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2세대 아이패드, 벌써 광고 찍었다?

iPad/News 2010. 11. 9. 00:50
한국에서 드디어 아이패드가 나옵니다.
근데 미국에서는 벌써 2세대 아이패드가 출시된다는 루머가 몇달째 돌고 있었는데요, 그 루머의 최근판으로 이미 2세대 아이패드의 광고가 촬영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9 to 5 Mac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에 아이패드 2세대의 광고가 뉴욕의 59번 항구에서 촬영됐으며, 이 광고의 감독은 영국의 사진작가인 David Sims였다고 합니다.

David Sims 감독의 버버리 광고.

이번 광고의 흥미로운 점은 촬영 자체에는 1세대 아이패드가 이용되었으며, 나중에 후반작업을 통해 2세대 아이패드로 대치될 것이라 합니다. 1세대 아이패드로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기밀유지 협약에 서명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추측할 수 있는 점은 2세대 아이패드 또한 9.7인치 사이즈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1세대 아이패드를 대역으로 썼다면, 크기가 비슷해야 CG 대치가 쉽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도 아이폰 4 출시 약 두 달전에 페이스타임 광고가 촬영되었고, 이번 아이패드 광고도 비슷한 테마로 진행될 것을 감안할 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