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코리아, 설명서에 iPhone 카테고리 추가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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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새로운 떡밥입니다. 바로 애플 코리아의 설명서 부분에 iPhone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로서 애플 코리아 자체를 떡밥으로 생각하기로 했네요. 현재 애플 코리아에는 애플 스토어 악세사리 부분에 iPhone 카테고리가 있고 그 카테고리에는 iPhone 3G S도 들어있습니다. 이로서 아이폰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 페이지는 두번째네요. 이런걸 계속 발견할수록 국내 아이폰 출시에 대한 기대가 커지네요.. :)

아이폰 3G S, 미국 예약판매분 품절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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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에 따르면, 아이폰 3G S의 미국내 온라인 예약판매분이 모두 품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애플과 AT&T 홈페이지에서 8일 3G S 발표 때부터 시작된 예약판매분은 모두 품절되었으며, 13일부터 주문하신 분들은 출시 날 (19일)에 배송이 되지 않고 출시일로부터 최대 2주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그보다 더 빨리 받고 싶다면, 근방의 AT&T 스토어 혹은 애플 리테일 스토어에 들려서 직접 기기를 픽업하는 수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애플 코리아에 아이폰 악세사리 페이지가 노출되었습니다.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12. 20:17
아래 포스팅에 아이폰이 전자파 인증이 된 걸 확인한 다음 또다시 국내에 아이폰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바로 애플 코리아 스토어의 아이폰 악세사리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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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중간에 iPhone 쇼핑이 생겼으며 악세사리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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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악세사리 부분이 들어가면 왼쪽에 iPhone 3G S Accesories라는 구분이 생겻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 iPhone 3G뿐만 아니라 iPhone 3G S도 출시할 것 같습니다.

이느 무척 두근거리는 발견입니다. 전자파 인증에 이어 공식 사이트에서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니... 아이폰을 기다려 오신 분들에게 희망이 보이는군요...^^

아이폰 3G, 한국 전자파 인증 통과?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12. 17:41
방금 레오파드님께 깜짝스런 정보를 입수받아 재빨리 올립니다.
애플이 WWDC에서 아이폰의 한국 출시에 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아이폰 3G가 우리나라 전자파인증연구소의 인증을 통과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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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델명을 추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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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바로 3G입니다.
3G S가 아닌 3G가 나오는 것이 약간 이상하긴 합니다만, 현재로서는 애플이나 어떠한 통신사도 공식 발표는 없기 때문에, 상황을 더 기다려봐야 할 듯합니다.

정보제공해주신 레오파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ESRB, "아이폰 게임에 ESRB 등급 매겨야 한다."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12. 17:26
오늘 CNET을 배회하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바로 ESRB (미국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위원장인 패트리샤 밴스가 "애플이 아이폰 게임에 등급을 매기는 것은 당연한(no-brainer)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이것이 기사에서 발췌한 밴스(웃기게도, 밴스라는 사람은 제가 즐겨보는 미드 'NCIS'의 국장이네요... ;;)가 한 말입니다:
"ESRB ratings empower parents to do their job...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vast majority of parents are already aware of and regularly using ESRB ratings, Apple's adoption of them for iPhone games seems like a no-brainer."
"ESRB 등급은 부모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지금 부모가 ESRB 등급을 쓰는 것에 익숙하고, 또한 등급의 구분을 잘 아는 것을 미루어봤을 때, 애플이 아이폰 게임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안 그래도 국내에서도 게임물등급심의위원회가 "우리를 통해서 가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한국 앱 스토어가 게임은 빼놓고 문을 연 가운데 ESRB 위원장도 저런 발언을 했으니, 애플로서는 정말 죽을 맛이겠군요.

사실, 앱 스토어는 굉장히 폐쇄적입니다. 이 거대한 온라인 장터의 50,0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 모두가 애플의 심사를 받고 통과한 어플리케이션들입니다. 이러한 곳에 ESRB가 끼어들려고 하면, 상황이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등급을 매기려 할 테니까요. 그러면 애플이 그들에게 따로 심사할 앱을 제공하고 그래야 하는데, 하루에 몇 백개의 어플리케이션들이 동시에 심사받는 마당에 애플로서 그게 쉬울까요?

