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명함을 찍어 주소록에! MobiReader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어플 리뷰입니다. 그동안 바빴는데 이제 여유를 되찾은 것 같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어플은 직장인이라면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할 어플입니다. 바로 명함을 인식해 아이폰 주소록에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이죠. 이 어플은 다른 스마트폰에는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기능인데요. 아이폰에도 어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명함을 스캔하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우선 메인화면에서 스캔 버튼을 누르고 카메라가 실행되면 상자에 딱 들어맞게 명함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찍고나면 자동으로 정보를 채워서 연락처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함사진을 볼 수도 있죠.

세팅에서는 간단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명함 인식 부분을 정하는 설정입니다. 이부분은 필요한 부분만 설정하는게 좋습니다. 다 설정해놓으면 나중에 잘못 인식할 확률이 높아지죠.

그리고 언어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뭐 이것은 명함 인식을 위함이 아니라 UI 언어이니 취향대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어플리케이션은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지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함집 안에 명함을 보관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폰에 명함의 모든 내용이 저장되어 있다면 그만큼 효율적인 것도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이 어플의 명함 인식율은 좀 의문이 갑니다. 어플 리뷰를 위해 다양한 명함을 스캔해봤는데 100% 인식하는 경우는 보기 들물었고 스캔 후 나중에 고쳐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명함은 워낙 다 디자인이나 배치가 달라서 그럴 수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냥 차라리 직접 인력하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그래도 이 어플로 인해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시간을 단축하고 아이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점은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름 : 한글 명함 인식 - MobiReader Biz+
종류 : Business
제작사 : DIOTEK Co., Ltd.
용량 : 3.6MB
가격 : $9.99
별점 : ★★★★

아날로그 느낌의 녹음 어플 Tapes, 무료로 배포 중.

iPhone Application/Hot Deal 2009. 3. 1. 16:3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2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녹음 어플 중 아마 이 어플이 가장 개성있지 않을까 하네요. 예전 구식 테이프 녹음기를 보는듯한 UI가 독특한 어플입니다. 이 어플의 장점이라면 빨리 감기나 되감기가 가능하고 녹음된 파일은 무선으로 컴퓨터로 보낼 수 있습니다. 원래 99센트이지만 현재 무료로 배포 중이니 개성있는 다자인과 쓸만한 기능이 들어있는 Tapes, 얼른 받아 가세요..^^

이름 : Tapes
종류 : Business
제작사 : Senstic
가격 : $0.99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