS 4.3에 기능을 추가시켰지만, 아직 아이폰은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기능 추가를 연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에서 홈 버튼을 빼는 것은 스티브 잡스 CEO가 1세대 아이폰부터 가지고 있었던 꿈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도 BGR이 공개한 내용은 더 있는데, 먼저, 2세대 아이패드에는 포토 부스 앱이 따로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iOS 4.3에 사진 효과를 주는 API가 발견된 것으로 봐서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또한, 2세대 아이패드와 함께 iLife 앱 또한 런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출처: BGR]
  • Favicon of http://reznoa.wo.tc/blog BlogIcon 레즈 2011.01.13 15:54 ADDR 수정/삭제 답글

    차세대 iPhone은 테두리가 좀 더 얇고, 화면이 좀 더 커지길 기대해 봅니다.
    디자인 철학이 담겼다면서 바꾸지 않을려나;

  • Dark 2011.01.21 23:01 ADDR 수정/삭제 답글

    아이패드에서 홈버튼 빼고 제스쳐로만 홈화면과 멀티테스킹을 구동하는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화면이 크니까요 :)
    그런데 아이폰에서 그렇게 해버리면...너무 불편할것같네요;;

애플, iOS 4.3 베타 개발자들에게 배포 (Update)

iPhone, iPod touch/News 2011. 1. 13. 09:36
애플에서 iOS 4.3 베타를 개발자들에게 배포했습니다.

iOS 4.3은 거의 모든 iOS 기기들에게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업데이트가 될 전망입니다.
먼저, iOS 4.2에서 선보인 에어플레이를 써드파티 앱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API가 추가되었으며, (이를 테스팅하기 위해 애플 TV의 새로운 펌웨어 베타도 나왔습니다) 아이폰에는 버라이즌 아이폰에 탑재된 개인용 핫스팟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테더링처럼 통신사의 재량으로 풀리거나 잠겨있을 수 있습니다. (즉, 국내에서 핫스팟 기능이 풀려있을 지, 잠겨있을 지는 KT의 몫입니다.)

또한, 아이패드에도 여러 기능추가가 있었는데요, 먼저 iOS 4.2에서 음소거 스위치로 기능이 바뀌어 사용자들의 원성을 샀던 스위치를 다시 화면전환잠금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원하신다면 음소거로 계속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4~5 손가락 제스쳐로 멀티태스킹 바 불러오기, 홈 스크린으로 나가기, 오른쪽, 왼쪽 스와이프로 앱 사이를 왔다갔다 하기 등의 새로운 기능을 지원합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iOS 4.3이 언제 정식 배포가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Engadget)

Update: 확인 결과, iOS 4.3의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은 KT에서는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Update 2: 추가로 확인된 iOS 4.3 사항입니다.
  • iPhone 3G 및 아이팟 터치 2008년형 지원 드랍
  • 아이팟 터치 2010년형에 새로운 페이스타임 아이콘
  • 문자 수신음을 최대 10번까지 반복 재생하도록 설정가능
  • 아이패드에 새로운 폰트 (Noteworthy)
  • 새로운 키보드 디자인 (이게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것인지 확인안됨)
  • 새로운 앱 스토어 업데이트 디자인 (하지만 제대로 작동은 안하는듯)
(출처: Mac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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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3: 확인결과 1월 13일 현재 KT에서는 와이파이 핫스팟 지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핫스팟 기능은 아이폰 4 이상만 지원합니다.

Tivizen 외장 DMB 유닛 리뷰

Misc. Review 2011. 1. 13. 07:00
애플은 되도록이면 전세계적으로 판매하는 아이폰에 소프트웨어 언어를 제외하고는 지역화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나온 버라이즌용 CDMA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내부 하드웨어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보는게 옳은데, 이렇다보니 특정 지역에 거의 당연시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우리나라에서 그중 가장 좋은 예가 DMB였습니다. 국내 몇몇분들에게는 지하철내의 유일무이한 엔터테인먼트인 DMB는 아이폰에는 달리지 않아 많은 분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아이폰의 강점이 다양한 액세서리입니다. iOS 3 이후 30핀 포트를 통해 연결한 액세서리와 앱 연동이 가능해지면서 아이폰용 DMB 수신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아이큐브에서 나온 티비젠 외장 DMB 유닛 (줄여서 티비젠)은 그중에서도 애플 인증을 받아냈으며, 가장 돋보이는 녀석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기기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심플합니다. 30핀 커넥터 및 대부분의 회로와 배터리가 있는 기기 부분과 안테나 용도로 사용되는 둥근 선이 있습니다. 처음에 제품을 뜯을 때 “안테나 부분이니 손상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애초에 쉽게 손상되지 않도록 선을 조금 두껍게 만들거나, 파우치같은 것을 동봉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애플에서 나오는 아이패드용 카메라킷과 비슷한 디자인이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꽂을 때 이질감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크기가 경쟁 제품에 비해 상당히 작은 편이라 정 원하면 아이폰에 꽂고 다닐수도 있을듯 합니다. 30핀 커넥터는 케이스를 장착해 포트가 안쪽으로 들어갈 것을 생각해 살짝 튀어나와 있는데, 이것으로 충분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티비젠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동력을 빼오는 게 아니라, 자체 배터리로 동작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안그래도 배터리를 많이 먹는 아이폰에는 그나마 희소식인데, 그러하다는 것은 이 유닛 또한 따로 충전을 해줘야 한다는 의미죠. 다행히도 컴퓨터 USB로 쉽게 충전 가능하고(충전 단자는 마이크로 USB를 씁니다), 배터리도 상당히 오래가는 편입니다. 불행히도 몇몇 아이폰용 배터리 케이스처럼 USB와 티비젠을 통해 아이폰을 충전해주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아이폰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용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티비젠의 DMB 성능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4호선 내에서 지상 지하를 넘나들며 아이패드로 테스팅을 한 결과, 중간에 잠깐 신호 바가 5개에서 4개로 떨어지는 일은 있었지만, 영상을 보여주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갤럭시 S나 다른 내장형 DMB 기기는 신호를 못잡고 갈팡질팡 해메는 쿠도군의 집에서도 티비젠은 신호가 약하긴 했지만 꽤나 괜찮은 영상을 뽑아줬습니다. (다만 아이폰에서 첫 스캔시 채널을 제대로 잡지는 못했습니다.)

