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나노 준비중?

iPhone, iPod touch/News 2011. 2. 11. 11:10

오늘 다양한 외신들에서 가칭 '아이폰 나노'로 불려지는 소형화된 아이폰에 대한 루머를 내뱉었습니다. 이들의 근원지는 바로 블룸버그였는데요, 블룸버그와 테크크런치의 정보원 내용을 종합해보면, 소형화된 아이폰은 기존 아이폰에 비해 1/3 정도 더 작고, 아이폰 4의 하드웨어 부품을 가져다 쓸 예정이며, 가격은 200달러 전후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4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4는 약정가가 200달러였지요. 이 녀석은 출고가가 200달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폰 4는 16GB가 미국에서 출고가 600달러입니다.)

이는 애플의 '통신사 영향에서 벗어나기' 과정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애플은 아이폰을 처음에 내놓았을때 무약정가로 내놓았다가 너무 비싸다는 말에 결국 2세대인 3G부터는 AT&T의 약정을 받아 200달러로 가격을 낮출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때문에 통신사와 더욱 묶여있는 것이 애플의 실정이죠. 이를 무마하기 위해 애초부터 출고가가 낮은 아이폰을 개발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플랫폼의 스마트폰들의 영향도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같은 경우, 우리나라만 봐도 옵티머스 원이나 HTC 디자이어 팝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이 상당히 많은데요, 애플이 이 시장에 도전을 할 가능성도 적지는 않아보입니다.

블룸버그의 소식통은 이 기기가 테스트되는 과정은 작년에 목격했다고 전했으며, 현재는 이 프로젝트가 없어졌거나 수정이 됐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고 합니다.

또한, 블룸버그의 이 소식통은 소프트웨어가 심의 역할을 대신하는 유니버설 심 기술을 개발하여, 결론적으로 심카드의 개념을 없애려 할 수도 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이 루머는 예전에 이미 나돌았다가 철회가 되었지만, 다시 나타난 것으로 보아서 이것 또한 어덯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라이즌 아이폰, 테스트 모드 상태로 배달?

iPhone, iPod touch/News 2011. 2. 10. 11:20
위의 사진은 과연 뭘까요? 또다시 이베이에 올라온 프로토타입 아이폰 4? 아닙니다. 저것은 바로 실제 소비자에게 배달된 버라이즌용 아이폰 4입니다. 저 아이폰에 올라가 있는 화면은 하드웨어가 제대로 작동하나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용 소프트웨어를 돌리고 있는 것인데요, 저 상태는 복원을 누른다 하더라도 해결이 안되는 상태라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 테스트 모드는 1세대 아이폰부터 쓰이기 시작한 녀석으로, 실제로 저런 소프트웨어를 돌리고 있는 신형 iOS 하드웨어 사진이 루머사진으로 돌기도 하였고, 심지어 테스트용 소프트웨어를 올린 1세대 아이폰이 이베이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100만달러짜리 질문은: 그냥 애플한테 돌려주느냐, 아니면 이베이에서 돈을 짭짤하게 버느냐겠네요.

[출처: Engadget]

아이폰 4 화이트, (또 다시) 출시 임박?

iPhone, iPod touch/News 2011. 2. 7. 13:55
Engadget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4 화이트의 판매용 쪽지가 텍사스 주 휴스턴의 한 베스트바이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미 아이폰 4 화이트가 거의 준비됐다는 소식은 이미 여기저기서 들렸지만, 베스트바이 같은 양판점의 판매용 태그가 이렇게 붙어있다는 것은 정말로 출시가 임박했다는 뜻같습니다. 잘 된 일입니다. 기다리는 사람도 많은데.

한편, 아이폰 4 화이트는 알 수 없는 이유 (루머로는 카메라 결과물이 이상해서)로 인해 작년 7월 출시에서 가을로, 또다시 올해 봄으로 출시가 밀린 바 있습니다.

[출처: Engadget]

신문의 새로운 도전, The Daily

iPad/Apps - Utilities 2011. 2. 7. 11:59

"뉴욕 타임스에서는 트윗이라는 단어가 언젠가 자연히 사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좋지 않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신문이란 단어를 금지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자연히 사라지고 있잖아요! The NYT says the word tweet may fade into oblivion. Well, that's not very nice. Twitter hasn't banned the word newspapers, and those already has faded into oblivion!"

