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2세대 아이패드, 벌써 광고 찍었다?

iPad/News 2010. 11. 9. 00:50
한국에서 드디어 아이패드가 나옵니다.
근데 미국에서는 벌써 2세대 아이패드가 출시된다는 루머가 몇달째 돌고 있었는데요, 그 루머의 최근판으로 이미 2세대 아이패드의 광고가 촬영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9 to 5 Mac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에 아이패드 2세대의 광고가 뉴욕의 59번 항구에서 촬영됐으며, 이 광고의 감독은 영국의 사진작가인 David Sims였다고 합니다.

David Sims 감독의 버버리 광고.

이번 광고의 흥미로운 점은 촬영 자체에는 1세대 아이패드가 이용되었으며, 나중에 후반작업을 통해 2세대 아이패드로 대치될 것이라 합니다. 1세대 아이패드로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기밀유지 협약에 서명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추측할 수 있는 점은 2세대 아이패드 또한 9.7인치 사이즈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1세대 아이패드를 대역으로 썼다면, 크기가 비슷해야 CG 대치가 쉽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도 아이폰 4 출시 약 두 달전에 페이스타임 광고가 촬영되었고, 이번 아이패드 광고도 비슷한 테마로 진행될 것을 감안할 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여집니다.

iOS 4.2 for iPad (더 프리뷰 같은) 리뷰

iPad/Review 2010. 11. 8. 12:54

- 리뷰라는 글의 성격상 말을 놓은 채로 쓰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1월에 공개했을때, 또다시 실패가 될거라느니 등으로 많이 시끄러웠었다. 하지만, 이 불안을 떨쳐버리고 아이패드는 유수 언론에게서 아주 긍정적인 리뷰를 받고 (심지어 나한테서도) 데뷔했고, 지금까지 태블릿 시장에서 95%의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물론, 이에는 아직 뚜렷한 경쟁자가 출시를 하지 않은 점도 한몫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평가와 판매기록에도 그림자는 존재했다. 플래시 미지원, 카메라의 부재, 멀티태스킹의 미지원 등 여전히 일부 유저층에게는 어필하지 못하는 기능이 다수 존재했었던 것은 사실이다.

위에 명시한 것 중 하나는 잡스의 똥고집, 다른 하나는 하드웨어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지만, 다른 하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이미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는 해결된 마당에 아이패드에는 언제 해결될 지 아이패드 유저들은 목빠지게 기다려왔다. 하지만, 드디어 그 기다림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애플이 최근에 iOS 4.2의 Gold Master 빌드를 배포한 것이다. 최종 버전에 가까운 이 빌드를 통해, 아이패드에 멀티태스킹과 다른 수많은 기능들을 가져다줄 iOS 4.2를 살펴보도록 하자.



멀티태스킹

iOS 4.2에서 아이패드에 가져주는 커다란 기능 하나가 바로 멀티태스킹이다. 방식은 아이폰 버전과 동일하다. 더블 탭하면 최근에 런칭한 앱들을 보여주는 바가 뜨고, 이를 통해 다른 앱으로 빠르게 스위칭을 할 수 있다. 스위칭할 때의 애니메이션이 아이폰과 다른 것을 제외하고는 쓰는 API 등은 동일하다. 이로 인해 이미 iOS 4에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유니버설 앱(아이폰과 아이패드 버전이 한 앱으로 제공되는 앱)은 아이패드에서 문제없이 멀티태스킹 지원이 가능했다. 물론 아이패드만을 위해 만들어진 앱들은 개발자들이 수정을 거쳐야 멀티태스킹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멀티태스킹 바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드를 하면 음악 플레이어 컨트롤과 볼륨 컨트롤과 밝기 컨트롤, 그리고 로테이션 락이 보인다. 로테이션 락이 여기에 추가됨으로써 아이패드의 볼륨 버튼 위 스위치는 음소거 스위치로 변경되었는데,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는 음소거가 그닥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차라리 그대로 두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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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lay

AirPlay는 iOS 기기에서 다른 AirPlay 지원 기기로 음악/동영상/사진 등의 미디어 재생 정보를 보내는 기능이다. 간단히 말해, AirPlay 기능을 통해 아이패드에 있는 미디어를 애플 TV에서 재생하도록 스트리밍 커맨드를 보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이러한 기기들이 모두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내에 있어야 한다. 불행히도, 환경이 802.1x 네트워크인 학교에서는 이러한 에어플레이 기능을 체험한다는 건 불가능했다.


