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기다려온 iPhone 4, LOTS에서 만나다.

Misc. Review 2010. 7. 10. 15:06
*모든 사진은 다 클릭해서 보세요. iPhone 4의 진가를 느끼시려면 큰 사진을 보셔야 합니다.*
어제 밤 8시에 강낭 LOTS에서 소수의 인원만 모여 iPhone 4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약 20여명이 오셨는데 트위터를 통하여 뽑히신 분들이셨습니다. 저녁 8시 이후엔 외부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었었고 당첨된 분들만 들어오실 수 있었습니다.

들어갔을 때엔 이미 iPhone 4를 위한 준비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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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을 때 전시대 위엔 이미 iPhone 4용 Dock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히 어떻게 생겼는지 찍어봤습니다.

늦은 시간에 오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도 준비해주셨습니다. 저녁을 먹고 갔었지만 예의상 약간 먹었습니다..^^;;

위에도 이렇게 iPhone 4 배너가 있었습니다.

매장 내엔 이미 iPhone 4용 케이스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담당하신 분이 직접 일본까지 건너가셔서 구입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케이스들은 국내에 iPhone 4가 출시되면 가장 빨리 LOTS 매장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또한 Golla라는 가방전문 브랜드가 LOTS에만 독점판매된다고 합니다. 핀란드가 원산지인 브랜드인데 무척 튼튼해보이고 디자인도 좋더군요^^

담당하셨던 분이십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다는걸 설명을 들으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다른 곳보다 먼저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겠다고 하시니 기대됩니다. 또한 오늘 제가 본 iPhone 4들은 전 LOTS 매장에 오늘 오후부터 풀립니다. 그러므로 오늘 오후부터 어느 LOTS 매장에 가셔서 iPhone 4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iPhone 4입니다. 실제로 보게되니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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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4의 외관입니다.

카메라입니다. 외부는 500만화소, 화상채팅용 카메라는 30만화소입니다. 그리고 iPhone 4에는 LED Flash도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iPhone 4 박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물을 그대로 보관하고 계셔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미국에서 들여온 제품이라 국내에 출시될 패키지와는 약간 다릅니다.

iPhone 4를 Dock에 꼳은 모습입니다. 왠지 iPhone 4는 Dock이 꼭 있어야 할 것처럼 너무 예쁩니다..^^

이제 한번 iPhone 4의 가장 큰 장점인 Retina Display를 감상 해보셔야죠? 지금부터 올리시는 사진은 꼭 클릭해서 보세요^^

설정화면입니다. 깔끔함을 느끼세요.

Safari로 Naver를 열어봤습니다. 확대해서 보시면 조그만 글씨까지 또렷하게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이제 보이시나요?^^

이번엔 Daum을 열어 3GS와 비교해봤습니다. 3GS 유저가 아니시더라도 금방 차이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디스플레이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느낌이 오시나요?

그외 다른 iPhone 4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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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iPhone 4로 찍고 리사이즈만 한 사진입니다. 전체적인 화질은 iPhone 3GS 때보다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훌륭하다고 할 수도 없는 그런 화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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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iPhone 4의 스크린 샷입니다. 눌러서 보시면 960X640 해상도의 넓은 화면에 놀라실겁니다.

지금부턴 960X640 해상도의를 만져본 소감을 전하겠습니다. 약 1시간정도 만져봤는데요. 우선 디스플레이는 사진으로 최대한 표현하고 싶었지만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꼭 직접 보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960X640 해상도의는 사용해보면 iPhone 3GS보다 약간 빨라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확실히 해둬야 할 것이 해상도가 4배로 늘어났는데도 체감상 더 빠른 것입니다. 해상도가 예전과 같았으면 얼마나 빨랐을지 상상이 가질 않네요. 넓은 해상도에서도 iPhone 4는 충분히 쾌적합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저는 마음에 듭니다. 일단 전 모델처럼 둥글지 않아 그립감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립감은 나쁘지 않았으며 진정한 '기계'를 손에 쥐는 느낌이었습니다. 불편하지는 않았고 그립감도 영 나쁘진 않았습니다. 이정도면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iPhone 4를 구입할 이유가 있을까..란 고민을 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말콘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디스플레이는 실제로 보니 애플이 자신있게 자랑할 만하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또렷하고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론 iPhone 4는 이 디스플레이 하나만 보고 질러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몇분밖에 보질 못했지만 오늘 오후부턴 모든 LOTS 매장에 iPhone 4가 배치됩니다. LOTS의 이런 멋진 노력덕에 생각보다 빨리 iPhone 4를 만날 수 있어 무척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는 계속 진행된다고 하니 국내 소비자로선 기쁜 소식인 것 같구요. iPhone 4를 오랫동안 기다려오시던 분들은 내일부터 LOTS를 들려보시고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구입은 실제로 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어제 LOTS에서 찍은 짧은 동영상을 올립니다. 즐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