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아이폰 4, 미국에서 7월 중순까지 출시지연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24. 16:54

이번 15일에 아이폰 4가 드디어 예판에 돌입했을 때, 화이트는 이상하게 예판대상에서 제외돼 화이트를 노리던 많은 소비자들을 실망하게 했는데요. (저도 미국에서 화이트를 노리던 몇몇분을 안다는 ㅎㅎ) 애플이 드디어 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아이폰 4의 화이트 모델은 제조하기가 생각보다 훨씬 까다로운 것을 발견했으며, 결과적으로 7월 중순 이후에나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인기가 많은 아이폰 4 블랙 모델의 판매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애플 공식 보도자료 번역)

이로 인해, 이미 아이폰 4 한국 물량이 7월 출시를 위해 배정이 됐다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화이트 아이폰 4의 7월 출시 또한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

[Review] iOS 4

iPhone, iPod touch/Review 2010. 6. 21. 16:56
- 리뷰 성격상 말 놓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07년에 아이폰이 처음으로 발표될 때,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구동하는 OS에 공식적 명칭도 붙이지 않았었다. 그냥 ‘OS X을 돌린다’고만 말했을 뿐. 2008년 3월에 2.0버전을 공개하고 나서야 아이폰 OS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고, 그 뒤로 아이폰 OS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에까지 탑재되면서 애플의 대표적 모바일 OS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2010년 6월 7일, 애플의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잡스는 아이폰 OS라는 이름을 버리고 iOS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제 아이패드라는 아이폰스럽지 않은 기기까지 지원하게 됐으니 당연지사라 하겠다.

어찌됐든, 잡스가 “가장 거대한 OS 업데이트 프로젝트”라 지칭한 iOS 4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고, 기존에 있던 기능들 또한 다듬어진 버전이다. 과연 iOS 4로 아이폰은 다른 경쟁자에 비해 다시금 앞서갈 수 있을까? 살펴보자.


1) 업데이트 사양

iOS 4는 미국 태평양 시각 6월 21일 아침 10시(한국시각 22일 새벽 2시)에 나올 예정이며, 업데이트는 iTunes에서 받을 수 있다. 기기를 iTunes에 연결하고 기기창에서 ‘업데이트 체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자동으로 소프트웨어를 받아서 업데이트해준다.

아래의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하면 된다.
(영어긴 하지만 ;;)


iOS 4의 기능 지원별로 기기를 나눠보면 다음과 같다:

  • iOS 4 기본 탑재 (4세대 iDevice): 아이폰 4, 아이폰 3GS (8GB)
  • iOS 4 업데이트 - 모든 기능 지원i (3세대 iDevice): 아이폰 3GS (16/32GB), 아이팟 터치 (2009년 9월 출시 모델, 32GB/64GB - 8GB 모델은 아래 확인)
  • iOS 4 업데이트 - 제한된 기능 지원 (2세대 iDevice): 아이폰 3G (8/16GB), 아이팟 터치 (2008년 9월~2009년 9월 출시 모델, 8/16/32GB, 8GB는 현재 판매중인 모델도 포함)
  • iOS 4 미지원 (1세대 iDevice): 1세대 아이폰, 1세대 아이팟 터치


참고: 아이패드 - 가을 배포 예정
또한, iOS 4 업데이트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를 막론하고 모두 무료 업데이트로 진행된다.


2) 멀티태스킹 & 멀티태스킹 바 (3세대 iDevice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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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OS 4의 가장 큰 기능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멀티태스킹이다. 멀티태스킹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한 번에 여러 개의 앱을 돌릴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iOS 4의 멀티태스킹은 진정한 멀티태스킹은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멀티태스킹이라면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돌려야 하니까. 하지만, 모바일 기기라는 것은 그런 액션을 취하기 힘들게 한다. 컴퓨터와 달리, 모바일 기기는 제한된 자원(낮은 CPU 클럭, 적은 메모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분별한 멀티태스킹은 스마트폰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막대한 배터리 소모를 불러온다. 그래서 iOS 4의 멀티태스킹은 약간 다르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앱을 돌릴 수 있되, 돌릴 수 있는 기능들에 제한을 걸어두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가령 예를 들어, 판도라 같은 스트리밍 라디오 앱을 돌린다 치자. iOS 3까지는 홈 버튼을 누르고 홈 화면으로 나가면 앱이 완전종료되었었다. 하지만, iOS 4에서는 백그라운드에서 앱을 돌릴 수 있지만, 오디오를 돌리는 것 외의 다른 모든 기능들은 멈춘다. 즉, 필요한 기능만 살려놓는 것이다. 이럼으로 해서 성능 저하와 배터리 소모를 막는 것이다. 이 방법의 단점은 개발자들이 실제로 이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도록 앱을 업데이트해주어야 한다는 것에 있겠다. 하지만 현재 앱을 계속 지원하는 개발자들은 대부분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도록 앱을 업데이트할 전망이다. 리뷰하면서 며칠 전에 업데이트된 뉴욕타임스 앱을 써봤는데, 트위터를 체크하다가 다시 앱으로 돌아가 기사를 확인할 수 있으니 상당히 좋다.

