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특허는... 새로운 유니버설 독.

iPhone, iPod touch/News 2009. 12. 12. 11:34
애플은 다양한 특허를 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특허가 아이폰 등의 제품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애플은 아이폰 개발 당시 200개가 넘는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그런 애플이 이번에 또다른 특허를 공개했는데요, 이건 좀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바로 새로운 유니버설 독입니다.
현재 유니버설 독은 기본적인 넓은 크래들에 30핀 아이팟 커넥터, 그리고 다양한 '독 어댑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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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독 어댑터를 독에 꽂으면 각각의 기기에 딱 맞은 독을 만들 수 있는데요, 애플의 다음 유니버설 독은 이러한 어댑터조차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애플이 FCC에 낸 특허 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새로이 개발중인 유니버설 독은 독 어댑터 대신 특별한 물질을 추가해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꽂으면 그 모양에 맞춰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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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을 기억할 수도 있고, 다른 기기를 꽂고 싶으면 'RESET'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실제로 멀티터치 마우스 특허가 얼마 되지 않아 매직 마우스로 시판되었으니, 이 독도 머지않아 시판되기를 바라봅니다.

Apple TV 3.0 무엇이 달라졌을까

Misc. Review 2009. 10. 30. 16:00
iTunes 9.0.2와 함께 Apple TV 3.0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Apple TV를 켜보니 곧바로 업데이트가 뜹니다. 바로 다운로드 받아 Apple TV에 설치!
따끈따끈하게 금방 설치된 Apple TV 3.0 소프트웨어에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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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메인 인터페이스가 바뀐 것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다가옵니다.
2단 리스트 UI 였던 전에 비해 훨씬 자유롭고 시원해보이는 새 UI입니다.
Apple Remote를 사용해 상하좌우로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좌 우를 이동하여 원하는 항목에 두면 그 아래로 서브메뉴가 펼쳐져있습니다. 또한 상단 썸네일은 보지 않은 항목과 렌탈하고 있는 항목들, 추천항목, Top 항목들 등이 보여집니다. 리모트로 상단 썸네일 부분까지 접근가능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접근이 불가능 한줄 알았으나 상단으로 향하면 접근이 가능하고 좌 우로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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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워진 점은 Apple TV OS의 폰트가 바뀌였다는 점인데요, (전에는 Lucida Grande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 쓰인 서체는 Helvetica 계열로 보입니다. iPhone, iPod, iTunes와 일관성을 두기 위해 바꾼 듯 합니다.

Apple TV 3.0은 서체와 메인 메뉴 말고 그 하위 항목의 인터페이스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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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iTunes Extras와 iTunes LP의 지원입니다.
(iTunes LP나 Extras 파일이 없어서 이 부분은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이벤트에서 처음 소개된 iTunes Extras와 iTunes LP가 iTunes 상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것이 Apple TV 3.0 소프트웨어에서는 Apple TV로 볼 수 있어 마치 블루레이나 DVD 타이틀을 구매해 즐기는 듯한 느낌과 파일의 소장가치를 높혀줍니다. 제 생각에는 원래 Extras와 LP 기능은 Apple TV를 염두해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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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좋아지고 새로워졌지만 테스트 도중 YouTube 기능을 접속하다가 Apple TV가 갑자기 오류가 났는지 애플 로고를 띄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3.0이 아직은 그리 안정적이라고 쉽게 얘기하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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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Radio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Apple TV 3.0 부터는 Internet 메뉴가 만들어져 YouTube와 Radio를 Internet 메뉴에 분류시켜놨습니다. Radio 기능은 한국 라디오는 들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곧 방법이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언제 어느 항목에서나 Radio를 끌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Apple Remote 특성상 버튼이 많지 않아 제게는 처음으로 겪는 Apple Remote의 불편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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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Settings 에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Audio & Video인데요, 아이팟에서 볼 수 있었던 세부적인 오디오와 비디오 기능에 대한 설정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반가운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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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Apple TV 3.0의 개인적인 생각과 평가는
많이 발전했으나 아직도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판매해도 알맹이가 많이 빠지게 되는 제품인 것은 여전한듯 합니다.
한국 유저들에게 더 유용한 제품이 될 수 있게 했으면 하면서 4.0 소프트웨어를 기다려봅니다. :D

개성있는 아이폰 웹브라우저 5선

이번 포스팅은 웹브라우저에 관한 추천글입니다.
사파리로는 부족하시다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편리하고 개성있는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웹브라우저 5선을 모아보았습니다.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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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웹브라우저의 최강자를 노리는, 아니 어쩌면 최강자일지도 모르는 Oceanus Web Browser입니다.
이 브라우저의 특징은 쌈빡한(?)인터페이스와 부드러운 효과, 그리고 다양한 기능들입니다.
현존하는 아이폰 웹브라우저들의 기능들은 대부분 다 가지고 있으며 제가 가장 높히사는 기능은 웹페이지 속 글을 검색하는 기능입니다. 데스크탑용 웹브라우저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기능이 가능한 것입니다.
아쉬운 점은 다른 브라우저들과 다르게 1.99라는 높은 가격입니다.

