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SNS의 절묘한 조합, Instagram

지금까지 전 사진을 찍으면 Flickr와 Facebook에 올려 사진을 백업, 공유해왔습니다. 물론 그 전에 카메라에서 사진을 추출하고 색감을 보정하고 나서 두 SNS에 올리곤 했죠. 그런데 최근 발견한 이 앱은 무척 신선하고 편리하고 재미있습니다. 뭔가 다른 느낌의 SNS라고나 할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앱은 Instagram입니다. 전 맨 처음 이 앱을 받을 때 다른 카메라 앱과 같이 다양한 필터를 적용시키는 앱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앱을 처음 실행할 때 계정을 만들라고 하더니 계속 알아갈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지더군요. 우선 이 앱의 카메라 부분부터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카메라는 가운데에 있는 'Share' 버튼을 누르면 실행됩니다.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를 끌 수 있고요. 하단에서 왼쪽 버튼은 사진을 안 찍고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카메라 설정을 일반 카메라나 인물로 바꿀 수 있고 iPhone 4의 경우에는 플래시를 켜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불러오면 다음 단계인 필터가 있습니다. Instagram엔 총 12개의 다양하고 독특한 필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면서 마음에 드는 필터를 선택한 뒤 다음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진은 사진 라이브러리에도 저장됩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제 이 사진을 다양한 SNS 서비스와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Twitter, Flickr, Facebook, Tumblr, 심지어 Foursquare까지 지원합니다. SNS 서비스는 처음 사용할 때 각 서비스를 탭해서 계정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제목을 정한 뒤, 위치정보를 추가하고 싶으면 추가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내고 싶은 SNS 서비스를 선택한 뒤 다음을 눌러주면 됩니다. Foursquare 같은 경우는 위치만 찍힙니다.

그럼 제가 찍은 사진은 Feed에 올라가고 또한 제가 선택한 다른 SNS 서비스에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 앱의 또다른 재미는 바로 이 앱만의 SNS입니다. 사진을 완성하면 Feed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 사진들은 트위터처럼 제 Follower들이 보고 Facebook처럼 보고 좋아하거나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Facebook과 Twitter를 교묘하게 섞었죠. 대신 여기서 주제는 글이 아니라 사진입니다.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을 보고 좋아하고, 댓글을 달고, 저도 사진을 찍어서 공유하고. 그렇기 때문에 뭔가 새롭고 재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News엔 다른 사람들이 절 Follow 하거나 Like, 댓글을 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pular에서는 Instagram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진들을 볼 수 있죠.

프로필에선 친구를 다른 SNS를 이용해서 초대하거나 추가할 수 있고 개인정보나 설정을 고칠 수 있습니다.

Your Photos를 탭하면 제 계정과 사진 개수, Following, Follower 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엔 제가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죠.

전 이 앱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필터를 적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필터 개수는 많다고 할 순 없겠지만 다 독특하고 좋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두번째로 간단합니다. 미리 계정을 만들고 SNS를 연동해 놓으면 사진을 업로드 할 때 이 사진이 다른 SNS에도 올라가고 Foursquare도 찍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사람들과의 교류가 재미있습니다. Facebook과 Twitter는 글로 대화를 하지만 Instagram에선 사진으로 대화는 나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독특하고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SNS를 다양하게,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앱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SNS를 안 쓰시는 분들에겐 흥미가 없으실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SNS 기능을 안 쓰더라도 필터효과가 좋으니 단순히 카메라 앱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재미는 Instagram에서밖에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 게다가 무료입니다. =)

한국판 포스퀘어 아임IN, 성공할 수 있을까?

국내에도 드디어 포스퀘어와 비슷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파란에서 만든 아임IN이란 서비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게 언제 나올지 무척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군요. 나온지 얼마 된 것 같지는 않은데 보면 벌써 많은 아이폰 유저분들이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그럼 일단 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제 위치를 검색해 제 근처에서 사람들이 위치를 찍은걸 볼 수 있습니다. 반경은 얼마든지 넓힐 수 있구요. 저도 발도장을 찍고 싶으면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발도장을 찍을 장소는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 주위를 전부 리스트에 보여줍니다. 검색해서도 찾을 수 있고 더 멀리 볼 수도 있죠. 발도장을 찍을 곳을 정하면 그곳의 '콜럼버스'와 그곳을 찍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도 확인할 수 있구요.

발도장은 트위터와 연계해서 트위터에 제가 찍은 위치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사진과 글도 같이 올릴 수 있죠. 발도장을 찍으면 그곳의 콜럼버스를 볼 수 있습니다.

