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아이폰 4 출시징후? (업데이트: 2011년 봄으로 연기)

iPhone, iPod touch/News 2010. 10. 27. 00:19
여름에 "올해 말로 출시를 연기한다"라는 발표 이후로 어떠한 소식도 없던 화이트 아이폰 4의 출시 징후가 처음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iOS용 애플 스토어 공식 앱에서인데요, 이 앱에서 아이폰을 선택하면 위 사진과 같이 32GB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를 통해 화이트 아이폰 4를 예약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언제 나올 지는 여전히 알 수 없지만, 가까워진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시스템 버그일 수도 있구요.)

[출처: Engadget]

업데이트: 조금 전에 애플의 대변인이 "아이폰 4 화이트의 출시를 내년 봄으로 연기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정확한 사유는 여전히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Engadget, Reuters]

최고의 동영상 플레이어가 iOS로, VLC

아이폰을 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을 몇가지 뽑자면.. 그 중 하나는 인크동이 필요한 동영상 재생일 것입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동영상 인코딩 없이 재생이 가능한데 아이폰은 아무리 세대가 지나도 되지 않고, 앞으로도 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러 개발자들의 느력으로 무인코딩으로 볼 수 있는 동영상 재생 앱이 몇가지 나오긴 했었습니다만.. 여전히 부족했죠. 그리고 오늘 가장 유명한 동영상 플레이어 중 하나인 VLC가 iOS에 지원을 시작했습니다.(아이패드용은 전부터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이폰용 출시로 이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지원합니다.) 그럼 아이폰용 VLC는 어떤지 살펴 보도록 하죠.

앱은 정말 단순합니다. 파일을 추가하면 실행 하자마자 파일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Edit을 눌러 동영상을 지울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플레이 하면 기본 플레이어처럼 재생이 됩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컨트롤 메뉴가 나오는데 상단엔 남은 동영상 시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껐다가 켜도 봤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동영상을 넣는 방법은 얼마 전 리뷰했던 Ringtone Designer Pro와 비슷합니다. App 섹션의 File Sharing에서 VLC를 선택하신 다음 Add를 눌러 동영상을 추가하면 됩니다.

실제로 써본 VLC는...사실 썩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이 앱을 위해 두개의 동영상을 시도 했는데 한 동영상은 상하 공백의 위치가 언밸런스 했고, 두번째 동영상은 영상이 끊기더군요. 아직 여러 포맷 지원이 되는 것 같지 않고 확대/축소도 안됩니다.

아직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되는데 의의를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아쉽지만 그래도 변환없이 볼 수는 있어서 좋네요..^^

iPhone으로 간단히 벨소리를! Ringtone Designer Pro

스마트폰을 쓰면서 벨소리를 돈주고 다운받고 쓰진 않으시겠죠? 스마트폰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벨소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나 iOS나 방법은 다양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애플의 제약때문에 방법이 약간 복잡하죠.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고 오늘 소개해 드릴 앱으로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바로 Ringtone Designer Pro입니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버튼 한개만 보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음악 라이브러리에 들어가서 벨소리로 만들 음악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정하면 이렇게 구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우선 벨소리는 최대 30초로 제한되어 있고 파란 부분을 움직여 구간을 바꿀 수 있습니다. Fade(소리가 점점 커지는 효과) 기능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구간을 정하고 플레이 버튼으로 미리듣기를 해본 다음 저장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저장버튼을 누르면 간단한 절차를 거쳐 벨소리가 저장됩니다. 하지만 아쉽게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만든 벨소리를 아이튠즈에 연결해서 추출을 해야 합니다.

아이튠즈에 연결 후 아이폰 동기화 화면에서 App을 선택하신 수 아래에 보면 File Sharing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Ringtones를 선택하시면 옆에 만들어진 벨소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다움받기 원하시는 벨소리를 컴퓨터에 저장하신 다음 그 벨소리 파일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아이튠즈에 저장이 됩니다.

그 다음엔 동기화 화면에서 벨소리 부분을 선택한 후 꼭 동기화 부분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벨소리가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추가되면 다음 동기화 때 아이폰에 자동으로 벨소리가 추가됩니다.

