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골빈해커님의 두번째 게임인 Kill Ants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게임도 전 게임과 같이 킬링타임용 간단한 게임입니다. 제목처럼 개미를 죽이는 게임인데요. 케익을 먹으려고 달려드는 개미를 죽이는게 끝입니다.
개미를 죽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손가락으로 누르면 되죠. 하지만 큰 개미는 그냥 누르기만 하면 잠시 멈추기만 할뿐 죽지는 않습니다. 큰 개미들은 누르고 비벼죽여야(헉..) 합니다. 근데 이게 비벼도 금방 죽는게 아니어서 좀 불편하긴 하네요. 큰개미 죽이느라 다른 개미들을 못죽이는 안습상황(?!)도 많이 발생합니다.
기타 게임 스크린샷입니다. 전 가장 많이간게 스테이지 4입니다. 그 이후론 절대 못가겠습니다....ㅠㅠ
일단 이 게임은 정말 단순합니다. 어떻게 보면 전 게임보다 더욱 단순한 것 같네요. 워낙 단순한 탓에 딱히 음향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개미를 죽일 때 나는 소리말곤 없죠. 근데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또한 개미를 죽이는 방법도 나름대로 참신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제 문제점을 말해야 겠죠? 이부분은 곧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멀티터치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게임엔 멀티터치가 생명인데 이게 빠져서 상당히 아쉽습니다. 물론 개발자분께서 추가해 주시겠다고 하셨으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큰 개미를 죽이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적응이 어느정도 되었는데도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멀티터치가 지원이 된다면 그나마 좀 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이제는 단점이라기 보다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말해보고 싶습니다.
1. 좀 더 다양한 방법의 개미 죽이기 - 이 게임은 단순히 개미를 손으로 죽입니다. 그리고 이 방법만 쓰게 된다면 금방 지루해 집니다. 여기에 다양한 도구를 아이템으로 넣어서 좀 더 다양하게 죽이는 방법을 넣으면 좀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2. 다양한 맵과 아이템 - 이 게임은 테이블 위의 케익으로만 한정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가 지나도 나오는건 다른 모양의 케익입니다. 테이블 위의 케익에 한정하지 보단 좀더 다양한 장소에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각 스테이지에 대입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놀이터에 떨어져 있는 아이스크림 같은거요...^^ 그러면 좀 더 다양한 맛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Kill Ants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하면서 약간 지루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똑같은 맵에 똑같은 방법이 지속되었기 때문이죠. 거기에 지금은 멀티터치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조작하기도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어렵습니다. 일단 멀티터치가 추가된다면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 외에도 조금의 재미요소가 더 들어있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정말 재미잇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의 친구들에게 이 게임을 해보라고 건내줬는데 정말 재미있게 하던 모습을 많이 봤거든요.(어떤 친구는 이거 구입한다고 하더군요...ㅎㅎ)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계속해서 나아지는 Kill Ants를 기대해 봅니다.
아이폰/아이팟 터치를 위한 배터리팩을 만드는 곳인 mophie에서 아이폰 3G를 위한 새로운 배터리팩을 팔고 있습니다. 기존 배터리팩의 두꺼운 두께를 조금 더 얇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배터리는 오래가고 디자인도 그래도 유지되구요.
사진을 봐도 상당히 얇게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팟 터치 2세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 3G를 만지면 상당히 두껍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기존에 팔리던 배터리팩도 추가한다면 그 두께는 주머니에 넣을 수 없을만큼 커져버리죠. 하지만 이 제품은 더 두꺼워지긴 했지만 그리 많이 늘어난게 아니라서 바지 주머니가 좀 튀어나오더라도 어느정도 감당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비한다면...
윗사진은 기존에 팔리고 있던 제품의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두께가 두배가 되어버리죠. 그러므로 이번 Juice Pack Air는 잘 만들어진 아이폰용 배터리팩 같습니다.
그럼 Juice Pack Air는 배터리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요?
대기시간 - 270시간
통화 시간 - 4.5시간(3G), 9시간(2G)
인터넷 사용 - 4.5시간(3G), 5.4시간(Wi-Fi)
음악 재생시간 - 20시간
동영상 재생시간 - 6시간
애플 아이폰 페이지에서의 정보와 비교한다면 거의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이 제품을 장착하게 된다면 배터리 시간이 두배로 증가하는 효과가 있겠네요.
기존에 팔리던 배터리팩에 비하면 두께도 얇고 배터리 시간도 2배로 늘려주니 상당히 획기적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79.95에 팔리고 있는데 배터리와 디자인을 중요히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을 것 같네요..^^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자사전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영어나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한데요. 어쩔 때에는 전자사전이 거추장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급히 필요할 때나 놀러 나갔을 때에 모르는 단어를 알고싶으면 전자사전을 이용하는 방법은 힘들죠. 그래서 전 언제나 아이팟 터치용 사전을 기다려 왔습니다. 간단하고, 빠르고, 빠르게 쓸 수 있는 녀석으로요. 그리고 오늘 리뷰할 어플은 드림위즈에서 팔고있는 Touch Dict이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기본 인터페이
기본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단어를 입력하기 위한 검색바, 설정버튼, 그리고 부가기능 버튼. 아주 단순하죠?