이름 : Oceanus Web Browser
종류 : Web Browser
개발자 : Vikas Singla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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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라우저는 최대 한 화면에 4개의 웹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각기 다른 시작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고 한 페이지만을 확대하여 웹브라우징 할 수 있습니다.
사용면에서는 조금 불편한 점도 있지만, 개성있는 브라우저라 하면 역시 Multi-Full Web Browser를 꼽을 수 있겠네요.

이름 : Multi-Full Web Browser
종류 : Web Browser
개발자 : Green Onion Software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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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팟캐스트로도 유명하신 김동욱님의 웹브라우저입니다.
빠른 탭브라우징과 인터페이스로 인기를 끈 웹브라우저입니다. 많은 기능들을 포함하는 브라우저중 하나이고, 폴더를 지원하는 북마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름 : CaizerWeb
종류 : Web Browser
개발자 : Dong-Wook Kim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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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i는 무료 웹브라우저이지만 Safari와 같은 형태의 멀티 페이지 브라우징을 지원합니다. 북마크도 지원하지만 추가하는 것이 다른 브라우저들보다 불편한 점이 아쉽습니다. 업데이트로 더 보완되면 최고의 무료 웹브라우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웹브라우저입니다.

이름 : Aquari: Stealth Browser
종류 : Web Browser
개발자 : Smash Software, LLC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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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 Browser는 제가 만들어 App Store에 올린 웹브라우저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매우 아쉬움이 많은 브라우저였지만 꾸준한 업데이트로 기능을 추가해나가 현재는 그래도 쓸만한(?) 웹브라우저가 되었습니다. 노란색의 디자인과 진짜 데스크탑 브라우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곧 업데이트될 1.1.4 버전에서는 Full-Screen 모드를 지원하게 되는 웹브라우저입니다.

이름 : Mango Browser (Web Browser)
종류 : Web Browser
개발자 : Guho Choi
별점 : ★★★✫✫

애플, 9월 9일 아이팟 이벤트 공지

iPhone, iPod touch/News 2009. 9. 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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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월 9일 (다음주 수요일)에 새로운 아이팟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언론에게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태평양 시각으로 10시이며, 서울 시간으로는 10일 새벽 2시입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카메라가 달린 아이팟 터치와 나노와 발표될 예정이며, iTunes 9와 iPhone OS 3.1 또한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한, 9월 9일이 비틀즈의 앨범 재발매와 게임 락밴드: 비틀즈의 발표일이라는 이유 때문에 아이튠즈 스토어에 비틀즈가 입성하는 게 아니냐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비틀즈의 저작권 보유사가 공교롭게도 이름이 애플이라서 애플 컴퓨터와 상표권 관련 갈등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자, 다음주 화요일을 기대해볼까요?

유니바디 아이팟이 나온다?

iPhone, iPod touch/News 2009. 4. 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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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애플이 주목을 끄는 특허를 냈습니다. 바로 '유니바디 아이팟'입니다. 유니바디는 현재 맥북시리즈에 적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알루미늄을 레이져로 세밀하게 잘라 여러 케이스로 나누지 않고 단 하나의 케이스로 마감이 훨씬 깨끗하고 가벼우며 좀 더 얇은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멋진 기술이 새로운 아이팟에 적용되면 상당히 멋질 것 같네요. 그와 함께 케이스가 하나이다보니 개인 사용자가 분해해서 하드같은걸 업그레이드 하기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겠네요. 뭐 유니바디도 두부분으로 나뉘게 되니 방법이 아예 없을 것 같진 않지만요...^^ 이번 특허로 다음에 나올 아이팟이 어떤 모습을 가질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답이 안나오는 애플 코리아, 가격 인상에 이어 오픈마켓 판매 중단

Apple News/Mac News 2009. 4. 3. 06:11
이정도면 애플 코리아는 국내에서 아이팟을 파는걸 멈추겠다는 뜻으로밖에 들리지 않네요. 얼마전 환율 폭동의 영향으로 애플 코리아는 어이를 상실하게 하는 가격 인상을 했습니다. 그덕분에 가격 인상 전에 아이팟을 구하느라고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었죠. 너무 올라버린 아이팟 가격때문에 소비자가 아이팟을 구입하려면 믿을 곳이 오픈마켓밖에 없었는데 이제 이곳도 막아버리는 쿨한 애플 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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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 판매가 중단된 아이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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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때문에 미친듯이 올라간 아이팟 가

사실 애플 코리아는 예전부터 국내시장에 무관심한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환율이 올랐다고 소비자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환율대로 가격을 올려버리는 애플 코리아는 국내에 아이팟을 팔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애플 코리아는 오픈마켓에서 아이팟을 그만 팔고 애플스토어나 정식 직영점에서만 팔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 행동들은 소비자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높은 아이팟 가격때문에 믿을만한 곳은 오픈마켓이었는데 그곳도 막아버리다니 이는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 결국 지금 국내 소비자들은 아이팟을 사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는 비싼 가격때문에 구입을 못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애플 코리아는 당분간 이 채제를 계속 이어갈 것 같습니다. 애플이 워낙 환율변동에 느리게 반응하기 때문에 아이팟의 가격 하락은 아직까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오픈마켓 판매 중단도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네요.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애플 코리아가 정말 짜증나네요.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P.S. 이번 오픈마켓 공급 중단때문에 다시금 아이팟 중고가격은 하늘 위로  치솟겠군요. 중고가격도 비싸지니 중고라도 구입하려던 분들의 근심이 높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