이웃에선 제 이웃, 절 추가한 이웃, 그리고 아임IN에서 추천하는 이웃들을 볼 수 있고 추가할 때 옵션으로 제 이웃이 다른 곳을 찍을 때 푸시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홈에선 제 이웃과 콜럼버스, 그리고 제가 발도장을 찍은 곳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콜럼버스는 제가 먼저 발도장을 찍은 곳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설정에선 트위터 연동, 프로필 사진 등 간단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임IN은 브라우저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용밖에 없지만 아마 곧 안드로이드용도 출시하겠죠?

국내판 포스퀘어를 꿈꾸며 등장한 아임IN, 지금까지의 호응은 꽤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심각하게 부정적으로 보는 서비스입니다. 지금 이상태로 운영이 된다면 머지않아 유저는 끊기고 문닫을 서비스로밖에 보여지지 않네요.

포스퀘어가 인기있는 이유가 뭘까요? 위치기반 서비스라서? 아닙니다. 위치기반 서비스이면서 게임처럼 재미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스퀘어는 많이 찍으면 Mayor란 칭호를 받습니다. 해외에선 메이어랑 칭호를 받으면 다양항 혜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메이어를 노리고 열심히 찍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런게 아임IN에는 없습니다. 넣을법한 뱃지같은 것도 없습니다. 정말 아임IN은 순수하게 위치만 찍는 서비스입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한다고 하지만 머지않아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상인 겁니다. 게다가 포스퀘어의 Mayor처럼 아임IN은 '콜럼버스'가 있는데 포스퀘어와는 다른게 이 자리는 뺏을 수 없습니다. 그냥 가장 먼저 찍은 사람이 임자입니다. 이미 임자있는 땅을 누가 찍을까요?

재미요소가 하나도 없는 아임IN은 해야 할 이유를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재미가 없는데 일일히 각 장소마다 위치정보를 찍을 이유가 없는거죠. 포스퀘어와 비교해성 장점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국내 위치와 장소 정보가 더 많고 정확하다는 거죠. 하지만 그게 다입니다. 콜럼버스란 시스템도 장소 추가에는 좋겠지만 그러고 나서 뭐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서비스가 개편이 되지 않는 한, 아직 국내에 지사도 만들이 않은 포스퀘어에 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번 리뷰에선 어플리케이션 평가를 내리지 않겠습니다.

터치유저끼리 문자를 주고받는 방법? 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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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쓰시면서 있을 아쉬운 점들 중 하나를 뽑자면 문자를 꺼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보다 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나라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미 앱스토어에는 국내 무료문자를 이용한 문자 어플리케이션이 있긴 하지만 보낼 수만 있을 뿐 받을 순 없습니다. 반면에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인 Ping!은 아이폰이나 터치유저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문자처럼 보내거나 받을 수 있죠. 3G망이나 Wi-Fi가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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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을 실행시키면 무척 간단한 인터페이스가 나옵니다. 메인에는 제가 문자를 나누눈 분들의 아이디와 마지막으로 나눴던 대화가 나와있고 우측 상단에는 새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좌측 하단은 옵션버튼이고 우즉은 메일을 보내서 Ping!을 알려주는 버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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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아이디의 탭을 누르면 이렇게 그동안 했던 대화가 나옵니다. 이 기록은 깨끗하게 지울 수도 있죠. 그리고 상단에 보면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분을 제 주소록에 추가할 수 있는 버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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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이랑 대화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단순히 메인화면에 있던 초록색 버튼을 누르고 아이디를 입력 후 대화창에 글을 쓰면 됩니다. 목록에서는 안되지만 대화창에서는 가로모드도 지원합니다. 하지만 아직 안고쳐진 버그가 있어 종종 대화 말풍선이 사라질 때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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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에선 아이디와 알람소리를 키거나 끌 수 있습니다. 아이디는 바꿀 수 있으나 일단 Unregister를 하고나서 새로 가입하는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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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친구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사용한다면 이렇게 메일을 보내 친구에세 Ping!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아이디도 적혀져 있어 등록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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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플은 Push Notification을 지원해서 아이폰이 꺼져 있더라도 Wi-Fi나 무선망이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바로 문자가 온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어플을 무척 애용하는 편입니다. 아이폰의 문자기능이 부러웠었는데 이 어플로 간접해소하는 기분이랄까요? 이게 있으면 터치나 아이폰 유저들끼린 무제한으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아쉬운건 테마가 딱 한가지밖에 없다는 점, 그리고 조그만 버그들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그 점들을 제외한다면 Ping!은 문자에 매말랐던 아이폰/아이팟 터치 유저분들에게 시원한 물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구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오늘 특별히 Ping! 개발자이신 Gary Fung의 후원으로 Ping! Giveaway를 합니다. 이 이벤트는 Twitter에서 진행될 것입니다. 제가 쓴 이벤트 글을 RT하시는 분들을 추첨으로 Ping! 어플 프로모 코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트위터 계정은 kyeungbum입니다! 어서 이벤트에 참여해주세요^^
-이벤트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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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Ping!
종류 : SNS
개발자 : Gary Fung
별점 : ★★★★✫
가격 : $0.99