- Stephen Colbert
미국의 정치뉴스 풍자 프로그램 콜베트 리포트 The Colbert Report를 진행하는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트가 한 말입니다. 물론, 풍자의 의미에서 조금 과장해서 말한 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과연 아주 틀린 말일까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인터넷, 특히 트위터같은 소셜 미디어 앞에서, 신문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웹사이트를 열고 거기에 어설프게 구독 모델을 붙이는 것은 사용자 측면을 배려했다고 보기 힘든 접근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아이패드같은 태블릿 기기의 등장은 절호의 기회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컴퓨터보다 훨씬 신문같이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니 정보가 업데이트되는대로 바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패드의 발표가 있은 후 1년이 지나서야 아이패드만을 위한 신문 앱, The Daily가 루퍼트 머독과 그의 회사 뉴스 코프 News Corp.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그간 잡지를 아이패드에 창의적으로 옮기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그간의 신문 앱은 그냥 기존 신문처럼 보이게 하려고만 애를 쓸뿐, 아이패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잠재력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과연 The Daily가 이러한 관행을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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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ily의 첫 메인 화면은 그날에 배달된 신문의 기사 메인 이미지가 갤러리 형식으로 배열되어 있고, 이중 원하는 기사를 쉽게 선택해 읽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는 날씨정보도 보여주는데, 이는 화씨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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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는 화면은 꽤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끔씩 위/아래 스크롤링을 지원하며, 대부분은 오른쪽/왼쪽 훑기를 통해 페이지를 넘나들 수 있습니다. 기사 중간중간에는 동영상도 볼수 있으며, (동영상 스트리밍은 웬만한 인터넷이면 문제없이 빠르게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일부 기사에서는 90도 회전을 하면 사진 갤러리 감상도 가능합니다. 허나, 사진 갤러리의 사진들을 스크롤링할 때 세로 모드의 기사도 함께 진행되어 다시 기사를 읽어보려고 세로로 돌리면 다른 페이지에 와 있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지난 며칠간 계속 The Daily로 신문을 읽어본 결과, 뉴욕 포스트, 월 스트리트 저널을 출판하는 곳답게 컨텐츠는 굉장히 충실했습니다. 신문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쿠도군이지만서도, The Daily의 컨텐츠는 굉장히 읽기 쉽습니다. 어떻게 보면 심각한 신문보다도 유머도 있는 일간지의 분위기가 더 강했습니다. 컨텐츠 중에는 아이패드만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답게 아이패드 앱을 소개하는 페이지도 있었고, 게임 페이지에서는 보통 신문처럼 크로스워드 퍼즐과 스도쿠도 있습니다. (이 게임들은 게임 센터와 연동이 됩니다) 스포츠나 평론 섹션을 별로 안 좋아서 그 둘을 제치더라도 읽을 만한 컨텐츠가 상당히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앱 스토어의 리뷰들을 보면 뉴스 컨텐츠가 빈약하다는 의견들도 많으니, 이는 어떠한 방식의 뉴스를 좋아하는가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현재는 버라이즌의 후원으로 2주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주일 구독은 $0.99, 그리고 1년 구독은 $39.99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현재의 무료 서비스는 앱내 구독 프레임워크가 들어간 iOS 4.3이 최종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무료 기간이니 한번쯤 다운받아서 컨텐츠가 자신의 기호에 맞는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앱 자체입니다. 앱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모두 나열하면 The Daily 자체를 너무 비하하게 될까봐 모든 것을 얘기하지는 않고, 큰 몇가지를 말해볼까 합니다.
  1. 느리다: 앱 자체의 성능은 동영상에서 보이듯이 정말 실망스러울정도로 느립니다. 메인 화면에서 스크롤링을 하는것도 3~4초 딜레이가 생기며, 특히 처음에 새로운 신문 전체를 받을 때 걸리는 최소 5분정도의 시간은 너무 깁니다. 그나마 신문을 연다면 부드럽게 읽을 수 있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은 멀고도 험합니다.
  2. 버그가 많다: The Daily는 버그가 많습니다. 사소한 버그들은 둘째치더라도, 곳곳에 계속 앱이 튕길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첫 런칭시 튕기는 현상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3. 의심스러운 UI적 선택: 아까 위에서 얘기한 사진 갤러리 외에도, ‘이게 과연 최선이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특히, 멀티태스킹을 이용해 기사를 읽던 도중에 밖으로 나갔다 다시 들어오면 읽고 있던 기사 페이지가 불러와지는게 아니라, 메인 화면을 불러옵니다. 그것도 읽고 있던 기사를 불러와주면 좋으련만, 읽지 않은 기사를 무작위로 불러와서 가끔씩은 무슨 기사를 읽고 있었는지조차 헷갈릴 정도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 The Daily는 아직 갈길이 먼 앱입니다. 일단 버그와 속도 개선이 거의 필수적이고, 그리고 몇몇 UI 요소는 일관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컨텐츠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이고, 아이패드에 설치된 뉴스 앱중 엔가젯에 이어 가장 자주 보는 앱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뉴욕 타임스 앱은 설치해놓고서는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신문을 잘 안 읽는 저로서 The Daily가 해낸 것은 상당합니다. The Daily가 위의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한다면, 디지털 시대의 신문의 부활이란 것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닐듯 합니다.