멀티태스킹을 위한 UI는 꽤 간단하다. 홈 버튼을 더블 탭하면 현재 돌리고 있는 앱들의 목록을 보여주는 바가 나타나고, 선택을 하면 그 앱으로 바로 스위칭을 해준다. 필자가 리뷰하고 있는 현재로서는 앱 스토어에 iOS 4용 앱들이 올라오지 않아 이 기능을 완전히 시험을 못하고 있지만, 이 앱 스위칭 기능만으로도 일일이 홈 스크린을 나가 다른 앱을 찾을 필요가 없으니 훨씬 편하다. 그리고 멀티태스킹 앱 목록에서 앱 하나를 길게 누르면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죽일 수 있게 해준다. 그렇다고 해서 아래 목록의 앱들이 영원히 상태저장이 되지는 않으며, 열린 앱이 일정 수가 넘게 되면 자원 관리를 위해 OS 측에서 자동으로 오랫동안 쓰지 않은 앱은 꺼버린다. 애플의 iOS 소프트웨어 팀 수석 부사장인 스캇 포스털이 “따로 앱을 죽일 필요가 없다”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원래 iOS 3까지에서 더블 탭하면 아이팟 컨트롤이 나타났었다. 이제 아이팟 컨트롤은 멀티태스킹 목록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타난다. 아이팟 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 지원을 통해 음악을 백그라운드에서 재생하는 앱들을 모두 조종할 수 있다. (사파리에서 재생하는 오디오 파일이나, 메일의 오디오 첨부파일까지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왼쪽에는 세로 화면 고정을 켤 수 있는 버튼 또한 존재한다. 이제 침대에서 자기 전에 돌아누워서 사파리를 걱정없이 볼 수 있다.

배터리 소모량은 약간은 증가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증가하지 않았다. 3GS같은 경우 옛날의 배터리 소모량을 그대로 보여줬다.

약간 아쉬운 점은, 앱을 죽이는 프로세스가 약간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는 것이다. 베타 업데이트를 통해서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원래는 한 번에 앱을 하나만 죽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여러 개를 죽일 수 있다는 점이 달라졌다), 여전히 앱을 죽이기 위해 앱을 길게 터치하는 것이 약간 오래걸리는 편이다. 나라면, 앱을 위로 튕기면 바로 죽일 수 있는 것도 고려해볼만한데...


3) 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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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4의 두번째 신기능은 바로 폴더다. 폴더는 홈 스크린의 아이콘들(앱, 웹클립)을 하나의 폴더로 정리해준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콘 이동 모드로 만들어놓은 다음, 하나의 아이콘을 다른 아이콘 위에 포개주면 된다. 심지어, 앱같은 경우는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네이밍까지 해준다. (물론 이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폴더 기능은 예상하지 못한 기능 중 하나였지만, 생기고 나서는 제일 많이 쓰는 기능이 되었다. 가령 현재 필자의 3GS의 첫 홈 화면에 지금 61개의 앱 및 웹 클립이 저장되어 있다. 예전에 겨우 16개 (둘 다 메인 독에 있는 네 개의 아이콘은 뺀 것이다)를 올릴 수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페이지 스크롤링을 해야 하는 수준을 많이 줄인 것이다. 또한, 어지러웠던 홈 화면을 폴더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 점은 폴더를 열어서 앱을 실행한다음, 홈 화면으로 돌아가면 홈 화면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 폴더가 열린 상태로 돌아간다는 점이다. 다른 폴더에 있는 앱을 열고 싶으면 홈 화면으로 나오면 그 폴더를 닫은 다음, 다른 폴더를 열어야 한다. 좀 사소할 수도 있지만, 은근 불편하다. 이정도는 마이너 업데이트에서 해결이 가능하니, 다음 업데이트에서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이건 개인차일 수도...)


4)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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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메일 스크린샷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약간 조작됐습니다.

iOS 4의 메일 또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새단장을 했다. 가장 커다란 신기능은 바로 통합형 받은편지함이다. 가지고 있는 모든 메일 계정의 받은편지함들을 다 하나로 묶어준다. 없이 살았으면서도 생기니 좋은 기능이다. 옛날에는 여러개의 메일이 오더라도 여러 개의 계정에 흩어져 있어 관리가 귀찮았지만, 이제는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니 좋다. 또한, 원래 계정들의 목록만 있었던 페이지의 위에 통합편지함 뿐만 아니라 각각 계정의 받은편지함 또한 추가해 받은편지함들 간의 빠른 스위칭이 가능하게 해뒀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여기에 각각 메일 계정의 커스텀 폴더를 추가할 수 있게 추가해준다면 좋았을 것 같다. (특히 이제 모바일미도 레이블을 지원하는데.)

메일의 또다른 새로운 신기능은 바로 대화형 메시지 정리다. 서로 메일을 주고받는 것은(사용자가 그냥 참조로만 되어 있어도) 이제 새로운 대화형 메시지로 저장된다. 대화가 계속되고 있는 메시지 옆에 메시지 수가 나타나며, 이를 탭하면 그 메시지를 전부 보여준다. 이왕이면 보낸 메시지도 보여줬으면 좋겠지만, 보통은 답장한 메시지에 원본 메시지도 포함되니 그것도 괜찮을 듯하다.