우선 설정을 먼저 보겠습니다. Touch Dict이라는 어플은 사전을 StarDict에 있는 소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다운받으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게 있지만 더 필요하다면 웹사이트에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확장성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어플이 사전을 추가하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한가지는 컴퓨터와 무선통신으로 파일을 집어넣는 방식. 두번째는 인터넷으로 직접 다운받는 방법입니다. 컴퓨터로 집어넣는 방식은 컴퓨터에 따로 소프트웨어를 깔아야 합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Windows용밖에 제공되지 않아 Mac사용자들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파일 주소만 안다면 위에 빈칸에 주소를 넣고 바로 받을 수 있으니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단어를 검색하면 1초안에 바로 단어가 나옵니다. 단어는 추가되어있는 모든 사전에서 검색해서 순서대로 나열해 줍니다. 여기에 있는 설명 중 이해가 안되는 단어가 있으면 손으로 눌러 그 단어의 뜻을 바로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가기능 버튼을 누르면 윗사진처럼 메뉴가 바뀝니다.
가장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북마크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하고 나서 북마크 버튼을 누르면 저장해둔 단어들이 나옵니다. 자주 찾는 단어는 이렇게 해놓으면 굳이 다시 칠 필요가 없죠.
또한 가로모드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그래서 세로모드의 키보드가 불편하시다면 가로로 돌리셔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자, 이제 단점들을 집어봐야겠죠?
사전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바로 컨텐츠의 질입니다. 그리고 이 Touch Dict은 이부분에서 절대로 합격을 받지 못합니다. 오픈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료라는 장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좀더 자세한 정보를 찾는 분들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StarDict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사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확장성을 지니고 있어도 막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컨텐츠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컨텐츠를 더 추가할 수 있나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멀티태스킹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설명을 보실 때 모르는 단어를 누르시면 그 단어의 뜻을 보실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바로 이전에 보던 단어를 다시 검색해야합니다. '뒤로'나 '앞으로'버튼을 추가해준다면 좀 더 편할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제가 드림위즈 어플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다'라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상당히 깔끔하고 편하다라는 점입니다. 북마크 추가방법도 편하고 보기도 편합니다. 단어검색 속도도 빨라서 급할 때나 밖에 전자사전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간단한 단어정도는 바로 찾아서 볼 수 있습니다. Touch Dict을 메인 전자사전으로 이용하지 않는 한 이 어플은 전자사전이 없을 때의 빈 공간을 메꿔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P.S. 가격에 대한 견해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건 이 사전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P.S.2. Touch Dict에서 받을 수 있는 한글사전들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주소를 넣으셔서 다운로드 받으세요.
한국에 계신 분들이라면 필수어플이 될 어플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자신의 택배위치를 보여주는 어플입니다. 대부분의 택배회사는 다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리스트에 택배목록을 추가해서 한번 저장하면 나중에 다시 체크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입력할 필요도 없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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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좋은 소식은 이런 좋은 어플이 무료라는 점이겠죠? 한국에 맞게 로컬라이징된 어플 중에선 확실히 쓸만한 어플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지원하는 택배회사 - 한진택배
- 대한통운
- 우체국
- 현대택배
- CJ GLS
- 로젠택배
- KGB
- 엘로우캡
애플 아이폰으로 웹서핑을 하시면서 불편한 점을 겪으신다면 어떤게 있나요? 아마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플래시 미지원이 차지합니다. 그만큼 웹에서는 플래시 플랫폼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 특히 국내 웹환경에서는 플래시는 빠질 수 없죠. 게다가 UCC도 플래시 기반이라서 아이폰에선 마음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YouTube나 다음 TV팟은 따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지만 UCC 사이트가 이로 한정되지 않기때문에 이 문제가 해소되지 않습니다. 또한 국내 사이트들은 아예 웹페이지를 플래시로 만드는 경우도 있어 아예 볼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쁜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애플이 Adobe와 함께 Flash for iPhone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는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App Store에서 배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Adobe에선 일찍이 개발의사를 보였지만 애플은 거절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Adobe는 아이폰용 Flash과연 애플을 어떻게 돌린건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는 아이폰/아이팟 터치 유저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EA에서 개발 중인 Need for Speed Undercover 게임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동영상을 보니 이미 게임 개발은 끝난 것 같네요. 기존 레이싱게임과는 다른 Need for Speed의 재미요소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곧 App Store에 나올 것 같구요. 가격은 $9.99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완성도를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여러분들 중 GTA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구버젼의 GTA를 하는걸 본 적이 있는데요.(게임은 해본 적은 없습니다.) 얼마 전 GTA4가 나와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죠?
그리고 아이폰에도 GTA가 나왔습니다. 이름은 Payback인데요. 그래픽만 보면 약간 불만이 생길 것 같은데 음악이나 다른 아이템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네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받았습니다...^^ 이런게임을 과연 제가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해보려구요....^^
아무래도 GTA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게임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 한번 받아서 즐겨보세요..^^ 단, 이 게임은 GTA와 같은 컨셉이므로 어리시다면 이 게임은 피하셔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