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돈이 새나가는 것을 막자!

iPhone, iPod touch/Tips 2009. 12.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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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스마트폰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데이터 통화량이 많습니다. 사파리, 메일, 각종 위젯들, 앱 스토어, 트위터 등 데이터를 쓰는 기능 또한 너무나도 많습니다.

트위터를 보면 이틀만에 20여MB를 쓰셨다며 기겁하시는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요금제를 사용하시는분들은 데이터 한도를 초과하실까봐 노심초사하실 텐데요, iAppBox에서 데이터 사용량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와이파이가 있는 곳은 와이파이로!


첫 번째 팁은 약간 당연한 것입니다.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면 와이파이로 바로 연결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일단 와이파이는 데이터 통화량도 절약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용량 또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3GS의 와이파이 연속 사용 시간을 9시간, 3G 연속 사용 시간을 5시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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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는 설정 - Wi-Fi 네트워크에서 연결할 수 있으며 일단 연결된 네트워크는 자동으로 기억합니다. 집이나 회사, 혹은 자주 가는 커피숍 등의 네트워크는 이렇게 기억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래에 있는 '네트워크 연결 요청'은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꺼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i-라이트 요금제 이상이신 분들은 네스팟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 또한 추천해드립니다.


2) 데이터 사용량을 추적하자!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 노심초사할 분들을 위해, 아이폰은 데이터 사용량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설정 - 일반 - 사용 내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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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배터리 완충 후의 사용시간 뿐만 아니라, 음성통화 시간, 그리고 데이터 사용량까지 보여줍니다. 제가 알기론 KT에서 제시하는 데이터량이 전송과 수신을 합친 것이기 때문에 둘을 더해서 계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통계 재설정'을 하면 사용량이 리셋이 됩니다. 그러니까 한 달이 지날 때마다 리셋을 해서 추적을 해주면 좋겠죠? (저는 AT&T가 무제한 데이터라 따로 추적을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


3)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요하는 것들은 되도록 피하자


물론 컴퓨터에 비하면 데이터 전송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아이폰에는 몇몇의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요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아주 필요한 게 아니면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 예를 들자면:
  • 앱 스토어의 고용량 앱: 게임 같은 앱들은 몇 메가에 달하는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애플은 10MB가 넘어가는 앱은 와이파이나 iTunes로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을 걸어두었습니다.
  • iTunes Store의 음악이나 영화: 앱 스토어와 같은 원리입니다. 보통 음악 파일 하나가 4~5MB 정도 하니, 당연히 데이터를 꽤 잡아먹습니다. 애플은 여기에도 역시 제한을 걸어두었습니다.
  • YouTube 및 동영상 스트리밍: 유튜브, 혹은 사파리나 특정 앱의 동영상 스트리밍은 3G망에서는 조금 저화질로 재생되도록 설정은 되어 있습니다만, 여전히 상당한 데이터 사용량을 자랑(?)합니다.
  • 거대한 포털 홈페이지: 네이버와 다음은 이미 naver.com이나 daum.net을 그냥 쳐도 바로 리디렉트되는 모바일 페이지를 갖추고 있습니다만, 컴퓨터용으로 포맷된 포털 페이지는 상당히 많은 데이터를 받게 됩니다. 이런 페이지들은 되도록이면 피하거나, 모바일 버전이 있는지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페이지는 모바일 페이지가 있어도 리디렉트가 되지 않거든요.)
  • 테더링: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테더링은 당연히 엄청난 데이터를 씁니다. 테더링을 할 때는 되도록이면 고용량 파일의 다운로드 등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고용량 파일은 700MB를 넘는 경우가 허다하니, 이것들이 고스란히 아이폰의 데이터 사용량에 반영되니,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 이메일이나 MMS로 보내는 첨부파일들 또한 조심하자: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은 크기가 큰 편입니다. 이러한 파일들을 보내려면 전송 데이터량이 많습니다. 역시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4) 푸시를 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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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정말 심각하게 아끼고 싶은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써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의 푸시 알림이나 메일, 캘린더의 푸시 동기화를 끄면 애플의 서버와 계속 이어져 있는 연결을 끊으므로,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네요 ^^;;)










이로서 간단한 아이폰 데이터 사용 절약 팁을 써봤습니다. 이 외에도 질문이 더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myskylark.co.cc BlogIcon 종달 2009.12.02 20:44 ADDR 수정/삭제 답글

    저 정도면 왠만한 데이터는 절약가능하죠...
    그리고 간단한 RSS자료를 보는경우라면 미리 클리핑해서 아이폰에 넣어두면 좋다고 보겟습니다..
    굳이 WiFi를 연결할필요없이(없는곳에서도 통함)그날 볼 RSS를 감상이 가능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