이름: The Daily
종류: 뉴스
가격: 무료 (구독 비용 별도)
점수: 7/10


버라이즌용 아이폰 4, 첫날 판매기록 갈아치워

iPhone, iPod touch/News 2011. 2. 5. 00:38

버라이즌이 애플의 아이폰 4 예약이 버라이즌의 휴대전화 첫날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발표했습니다.
버라이즌은 동부시간 기준 3일 새벽 3시에 진행된 기존 버라이즌 고객에 한해 진행된 아이폰 4 예약판매에서 2시간만에 예약 물량을 전부 갈아치웠다고 밝혔습니다. 새벽에 진행됐고, 기존 버라이즌 고객에 한했다는 것을 생각했을때 대단한 실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버라이즌은 이 1차물량이 몇대의 아이폰 4가 배정되어 있었는지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 두 시간 내내 서버 부하로 인해 페이지 접속 불가 등의 다양한 에러가 일어난걸 보면 상당히 많아보이기는 합니다.






[출처: Engadget]

스티브 워즈니악, "아이폰 4 화이트의 지연 이유는 페인트로 인한 기계적 결함"

iPhone, iPod touch/News 2011. 2. 3. 00:21

이번주말에 있었던 엔가젯 쇼에서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출연했었습니다. 그는 자신은 아이폰 4 두 대와 드로이드 X를 들고 다닌다고 소개하면서, 옛날에 폭스콘의 부품을 직접 들여와서 화제가 된 소년에게 부품을 사서 업그레이드한 화이트 아이폰 4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애플이 아이폰 4 화이트를 지연시킨 이유는 화이트 페인트로 인해 기계적 결함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화이트 아이폰 4의 현재 문제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먼저, 플래시를 켠 채로 사진을 찍으면 꼭 "셀로판으로 가리고 찍은 것같이 나온다"고 했으며, 또한 근접 센서가 거의 작동을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화이트 출시를 중지시킨 이유가 "단순히 결함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는 또한 애플이 폭스콘에서 부품을 빼와 그것을 판 소년에게 고소를 하는 것은 어차피 사용자가 워런티 깨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일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전국의 맛집통일, Wingspoon

국내에서 맛집을 검색하기 위해 자주 가는 곳, 바로 윙버스입니다. 그리고 그 윙버스가 서울에서 전국으로 영역을 넓히고 이름을 '윙스푼'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제 전국의 맛집을 윙스푼으로 찾아볼 수 있고, 리뷰를 올릴 수 있게 된 겁니다. 오늘은 윙스푼의 바뀐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윙스푼을 실행하면 우선 지역을 먼저 설정하면 됩니다. 서울 옆에 있는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지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강남과 강북, 서울 근교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맛집을 검색하는 기능도 당연히 들어있습니다. 검색 기록이 남으니 원하신다면 지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위 맛집을 찾을 수도 있죠.

