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 차기 게임에 언리얼 엔진 3 쓴다

iPhone, iPod touch/News 2011. 3. 1. 11:45
iOS 플랫폼 최초로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한 '인피니티 블레이드'

게임로프트가 오늘 샌프란시스코 GDC (게임개발자회의)에서 에픽 게임즈와 계약을 맺고 차기 게임 4개에 언리얼 엔진 3를 탑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계약은 장기, 그리고 멀티-플랫폼 계약으로, 이는 즉 언리얼 엔진 3를 탑재한 엔진이 iOS 뿐만이 아니라,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될수도 있음을 뜻합니다.

일단 게임로프트는 2011년 2개, 2012년에 2개의 게임들이 언리얼 엔진 3를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 계약이 장기 계약임을 생각할 때, 차후에 더 많은 게임이 언리얼 엔진 3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임로프트의 게임들이 다른 게임들에 비해 점점 그래픽 수준이 뒤쳐지는 추세였음을 생각할때, 이러한 계약이 많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한편, 언리얼 엔진 3는 기어즈 오브 워 등의 게임 프랜차이즈를 만든 에픽 게임즈가 다양한 게임들에 사용할수 있게 만든 게임 엔진으로, iOS에서는 작년 겨울에 출시한 인피니티 블레이드에 처음 사용됐습니다.

[출처: Gamel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