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배터리 교환 정책: 아이패드 전체를 교환해준다

iPad/News 2010. 3. 14. 13:35
애플이 오늘 서포트 문서를 통해 아이패드의 배터리 교체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팟이나 아이폰 등의 휴대용 기기는 배터리가 모두 내장형이기 때문에 애플이 돈을 받고 배터리를 교체해줬는데요, 이번 아이패드는 조금 다릅니다. 바로 아이패드 자체를 교체해준다는 내용입니다.

애플이 공개한 서포트 문서는 "만약 아이패드의 배터리에 대한 문제(수명 저하 등)가 발생하면, 애플에서는 서비스 가격을 받고 아이패드를 교체해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교체비는 배송 가격 포함 105.95달러 (교체 비용 99달러 + 배송 6.95달러)이며, 교체는 약 1주일가량 걸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마 아이패드의 구조상 재빠른 배터리 교체가 힘들어서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참, 애플 측에서는 한 번 아이패드를 배터리 교체를 위해 보내면 거기 안에 있는 데이터는 모두 잃게 되므로, 보내기 전에 꼭 아이튠즈에 연결에 동기화 및 백업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애플의 이런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일단, 미국 언론에서는 상당히 좋은 정책으로 보고 있으나, 아이폰의 리퍼 정책으로 한 번 홍역을 치른 한국에서는 사정이 다를까요?

배터리 옆에 퍼센트를 붙이자.

Apple Tips 2009. 7. 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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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iPhone 3GS가 출시하면서 여러가지 기능이 iPhone 3GS에 들어갔는데 그 중은 기존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 들어갈 수 있으면서 일부러 넣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량을 퍼센트로 표시해주는 것이죠. 이것은 사소하지만 배터리 사용량을 정확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절실히 필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퍼센트 표시의 부제는 무척 허전했는데 해킹된 아이폰이나 아이팟에서는 이걸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건 해킹한 아이폰/아이팟, 그리고 SBSetting이 깔려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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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SBSetting을 실행합니다. 실행방법을 모르신다면 아이팟 위쪽에 있는 시계를 좌우로 밀어보세요. 그럼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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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시면 Extras & Options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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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첫번째에 있는 Numeric Battery를 킵니다.

이게 끝이네요. 이로서 배터리 옆에 퍼센트가 붙어 정확히 얼마 남았나 알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건 정말 쓸만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배터리칸을 보면서 대충 어림짐작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리고 배터리가 20%미만 남았을 때에는 배터리에 좀 더 신경이 쓰이는데 퍼센트를 보면서 관리흫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더군요.

이상으로 간단하면서도 사용하면 무척 편한 팁을 하나 알려드렸습니다. 다들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