특정 지역을 선택하시면 다양한 카테고리로 맛집을 추려내실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맛집, 신규 맛집 등도 있어 선택을 힘들게 할 것 같네요. ^^ 그리고 레스토랑을 선택하면 기본 정보 외 리뷰 등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지도로 볼 수 있고 전화도 바로 걸 수 있으며 찜도 할 수 있습니다.

윙스푼은 기존 앱의 UI를 좀 더 고급스럽게 꾸미면서 지역을 더 넓혀 전 지역의 스마트폰 유저에게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맛집을 급히 찾으실 땐 위치정보를 이용해서 맛집을 찾아보세요. 정말 금방이랍니다. ^^


물 섭취로 건강을 챙겨보자! Water Your Body

"하루에 물을 얼마 이상 마셔야 몸에 좋다." 라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처음엔 잘 하다가 잊어버리기 쉽상이지요. 하루에 적정량 이상의 물을 마시는 건 무척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렇마나 물을 마셨는지 기록하실 수 있고 확인하실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Water Your Body를 소개합니다.^^
 
이 앱을 실행시키면 넓직한 테이블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이제 물을 마신 횟수를 세게 되실 겁니다.


우선 몸무게를 입력하세요. 그 후 물 컵을 선택하세요. 컵은 상황에 따라 계속 바꿀 수 있습니다. 


몸무게는 보안을 위해 잠가놓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자신의 몸 상태를 더 추가해서 넣을 수 있고 그동안 물을 마신 그래프를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엔 팁도 제공해줍니다. 영어라는 점만 뺀다면 유용한 정보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 후 테이블을 터치하면 이렇게 컵이 생깁니다. 물을 마실 때 이 앱을 실행해서 단순히 터치만 하면 바로 기록할 수 있는거죠. 

그리고 홈 화면으로 나가면 몇잔의 물을 더 마셔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아이폰을 켰을 때 한 눈에 쏙 들어와서 잊어버렸더라도 기억하고 바로 마실 수 있게요^^

이 앱은 정말 편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Retina Display를 제대로 지원하진 않지만  UI가 너무 이쁘고 아이디어도 좋으며 활용성도 뛰어납니다. 하지만 최근에 환인된 문제로 앱 자체가 무척 느려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일단 개발자에게 문의한 상태이고 저에게만 일어나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앱 자체가 무척 느리게 느껴지신다면 개발자에게 꼭 피드백을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그 점 말고는 단점을 찾을 수 없는 건강을 위한 훌륭한 앱입니다. ^^

TED의 유명한 강의를 자막과 함께, TED+SUB

세계에서의 먼짓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TED.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TED 발표회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의 강의를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는데 단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언어의 장벽이 있겠네요. 물론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언어의 자막이 지원됩니다만 아이폰용 앱에서는 자막이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막을 따로 추가해서 볼 수 있는 앱이 따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름도 TED+SUB이네요.

이 앱을 실행시키면 인트로 화면도 없이 바로 리스트를 로딩해서 보여줍니다. 필터를 거쳐 동영상을 걸려 볼 수 있고 동영상을 다운 받거나 북마크를 할 수도 있는 페이지가 따로 있습니다.

필터에서는 자막을 정할 수 있고  다른 다양한 필터 옵션으로 거를 수 있습니다. 


보고싶은 동영상을 선택하시면 바로 재생하실 수 있고 북마크나 다운로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세팅에서 동영상 퀄리티나 자막, 속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WiFi나 3G 등 데이터망 환경에 따라 동영상 로딩이 느릴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에 고화질을 선택했는데 로딩이 너무 느려서 고화질은 포기해야 했네요. 하단에는 자막이 나와 들으시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TED+SUB는 아이폰/아이패드용으로서 많은 분들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는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앱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검색 기능이 없어 원하는 동영상을 바로 검색할 수 없습니다. 다음 업데이트에서 검색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제와 오늘 날시, 간단하게 체크하세요.



무척 간단한 앱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사용 방법을 아실 필요도 없는 앱이지요. 이 앱의 이름은 어제, 오늘입니다. 단순하게 어제와 오늘의 날씨는 아기자기한 인터페이스로 보여줍니다. 날씨는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기  때문에 굳이 입력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폰의 기본 날씨 앱이 더 많은 날씨정보를 제공하지만 단순하게 어제와 오늘의 날씨 차이를 아시고 싶고, 아기자기한 인터페이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