그 외에도 여러 개의 익스체인지 계정 지원(익스체인지 지원 또한 2010 버전도 포함된다), 써드 파티에서 메일 첨부파일 열기 등 다양한 신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5) 그 외에 자잘한 신기능들

그 외에도 100가지가 넘는 신기능을 추가한 iOS 4이기에 간단히만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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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 화면 월페이퍼 설정: 그간 탈옥하면 가장 많이 하는 것 1순위였던 홈 화면 월페이퍼 설정이 드디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애플에서도 다양한 배경화면들을 추가했다. 또한, 아이패드처럼 잠겨진 화면과 홈 화면의 배경화면을 따로 설정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3세대 iDevice 이상에서만 지원한다. 또한, 독의 디자인도 Mac OS X과 아이패드처럼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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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앱 업데이트: 사진 앱이 재정리되어 앨범과 이벤트를 지원하며, 맥에서 iPhoto ‘09나 어퍼쳐 3를 쓴다면 얼굴과 장소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이는 여전히 iTunes와 동기화가 가능하다. 카메라롤에서는 사진 리사이징과 사진 회전등의 간단한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다.

  • 카메라: 카메라상에서 5배 디지털줌을 지원하고, 동영상 촬영시 화면에 탭을 해 초점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 게임 센터: 애플이 만든 iOS 내 자체 소셜 게임 네트워크다. (Xbox 라이브나 PSN의 iOS 버전이라 보시면 된다.) 도전 과제, 매치메이킹, 친구에게 도전 등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iOS 4 출시시에 탑재되진 않을 가능성이 크며, 가을에 공식 런칭예정이다.
  • 키보드 향상점: 영어는 키보드에 스펠 체크가 추가되었으며, 예상치 못하게 아이폰이 자동 수정을 해버렸을 경우, 커서를 그 단어 바로 뒤로 하면 다시 원래 쳤던 단어로 되돌려줄 수 있게 버블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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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팟: 이제 아이팟 내에서 새로운 재생목록을 만드거나, 기존 재생목록을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만들거나 수정된 재생목록들은 iTunes 9.2 이상에서 컴퓨터와 다시 역으로 동기화시킬 수 있다.
  • 아이북스: 아이패드에 있는 애플 이북리더가 이제 아이폰에도 온다. iOS 4 런칭시 앱 스토어에 무료 다운로드로 풀릴 예정이고, 풀리는대로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인터넷 검색: 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으로도 검색을 할 수 있게끔 추가됐으며, 구글 사용시 구글의 검색어 제안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스팟 라이트에서 웹 검색과 위키백과 검색을 바로 할 수 있다.
  • 패스코드 기능 추가: 이제는 번호뿐만 아니라 알파벳으로도 암호를 걸 수 있다. 여전히 기능별로 락을 거는 기능은 빠져 있어 아쉽다.
  • 와이파이: 이제 한 번 와이파이망에 연결되면 아이폰이 잠이 들더라도 계속 와이파이 연결을 살려둔다.

6) 성능

보통 새로운 기능 추가가 많은 OS는 기존 기기에서 업데이트하면 느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iOS 4는 그렇지 않았다. 필자의 3GS에 설치했을 때, 성능 저하는 거의 없었다. 예전 베타에서 약간의 성능 이슈가 있었음을 감안했을 때, 정말 장족의 발전임은 틀림없다. 여전히 iOS 3만큼이나 빠르다.

앱 호환성같은 경우, 다른 업데이트 때에 비해 약간은 떨어지는 편이다. 워낙 변경점이 많아서 그렇다. 하지만, iOS 4 발매와 동시에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신속히 iOS 4와 호환되는 업데이트를 내놓을 것이므로, 호환성에 대해서는 그닥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배터리 소모 수준 또한 거의 그대로다. 와이파이를 계속 연결해두고, 멀티태스킹이 추가됐는데도 불구하고, 배터리 소모 수준은 그닥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 예전 수준의 배터리 수명을 유지했다.



7) 총평




iOS 4는 iOS 역사상 가장 거대한 업데이트다. 이 리뷰에서 다뤄보지도 못한 크고작은 변화들도 많으며, 개발자들이 아이폰 하드웨어를 더 잘 쓸 수 있도록 1500가지의 API도 추가 탑재되어 있다.

아직 Wi-Fi 핫스팟 테더링 등의 기능이 없지만, iOS 4는 안드로이드 등의 경쟁 OS가 열심히 겨우 따라붙어서 앞서려 하는 순간, 다시 저만치 앞서가는 업데이트가 될 것이고, 이는 아이폰의 시장 굳히기에도 한몫하게 될것이다.


* iOS 4의 리뷰는 Kudo L의 개인소유인 아이폰 3GS에서 진행됐으며, 버전은 Gold Master 후보 버전(빌드 8A293)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내일 배포될 최종버전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4, 512MB 메모리 탑재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18. 14:49
아이폰 4에 장착된 A4 칩.

