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V로 본 iTunes Extras

Misc. Review 2009. 11.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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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Tunes Store에 평소보다 동영상 컨텐츠가 많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디즈니/픽사의 "업"이 나왔길래 이번 기회에 Apple TV로 iTunes Extras도 경험해 볼겸 구매했습니다.

iTunes Extras가 포함된 영화는 구매하면 다운로드 목록에 두개가 뜹니다. 하나는 영화, 하나는 iTunes Extras파일입니다. 컴퓨터에서는 iTunes LP와 같은 방법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Apple TV로 UP을 재생하자 영화보다 먼저 자동으로 iTunes Extras의 메뉴를 보여줍니다.
애플 리모트를 사용하여 블루레이나 DVD를 조작하는 것과 동일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부드럽게 문제없이 움직이던 애니메이션 효과가, 그 다음부터는 움직임에 이동만 있을뿐 경직된 모습이였습니다. 그 부분은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애플이 빠른 시일내에 업데이트를 해주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iTunes Extras에 포함된 컨텐츠들은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UP의 경우에는 DVD나 블루레이에 포함되지 않은 컨텐츠 까지 iTunes Extras를 통해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니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애플이 iTunes Extras를 만든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독점 컨텐츠와 DVD와 맞먹는 가격에도 아무런 컨텐츠없이 판매하던 것이 이유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컨텐츠에게는 없는 소장가치를 높혀주는 역할을 조금이나마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Tunes Extras를 통해서 Apple TV의 차별화된 부분을 만드려고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iTunes Store가 없는 한국에는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ilogin.tistory.com BlogIcon 큄맹 2009.12.03 00:44 ADDR 수정/삭제 답글

    와우 국내에도 애플tv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디바이스가 역시나 깔끔하고 이쁩니다. 저도 집에 한대 놓고 싶더군요,. 하지만 컨텐츠 구매비용이 엄청 클듯해서 ;; ㄷㄷㄷ

    애플tv 역시 시기를 조금 더 빨리타고 나온듯 해요. 미국에서도 큰 반향은 잃으키지 못한걸로 알고 있는데 제 생각엔 애플사의 모든 홈 디바이스의 완성은 애플tv인 것 같습니다.

    많은이들이아이튠즈에서 사고 맥으로 일하고 애플티비로 즐기며 밖에선 아이폰 운동할때는 아이팟 을 이용하는게 스티브 잡스의 꿈이겠죠?? 그러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콘텐츠 시장을 다 지배하네요;; ㄷㄷㄷ

Apple TV 3.0 무엇이 달라졌을까

Misc. Review 2009. 10. 30. 16:00
iTunes 9.0.2와 함께 Apple TV 3.0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Apple TV를 켜보니 곧바로 업데이트가 뜹니다. 바로 다운로드 받아 Apple TV에 설치!
따끈따끈하게 금방 설치된 Apple TV 3.0 소프트웨어에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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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메인 인터페이스가 바뀐 것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다가옵니다.
2단 리스트 UI 였던 전에 비해 훨씬 자유롭고 시원해보이는 새 UI입니다.
Apple Remote를 사용해 상하좌우로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좌 우를 이동하여 원하는 항목에 두면 그 아래로 서브메뉴가 펼쳐져있습니다. 또한 상단 썸네일은 보지 않은 항목과 렌탈하고 있는 항목들, 추천항목, Top 항목들 등이 보여집니다. 리모트로 상단 썸네일 부분까지 접근가능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접근이 불가능 한줄 알았으나 상단으로 향하면 접근이 가능하고 좌 우로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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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워진 점은 Apple TV OS의 폰트가 바뀌였다는 점인데요, (전에는 Lucida Grande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 쓰인 서체는 Helvetica 계열로 보입니다. iPhone, iPod, iTunes와 일관성을 두기 위해 바꾼 듯 합니다.

Apple TV 3.0은 서체와 메인 메뉴 말고 그 하위 항목의 인터페이스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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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iTunes Extras와 iTunes LP의 지원입니다.
(iTunes LP나 Extras 파일이 없어서 이 부분은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이벤트에서 처음 소개된 iTunes Extras와 iTunes LP가 iTunes 상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것이 Apple TV 3.0 소프트웨어에서는 Apple TV로 볼 수 있어 마치 블루레이나 DVD 타이틀을 구매해 즐기는 듯한 느낌과 파일의 소장가치를 높혀줍니다. 제 생각에는 원래 Extras와 LP 기능은 Apple TV를 염두해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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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좋아지고 새로워졌지만 테스트 도중 YouTube 기능을 접속하다가 Apple TV가 갑자기 오류가 났는지 애플 로고를 띄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3.0이 아직은 그리 안정적이라고 쉽게 얘기하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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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Radio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Apple TV 3.0 부터는 Internet 메뉴가 만들어져 YouTube와 Radio를 Internet 메뉴에 분류시켜놨습니다. Radio 기능은 한국 라디오는 들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곧 방법이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언제 어느 항목에서나 Radio를 끌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Apple Remote 특성상 버튼이 많지 않아 제게는 처음으로 겪는 Apple Remote의 불편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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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Settings 에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Audio & Video인데요, 아이팟에서 볼 수 있었던 세부적인 오디오와 비디오 기능에 대한 설정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반가운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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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Apple TV 3.0의 개인적인 생각과 평가는
많이 발전했으나 아직도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판매해도 알맹이가 많이 빠지게 되는 제품인 것은 여전한듯 합니다.
한국 유저들에게 더 유용한 제품이 될 수 있게 했으면 하면서 4.0 소프트웨어를 기다려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