많은 기능과 깔끔함을 동시에, Tweeti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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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트위터 어플계의 제왕이 돌아왔습니다. Tweetie의 두번째 버젼이 드디어 출시되었네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게 곧 나온다는 소식을 받고 매일매일 App Store를 체크했었죠...^^;; 그리고 며칠 전 드디어 출시되어서 에전 Twitteriffic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어플인만큼 만족감도 상당하네요. 그럼 이제부터 Tweetie 2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반적인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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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트위티의 기본 인터페이스는 전버젼처럼 심플하지만 예전에 있던 말풍선은 없어졌습니다. 트위티2는 테마가 단 하나뿐입니다. 이 테마는 가히 심플의 극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아이폰 기본 색에 화려함은 찾아볼 수 없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처음에 사용할 때는 너무 심심하다고 느꼈는데 사용하다보니 그냥 익숙해져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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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탭의 인터페이스도 심플하기 그지없습니다. 검색 탭에서는 트위터 트렌드도 볼 수 있고 기타 탭엔 프로필, 제 Favorite, 유저정보도 쉽게 졸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제가 보내지 못한 Draft도 저장되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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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읽지않은 트윗이 있으면 아래 탭에 불빛이 은은하게 비춰집니다. 보기도 좋고 왠지 맥스럽네요..^^

더욱 보기 편해진 프로필, 수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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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화면은 무척 효율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단순히 Following/Follower 숫자 확인 뿐만 아니라 Tweet 갯수, 가입일자, 다른 부가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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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수정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걸 Tweetie 2에서 변경할 수 있네요. 사진, 이름, 사이트 주소, 위치, 자기소개까지 변경이 가능하니 웹사이트가서 바꿀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Tweetie만의 새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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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ie 2에는 그동안 다른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에선 보지 못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다른 트위터리안들의 위치를 지도로 보여주는 기능인데요. 검색탭에서 nearby를 누르면 제 근처에서 트위터를 이용하는 유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리스트로 볼 수도 있고 트윗을 보면 사진과 지도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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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윗창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밀면 옵션창이 나옵니다. 답글, 링크 정보, 프로필, Favorite,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맨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다른 옵션들을 볼 수 있죠. 이 기능은 예전 Tweetie에도 있던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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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위티에서 새로운 Refresh방법이 생겼습니다. 바로 트윗 창을 아래로 끌어내리면 리프레쉬되는 것이죠. 이 기능은 정말 편합니다. 이것에 익숙해지니 다른 트위터 어플을 사용할 때 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

더욱 편해진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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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도 더욱 편해졌습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가 확 바뀌었는데요. 부가기능을 사용하고 싶으면 아래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다른 기능들이 나옵니다. 사진추가 뿐만이 아니라 ㅕsernamedmf 제 리스트에서 찾을 수 있고 Hashtag도 검색하거나 새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가로모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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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Tweetie 2는 가로모드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전 주로 가로모드를 애용하는 편이네요. 특히 타자를 칠 때에는 가로모드가 가장 나은 것 같아요. 물론 세로모드도 애용하지만요...^^

(Kudo L 추가: 또한, 입력할 때만 가로모드로 바뀌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즉, 트윗들을 열람할 때는 세로모드 고정이었다가 키보드를 써야 할 때만 가로로 돌리면 가로모드로 바뀝니다.)

이렇듯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제가 써온 트위터 어플 중 이 어플을 최고로 뽑고 싶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Twitteriffic처럼 더블탭, 트리플탭 액션이 없는 점이 아쉽기도 하고 커스토마이징이 안되는 부분도 약간 아쉽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심플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User-Friendly한 기능들이 Tweetie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기능으론 다른 트위터 어플이 우위일지 모르겠지만 디자인이나 편리함은 트위티가 최고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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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Tweetie 2
종류 : SNS
개발자 : atebits
별점 : ★★★★✫
가격 : $2.99

iTunes 9 Screen Shot 유출, 더욱 강력해졌다.