아이폰 4에 512MB의 램이 장착되어 있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애플이 오늘 공개한 WWDC 세션 비디오 중 하나에 따르면, 아이폰 4에는 512MB RAM이 장착되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4의 A4 칩은 실제로 아이패드의 것보다 훨씬 작으며, A4의 코어 위에 RAM을 얹는 형태로 제작됩니다. (아이패드도 그렇구요.) 여하튼, 아이폰 4의 더 많은 메모리가 멀티태스킹이나 메모리 관리에 훨씬 더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iOS의 응답속도 향상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3GS에도 충분히 빠르지만요 ㅎㅎ)

아이폰 4 미국 예약판매 시작, 1차 예판분 하루만에 매진 [Update]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16. 17:06

어제 아이폰 4를 6월 24일에 출시하는 미국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화이트 모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예약판매가 되지 않았으며, 블랙만 예약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어제 AT&T 서버에서 문제가 발생해 예약하기 전에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예약이 되지 않아 한바탕 홍역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아직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도 불구하고 6월 24일에 배달을 하는 1차 예판분이 전부 소진되어 현재는 '7월 2일까지 배송'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처럼 또 대규모의 물량부족 사태가 빚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또 한편으로는 아이폰의 인기를 여실히 실감하게 하기도 합니다.

Update (6/17/2010 9:34): 애플이 공식 보도자료를 내 예판 첫날에 60만대를 팔아치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한, 7월 2일에 배달이 될 것이던 2차 예판분 또한 전부 매진되어 이제는 14일에나 받을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iOS 4 사용자들, 아이폰용 iBooks 다운로드 추천받아(?)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11. 15:54
오늘부터 애플에 iOS 4 API를 쓰는 새로운 버전의 앱들 신청을 받는 것과 동시에 오늘 iBooks 앱을 출시를했습니다... 가 아니라 출시를 한것도 아니고 안한것도 아닌 상황입니다.

현재 iOS 4를 쓰시는 분들은 앱 스토어에서 'Featured' 페이지를 다시 로드하시면 이런 팝업이 뜹니다:


바로 아이북스를 지금 받겠냐는 팝업인데요, 다운로드를 탭하면 다운로드를 하고, 설치를 하다가


사진제공 - 트위터 @LJAYWHY님

이렇게 에러가 뜹니다. 물론, 아이튠즈에서는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운받을 순 없습니다.

이러한 제한이 언제 풀릴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이폰용 아이북스를 입수하는대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Preview] Introducing iOS 4.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8. 10:23
이제 아이폰 4에 대한 얘기를 쭉 했으니, 아이폰 4와 아이폰 3GS, 3G를 돌릴 iOS 4에 대해 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렇습니다, 애플이 이제 아이폰 OS가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팟 터치, 그리고 이제 아이패드까지 돌린다는 점을 감안해 이름을 iOS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먼저, iOS 4의 메이저 업데이트 내용을 보겠습니다.


1) 멀티태스킹

특별한 멀티태스킹 API를 이용해 성능 저하나 배터리 소모 증가 없이 멀티태스킹을 실현했습니다. 이제 한 번에 여러 앱을 돌릴 수 있으며, iOS 4를 지원하는 앱은 알아서 상태를 저장합니다.


2) 폴더

여러 개의 아이콘들을 하나의 폴더로 만들 수 있습니다.


3) 메일

여러 개의 메일 계정을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편지함이 등장했으며, 여러 개의 익스체인지 계정을 동시 지원합니다.


4) iBooks

아이폰용 아이북스는 아이패드용과 똑같은 기능을 지원하며, 기기간 구매한 책과 위치, 메모, 북마크 등의 무선 동기화도 가능합니다.


5) 업데이트 관련 사항

iOS 4는 6월 21일 (미국시각)에 공식 런칭됩니다. 지원되는 기기는 아이폰 3GS, 아이폰 3G (멀티태스킹 등 기능 미지원), 아이팟 터치 3세대, 2세대 (멀티태스킹 등 기능 미지원)이며, 1세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업데이트 비용은 아이폰, 아이팟 터치 구분없이 무료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iOS 4 런칭 때 iOS 4와 호환되는 iTunes 9.2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아이패드용 iOS 4는 예정대로 가을에 출시됩니다.

[Preview] Introducing iPhone 4.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8. 05:52

4세대 아이폰, 아이폰 4를 소개합니다. 1세대 아이폰 이후, 최고의 도약을 해냈다고 애플이 자부하는 아이폰 4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뭐가 달라졌을까요?


1) 새로운 디자인

아이폰 4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 전후면은 플라스틱보다 30배나 더 견고한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있으며, 주변은 새로운 공법으로 만들어진 스테인리스 스텔 재질의 띠로 둘러져 있습니다. 이 띠는 안테나의 역할 또한 담당합니다. 색은 전후면 올블랙과 올화이트로 구성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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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tina Display.

아이폰 4의 Retina Display는 기존 3GS에서 픽셀 수를 무려 4배나 늘여 326 ppi라는 엄청난 화소 밀도율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픽셀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깨끗한 고화질 화면을 자랑합니다.


