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워즈니악, "아이폰 4 화이트의 지연 이유는 페인트로 인한 기계적 결함"

iPhone, iPod touch/News 2011. 2. 3. 00:21

이번주말에 있었던 엔가젯 쇼에서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출연했었습니다. 그는 자신은 아이폰 4 두 대와 드로이드 X를 들고 다닌다고 소개하면서, 옛날에 폭스콘의 부품을 직접 들여와서 화제가 된 소년에게 부품을 사서 업그레이드한 화이트 아이폰 4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애플이 아이폰 4 화이트를 지연시킨 이유는 화이트 페인트로 인해 기계적 결함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화이트 아이폰 4의 현재 문제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먼저, 플래시를 켠 채로 사진을 찍으면 꼭 "셀로판으로 가리고 찍은 것같이 나온다"고 했으며, 또한 근접 센서가 거의 작동을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화이트 출시를 중지시킨 이유가 "단순히 결함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는 또한 애플이 폭스콘에서 부품을 빼와 그것을 판 소년에게 고소를 하는 것은 어차피 사용자가 워런티 깨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일이라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