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ase Perforated Snap Case 리뷰 - 스타일리시 케이스의 궁극.

Misc. Review 2010. 3. 28. 09:17
얼리군이 올린 모노크롬 슬라이더 케이스에 이어,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인케이스의 Perforated Snap Case입니다. (인정합니다. iAppBox 필진은 죄다 인케이스 덕후들...)


아이폰의 뒷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이 케이스는 Perforated(구멍난이라는 뜻의 SAT 수준 단어.. ㄲㄲ)라는 이름에 걸맞게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이는 장단점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이따가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질은 매트 색상의 슬라이더와 비슷한 가볍지만 꽤 강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듯합니다. (다른 색상도 매트 재질인 지는 현재 인케이스 측에 확인중입니다. 확인되는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가볍기로 소문난 슬라이더보다도 반 이상 더 가볍습니다. (인케이스에서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아서 '감'으로 대체합니다.) 아마 구멍이 뚫린게 무게 감소에 더 많은 역할을 한 듯합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싸 보이지가 않습니다. 생긴 것이나 감촉 등이 상당히 고급 케이스 분위기가 납니다.


안쪽은 아이폰에 끼우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 아이폰을 한 쪽에 넣은 다음, 다른쪽을 살짝 밀어주면 딸각 소리가 나면서 장착됩니다. 역으로, 탈거를 원하시면 아이폰의 한쪽을 땡겨서 빼신다음, 다른쪽을 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할 것은, 이 케이스는 자주 탈착을 해줘야 합니다. 특히, 옆면의 커브면에 먼지가 자주 쌓이기 때문에 자주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아이폰에 장착해봤습니다. 이렇게 보면 장착한 거 같아 보이지가 않을정도로 얇습니다. 물론, 독에 들어갈 정도로 얇은 건 아닙니다만, 대신에 쉽게 탈착이 가능하니까 독에 꽂아 충전을 하는 저로서는 괜찮습니다. ^^


전면부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사이드의 스테인리스 띠는 보호해주지만, 그 보호가 상하면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정말로 최소한의 보호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매트 플라스틱 재질 덕에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고, 착 감깁니다.


단점에 대해서 하나 말씀드리자면, 제 것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왼쪽 위 부분이 살짝 붕 떠 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제조 과정에 약간 변형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아쉽긴 하네요. 하지만, 처음에는 눈에 거슬리다가 나중에는 신경을 안 쓰게 됩니다.


아이폰의 뒷면이 아름다운 것처럼, 이 케이스를 착용한 아이폰의 뒷면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구매하실 때, 아이폰의 색상과 다른 색상을 구매하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하튼, 구멍들 사이로 아이폰의 뒷 케이스가 살짝 보이는 것이 실제로 보면 정말로 예쁩니다. 실제로 이 케이스를 본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는 말을 연발했었지요.

이렇다고 해서 보호에 약하느냐? 그건 절대로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케이스의 플라스틱이 생각보다 상당히 강한 편이라, 케이스의 원래 임무인 보호에는 상당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수로 (절대로 고의가 아닌...) 몇 번 떨어뜨렸을 떼에도 아이폰은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는 아이폰이 케이스쪽으로 착지한다는 가정 하에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기본적 보호는 해내지만, 슬라이더나 다른 풀 바디 케이스만큼의 보호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라면, 저 구멍들 사이로 먼지들이 자주 박힌다는 점입니다. 이는 아까 말씀드린 자주 탈착해줘야 한다는 것과 얼추 맞아떨어지는데요, 케이스를 빼보면 구멍 모양으로 먼지들이 많습니다. 뒷면을 완전히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추천하기 힘들죠. 물론, 솔루션이 있다면, 뒤에 보호필름을 부착후에 장착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케이스 자체가 약간의 유연성이 있어 슬라이더 등의 다른 케이스와 달리 보호필름을 부착하고도 충분히 장착이 가능할 것이라 짐작됩니다. (물론, 짐작이므로, 너무 믿지는 마시길... <-야!!!)


상하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완전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디자인상 어쩔수 없이 노출이 되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신에 주요 포트부에는 쉽게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사이드 버튼들과 카메라 구멍 또한 모두 딱 맞게 뚫려 있습니다. 인케이스의 마무리 능력이 돋보입니다.

인케이스의 Perforated Snap Case는 확실히 취향에 따라 선택이 좌우될 케이스입니다. 보호 기능보다는 스타일이나 궁극의 가벼움을 원하신다면 정말 추천해드릴 수 있지만, "내 아이폰 뒷판은 어떻게든 보호되야 한다!"고 하신다면, 슬라이더 케이스가 더 좋은 옵션입니다. 하지만, 케이스로서의 기본적 임무는 다 해내며, 특히 뒷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최소한 지문에 대한 보호를 할 수 있는 점은 좋습니다.


Perforated Snap Case는 현재 블랙, 화이트, 핑크 세 가지 색상으로 인케이스 코리아에서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45,000원이고, 아이폰 3G 및 3GS용으로만 나옵니다. 여기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추가로 형광블루 색상이 나와 있습니다. 또한 아이팟 터치용으로 블랙 혹은 스노우 (투명) 색상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죄다 29달러입니다.

이로서, 인케이스의 Perforated Snap Case 리뷰를 마칩니다.
  • Favicon of http://jjstyle.tistory.com BlogIcon JJ 2010.03.28 18:26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쁜 디자인 잘 봤습니다.

  • maestoso 2010.04.06 07:46 ADDR 수정/삭제 답글

    저 케이스 애플스토어에서는 3.8에 판매합니다. 인케이스코리아는 4.5이구요
    왜 가격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ㅡㅡ;

  • 호다 2010.04.30 16:01 ADDR 수정/삭제 답글

    어제 주문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