3) FaceTime


FaceTime으로 영상통화가 가능합니다. 앞에 달린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얼굴을 보여주거나, 아니면 카메라를 돌려 후면 카메라로 다른 곳을 보여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FaceTime은 셋업이 따로 필요없으며, Wi-Fi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4)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

아이폰 4의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은 500만화소 센서와 LED 플래시로 구성됩니다. 카메라 센서 뒤에는 또다른 조도 센서가 달려있어 더 정밀한 노출을 돕습니다. 또한, 500만 화소 센서에서 뽑은 이미지를 3GS의 300만 화소에서 찍은 이미지로 압축시켜 더 높은 화질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 4의 새로운 카메라는 720p HD 동영상 녹화도 지원합니다. 이렇게 녹화된 영상은 앱 스토어에 곧 나올 아이폰용 iMovie로 편집 가능합니다.


5) A4


아이패드에 처음으로 채용된 A4가 아이폰 4에도 그대로 채용됐습니다. 애플이 독자개발한 A4는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가장 잘 아는 프로세서이고,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최고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아이패드에서는 A4가 넥서스 원의 스냅드래곤보다 램이 더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는 기대할 만한 부분입니다.


6) Gyro + Accelerometer.

아이폰 4에는 새로운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가속도 센서, 나침반과 합쳐저 더 많은 종류의 모션 컨트롤을 지원합니다.


7) Mic + Speaker


아이폰 4는 두 개의 마이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대화용 마이크이고, 다른 하나는 소음을 걸러내기 위한 마이크가 따로 존재합니다. 이를 통해 전화나 FaceTime시 더 깨끗한 음질을 전송합니다.


8) Availability

아이폰 4는 6월 24일에 미국 등의 5개국에서 출시를 할 예정입니다. 16/32GB에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한국에서는 7월 18일 출시가 확정된 상태이며, 통신사는 KT로 예상되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Live Blog] Apple WWDC 2010 Keynote Address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7. 21:30
3:55
그리고... 끝났습니다! 라이브블로그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53
아이폰 4를 만들어내기 위해 18개월동안 고생한 애플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중입니다.


3:49
방금 트위터에서 제보 들어왔습니다. 아이폰 4 한국 출시 확정이라네요. 7월인지 9월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7월에 출시 확정입니다.


3:48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46
"iOS 4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지할까 합니다. 일단, 1세대 터치는 지원을 하지 않으며, 아이폰 3G와 2세대 아이팟 터치는 멀티태스킹같은 몇 가지 기능이 빠질 예정입니다. 업데이트는 6월 21일에 나올 예정이며, 업데이트 비용은 모두 공짜입니다. 드디어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에게도 공짜로 업데이트를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3:45
"7월에는 18개의 나라에, 그리고 9월까지는 88개의 나라에 공급을 할 예정입니다."


3:44
"출시는 6월 24일에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에서 합니다."


3:42
"아이폰 4는 16, 32GB로 나뉘어져 나오며 가격은 199달러, 299달러입니다. 모델은 블랙과 화이트로 나옵니다. AT&T에서 상당히 관대한 업그레이드 플랜을 준비했는데요, 2010년에 약정이 끝나는 고객은 모두 아이폰 4로 출시와 동시에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3:41
"FaceTime은 많은 기술 표준들로 이루어져 있고, FaceTime 기술 자체는 오픈입니다." 대인배...


3:39
영상중에 동영상 채팅으로 수화를 하는 시나리오도 보여지는중입니다.



3:38
FaceTime 동영상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37
2010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와이파이만 지원하네요.


3:36
전화를 끊었습니다. FaceTime. 아이폰 4 사이에서만 가능하고, 셋업은 필요하지 않다네요.


3:35
스타 트렉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이런걸 바래오면서 살았는데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ㅎㅎ


3:33
처음 아이폰이 공개됐을 때 첫 전화를 걸었던 디자인 담당 부사장 조니 아이브에게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FaceTime이라고 나오네요.


3:32
"One more thing"을 외칩니다! 데모 타임!


3:31
iAd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


3:30
iAd는 7월 1일부터 모든 iOS 기기들에서 켜집니다.


3:29


3:27
닛산의 iAd 샘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25
iAd 계약을 체결한 회사들을 보여주고 있네요... AT&T, 디즈니, 샤넬, 베스트 바이, 타겟 등등등 ;;;


3:24


3:21
"8번째 신기능은... iAd입니다. 우리가 왜 iAd를 할까요? 바로 개발자들에게 좋은 광고 기회를 제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건 iOS 4 이벤트때랑 동일할듯 ;;


3:19
아이폰용 아이북스를 데모하고 있습니다.


3:18
"이제 iOS 기기들에서 모두 지원하므로, 어떤 일들이 가능할까요? 일단 한 번 책을 사면 세 종류의 디바이스에서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돈 또한 들지 않습니다. 또한, 위치, 북마크, 메모 등의 무선 동기화도 지원합니다."


3:16
"다음은 아이폰용 아이북스입니다. 오늘 발표한 아이패드용 아이북스의 새로운 기능들 또한 모두 탑재하고 있습니다."


3:15
"그리고, 이번달 내로 iOS 기기가 1억대가 팔릴 것입니다."


3:14
"또한 새로운 Bing 검색을 추가했습니다. GM RC가 오늘 발표됩니다."


3:13
"iOS 4에는 아이폰 4의 하드웨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신기능들 또한 탑재됐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원,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 지원 등입니다."


