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크린 샷입니다. 여기부터 이제 한계가 보입니다. 눈안에 바로 픽셀이 보이는군요. 정말 그래픽따위는 신경쓰지 않은 모습이군요.
캐릭터에도 픽셀이 보입니다. 유일하게 깨끗한 부분은 바로 버튼부분이죠. 정말 안습인 것 같습니다.
01
기타 스크린 샷
게임빌도 결국 컴투스와 다를 바가 없어졌습니다. 좀 나아진 모습을 보길 바랬는데 결국 두회사 모두 한국의 모바일 게임의 틀을 벗어나지 않고 있네요. 아이폰용 게임에 저런 허접한 그래픽을 사용하다니, 좀 더 투자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조작방법도 굳이 핸드폰처럼 버튼식으로 해야 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이런말 하긴 싫지만 한국 회사와 외국 회사의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게임 자체는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그동안 만들어 왔던 게임을 본다면요. 분명 재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렇게 실망하는 이유는 아이폰에는 좀 더 좋은 그래픽, 좀 더 좋은 조작방법을 사용 할 수 있는데 그걸 뿌리치면서까지 굳이 핸드폰 방식을 고집한다는거죠. 가격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4.99면 중간정도에 속하죠. 하지만 이런 허접한 그래픽과 조작방법을 보니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네요. 벌써부터 이런 실망감을 받아서 이 게임은 받을 계획이 없습니다. 제 마음에 70%이상 들기 시작한다면 한번 받아볼 생각입니다만, 이 게임만 본다면 이 게임은 스크린 샷만 봐도 절 반도 만족시켜주질 못합니다. 게임빌에서 좀 더 나은 게임이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P.S. 아이폰용 '놈'이 나온다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그 게임이 아이폰용으로 나온다면 정말 훌륭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