또한, 밴스는 "이번 3.0에는 영화, 유튜브 등을 막을 수는 있지만, 게임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고 주장했다는데, 그렇다고 해서 또 등급이 없는 것은 아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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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스토어에서 게임빌의 제노니아 페이지에 나와있는 등급. "9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등급법은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와 흡사합니다: ESRB의 'E' (Everyone), 'T' (Teen), 'M' (Mature), 'AO' (Adult Only)등급들과는 달리 정확한 나이를 따지죠. 즉, 애플은 ESRB가 할 일을 자신들이 직접 하고 있습니다.

또한, 3.0의 더 강력해진 제한 기능은 밴스의 의견을 무색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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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모가 아이의 기기를 직접 제한을 걸어놓을 수 (암호를 걸 수 있습니다) 있게 되어 있는데, 3.0에서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항목도 생겨나, 이렇게 등급별로 아이가 다운로드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사실 ESRB 등급에 관해서는 지난 2005년 GTA: 산 안드레스가 나왔을 때 게임의 이스터 에그가 등급을 초월하는 컨텐츠여서 심지어 미국내에서 정치적 논란까지 있었죠. (무슨 일이냐고 물으셔도... 참 난감한 논제입니다.) 애플로서는 이런 일은 피하고 싶겠죠... 그래서 제 생각에는, 애플은 밴스 위원장의 의견을 멋지게 무시해버릴 듯하네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기는..." 이러면서 말이죠. (마지막 말은 좀 심했나요...? ;;;)

Push Notification, Take 2: AIM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11. 23:15
자, 오늘 아침에 말씀드린대로, 오늘 애플이 AIM을 새로운 푸시 알림 서비스 테스트용으로 배포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푸시 알림 기능이 이런 인스턴트 메시징에서 더 요긴하게 쓰일 것이기 때문에 지난 AP 뉴스 앱 때보다도 더 기대가 됐습니다. 역시나, 멋지게 잘 작동합니다! 한 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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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Notifications'라는 새로운 메뉴가 생겨나 이렇게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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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AIM은 앱의 설정에서 Notifications를 따로 켜줘야 작동했습니다. 참 헷갈리게 합니다. 어차피 설정에 있는데 뭣하러 여기에다가 또... ;;

역시나 알림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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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뱃지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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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시지 알림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럼, iPhone OS 3.0의 AIM 푸시 알림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뭐... 할 말은 그리... (야!!!)

애플, 두 번째 Push Notification 테스트 - AIM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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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가 테스트해보고 싶었던 푸시 알림 어플리케이션이 오늘 애플에 의해 배포됐습니다.

바로 AIM입니다.

아무래도 지난번에 테스트한 AP 뉴스 앱보다는 훨씬 더 푸시 알림이 더 잘 쓰일 듯하네요.

역시 테스트해보고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3G S, OpenGL ES 2.0 지원... 앱 스토어 내에 게임이 나눠지나?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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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WWDC 2009 키노트에서, 필 쉴러는 새로운 아이폰 3G S는 OpenGL ES 2.0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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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GL ES는 오픈 소스의 그래픽 API인 OpenGL의 모바일 버전입니다. 이 API를 통해, 개발자들은 2D와 3D 그래픽 가속을 요하는 어플리케이션 (가장 좋은 예: 게임)을 만들죠.

기존 아이폰, 아이폰 3G, 그리고 두 세대의 아이팟 터치는 모두 OpenGL ES 1.1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3G S는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2.0을 지원합니다. 즉, 3G S는 1.1로 쓰여진 다른 어플리케이션들은 지원하겠지만, 역으로 구형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는 2.0으로 쓰여진 앱은 지원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1.1과 2.0을 모두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쓰기엔 개발자들은 시간이 없죠.

아마 3G S의 OpenGL ES 2.0 지원이 앱 스토어 내의 게임들을 나누게 될 듯합니다. 아마, 게임 소개에 "아이폰 3G S 이후의 하드웨어 필요" 이런 문구가 나오지 않을까요? 아니면, 애플이 무슨 방법을 생각해냈을까요?