3:11
폴더 생성 기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OS 4 이벤트 보셨으면 다 아실 내용입니다 ㅎㅎ


3:10
전반적 iOS 4의 신기능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메일 앱의 신기능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09
이제 스티브가 멀태 데모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키노트는 올라오면 역대 키노트 중 가장 재밌는 개그쇼겠군요 ;;


3:08
엔가젯이 이제 업데이트를 3G 카드로 하느라고 사진 업로드를 끊은 모양입니다. 이제 텍스트로만 나갑니다 ;;


3:07
"이제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를 지원하기에, iPhone OS라는 이름은 이제 iOS로 이름을 바꿉니다. iOS 4는 가장 야심찬 업데이트 프로젝트입니다."



3:06
"여섯번째 신기능은... 바로 OS 4입니다."


3:05
잡스옹이 지금 무선 네트워크가 너무 많아서 불안하다면서 다 끄라고 하네요. (무려 570개라네요 ;;)


3:04
아이무비 포 아이폰... 4.99달러에 앱 스토어에 올라옵니다.


3:02
사실 코멘트하신 분의 제보로 사운드는 잘 나오는 스트림을 확보해서 엔가젯으로 사진 받으면서 듣고 있습니다. 늦엇나님 감사드려요 ㅎㅎ ... 라고 말씀드리는 순간 피드 죽었군요 ;;


3:01


3:00


2:58
이제 아이폰용 iMovie를 시연합니다. 이거 장난아니군요 ;;


2:57
"카메라는 또한 HD 동영상 녹화를 지원합니다. 720p에 30fps 녹화를 지원합니다. 거기에 아이폰용 iMovie를 소개합니다."


2:54
"모두들 몇백만화소다에 목숨을 걸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진을 찍느냐입니다. 이미지 센서가 훨씬 작기 때문이죠. 카메라는 5백만화소로 올렸지만, 실제로 찍는 픽셀은 그대로 둬서 사진의 전체적 질을 높엿습니다"


2:54
"다음 새로운 기능은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입니다."


2:52
계속 자이로 데모중입니다.


2:50
"다음은, 바로 아이폰 4에 자이로스코프가 추가됩니다. 가속도 센서와 나침반과 합쳐져 6개방향으로 방향을 감지합니다. 이제 데모를 하겠는데요, 이건 뭐 네트워크가 필요없으니 ;;;"


2:49
"32GB까지 지원하구요, 802.11n Wi-Fi 추가됩니다."



2:48
"더 커진 배터리와 OS 4의 파워 관리 덕에 배터리 시간이 전체적으로 40% 증가했습니다."


2:47
"아이폰 4는 A4 칩을 씁니다. 아이폰의 뒷면을 보시면 모든게 꽉꽉 차있습니다. 더 작은 게 필요해서 결국 MicroSIM을 씁니다."


2:45
레티나 화면은 IPS 기술을 이용한답니다. 국내 언론의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LG 거겠죠? ;;


2:44
다시 로딩 시도... 된다네요. 화면이 훨씬 선명하답니다.


2:42
화면 비교를 위해 NYT 사이트를 불러오는데, 아이폰 4가 반응을 못하고 있다네요.


2:41


2:40
기존 3GS와 아이폰 4의 화면들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2:39
"이제 아이폰 4의 화면은 무려 326ppi의 픽셀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보통 사람들은 거의 책을 읽는 수준의 화면처럼 보일 것입니다."


2:37
"그다음은 바로 '안구 디스플레이'라는 겁니다. 이건 뭘까요? 우리는 아이폰 4의 픽셀 밀도를 무려 4배나 높였습니다."


2:36
"중간에 보시면 사이에 틈이 있는데, 이건 뭘까요? 바로 이 금속 띠를 안테나의 일부분으로 쓰고 있습니다. 한번도 한 적이 없는 기술이죠."


2:35
아이폰 4의 사진들입니다.


2:34
"아이폰 4의 전후면은 모두 유리이며, 측면은 스테인리스 스틸입니다. 꼭 오래된 라이카 카메라 같죠."


2:33
"혹시, 이 이미지들을 처음 보시는 건가요?"


2:32
"우리는 아이폰 3G와 앱 스토어의 추가 이후,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첫 아이폰 이후 최대의 발전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iPhone 4를 소개합니다.


2:30
"너무나도 많은 시장조사가 돌아다녔죠. 하지만 저희는 두 개의 결과만 드릴까 합니다. 일단은, 닐슨에서 조사한 결과인데, RIM이 35%로 1위, 우리가 28%로 2위, 윈모가 19%, 안드로이드 9%였습니다. 닐슨에 따르면 우리가 안드로이드의 세 배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죠."


2:29
"이게 앱 스토어가 좋은 것입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에게도 상당한 득이 됩니다. 이제, 다음은 아이폰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2:28
스티브가 돌아왔습니다. "굉장한 소식을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며칠 전에, 우리는 50억번의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에게 총 10억달러라는 수익을 안겨줬습니다."


2:27
오늘 출시되며, 가격은 $2.99입니다.


2:24
Activision의 CEO가 올라와 아이폰용 기타 히어로를 발표합니다. 순서를 굉장히 많이 바뀌었군요 ;;


2:23
아이폰용 팜빌은 6월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20
다음은 Zynga에서 나왔습니다. 왜일까요? 역시나, 아이폰용 팜빌의 발표입니다. 위룰이랑 제대로 붙겠군요 ;;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된다고 합니다. 즉, 페북에서 하던 걸 그대로 불러올 수 있다는 거죠.