iTunes/News 2009. 8. 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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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대로된 iTunes 9의 스크린샷이 유출된 것 같습니다. BGR이 오늘 여러가지 스크린샷을 공개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기능들이 들어갔습니다. 이 스크린샷들이 확실히 진짜라면 iTunes 9은 더욱 쓸만해질 것 같습니다. 그럼 스크린샷을 보시면서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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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계속 루머로 나왔던 SNS 공유는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이후에 보실 스크린샷에도 있지만 Facebook에서 iTunes로 Playlist를 Share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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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iTunes로 DVD를 재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건 사실 의외인데요. Mac에 기본내장 플레이어도 있고 QuickTime도 있는데 이렇게 iTunes에도 추가되었습니다. 어쩌면 DVD에서 영상을 추출해서 아이팟이나 아이폰으로 즐길 수 있게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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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말 의외의 스크린샷입니다. 바로 iPod 외의 기기지원인데요. 스크린샷을 보시면 삼성의 MP3 플레이어가 나와있습니다. 어쩌면 iTunes 9은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을 제공할 수도 있겠네요..!! 이제 맥에서 다른 MP3 플레이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을수도...^^

[Based on : BGR]

기능과 인터페이스의 타협점, Twitterrific Premium

국내에서도 많은 유저가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유저가 트위터를 이용하고, 매력에빠졌죠. 그런 인기만큼 트위터를 좀 더 재미있게, 쉽게, 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노력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는 바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인데요. 현재 트위터를 위한 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은 수십개, 아마 백여개가 넘을 수도 있겠네요. 그만큼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인기만큼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트위터 어플리케이션도 무척 많은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은 3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전 이 어플리케이션을 주로 사용하게 되더군요. 바로 Twitterrifi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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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iffic은 아마 아이폰용 트위터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도 많은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용할만큼 Twiftterrific은 사용하기 편하고 기능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두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무료버젼이 있고 유로버젼이 있죠. 차이점은 광고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Premium 버젼이 $9.99라서 접하기 어려웠는데 얼마 전 업데이트에서 가격을 $3.99로 낮춰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을 받았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Twitterrific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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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rific은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사진과 적당한 사이즈의 글이고 다른 하나는 무척 큰 사이즈, 마지막은 글씨만 있는 글입니다. 보는 방법을 바꾸는 방법은 위쪽 'Aa'를 눌러 바꾸면 됩니다. 밑으로는 왼쪽부터 새로고침, 새로운 글쓰기, 옵션, 그리고 댓글이나 DM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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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버튼이 누르면 새로운 탭이 생기면서 차례대로 댓글, DM, Favorite, 제 글, 그리고 Mark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윈도우에서 모든걸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탭을 넣었던데...확실히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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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로 나가게 되면 메인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Public Timeline을 볼 수 있고 검색기능, 그리고 밑에 트렌드도 볼 수 있습니다. Refresh를 하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현재 트위터의 트렌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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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ings로 들어가면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테마, Notification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고침 방법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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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던 테마와 다른 두가지 테마입니다. 한가지는 검정색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기존적인 배경인데..개인적으론 지금 사용하고 있는 테마가 가장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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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에서는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Shortcut은 가장 중요합니다. 더블탭이나 트리플 탭으로 액션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상당히 편리합니다. 그리고 글 갯수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딜리셔스, Instapaper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죠. 또한 사진 서비스도 여러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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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의 모습입니다. 위에는 옵션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주소를 줄여주는 버튼, 가운데는 사진 추가, 마지막은 위치를 올려주는 버튼입니다. 글을 작성할 때고 필요한건 빠짐없이 다 들어있죠. 특히 마음에 드는건 글을 쓰다가 다시한번 다른 분의 글을 보고싶으면 눈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글쓰기 창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다른 분들의 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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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께 댓글이나 DM을 보내는 방법은 무척 쉽습니다. 우선 다른 분의 글을 누르고 새 글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새 글 버튼을 누르면 댓글모드가 나오는데 바로 옆에 DM모드도 있어서 바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옵션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만 보여드리죠. 바로 Thre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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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ad 기능은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에서 무조건 있어야 하는 기능 중 1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이 없는 어플리케이션은 불편해서 못쓰겠더군요. 이 기능이 해주는건 어느 분이 다른 분의 댓글을 달았을 때 원문까지 꽉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댓글만 보기보다 원문도 읽으면 훨씬 편하고 저도 같이 소통할 수 있죠. 그만큼 이 Thread기능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Twitteriffic은 멀티터치로 두번이나 세번 탭하면 이렇게 Thread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위에서 설명) 정말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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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또다른 기능으로 Favorite가 있는데요. 만약 글을 보다 마음에 들고 나중에 보고싶은 글이 있으면 Favorite로 지정해 나중에 또 볼 수 있습니다. Favorite로 지정하는 방법은 옵션을 누르거나 멀티터치 설정을 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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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프로필을 보는 방법은 다른 분의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됩니다. 이곳에도 탭이 있어 간략 정보, 글들, Favoeite나 제가 이 분에 대해 노트를 적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Twitterrific의 모습들을 살펴봤습니다. 보시면서 느끼셨겠지만 Twitterrific은 정말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뛰어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나 기능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아직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을 쓸 때 가로모드가 지원이 안됩니다. 세로모드에선 오타가 자주 나는데...불편합니다. 그리고 사진이 올라왔을때 무작정 사이트를 띄웁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은 사진만 깔끔하게 띄우는데... 좀 지저분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아쉬워요. 그리고 치명적인 버그로 검색을 할때 한글에서 언어가 변경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이게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얼른 고쳐줬으면 좋겠어요..ㅠㅠ...