AirPrint

AirPrint는 간단히 말해 무선 프린팅 솔루션이다. 아이패드에서 문서나 웹페이지 등을 같은 무선 네트워크 내에 있는 프린터로 연결해 인쇄를 해주는 것이다. 아이패드로 문서작업을 많이 하시는분들에겐 유용한 기능이라 사료된다. 역시, 학교 환경이라 테스트는 하지 못했다.



다른 iOS 4 기능들

iOS 4.2에는 멀티태스킹 말고도 폴더, 메일 기능 개선, 게임 센터 등 iOS 4.1까지의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스샷 갤러리로 잠시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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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또한 아이패드용 iOS 4.2의 또다른 변화는 바로 30개의 언어 지원을 추가로 한다는 점이다. 그 중에 한국어 또한 포함되어 있어 키보드와 UI를 한국어로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우연찮게 아이패드의 한국 공식 런칭과 딱 맞아떨어진다. 아직은 더 작은 iOS 기기들처럼 2벌식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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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불안불안한 점들

현재 버전의 iOS 4.2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와이파이다. 테스트한 32GB 와이파이 모델에서 iOS 4.2는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도 인터넷 속도가 현저하게 느리거나 아예 어떠한 패킷도 받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아직 테스트 아이패드와 비슷한 상황이 다른 분들의 아이패드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위에 명시한 802.1x 네트워크 문제이거나(802.1x 네트워크는 모바일 기기에게 상당히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다), 테스트한 아이패드 자체의 문제일 것으로 사료된다만, 이는 정식 버전이 나올 때까지 판단은 유보해야겠다.


총평

아이패드 국내 런칭과 맞추어 나온 iOS 4.2는 아직 불안불안하긴 하지만 멀티태스킹 등의 iOS 4 기능보다도 특히 한국 사용자들에게 한국어 지원 등의 기능 개선이 더 돋보이는 업데이트다. 이 업데이트로 아이패드는 국내런칭 준비가 완료됐고, 이제 남은 것은 출시뿐이 아닐까?

Update: 와이파이 문제는 4.2 GM Update 2에서 해결되었다.

KT, 아이패드 11월중 출시

iPad/News 2010. 11. 7. 13:28
KT가 방금 애플 아이패드의 국내 공식 런칭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아이폰을 유통하고 있는 KT는 트위터계정(@ollehKT)와 블로그를 통해 아이패드의 공식 런칭을 알렸습니다.

11월중에 와이파이 모델 및 와이파이+3G 전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고 있고, 예약 등의 정보는 오후 4시쯤에 자사 폰 스토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좀 있다 업데이트될 포스트를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아, 그리고 iOS 4.2 for iPad 리뷰는 내일즈음 올려질 예정입니다.


Update: 아이패드의 예약가입에 대한 정보가 떴습니다. 아이패드의 예약가입은 9일(화요일)부터 시작예정이며, 그 자체는 아이폰 4와 비슷하게 차수별로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3G 모델의 경우 SHOW 데이터평생 요금제에 약정가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olleh WiFi 싱글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무약정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와이파이+3G 모델은 현재로서는 무약정으로 구매할 방도가 없어보입니다.)

수령 역시 아이폰 4와 비슷하게 택배 및 현장 방문 수령이 가능합니다. 가격 및 요금제 정보는 예약가입시에 정보를 공개하겠다 했으므로 그때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쿠도군의 잡설: 그냥 지금 공개하지...)

[출처: 폰스토어]

그동안 읽으실만한 글

애플, iOS 4.2 GM Seed 배포

iPad/News 2010. 11. 2. 11:52
오늘 애플에서 iOS 4.2의 GM(Gold Master) Seed를 개발자들에게 배포했습니다. GM Seed는 최종판이거나 최종판에 가까운 빌드넘버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몇년간 iOS 버전들의 GM Seed가 보통 최종판과 같은 버전이었기 때문에 최종판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iOS 4.2는 무엇보다 아이패드에 iOS 4의 기능(멀티태스킹, 폴더 등)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한글 키보드 및 한글 UI 지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업데이트에는 iTunes 10.1이 필요하며, 현재 베타 2가 개발자 페이지에 같이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iAppBox 측에서도 아이패드용 빌드를 입수하고 있으며, 주말중에 아이패드용 iOS 4.2의 리뷰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Engadget, Apple]

iPad Rotation Lock, Mute 버튼으로 바뀐다.

iPad/News 2010. 10. 25. 14:29
아이패드에는 아이폰, 팟과는 다른 버튼이 있습니다. 예전엔 화면잠금 용도로 쓰였던 버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iOS 4.0에 화면잠금 버튼이 들어감에 따라 4.0부터 아이패드에 있던 그 버튼이 Mute 버튼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이패드용 iOS 4.2 베타가 나왔을 때부터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이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좀 아쉬운 결정이기도 하지만 사용자의 경험을 생각한다면 옳은 결정인 것 같기도 합니다..^^