2:19
3G 스트리밍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18
아이폰용 넷플릭스 앱이 발표되었네요.


2:17
현재 넷플릭스의 CEO가 나와 말을 하는 중이라네요. 이 시간을 이용해 잠시 따라붙어야겠습니다. 결국은 엔가젯으로 소스 변경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2:15
"우리가 승인을 하지 않는 앱들이 있다면 이유는 이것들입니다: 개발자가 광고한대로 앱이 동작하지 않거나, 프라이빗 API를 사용하거나, 앱이 계속 다운되는 경우죠.


2:14
"두번째는 앱 스토어입니다. 우리는 한 주에만 15만 개의 앱 승인 요청을 받으며, 95%의 앱들이 1주일 내로 통과됩니다."


2:13
"앱 스토어에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 플랫폼을 지지합니다: 첫번째는 HTML5입니다. 완전히 열린 플랫폼이죠. 그리고, 누구나 HTML5 앱을 쓸 수 있습니다."



2:12
"또한, PDF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이번달 말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2:10
"이제 아이북스에 대한 업데이트를 해야 할까 합니다. 일단, 메모를 적을 수 있고, 새로운 형식의 북마크, 그리고 새로운 페이지에 북마크들과 메모들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2:07
"7월말까지 19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아이패드를 위해 8,500개의 앱들이 존재합니다. 35만 개의 앱들이 다운받아졌습니다. 아이패드 하나마다 평균적으로 17개의 앱이 있는 것입니다."


2:06
현재 전세계적으로 아이패드를 보도하는 뉴스영상들을 보여주는중입니다.


2:05
"아이패드와 시작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200만대를 팔았으며, 3초마다 한 대씩이 팔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개국에서 출시했습니다."


2:03


2:03
"안녕하세요, WWDC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5,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오셨으며, 57개의 국가에서 오셨고, 8일만에 티켓이 품절이 됐습니다."


2:01
스티브 잡스가 나왔습니다!


1:59 (9:59)
중간중간 바꿔야 하겠습니다. 아직 비디오 피드는 불안정하네요. 알아서 해보겠습니다.


1:50 (9:50)
일단 하나 찾긴 했는데 무지 끊기네요... ;; 일단 엔가젯에서 퍼온 사진 하나 올립니다. 현재 행사장 상황이라네요.


1:44 (9:44)
동영상 스트림 찾기가 무지 힘들군요 ;;


1:28 (9:28)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신 업데이트를 위부터 시작하는 방향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제 좀 나은가요? ㅎㅎ


1:24 (9:24)
아직도 동영상 스트림하는 곳 뒤지는중입니다. 제보가 몇 번 들어오긴 했는데 다 이벤트 현장 스트리밍은 아니더라구요... ;;


1:02 (9:02)

12:19 (8:19)
라이브블로그 준비를 위해 앉았습니다. 오늘 오후에 좀 자놓긴 했는데 버틸 지 모르겠군요 ㅜㅜ
참 오랜만에 한국에서 새벽에 라이브블로그하는 거 같습니다. 지금까진 미국에서 편하게 했는데...


WWDC 2010 키노트 라이브블로그입니다!

라이브블로그는 다음 시간에 시작합니다:
  • 한국: 6월 8일 02:00
  • 러시아 모스크바: 6월 7일 21:00
  • 프랑스 파리: 6월 7일 19:00
  • 영국 런던: 6월 7일 18:00
  • 미국 동부: 6월 7일 13:00
  • 미국 중부: 6월 7일 12:00
  • 미국 산악 지방: 6월 7일 11:00
  • 미국 서부: 6월 7일 10:00
  • 미국 하와이: 6월 7일 07:00
그럼 그 때 뵙겠습니다!




WWDC 2010 라이브블로그를 진행합니다.

iPhone, iPod touch/News 2010. 6. 7. 15:45
출처: Flickr adamjackson1984

공지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러저러한 사항을 결정짓느라 많이 늦어졌습니다. 여하튼, WWDC 2010 iAppBox 라이브블로그를 공지합니다. 작년 WWDC로 시작해 벌써 3번째로 하는 라이브블로그네요.

Engadget의 라이브블로그를 번역해 활용했던 예전 라이브블로그와는 달리 이번에는 라이브 동영상 스트리밍을 직접 보면서 블로깅을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면 옛날처럼 시간에 뒤쳐지거나 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 봅니다. 현재 라이브스트림을 열심히 찾는 중인데, 만약 좋은 곳 찾으신 분은 iAppBox 트위터 (@iAppBox)로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라이브블로그 시작 시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 6월 8일 02:00
  • 러시아 모스크바: 6월 7일 21:00
  • 프랑스 파리: 6월 7일 19:00
  • 영국 런던: 6월 7일 18:00
  • 미국 동부: 6월 7일 13:00
  • 미국 중부: 6월 7일 12:00
  • 미국 산악 지방: 6월 7일 11:00
  • 미국 서부: 6월 7일 10:00
  • 미국 하와이: 6월 7일 07:00
이 시간에 [Live Blog] Apple WWDC 2010 Keynote Address 여기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지금은 잠겨있지만, 한국 시각으로 7일 밤 9시 반(키노트 시작 4시간 반 전)에 열어놓을 예정입니다.

