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명품 잡지, Zite

iPad/Apps - Utilities 2011. 4. 1. 16:46

아이패드의 킬러 앱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잡지 타입의 앱을 가장 먼저 뽑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이패드가 출시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소비자는 아이패드를 위한 다양한 잡지를 쉽게 다운 받아서 즐길 수 있죠. 그런 잡지 종류는 무척 다양한데 대부분은 유료로 구입해서 보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앱은 무료로 훌륭한 컨텐츠를 잡지 형식으로 제공해줍니다. 쓰면 쓸 수록 만족스러운 앱입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언어의 장벽이 있군요. 많은 아이패드 유저에게 사람받는 앱인 Zite를 소개해드립니다.

 
앱을 실행시키면 제가 선택한 카테고리의 Top Stories를 자동으로 분류해서 메인에 보여주고 오른쪽엔 선택한 Section들을 보여줍니다.

 


섹션을 선택하려면 하단에 있는 Customize 버튼을 선택합니다. 그럼 다양한 분야의 섹션이 나오고 여기서 원하시는 것들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계속 넘기시면 마지막엔 트위터와 구글 리더, 딜리셔스를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이 창은 초기에 셋업할 때도 나옵니다).


잡지 화면은 무척 깔끔합니다. 기본 Top Stories에서 넘기면 Top Stories 내용으로 계속 이어지고 다른 섹션으로 바꾸고 싶다면 상단의 Sections를 선택한 다음 바꾸면 됩니다.

 

글읽기 인터페이스는 정말 깔끔합니다. 잡지 스타일에서 글을 선택하면 화면을 채우며 전체 글을  읽을 수 있고 오른쪽엔 개인 호감도 조사 외 관련 분야쪽 글들을 더 읽을 수 있게 태그를 정리해놨고 하단엔 공유버튼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씨로 조절 가능하고 글을 웹상에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이런 앱 때문에 아이패드를 버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보기 편하고 아름다운 인터페이스, 그리고 훌륭한 무료 컨텐츠들 덕분에 이 앱을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글로 되어있지 않고 영어라 언어의 장벽이 있을 수 있지만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인터페이스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컨텐츠도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부분은 글을 읽을 때 공유 버튼의 인터페이스가 약간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업데이트로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이 앱과 함께 아이패드로 글을 읽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

 
Zite 다운로드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