[칼럼] iPhone 3G S 만져보지도 않은 First Impression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9. 20:49
이 글은 편의상 경어를 쓰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애플의 WWDC 2009 키노트는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로 가득 차 있었다. 새로운 맥북 프로 라인과 스노우 레오파드의 충격적 29달러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하지만 가장 큰 충격 뉴스는 바로 아이러니컬하게도 누구나 예상하던 것, 바로 아이폰 3G S의 발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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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아이폰 3G S에 대해서 몇 가지로 나눠서 진행해보고자 한다.
일단, 약간 실망한 점부터: 바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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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와... 똑같다. 다시 말해, 이번 3G S에는 조니 아이브와 그의 부하들이 한 일이 하나도 없다는 뜻. 물론, 3G의 디자인은 멋드러지다. 잘못된 것 하나도 없다. 솔직히 말하면, 필자는 3G의 글로시 표면을 싫어했는데, 이유는 단 하나였다: 지문이었다. 저런 글로시 표면은 분명 지문 인식기다. 하지만, 애플은 3G S에서 이를 고쳤다고 한다: 바로 그 뒤에 수지 저항 코팅을 입힌 것. 지문이 기름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이에 저항하는 재질이라면 지문 문제를 왠만큼 커버할 듯하다. 하지만, 이는 실제로 3G S가 나와봐야 알 듯하다. 요즘 아이브 형님, 좀 힘드신가 모르겠다... 디자인 의뢰가 없어서... (야!!!!)

그럼, 3G S의 잠재적 소비자로서, 고민이 하나 있다: 블랙을 살까, 화이트를 살까? 블랙이면 환장하는 필자지만, 3G S는 화이트도 끌린다. 쩝... 추천 코멘트 달아주시면 결정에 참고하도록... (야!!!)

확실히 3G S는 디자인에 대해서는 별로 말할 부분이 없다. 하지만 내부적 업그레이드는... 할 말이 무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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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3G S의 S에 굉장히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S는 'Speed'의 약자로, 기존 3G에 비해 모든 면에서 빨라진 3G S를 잘 표현해준다. 빨라진 스피드를 정리하자면 이렇다:
  • 더 빠른 CPU와 RAM: 전체적 작업들이 2~4배 빨라짐.
  • OpenGL ES 2.0: 훨씬 빠른 그래픽 성능, 게임에 최적화
  • 7.2 Mbps HSDPA: 훨씬 더 빠른 3G망 지원 (기존 3G는 3.6 Mbps 지원)
사실, 앱 스토어를 통해 정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아이폰의 스펙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보면 당연했다. 사실, 이는 애플이 지난 3G 때 이미 했어야 하는 것들이었다. (결국, 3G는 2세대 아이팟 터치보다도 성능이 떨어졌다.) 뭐, 성능에 관한 의견은 실제로 3G S를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섣불리 추리하지 않으려 한다.

또한, 3G S에는 평소 아이폰 사용자들이 바랬던 기능들도 있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300만화소 카메라,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보이스 컨트롤, 디지털 나침반 등. 이러한 기능들은 3G S를 다시금 팜 프리 등의 경쟁자들을 더 멀리 따돌릴 수 있게 할 지도 모른다.

이번 아이폰 3G S의 변화를 사자성어로 표현하자면, '외유내강'이겠다. 또한, 디자인에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은, 결론적으로 아이폰 라인업의 충격적 가격인하를 불러왔다. 3G 8GB 모델을 이제 99달러에 살 수 있고, 이제 3G S는 같은 가격에 두 배의 성능, 그리고 두 배의 용량을 제공한다.

뭐... 참 두서없게 글을 쓰긴 했지만, 3G S에 대한 최종 의견은 리뷰를 하게 될 때까지 참아보고자 한다. 물론, 리뷰 또한 먼 미래 얘기지만, 11월까지 참아주실 수 있는 분들께 최고의 리뷰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

AT&T: "아이폰 테터링 지원할 것"

iPhone, iPod touch/News 2009. 6. 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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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이브 블로그에서 '테터링'에 관한 부분을 보시면 미국의 AT&T가 빠진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AT&T에 따르면, 아이폰 테터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아이폰의 테터링을 지원할 것입니다." 관계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발표할 것이 없습니다." 즉... 언제 나올 지도 모르고, 엄청난 추가금을 부여할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여튼, 이번 이벤트로 AT&T 엄청 욕먹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