그럼, 밤에 뵙겠습니다!

아이폰 OS 4: 베타 1에서 베타 4까지의 개선점들.

iPhone, iPod touch/News 2010. 5. 22. 18:10
오랜만에 포스트를 쓰는 Kudo L입니다.
이번에는 아이폰 OS 4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4월 8일에 첫 베타가 출시된 이후로 현재 베타 4까지 나왔는데요, 베타마다 기능을 추가하거나 다듬으면서 점점 완성이 되가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떠한 기능들이 추가됐는지 함 보실까요?

참고: 제 아이폰의 캐리어가 SKT인 것은 AT&T의 로밍 파트너가 SKT라서 그렇습니다.


1) 다양한 새 배경화면들 (베타 4)


베타가 늘어갈수록 애플에서 점점 더 다양한 배경화면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이 OS 3까지 제공한 사진들은 모두 잠금 화면을 전제로 한 배경화면들이었기 때문에  홈 화면에서 쓰기엔 약간 이상했지만, 이제 애플이 더 다양한 이미지를 제공함에 따라, 그 문제도 풀고 있습니다. 또한, 배경화면 설정 화면에서는 홈 화면과 잠금 화면에 각각 설정한 배경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애플이 제공하는 배경화면들을 적용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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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팟 컨트롤 및 회전 잠금 추가, 멀티태스킹 바와 폴더 배경 텍스쳐 변경 & 멀티태스킹 바에서 다중 앱 죽이기 (베타 3)

홈 버튼 더블 탭이 멀티태스킹 바로 기능이 변경되면서 아이팟 컨트롤이 사라졌는데요, 이제 멀티태스킹 바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딩하면 아이팟 컨트롤이 나타납니다. 옆에는 아이팟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바로가기도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팟 뿐이지만, 나중에는 백그라운드 오디오 API를 지원하는 앱들을 지원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그 외에도, 왼쪽에는 회전 잠금 버튼도 추가되었습니다. 멀티태스킹 바와 폴더 배경 텍스쳐가 변경되었고, 마지막으로 멀티태스킹 바에서 한 앱의 아이콘만 오래 누르면 모든 아이콘들이 흔들기 댄스를 시작에 한 번에 여러 앱을 죽일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예전 베타에서는 한 번에 하나만 죽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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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멀티태스킹 바에서 앱을 바꿀 때 애니메이션 변경 (베타 2)

예전에는 옛날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채용했는데, (중앙으로 빨려 들어갔다 중앙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이제는 카드를 바꾸는 듯한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채용했습니다.



4) 아이튠즈에서 동기화할 때 폴더가 깨지지 않도록 개선 (베타 3)

예전 베타에서는 아이튠즈와 앱 동기화를 하면 기기에서 만들어놓았던 폴더가 깨졌지만, 베타 3서부터 그 문제점이 수정되어 안심하고 동기화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튠즈 내에서 아이콘 위치를 옮기는 것은 여전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5) 음성 메모, 계산기, 시계, 나침반 앱을 '유틸리티' 폴더에 저장 (베타 4)

베타 4부터는 음성 메모와 계산기, 시계, 나침반 앱을 '유틸리티'라는 새로운 폴더를 만들어 저장합니다. 이 변경점은 아이폰을 팩토리 세팅으로 돌려놓으시면 보이며, 예전 백업에서 가져오시면 그 위치를 기억하므로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Gizmodo)


6) AT&T 테더링 준비중 (베타 4)

드디어 아이폰 OS 4에서 아이폰의 미국 캐리어인 AT&T가 테더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베타 4에서 AT&T 아이폰의 일반 - 네트워크에서 테더링 셋업을 지원합니다. 아직 AT&T의 입장은 '테더링은 준비중이다'이기 때문에 이 입장이 WWDC에 가서 바뀔 가능성은 있습니다. 또한, 셀룰러 데이터를 켜거나 끌 수도 있습니다. (OS 3까지는 무조건 켜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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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izmodo)


7) 메시지 셋팅 추가

메시지 설정에 가시면 MMS를 끄거나, 다수 메시징을 켜거나 끌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이제 문자 메시지의 글자수를 메시지 앱에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문자 개수 옵션을 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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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앱 사진 제공 - 트위터 @91k님)

아이폰 OS 4는 베타 4가 마지막 베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WWDC까지 약 3주 정도를 남겨둔 상태이고, 그 사이에 베타 하나가 더 나오는 것보다는 바로 GM 시드(최종 버전)로 갈 가능성이 높죠. 그만큼 베타 4도 현재 예전 베타에 비해선 많은 안정화가 되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배터리 전력 누수 문제도 많이 해결된 듯합니다.) 애플은 GM 시드에 가서야 새로운 아이폰 OS의 몇 가지 숨겨놨던 기능들을 공개하기 마련인데, 과연 어떠한 새로운 기능들이 공개될 지, 기대됩니다.

아이폰 OS 4의 최종 버전은 여름에 소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