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Flipboard

iPad/Apps - Utilities 2010. 8. 2. 11:00
아이패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플리케이션? 어플리케이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컨텐츠입니다. 현재 아이패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컨텐츠의 양과 질입니다. 이 컨텐츠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아이패드의 활용성은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해 화제를 낳고있는 어플, Flipboard는 두가지 중요한 포인트에 새로운 기준을 추가하게 됩니다. 바로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Flipboard는 처음 어플을 실행시키면 기본적으로 설정된 구독 리스트로부터 기사를 불러와 기사 제목과 합께 사진을 보여줍니다. Flipboard는 단순히 옆으로 펼치면서 시작하면 됩니다.

Flipboard의 UI는 단순 그 자체입니다. 이것이 모든 것입니다. 이 창 안에서 글을 읽고 새로운 리스트를 추가하고 지울 수도 있습니다. 구독할 수 있는 리스트는 9개로 제한되어있어 많이 아쉽습니다.

새로운 리스트를 추가하시려면 Edit을 누른 다음 'Add a Section' 버튼을 눌러 원하는 리스트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리스트는 상당히 많고 분야별로 분류되어있으며 검색으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Twitter, Facebook 계정을 연결해서 잡지형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List를 따로 추가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리스트를 누르면 잡지가 펼쳐지듯한 효과를 보면서 펼쳐집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Flipboard에서 글을 누르면 이렇게 새 창이 뜹니다. 이 글은 웹에서도 볼 수 있고 트위터에서 글을 RT할 수도 있습니다. Facebook에서는 마음에 드는 글을 'Like'할 수 있습니다. 소셜기능을 Flipboard 안에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죠. 밑에선 보시는 글에 대한 댓글이나 RT한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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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가로모드. 모든 글과 사진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Flipboard는 아이패드에센 마치 사막에서늬 단물같은 달콤한 어플입니다. 이 어플로 인하여 사용자는 깔끔하면서도 편하고, 아름답게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어플리케이션은 Wi-Fi나 3G접속이 되야 데이터를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사용 불가능) 또한 언급한대로 총 9개의 리스트만 볼 수 있어 확장의 아쉬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다 커버하고도 남을 장점으로 아이패드 컨텐츠 환경에서 새로운 빛이 되었습니다. 바로 무료라는 강한 장점이죠. 이런 어플이 무료로 풀려 많은 사용자는질 좋은 컨텐츠를 멋지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어플로 컨텐츠를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 컨텐츠의 수요도 바뀐다는 점을 다시한번 실감했네요...^^ 간단함과 아름다움,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소셜기능, 컨텐츠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Flipboard는 여러분의 iPad에 아주 중요한 컨텐츠 공급처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구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Flipboard의 심플함, 아름다움을 느끼시기엔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