출처 :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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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for iPad 리뷰

iPad/Apps - Utilities 2010. 9. 3. 13:29
저는 아이패드에서 트위터를 잘 하지 않습니다. 일단 아이패드 자체가 한글입력이 현재 안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것도 있지만, 아이패드가 출시된지 5개월이 다되도록 대부분의 앱들이 꼭 어디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Twitterrific은 그 넓은 화면에 구성이 허당같고, TweetDeck은 화면은 잘 쓰지만, 결정적으로 한없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이패드에서의 트윗 문제도 iOS 4.2와 함께 해결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바로 Twitter for iPad가 출시되었기 때문이죠.


여기서 알 분들 알 만한 iOS용 트위터 공식 앱의 일화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이 앱의 전신은 바로 atebits라는 곳에서 개발한 Tweetie (트위티) 였습니다. 지난 4월에, 트위터는 공식 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직접 만들기보다는 atebits를 인수하고, 개발자인 Loren Brichter는 트위터의 모바일 사업부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트위티는 Twitter for iPhone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atebits에서 준비하던 아이패드 버전도 트위터와의 협력하에 Twitter for iPad로 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Twitter for iPad를 한번 들여다볼까요?



Twitter for iPad의 인터페이스는 맥용 트위티의 그것과 흡사합니다. 왼쪽에는 타임라인, 멘션, DM, 프로필, 리스트등으로 바로 갈 수 있는 탭이 있고 오른쪽에는 컨텐츠가 표시됩니다. 이 컨텐츠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들어갈수록 그 위에 덮여지는 카드 형식으로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트윗을 선택하면 그 트윗에 있는 다양한 링크를 그 카드 아래에 보여줍니다. 인터넷 주소가 있으면 웹 뷰를 바로 아래에 띄우고, 아이디가 있으면 그 사용자의 프로필을, 해시태그가 있으면 자동으로 해시태그 검색을, 그리고 대화의 일부분이면 위에처럼 대화를 쭉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선택된 트윗을 올린 사용자의 사진을 탭하면 그 사용자의 프로필이 보여집니다. 가장 위의 카드는 오른쪽으로 치우는 형식으로 전에 있는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는데, 위에 있는 카드를 현재 화면에서 없애는 방법이 없다는 게 좀 아쉽습니다. 다른 페이지로 화면을 돌려야만 없어집니다. 또한, 타임라인 뷰에서는 멘션 등이 다른 트윗과 같은 색깔로 섞여 있어 멘션 페이지가 아니고서는 분간이 힘든 점도 있습니다.


트윗은 왼쪽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살짝 노트패드가 나오는 디자인이 개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DM은 이렇게 보여집니다. 아이폰 버전과 달리 사용자가 쓰는 메시지도 왼쪽에 표시되는 것이 잘못하면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가로 모드도 상당히 비슷하게 보여집니다. 카드 UI(맘대로 갖다 붙였습니다 ^^;;)가 좀 더 퍼지는 것이 더 많은 카드를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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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페이지입니다. 사용자의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는 것또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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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for iPad의 또다른 아쉬운 점은 바로 트윗픽 등의 사진 사이트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사진 뷰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웹으로 보여줍니다. 프로필 사진을 볼때는 이미지 뷰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것이 더욱 아쉬웠는데요, 많은 분들에게는 그닥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완성도에서 살짝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Twitter for iPad는 쓸 수 없는 버그보다는 여기저기서 보이는 결정들이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아이패드용 트위터 앱들 중에서 가장 빠르며, 또한 공간활용에서도 최고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볼 때, 당분간은 Twitter for iPad가 최고의 아이패드용 트위터앱일 것임은 자명해 보입니다.

이름: Twitter for iPad
버전: 3.1 (Universal)
개발사: Twitter, Inc.
점수: 4/5

[iOS Update] iOS 4.2

iPad/News 2010. 9. 2. 13:42

iOS 4.2의 메인 기능은 바로 아이패드를 iOS 4로 올리는 것입니다. 4.2는 iOS 4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들에 업데이트로 지원될 예정이지만, 아이패드에 제일 많은 기능을 가지고 올 예정입니다.



멀티태스킹 (iPad): 드디어 아이패드에서도 멀티태스킹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동작 방식은 아이폰과 동일합니다.