Twitterrific은 유로버젼과 무료버전이 있습니다. 차이는 광고밖에 없으나 깔끔한걸 좋아하신다면 유로버젼을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름 : Twitterrific
종류 : Utility/SNS
제작사 : The Iconfactory
별점 : ★★★★
가격 : $3.99, 무료

기존 장점을 물려받은 TweetDeck for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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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Deck은 Adobe Air 기반의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깔끔한 화면과 한눈에 모든 내용을 볼 수 있는 장점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장점을 물려받은 아이폰용 TweetDeck도 나왔습니다. 트위터 중독인 저로서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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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Deck 기본모습

아이폰용을 보여드리기 전에 기존 TweetDeck의 모습을 먼저 보여드립니다.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넓은 화면에 모든걸 확인할 수 있기에 사용하기 무척 편한 인터페이스이죠. 그럼 TweetDeck for iPhone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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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기본화면입니다. 아이폰은 화면이 작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목록처럼 각 칸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각 부분별로 이동하는 것도 상당히 쉽게 만들었죠. 그럼 이제부터 좀 더 자세하게 TweetDeck for iPhone을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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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Deck for iPhone을 시작하면 첫 페이지에서부터 설정을 도와줍니다. 단게대로 진행되면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입력하고 TweetDeck의 계정이 있으면 그것도 입력합니다. 그럼 그걸로 TweetDeck for iPhone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는 끝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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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선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룹에서 사람을 고를 때 본명을 나오게 하나 아니면 닉네임을 나오게 하나 설정이 가능하고 사진 업로드 서비스, Growl(알림기능)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계정은 여러개 관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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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시작하면 다음과 같이 안내창이 뜨면서 읽지않은 트윗들을 알려줍니다. 무시하고 싶으면 설정에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Mark All Seen을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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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있는 Add Column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입니다. 여기서 부가적으로 검색기록을 따로 저장할 수 있고 또는 트위터 유저 그룹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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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룸메뉴에서 한번 터치를 하면 원하는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옆으로 옮기려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거나 손가락을 사용해 좌우로 움직이면 됩니다. Refresh를 누르면 새로고침되구요..^^ Columns를 누르면 다시 콜름모드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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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을 작성할 때의 모습입니다. 안타깝게 가로모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로모드가 지원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가로모드는 기본모드일때도 되지 않구요. 글을 쓸 때 사진, 현재 위치를 넣을 수 있고 링크를 줄여주는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필수적인건 다 들어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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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하단에 있는 More를 누르면 Quick Follow라는 버튼이 나옵니다. 그 버튼을 눌러 사용자 닉네임을 입력하면 바로 Follow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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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의 트윗을 누르면 왼쪽 창이 뜹니다. 각 옵션이 말풍선 주위에 있고 닉네임 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프로필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TweetDeck for iPhone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기존 TweetDeck을 살리려 노력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Column구조는 무척 신선했구요. 확인하기에는 확실히 빠르고 편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답글같은 경우 트리구조로 보여주는게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없더군요. 또한 멀티터치로 두번 누르거나 세번 누를때 동작을 설정할 수 있으면 더 편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온지 얼마 안된 것 치고는 정말 잘 나온 어플 같습니다. 하지만 부가적으로 아직 부족한게 많아 제 메인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네요. 하지만 이 Column 구조는 확실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 이 구조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무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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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TweetDeck for iPhone
종류 : Utility/SNS
제작사 : TweetDeck
별점 : ★★★✫
가격 : 무료
P.S. 제 트위터 닉네임은 kyeungbum입니다. 꼭 follow 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