앱도 기본적 DMB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최근에는 유니버설 앱으로 아이패드를 동시에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채널 스캔과 선택 등의 UI도 깔끔한 편이며, 무엇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해상도를 생각할때 불린 해상도의 영상이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기본 320x240 해상도로 송출되는 DMB 자체의 성능이 아쉽긴 합니다만, 이건 기기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방송 녹화 등의 기능은 없지만, 이것 또한 애플측의 iOS SDK쪽 문제일 공산이 더 커보입니다. 앱 자체는 한국 스토어에만 있기 때문에 한국 스토어 계정이 없으신 분은 하나를 추가로 만드셔야 합니다. 애초에 한국 스토어 계정이 없으셨던 분 (제가 그랬습니다)들에게는 약간 불편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티비젠 외장 DMB 유닛은 지금까지 본 DMB 유닛중 제일 완성도가 높아보입니다. 하드웨어에서 몇가지 문제점이 발견되긴 하지만, 무엇보다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DMB 신호를 와이파이로 송출하는 경쟁제품과 달리 직접 아이폰으로 신호를 송신하기 때문에 화질의 간섭도 훨씬 적습니다. 게다가, 5만원대라는 다른 제품보다 3~4만원 싼 가격 또한 좋은 메리트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티비젠은 아이폰을 쓰시면서 DMB를 그리워하시는 분들께 좋은 선택이 될듯합니다.

제품명: Tivizen DMB iDP-100
제조사: 티빙
소비자가: 59,000원
점수: 8.5/10

티비젠 DMB 유닛 개봉 및 잠깐 사용기

* 위 동영상은 아이패드용 유니버설 앱이 나오기 전에 촬영되었습니다.

  • Abraxas 2011.03.30 18:30 ADDR 수정/삭제 답글

    제조사에 '티빙'으로 되어있는데 '아이큐브'가 아닐까요^^

버라이즌, 아이폰 4 CDMA로 출시

iPhone, iPod touch/News 2011. 1. 12. 02:06

버라이즌이 방금 아이폰 4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늘 뉴욕에서 가진 이벤트에서 버라이즌은 애플과 함께 아이폰 4의 공식 통신사 런칭을 알렸습니다.

미국내에서 아이폰이 두번째 통신사에서 데뷔하는 것은 최초이고, 많은 버라이즌 고객들의 4년 소원이 마침내 성취되는 순간입니다.

항간에 떠돌던 루머와 달리, 버라이즌용 아이폰 4에는 4세대 통신규격인 LTE는 빼고 CDMA만 달린채 출시됩니다. 이에 대해 애플의 COO인 팀 쿡은 "LTE를 넣으려면 전면 재디자인이 필요했고, 고객들이 아이폰을 당장 원했기 때문에 LTE를 넣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 Engadget)

또한, CDMA에서 아이폰이 동작하게 하기 위해 안테나 재디자인을 거쳤으며, 또한 기존 버전에는 없는 모바일 핫스팟 기능을 지원해 최대 5대의 기기들이 아이폰이 받는 3G 신호를 와이파이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S의 모바일 AP와 같은 원리라 보시면 됩니다) 대신, CDMA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와이파이 연결해제 상태에서 전화와 데이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핫스팟 상태에서 전화가 오면, 전화를 위해 핫스팟은 강제로 종료됩니다.)

버라이즌용 아이폰 4는 AT&T 버전과 같은 가격인 16GB $199, 32GB $299로 출시되며, 2월 3일부터 버라이즌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10일부터 판매가 공식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직 공식 요금제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P.S 버라이즌용 아이폰 4에 대한 몇가지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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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라이즌용 아이폰의 iOS 버전은 4.2.5입니다. 아마 모바일 핫스팟 기능이 추가되서 버전이 올라간듯합니다. 상황에 따라 4.2.5는 버라이즌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기존 아이폰 4와 버라이즌용 아이폰 4는 새로운 안테나 디자인 때문에 뮤트 스위치의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버라이즌용 아이폰을 위해서 케이스가 다시 제작되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