폴더 (iPad): iOS 4의 기능 중 하나인 폴더 또한 아이패드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무선 인쇄 (iPad, iPhone(?), iPod touch(?)): 아이패드에서 무선 네트워크 내에 연결된 프린터로 바로 프린팅이 가능하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AirPlay (iPad, iPhone, iPod touch): 동영상과 음악, 그리고 사진을 새로운 애플 TV나 AirPlay를 지원하는 서드 파티 스피커나 리시버로 보내는 기능입니다.

추가 언어 지원: 30개의 시스템 언어와 키보드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여기에 한국어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iOS 4.2는 11월에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컨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Flipboard

iPad/Apps - Utilities 2010. 8. 2. 11:00
아이패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플리케이션? 어플리케이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컨텐츠입니다. 현재 아이패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컨텐츠의 양과 질입니다. 이 컨텐츠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아이패드의 활용성은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해 화제를 낳고있는 어플, Flipboard는 두가지 중요한 포인트에 새로운 기준을 추가하게 됩니다. 바로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Flipboard는 처음 어플을 실행시키면 기본적으로 설정된 구독 리스트로부터 기사를 불러와 기사 제목과 합께 사진을 보여줍니다. Flipboard는 단순히 옆으로 펼치면서 시작하면 됩니다.

Flipboard의 UI는 단순 그 자체입니다. 이것이 모든 것입니다. 이 창 안에서 글을 읽고 새로운 리스트를 추가하고 지울 수도 있습니다. 구독할 수 있는 리스트는 9개로 제한되어있어 많이 아쉽습니다.

새로운 리스트를 추가하시려면 Edit을 누른 다음 'Add a Section' 버튼을 눌러 원하는 리스트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리스트는 상당히 많고 분야별로 분류되어있으며 검색으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Twitter, Facebook 계정을 연결해서 잡지형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List를 따로 추가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리스트를 누르면 잡지가 펼쳐지듯한 효과를 보면서 펼쳐집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Flipboard에서 글을 누르면 이렇게 새 창이 뜹니다. 이 글은 웹에서도 볼 수 있고 트위터에서 글을 RT할 수도 있습니다. Facebook에서는 마음에 드는 글을 'Like'할 수 있습니다. 소셜기능을 Flipboard 안에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죠. 밑에선 보시는 글에 대한 댓글이나 RT한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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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가로모드. 모든 글과 사진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Flipboard는 아이패드에센 마치 사막에서늬 단물같은 달콤한 어플입니다. 이 어플로 인하여 사용자는 깔끔하면서도 편하고, 아름답게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어플리케이션은 Wi-Fi나 3G접속이 되야 데이터를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사용 불가능) 또한 언급한대로 총 9개의 리스트만 볼 수 있어 확장의 아쉬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다 커버하고도 남을 장점으로 아이패드 컨텐츠 환경에서 새로운 빛이 되었습니다. 바로 무료라는 강한 장점이죠. 이런 어플이 무료로 풀려 많은 사용자는질 좋은 컨텐츠를 멋지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어플로 컨텐츠를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 컨텐츠의 수요도 바뀐다는 점을 다시한번 실감했네요...^^ 간단함과 아름다움,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소셜기능, 컨텐츠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Flipboard는 여러분의 iPad에 아주 중요한 컨텐츠 공급처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구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Flipboard의 심플함, 아름다움을 느끼시기엔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평범한 보호필름은 가라! 젤라스킨(Gelaskin)

iPad/Review 2010. 7. 20. 18:42
혹시 젤라스킨이라고 아시나요? 젤라스킨은 기존의 투명한 보호필름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필름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보호필름으로 만든거죠. 현재 젤라스킨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선택해 보호필름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하는 제품도 다양합니다. 국내에도 젤라스킨이 오픈했지만 아직 해외에 비하면 종류는 현저히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제품 퀄리티는 정말 훌륭합니다. 모든 젤라스킨은 캐나다에서 제작되고 있다고 하네요. 전 이번에 아이패드용 젤라스킨을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젤라스킨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택배박스는 상당히 컸습니다. 아이패드용 필름인데..왜이렇게 큰지 좀 아이러니했습니다...^^

꺼내보니 아이패드의 앞 필름과 뒷면을 하나로 이어붙였군요. 젤라스킨 외에 사탕과 쿠폰도 들어있네요. 사탕을 바로 다 먹어버리고 쿠폰은 고이 모셔뒀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젤라스킨은 NYC입니다. 젤라스킨은 즉시구매할 수 있는 필름이 있고 예약해야 구입할 수 있는 필름이 있는데 전 즉시구매밖에 선택이 안되어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킨을 선택했습니다.