아이폰에 벨소리를 넣기 위해선 아이튠즈를 거쳐야만 벨소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어 좋습니다. 벨소리 길이가 조금 짧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편리함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Pad Rotation Lock, Mute 버튼으로 바뀐다.

iPad/News 2010. 10. 25. 14:29
아이패드에는 아이폰, 팟과는 다른 버튼이 있습니다. 예전엔 화면잠금 용도로 쓰였던 버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iOS 4.0에 화면잠금 버튼이 들어감에 따라 4.0부터 아이패드에 있던 그 버튼이 Mute 버튼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이패드용 iOS 4.2 베타가 나왔을 때부터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이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좀 아쉬운 결정이기도 하지만 사용자의 경험을 생각한다면 옳은 결정인 것 같기도 합니다..^^

출처 :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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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Birds를 제친 신선한 중독성, Cut the Rope

iPhone, iPod touch/Apps - Games 2010. 10. 21. 10:00
부동의 1위였던 Angry Birds를 내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게임인지 느껴지는 아시나요? 그만큼 Angry Birds는 만인에게 사랑받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후속작인 Cut the Rope가 등장했네요. Angry Birds를 이어 부동의 1위를 유지 중입니다. 어떤 게임이길래 이렇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까요?

설정은 무척 심플합니다.

지금 현재 4개의 메인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물론 안에 다른 조그만 스테이지가 있죠.

사탕에 줄을 달아 꼬마괴물에세 사탕을 먹이면 되는 게임입니다.

별의 갯수와 걸린 시간을 통합해서 점수계산을 합니다.

게임이 무척 단숩합니다. 하지만 다른 게임처럼 갈수록 어려워지죠. 하지만 제가 금방 다 깬 것을 보아 게임 난이도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스테이지가 많지 않아 이미 많은 분들이 다 깨시기도 하셨죠.

이 게임은 확실히 중독성이 강합니다. UI도 이쁘고 그리 머리쓰는 게임도 아니어서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완벽한 게임이죠. 이제 스테이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되면 지속적인 유저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0.99

iPhone 4에는 범퍼가 어울린다.

iPhone, iPod touch/Review 2010. 10. 20. 09:58
국내에서도 Case Program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애플 정품 범퍼를 받으셨을 겁니다. 그리고 10월부턴 정식으로 다양한 색의 범퍼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9월 말에 iPhone 4를 구입한 후 Application으로 Bumper를 신청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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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는 우선 무척 단순합니다. 그리고 보통 케이스와는 많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우선 범퍼는 사이드만 보호해줍니다. iPhone 4에서 문제가 많았던 수신문제는 케이스를 씌우면 일어나지 않죠. 애플이 만든 케이스 답게 마감은.. 정말 훌륭합니다. 플라스틱과 고무부분의 재질도 만족스럽고 각 버튼부분도 잘 어울립니다. 사제 케이스와는 비교하기 힘든 퀄리티입니다.

범퍼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인케이스 슬라이더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선 인케이스 자체의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범퍼를 쓰면 두꺼워지지 않더라도 그립감이 좋아집니다. (iPhone 4는 디자인상 그립감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디자인을 그리 망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깔끔하죠.

대신 단점도 있습니다. 사이드만 보호하기 때문에 아이폰을 떨어뜨릴 때 액정쪽이나 뒷면 유리가 정면으로 부딫히면 그래도 끝난다는 점이죠. 사이드만 보호되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앞면과 뒷면은 보호가 전혀 안되니 양면 다 보호필름을 붙여야 안심이 되죠.

추가로 구입한 초록색, 하늘색 범퍼

그래도 전 계속 범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디자인을 죽이지 않으며 손에 쥐기도 딱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총 6가지의 다양한 색상도 무척 매력적입니다.

범퍼를 강추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다른 케이스와 비교해 보호기능이 탁월하게 좋지가 않으니까요. 그래도 마감이 훌륭하고 iPhone 4를 그냥 가지고 다니는 것보단 다양한 색상의 범퍼로 아이폰을 꾸미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