뒷면은 젤라스킨을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이제 필름을 꺼내고 제 아이패드에 붙일 차례입니다. 이 필름은 투명한게 이니기때문에 굳이 붙이기 전에 아이패드를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붙이기 가장 쉬운 뒷면부터 붙였습니다. 뒷면을 붙이면서 사실 전 크게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필름을 붙이기 너무 쉬웠기 때문이죠. 젤라스킨은 3M 의 필름을 사용했는데 무척 부드럽고 붙이기가 너무 쉬웠습니다. 그리고 기포도 거의 안들어가고 들어간다고 해도 눌러서 쉽게 뺄 수 있었죠. 다른 보호필름보다 붙이기 배이상 쉬운 것 같습니다. 보호필름을 못붙이시는 분들이라도 쉽게 붙일 수 있을 정도로요^^ 필름 겉 재질도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드디어 앞면부 붙였는데요. 앞면은 붙이기 약간 힘들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이미 필름을 붙여놓은 상태였기 때문이었어요. 전 지금 Anti Glare 필름 위에 젤라스킨을 입혔습니다. 젤라스킨은 실제로 화면을 커버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요. 근데 배경화면(홈페이지에서 다운가능)과 그림을 맞춰서 붙이기가 약간 어렵더군요. 그래도 다른 보호필름보단 수월하게 붙였습니다.

붙이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전 필름을 액정에만 붙여놨었는데 뒷면도 보호가 되고 제 아이패드 자체가 특별해진 기분입니다. 배경화면과의 매치도 잘 되었구요. 하지만 그와 함께 단점이 있다면 이 스킨을 붙이면 왠지 배경화면은 다른걸 못쓸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갈린다는 단점도 있죠. 어떤분들은 깔끔한 멋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또다른 단점은 이 필름은 옆은 보호가 되지 않고 또한 액정도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액정도 보호하고 싶으시다면 저처럼 우선 액정보호필름을 붙이시고 이 필름을 붙이셔야합니다. 그래도 큰 이질감은 없습니다. 또한 어떤 케이스에선 딱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필름을 붙이신다면 케이스에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필름을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앞면은 약간 엉뚱한 면도 있지만 계속 보다보니 만족스럽습니다.^^ 만약 기존의 투명한 필름이 지루하셨다면 젤라스킨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아이팟, 아이폰, 랩탑 등 다양한 기기를 위한 필름이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 - 젤라스킨

단순한 날씨확인? 아름다운 월페이퍼와 함께! Weather HD

iPad/Apps - Utilities 2010. 6. 25. 20:24
현재 아이패드에는 기본적으로 없는 어플리케이션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주식, 계산기, 날씨가 있죠. 개인적으론 다른건 별로 필요없어도 날씨만큼은 자주 체크를 하기 때문에 아이패드에 날씨 어플 부재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바로 앱스토어에는 날씨관련 앱들이 쏟아져 나왔고 이 어플리케이션은 그 중 베스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날씨확인을 두번쨰 기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을 제대로 활용한 어플인 Weather HD를 소개합니다.

이 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잠시 온라인에서 날씨정보를 받습니다. 그 후 바로 넓은 스크린에 시원한 라이브 월페이퍼가 등장하죠. 이 월페이퍼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걸로 바뀌면서 계속해서 움직입니다. (뒤의 구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상단엔 시계(옵션에서 키거나 끌 수 있음) 그리고 지역정보가 나옵니다. 하단엔 날씨정보와 일기예보를 보는 옵션, 그리고 설정버튼이 있습니다. 날씨는 각 지역에 따라 다양한 월페이퍼가 나옵니다. 다른 지역도 추가해 이리저리 돌려보는 재미도 있네요^^

일기예보 보기를 누르면 아래에 작은 칸이 생겨 날씨를 보여줍니다. 날씨는 날마다, 또는 3시간마다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설정을 누르면 아이폰에 있는 기본 날씨 어플처럼 지역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을 세팅할 수도 있습니다. 온도, 시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Weather HD는 날씨를 확인하면서 아이패드를 아름다운 스크린 세이버로 만들 수 있는 어플입니다. 아이패드를 독이나 거치대에 올려놓고 이 어플을 실행한다면 잠시 눈의 피로회복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을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진 화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쉽고 아름답게 날씨도 확인할 수 있죠. 어플 가격도 $0.99밖에 안하니 고민없이 질러볼만한 어플인 것 같습니다.

이름 : Weather HD
종류 : Weather
개발사 : vimov. LLC
용량 : 124MB
별점 : ★★★★★
가격 : $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